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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조선시대의 왕 자세히 알기.2008.03.18
  3. 사채업자들이 무이자를 광고하는 이유2008.03.18
  4. 사채업자들이 무이자를 광고하는 이유2008.03.18
  5. 혈액형으로 알아보는 당신의 건강2008.03.18
  6. 혈액형으로 알아보는 당신의 건강2008.03.18
  7. 과일을 이용한 생활의 지혜2008.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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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08년 올해 우리가 만날 20편의 할리우드 영화200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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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봄바람과 함께 나의 봄은 섬진강에서 시작되었습니다.2008.03.07
  18. 봄바람과 함께 나의 봄은 섬진강에서 시작되었습니다.2008.03.07
  19. 재미있는 심리학 이론200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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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왕 초보의 쇼핑몰개설 절차2008.03.04
  22. 왕 초보의 쇼핑몰개설 절차2008.03.04
  23. 멋지게 사는 10가지 비결2008.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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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군인계급 영어로 ~~~2008.03.04
  26. 군인계급 영어로 ~~~2008.03.04
  27.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헷갈리는 우리말 맞춤법’2008.03.04
  28.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헷갈리는 우리말 맞춤법’2008.03.04
  29. 박지성 2007-2008시즌 첫 골2008.03.02
  30. 박지성 2007-2008시즌 첫 골2008.03.02

한두번 울리고 끊어지는 전화 더이상 낚이지 맙시다~~!!!

유용한정보|2008. 3. 18. 16:59
한두번 울리고 끊어지는 전화 더이상 낚이지 맙시다~~!!!
           - 부재중 전화 스팸번호 검색 데이터베이스


“한 번 울리고 끊어지는 원링 스팸 전화가 너무 짜증났어요. 누군가에게 감시당하는 것 같고, 혹시 ‘보이스 피싱’에 낚이는 것은 아닌지 두렵기도 했지요. 누리꾼들의 도움을 받아 원링 스팸 전화번호를 모아 검색할 수 있다면 더이상 낚이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카이스트(KAIST)에서 산업디자인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오기태(33)씨는 지난해 8월 원링 스팸 전화번호 검색사이트(missed-call.no-ip.info)를 개설했습니다.

원링(One Ring) 스팸은 벨이 한 번 울리고 뚝 끊어지는 전화로 이를 받은 사람은 궁금증 때문에 부재 중 통화기록에 남아 있는 전화번호로 다시 전화를 걸기 십상이다. 대개 불법 대부업체의 대출 안내 전화로 연결돼 대출 사기에 걸려들 우려가 많습니다.

오씨와 누리꾼들이 만든 이 원링 퇴치 시스템은
현재 36만 5036회의 조회정보가 쌓여 있고, 매일 4000여명이 이용한다. 사이트의 검색창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스팸 전화번호 여부가 바로 확인됩니다. 등록되지 않은 번호일 경우 자동으로 검사 대상이 됩니다.


원링 스팸번호에 다시 전화를 걸 경우 10초당 18원의 요금은 고스란히 이동통신사업자와 유선통신사업자가 나눠 갖는답니다. 이런 수익구조때문에 이동통신 회사는 뒷짐만 지고 있고 정부는 파악이라도 제대로 하는지.....
한사람의 누리꾼보다 대응이 늦는 참  답답한 현실입니다.



아래 그림을 클릭하시면 사이트로 바로 이동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missed-call-temp.no-ip.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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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왕 자세히 알기.

유용한정보|2008. 3. 18.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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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업자들이 무이자를 광고하는 이유

유용한정보|2008. 3. 18. 00:44
 ‘무이자 그 무서운 함정’


Ⅰ. 서론.

요즘 TV에서는 난리다. 무이자 광고! 그 광고를 보고 순진하게도 무이자라는 말만 믿고 접근하는 순간부터 인생 종치는 길로 다가선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겪어보고 나서야 이를 알게 된다. 얼마 전 M**언론 ‘뉴스 뒤(?)’에서 문제점을 아주 얕은 수준으로 제기 한바 있다. 무이자로 피해를 보는 사람이 소개 되었으나 이는 빙산의 일각이다. 소위 무이자 대출의 함정과 그 파괴력을 깊이 있게 감안 한다면 얼마나 국민경제를 파탄으로 몰고 가는지 자세히 고찰할 필요가 있다.

무이자 광고를 낚시에 비유하자면 ‘청산가리를 잔뜩 바른 떡밥’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한국의 금융기관의 관행을 보라! 은행이나 신용카드로 30일 무이자? 절대 불가능하다. 물론 직장 빵빵하고 신용도 좋은 사람은 온라인 한방이면 당일 마이너스 몇 백도 가능하다. 그러나 신용도가 좀 낮은 사람이면 그야말로 은행 문턱은 ‘돌 지난 아기 앞의 육상허들’이다. 물론 담보력 있는 사람은 한참 걸려서 대출 받겠지만 말이다. 돈 몇 백 쓰자고 담보들이대고 근저당 설정하는 독특한 사람을 제외하면 돈 못 빌린다.


Ⅱ. 본론.

1. 무이자 정말 ‘무이자’ 인가?

요즘 모든 금융기관의 신용평가라는 잣대는 거의 절대적이다. 따라서 모든 금융이용자의 신용정보가 시스템이나 기관을 통해 한 곳에 모이면 이를 토대로 점수를 매기고 이를 적용하여 신용공여 한도를 책정한다. 따라서 신용점수가 절대 적인 상황에서 사실상 신용도가 대출액여부와 대출액을 결정하는 최우선 요소는 주지의 사실이다.그러나 이를 잘 아는 사람도 드물고 안다고 해도 별 관심 안 둔다.

인터넷 혹은 전화로 그냥 대출 대상이 되는지 알아보려고 (자만심이든 무지의 소치이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지 않던가?) 전화질 하거나 인터넷으로 주민번호 공개하고 동의 누르거나 대답하면 (자동 녹취된다) 동의한 것으로 간주 되면 그 즉시 신용조회 기록에는 두 둘도 아닌 딱 한 줄 남는다. 예를 들자면 ‘**크레디트 **년 **월 **일’로 표기된다.

이 단 한건의 표시로 1등급이든 5등급이든 간에 ‘대출 불가능 대상자’자로 전락한다. 1금융권에서는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려 시도한 흔적 자체만으로 사실상 ‘신용불량 대기자’로 구분하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아니 상담만 했는데 왜 그러냐?” 소위 ‘맑은 날 우산 빌려주고 비오는 날 빼앗아가는 우리나라 은행들을 모르시는 순진한 말씀이다.

이쯤에서 결론 한방 때려준다면 ‘무이자의 대가’는 돈이 아닌 그 사람의 ‘신용점수를 듬뿍 아주 듬뿍”먹어 치운다는 것이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신용점수는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대부업체에게는)이자 치명적 약점(금융소비자)이다.


2. 그 다음 어떻게 전개가 될 것인가?
진짜 무서운 것이 바로 그 다음이다. (이것이야 말로 대부업체 관계자 제위(?)들이 노리는 가장 큰 수확인 것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1, 2금융권에서 대출해 줄 리 없는 것은 당연할 것이고 어디로 대출을 받으러 가야할까? 답은 또 대부업체를 통해서 돈을 빌린다는 것이다. 이쯤 이야기 하면 답은 바로 나온다. 무이자 광고를 가만히 들여다봐라 ‘신규고객에 한함’ 이거? 기존 대출고객이야 가두리 양식장에 잡아 놓은 물고기인데 무이자 해줄 이유도 없지 않은가? 다른 가두리 양식장 고기도 퍼 올리겠다는 속셈은 빤한 것이고 그렇다면 뭐냐? 저기 청정바다에 유유자적 뛰어 노는 수많은 싱싱한 고기를 낚아 올리는 수밖에 없지 않은가? 은행들이 신용등급 좋은 싱싱한 자연산 활어를 고집하는 상황에 신용등급을 까먹으며 무이자 쓰는 사람 말릴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Ⅲ. 결론
결론은 애초부터 대부업 애들은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선행을 베풀며 회사를 홍보하는 목적은 ‘파리 *대가리’ 만큼도 없고 ‘오히려 멀쩡한 신용등급을 가진 ‘1.2금융권 고객을 무이자로 유인하여 ’신용정보‘라는 족쇄를 채워 영구불멸 자신의 봉(호구)으로 만드는 것”이 그들의 지상과제이며 목표라는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런 꼼수를 모르고 ‘무이자 광고’에 현혹되어 폭발적 관심을 표현하며 자신의 신용을 통으로 들어다 바치며 그들의 노예가 되는 사람들보면 안타깝다. 특히 무차별적인 이러한 광고는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도 왜곡된 금융관을 심어주기에 충분하고 아주 젊은 시절부터 대부업과 관계를 맺게 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여 서민경제 왜곡 부작용이 예견되기에 조속히 규제되고 금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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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업자들이 무이자를 광고하는 이유

유용한정보|2008. 3. 18. 00:44
 ‘무이자 그 무서운 함정’


Ⅰ. 서론.

요즘 TV에서는 난리다. 무이자 광고! 그 광고를 보고 순진하게도 무이자라는 말만 믿고 접근하는 순간부터 인생 종치는 길로 다가선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겪어보고 나서야 이를 알게 된다. 얼마 전 M**언론 ‘뉴스 뒤(?)’에서 문제점을 아주 얕은 수준으로 제기 한바 있다. 무이자로 피해를 보는 사람이 소개 되었으나 이는 빙산의 일각이다. 소위 무이자 대출의 함정과 그 파괴력을 깊이 있게 감안 한다면 얼마나 국민경제를 파탄으로 몰고 가는지 자세히 고찰할 필요가 있다.

무이자 광고를 낚시에 비유하자면 ‘청산가리를 잔뜩 바른 떡밥’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한국의 금융기관의 관행을 보라! 은행이나 신용카드로 30일 무이자? 절대 불가능하다. 물론 직장 빵빵하고 신용도 좋은 사람은 온라인 한방이면 당일 마이너스 몇 백도 가능하다. 그러나 신용도가 좀 낮은 사람이면 그야말로 은행 문턱은 ‘돌 지난 아기 앞의 육상허들’이다. 물론 담보력 있는 사람은 한참 걸려서 대출 받겠지만 말이다. 돈 몇 백 쓰자고 담보들이대고 근저당 설정하는 독특한 사람을 제외하면 돈 못 빌린다.


Ⅱ. 본론.

1. 무이자 정말 ‘무이자’ 인가?

요즘 모든 금융기관의 신용평가라는 잣대는 거의 절대적이다. 따라서 모든 금융이용자의 신용정보가 시스템이나 기관을 통해 한 곳에 모이면 이를 토대로 점수를 매기고 이를 적용하여 신용공여 한도를 책정한다. 따라서 신용점수가 절대 적인 상황에서 사실상 신용도가 대출액여부와 대출액을 결정하는 최우선 요소는 주지의 사실이다.그러나 이를 잘 아는 사람도 드물고 안다고 해도 별 관심 안 둔다.

인터넷 혹은 전화로 그냥 대출 대상이 되는지 알아보려고 (자만심이든 무지의 소치이든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지 않던가?) 전화질 하거나 인터넷으로 주민번호 공개하고 동의 누르거나 대답하면 (자동 녹취된다) 동의한 것으로 간주 되면 그 즉시 신용조회 기록에는 두 둘도 아닌 딱 한 줄 남는다. 예를 들자면 ‘**크레디트 **년 **월 **일’로 표기된다.

이 단 한건의 표시로 1등급이든 5등급이든 간에 ‘대출 불가능 대상자’자로 전락한다. 1금융권에서는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려 시도한 흔적 자체만으로 사실상 ‘신용불량 대기자’로 구분하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아니 상담만 했는데 왜 그러냐?” 소위 ‘맑은 날 우산 빌려주고 비오는 날 빼앗아가는 우리나라 은행들을 모르시는 순진한 말씀이다.

이쯤에서 결론 한방 때려준다면 ‘무이자의 대가’는 돈이 아닌 그 사람의 ‘신용점수를 듬뿍 아주 듬뿍”먹어 치운다는 것이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신용점수는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대부업체에게는)이자 치명적 약점(금융소비자)이다.


2. 그 다음 어떻게 전개가 될 것인가?
진짜 무서운 것이 바로 그 다음이다. (이것이야 말로 대부업체 관계자 제위(?)들이 노리는 가장 큰 수확인 것이다.) 그러한 상황에서 1, 2금융권에서 대출해 줄 리 없는 것은 당연할 것이고 어디로 대출을 받으러 가야할까? 답은 또 대부업체를 통해서 돈을 빌린다는 것이다. 이쯤 이야기 하면 답은 바로 나온다. 무이자 광고를 가만히 들여다봐라 ‘신규고객에 한함’ 이거? 기존 대출고객이야 가두리 양식장에 잡아 놓은 물고기인데 무이자 해줄 이유도 없지 않은가? 다른 가두리 양식장 고기도 퍼 올리겠다는 속셈은 빤한 것이고 그렇다면 뭐냐? 저기 청정바다에 유유자적 뛰어 노는 수많은 싱싱한 고기를 낚아 올리는 수밖에 없지 않은가? 은행들이 신용등급 좋은 싱싱한 자연산 활어를 고집하는 상황에 신용등급을 까먹으며 무이자 쓰는 사람 말릴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Ⅲ. 결론
결론은 애초부터 대부업 애들은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선행을 베풀며 회사를 홍보하는 목적은 ‘파리 *대가리’ 만큼도 없고 ‘오히려 멀쩡한 신용등급을 가진 ‘1.2금융권 고객을 무이자로 유인하여 ’신용정보‘라는 족쇄를 채워 영구불멸 자신의 봉(호구)으로 만드는 것”이 그들의 지상과제이며 목표라는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런 꼼수를 모르고 ‘무이자 광고’에 현혹되어 폭발적 관심을 표현하며 자신의 신용을 통으로 들어다 바치며 그들의 노예가 되는 사람들보면 안타깝다. 특히 무차별적인 이러한 광고는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도 왜곡된 금융관을 심어주기에 충분하고 아주 젊은 시절부터 대부업과 관계를 맺게 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여 서민경제 왜곡 부작용이 예견되기에 조속히 규제되고 금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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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으로 알아보는 당신의 건강

유용한정보|2008. 3. 18. 00:26
혈액형으로 알아보는 당신의 건강


[A형]
고기를 많이 먹으면 몸이 둔해지고 활력이 떨어진다.
민감할 경우는 고기만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얼굴과 몸이 붓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육류를 연소시켜 연료로 사용하는 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지방으로 축적되기 때문이다.
콩에 들어 있는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A형은 위산이 적게 분비되어 요구르트를 제외한 유제품도 잘 맞지 않다.
알레르기로 고생하거나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다면 유제품의 섭취를 최대한 피해야 한다.
곡류와 채소류 위주의 식단이 어울리며, 과일의 선택폭도 넓다.
산성보다는 알칼리성 과일(자두, 파인애플 등)이 좋고,
견과류는 고기를 대신하는 단백질 공급원이 될 수 있다.
또 A형은 O형보다 위암이나 난소암 등의 종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B형]
음식 선택의 폭이 가장 넓고, 심장병이나 암처럼 현대인에게 흔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낮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 반복적인 요도 감염 발병이 높은 편.
대구와 연어 같은 영양가 높고 지방이 풍부한 생선이 좋으며,
게나 새우 같은 갑각류는 멀리하는 것이 좋다.
유제품을 양껏 먹을 수 있는 유일한 혈액형이 바로 B형인데,
이는 B형 항원 성분이 우유의 당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밀가루 음식은 B형의 다이어트에 치명적이며,
견과류는 인슐린 생산을 방해하므로 B형과는 잘 맞지 않는다.

[O형]
다른 혈액형보다 위궤양 빈도가 20%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물성 단백질 흡수가 필수인데,
육류를 소화하는 데 필요한 위산이 충분히 분비된다.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때는 반드시 야채와 과일을 함께 먹어 줘야 하며,
찬물에 살면서 지방이 풍부한 대구, 청어, 고등어 등도 O형과 매우 잘 어울리는 음식이다.
반면, 밀가루 음식이나 강낭콩 등의 음식은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다.
또, O형에겐 갑상선 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요오드가 많이 들어 있는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해 줘야 한다.
커피와 홍차는 위산을 증가시키므로 좋지 못하며,
많이 분비된 위산에는 알칼리성 과일(자두, 사과, 키위, 포도 등)이 좋다.

[AB형]
A형과 B형의 성격을 골고루 갖춘 것이 특징.
A형이 그렇듯 위산이 많지는 않지만, B형처럼 적응력이 뛰어나 육류를 잘 소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고기가 완전히 대사되기 전에 지방으로 축적되는 단점이 있다.
유제품은 B형의 특성을 이어받았으므로 요구르트와 같은 발효식품이 적당하다.
과일은 A형의 특성을 물려받아 알칼리성이 강한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커피는 위산 증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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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으로 알아보는 당신의 건강

유용한정보|2008. 3. 18. 00:26
혈액형으로 알아보는 당신의 건강


[A형]
고기를 많이 먹으면 몸이 둔해지고 활력이 떨어진다.
민감할 경우는 고기만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얼굴과 몸이 붓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육류를 연소시켜 연료로 사용하는 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지방으로 축적되기 때문이다.
콩에 들어 있는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A형은 위산이 적게 분비되어 요구르트를 제외한 유제품도 잘 맞지 않다.
알레르기로 고생하거나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다면 유제품의 섭취를 최대한 피해야 한다.
곡류와 채소류 위주의 식단이 어울리며, 과일의 선택폭도 넓다.
산성보다는 알칼리성 과일(자두, 파인애플 등)이 좋고,
견과류는 고기를 대신하는 단백질 공급원이 될 수 있다.
또 A형은 O형보다 위암이나 난소암 등의 종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B형]
음식 선택의 폭이 가장 넓고, 심장병이나 암처럼 현대인에게 흔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낮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 반복적인 요도 감염 발병이 높은 편.
대구와 연어 같은 영양가 높고 지방이 풍부한 생선이 좋으며,
게나 새우 같은 갑각류는 멀리하는 것이 좋다.
유제품을 양껏 먹을 수 있는 유일한 혈액형이 바로 B형인데,
이는 B형 항원 성분이 우유의 당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밀가루 음식은 B형의 다이어트에 치명적이며,
견과류는 인슐린 생산을 방해하므로 B형과는 잘 맞지 않는다.

[O형]
다른 혈액형보다 위궤양 빈도가 20%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물성 단백질 흡수가 필수인데,
육류를 소화하는 데 필요한 위산이 충분히 분비된다.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때는 반드시 야채와 과일을 함께 먹어 줘야 하며,
찬물에 살면서 지방이 풍부한 대구, 청어, 고등어 등도 O형과 매우 잘 어울리는 음식이다.
반면, 밀가루 음식이나 강낭콩 등의 음식은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다.
또, O형에겐 갑상선 호르몬이 적게 분비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요오드가 많이 들어 있는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해 줘야 한다.
커피와 홍차는 위산을 증가시키므로 좋지 못하며,
많이 분비된 위산에는 알칼리성 과일(자두, 사과, 키위, 포도 등)이 좋다.

[AB형]
A형과 B형의 성격을 골고루 갖춘 것이 특징.
A형이 그렇듯 위산이 많지는 않지만, B형처럼 적응력이 뛰어나 육류를 잘 소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고기가 완전히 대사되기 전에 지방으로 축적되는 단점이 있다.
유제품은 B형의 특성을 이어받았으므로 요구르트와 같은 발효식품이 적당하다.
과일은 A형의 특성을 물려받아 알칼리성이 강한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커피는 위산 증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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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이용한 생활의 지혜

유용한정보|2008. 3. 18. 00:21
과일을 이용한 생활의 지혜


  • 깎아 놓은 사과의 변색을 막으려면.....

    사과를 깎아 놓고 손님을 기다리다 보면 얼마 안 있어서 색깔이 불그스름하게 변해 볼품없이 되어 버린다. 이러한 변색을 막으려면 깎은 사과를 연한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가 손님이 왔을 때 접시에 담아 내오면 변색될 우려가 없다.
    소금물은 사과가 산화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샐러드나 샌드위치용으로 잘게 자른 사과일 경우, 레몬즙을 조금 탄 레몬수를 사과에 뿌려 주면 역시 변색되지 않는다.

  • 과일에 설탕을 치면 영양가가 파괴된다.

    과일을 깎아 내올 때 보면, 단맛을 돋구기 위해 설탕을 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원래 과일은 몸 속에 들어가면 알칼리성 반응을 보이게 된다. 그런데 설탕을 치게 되면 그 반응이 변해서 산성 반응을 일으키므로 섭취한 과일이 전혀 소용없게 된다. 설탕은 적게 먹을수록 좋은데, 구태여, 과일에까지 넣어서 영양가를 떨어뜨릴 필요는 없는 것이다.

  • 과일의 진딧물없애기

    과일이나 야채를사면 진딧물이 붙어있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비눗물을 진하게 타서 과일이나야채에 발라주면 진딧물이 죽는다.

  • 과일을 설탕물에 담그면??

    맛이 없는 과일은잘게 썰어 냄비에 넣고 두 숟가락 정도의 물과 설탕을 약간 넣고 약한 불에살짝 삶는다. 이것을 빵과 곁들여서 먹거나 디저트로 먹으면 별미다.

  • 과일을 깨끗이 씻는법

    과일의 농약을 잘 씻어지지 않죠.
    식초를 조금 떨어뜨린 물에 씻으면 깨끗이 씻어집니다.

  • 감의 떫은맛을 없애려면 ...

    한번에 감을 다량으로 구입하게 되면 대부분 맛이 비슷하다.
    하나 깎아 먹었을 때 떫은 맛이 난다면 다른 감들도 크게 다르지 않고, 이 감들은 결국 처치곤란이 되는 경우가 많다. 간단한 방법으로 감의 떫은 맛을 없애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1. 감 꼭지에 소주를 발라 비닐에 넣어 밀폐해 두는 것이다.
    1주일에서 열흘후면 감의 떫은 맛이 빠져 맛있어진다.

    2. 다른 방법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에틸알콜로 감표면을 닦은 후 비닐주머니에 넣어둔다. 2~3일 경과하면 떫은맛이 빠지고, 단맛이 난다.

  • 소금이 딸기를 달게 한다?

    언뜻 달디단 딸기와 짜디짠 소금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소금의 짠맛은 단 딸기맛을 돋우는데 효과 만점이다.
    더불어 살균 효과도 얻을 수 있으니 딸기를 씻을 땐 소금물을 이용해 보도록 하자.
    딸기의 단맛을 유지하는 또 다른 방법 하나. 딸기를 씻을 땐 꼭지를 떼지 말고 그냥 씻도록 한다. 꼭지를 떼고 씻으면 꼭지 자리에 물이 들어가 딸기의 단맛을 반감시키기 때문. 한물간 딸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도 있다. 선도가 떨어진 딸기에다 설탕을 친 다음
    양주를 살짝 뿌리는 것이 비결인데 양주 때문에 한껏 맛이 살아나 색다른 딸기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레몬즙을 잘 짜려면 ....

    레몬을 한 방울도 남김 없이 짜려면 짜기 전에 몇 분 동안 뜨거운 물에 담가두었다가 식은 다음에 짠다. 짜기 전에 살짝 전자레인지로 열을 가해도 된다.

  • 많은 사과 보관법

    사과는 냉장고에 보관해도 되지만, 양이 많을땐 사과상자에 모래를 깔고 사과를 넣은후 다시 모래로 덮어두면 신선함이 오래가요.
    모래에 물을 조금뿌려 약간 습하게 만들어 습도조절을 해주세요.

  • 바나나의 잘린 면에는 레몬즙을

    껍질을 벗긴 사과가 변색되는 것을 막으려면 소금물에 담갔다가 건져내면 된다는 사실은 이제 누구나가 아는 상식이다. 그러나 껍질을 벗긴 바나나의 변색을 방지하려면 레몬즙을 사용하면 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 파인애플 잘 보관하는법

    파인애플은 잎쪽이 아닌 아랫부분의 당도가 높기 때문에 거꾸로 세워 보관하면 단맛이 균등해져 전체적으로 단맛이 보강됩니다.
    • 표백제 대신 레몬을

      흰색 옷을 삶아야 할 때는 표백제 대신 레몬이나 달걀 껍질을 넣는다.
      표백제는 환경 오염의 원인일 뿐 아니라 옷의 수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이다.
      표백제 대신 레몬 조각이나 껍질 혹은 달걀 껍질을 넣고 함께 삶으면 흰옷의 형광빛이 신기하게 되살아난다. 삶을 수 없는 합성 소재의 옷은 레몬즙을 섞은 물에 하루 정도
      잠가 두면 표백제를 쓴 것처럼 옷이 하얗게 변한다. 세탁 후에는 은은한 레몬 향까지
      남아 있어 일석이조.

    • 레몬으로 비린내를 제거하자.

      육류나 생선을 조리한 뒤 싱크대 주변에 나는 비린내는 사용하고 남은 레몬조각으로
      문질러 준다.

    • 가습기에 레몬즙을 넣어보자.

      가습기 물에 약간의 레몬즙을 넣으면 냄새 제거는 물론 방안 가득 레몬향이 난다.

    • 주전자의 때를 없애자

      주전자 부리 부분의 물때는 잘 닦을 수가 없다. 이럴 때는 레몬 껍질을 모아 놓았다가 주전자에 넣고 물을 부어서 끓여주면 묵은때가 깨끗이 없어진다.

    • 바나나껍질로 가죽옷 떄 벗기기

      바나나 껍질의 미끄러운 부분을 가죽에 대고 문질러 주면 낡은 가죽이 새 것 같이
      깨끗해 집니다. 핸드백, 구두 그밖의 갈색과 검정색으로 된 가죽이면 모두 이와 같은
      방법으로 깨끗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 매운 손으로 콘태트렌즈를 끼면 눈이 매우 아픕니다.

      매운 손로 로 콘태트렌즈를 끼면 눈이 매우 아픕니 다. 이럴때 렌즈를 끼기 전
      레몬으로 손을 문지른 후 씻은 다음 렌즈를 넣어 보세요. 전혀 자극이 없을 것입니다.

    • 레몬천연스프레이

      레몬을 통째로 잘라 물속에 넣고 혼합물이 반만 남을 때가지 끓인다.
      찌꺼기를 걸러내고 식혀 분무기에 담아서 쓰면 환경오염방지는 물론 안전하고
      값싼 천연 스프레이가된다.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오래 쓸 수 있고 향기도 좋다.

    • 수박껍질 처리하는법

      다 먹은 수박껍질은 처치 곤란이지요. 냄새도 심하구요
      수박 껍질을 압력솥에 넣고 삶으면 감쪽같이 사라지고 물만 남는답니다.

    • 유리컵 깨끗이 닦는법

      감귤류 껍질로 유리컵을 문지르면 반짝반짝 새것으로 변신.
      요즘은 감귤류(오렌지, 자몽, 레몬 등)도 일년 내내 먹을 수 있으므로
      그 껍질 이용법도 알아두면 생활에 요긴하게 쓸 수 있다.
      감귤류의 껍질은 유리컵을 빛내주는 역할을 한다.
      껍질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안쪽의 하얀 부분으로 유리컵을 닦아 보자.
      뿌옇게 탁해진 유리컵도 다시 태어난 듯 반짝반짝해지므로 유리 전용 세제를
      살 필요가 없어진다.

    • 귤 껍질로 전자렌지의 냄새를 제거한다.

      귤 껍질 1개를 15~30초 정도 전자렌지에 넣고 돌린다.
      금세 귤향이 번지면서 다른 냄새가 제거. 건조한 껍질의 경우 거즈나 천으로 만든
      주머니에 넣어 목욕탕에 넣어 둬도 좋은 냄새가 번진다.

    • 귤 껍질을 진하게 삶은 물로 가구나 상을 닦아 주면 ....?

      귤 껍질을 진하게 삶은 물로 가구나 상을 닦아 주면 반질반질하게 윤이 난다.
      또한 귤 껍질즙으로 돗자리를 닦으면 매우 산뜻해지면서 누렇게 변하는 것을
      막을 수가 있어서 수명이 오래 간다.

    • 목욕시 귤껍질로 입욕제를?

      비타민c와 구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귤은 피부미용은 물론 피로회복에도 최고인 과일이다. 귤껍질을 적당량 망에 넣고 목욕시 욕조에 담가 두었다가 목욕을 하면
      향도 좋고, 상쾌함도 더한다. 더우기 몸의 보온을 유지해주므로 겨울철 피부보호에
      좋은 효과를 얻을수 있다.

    • 레몬껍질로 면양말을 하얗게?

      면양말을 더운 물에 레몬 껍질 두어조각을 띄운 다음 양말을 넣고 삶으면 흰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쌀을 햅쌀처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쌀을 햅쌀처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사과를 같이 넣어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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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이용한 생활의 지혜

유용한정보|2008. 3. 18. 00:21
과일을 이용한 생활의 지혜


  • 깎아 놓은 사과의 변색을 막으려면.....

    사과를 깎아 놓고 손님을 기다리다 보면 얼마 안 있어서 색깔이 불그스름하게 변해 볼품없이 되어 버린다. 이러한 변색을 막으려면 깎은 사과를 연한 소금물에 담가 두었다가 손님이 왔을 때 접시에 담아 내오면 변색될 우려가 없다.
    소금물은 사과가 산화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샐러드나 샌드위치용으로 잘게 자른 사과일 경우, 레몬즙을 조금 탄 레몬수를 사과에 뿌려 주면 역시 변색되지 않는다.

  • 과일에 설탕을 치면 영양가가 파괴된다.

    과일을 깎아 내올 때 보면, 단맛을 돋구기 위해 설탕을 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원래 과일은 몸 속에 들어가면 알칼리성 반응을 보이게 된다. 그런데 설탕을 치게 되면 그 반응이 변해서 산성 반응을 일으키므로 섭취한 과일이 전혀 소용없게 된다. 설탕은 적게 먹을수록 좋은데, 구태여, 과일에까지 넣어서 영양가를 떨어뜨릴 필요는 없는 것이다.

  • 과일의 진딧물없애기

    과일이나 야채를사면 진딧물이 붙어있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비눗물을 진하게 타서 과일이나야채에 발라주면 진딧물이 죽는다.

  • 과일을 설탕물에 담그면??

    맛이 없는 과일은잘게 썰어 냄비에 넣고 두 숟가락 정도의 물과 설탕을 약간 넣고 약한 불에살짝 삶는다. 이것을 빵과 곁들여서 먹거나 디저트로 먹으면 별미다.

  • 과일을 깨끗이 씻는법

    과일의 농약을 잘 씻어지지 않죠.
    식초를 조금 떨어뜨린 물에 씻으면 깨끗이 씻어집니다.

  • 감의 떫은맛을 없애려면 ...

    한번에 감을 다량으로 구입하게 되면 대부분 맛이 비슷하다.
    하나 깎아 먹었을 때 떫은 맛이 난다면 다른 감들도 크게 다르지 않고, 이 감들은 결국 처치곤란이 되는 경우가 많다. 간단한 방법으로 감의 떫은 맛을 없애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1. 감 꼭지에 소주를 발라 비닐에 넣어 밀폐해 두는 것이다.
    1주일에서 열흘후면 감의 떫은 맛이 빠져 맛있어진다.

    2. 다른 방법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에틸알콜로 감표면을 닦은 후 비닐주머니에 넣어둔다. 2~3일 경과하면 떫은맛이 빠지고, 단맛이 난다.

  • 소금이 딸기를 달게 한다?

    언뜻 달디단 딸기와 짜디짠 소금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소금의 짠맛은 단 딸기맛을 돋우는데 효과 만점이다.
    더불어 살균 효과도 얻을 수 있으니 딸기를 씻을 땐 소금물을 이용해 보도록 하자.
    딸기의 단맛을 유지하는 또 다른 방법 하나. 딸기를 씻을 땐 꼭지를 떼지 말고 그냥 씻도록 한다. 꼭지를 떼고 씻으면 꼭지 자리에 물이 들어가 딸기의 단맛을 반감시키기 때문. 한물간 딸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도 있다. 선도가 떨어진 딸기에다 설탕을 친 다음
    양주를 살짝 뿌리는 것이 비결인데 양주 때문에 한껏 맛이 살아나 색다른 딸기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레몬즙을 잘 짜려면 ....

    레몬을 한 방울도 남김 없이 짜려면 짜기 전에 몇 분 동안 뜨거운 물에 담가두었다가 식은 다음에 짠다. 짜기 전에 살짝 전자레인지로 열을 가해도 된다.

  • 많은 사과 보관법

    사과는 냉장고에 보관해도 되지만, 양이 많을땐 사과상자에 모래를 깔고 사과를 넣은후 다시 모래로 덮어두면 신선함이 오래가요.
    모래에 물을 조금뿌려 약간 습하게 만들어 습도조절을 해주세요.

  • 바나나의 잘린 면에는 레몬즙을

    껍질을 벗긴 사과가 변색되는 것을 막으려면 소금물에 담갔다가 건져내면 된다는 사실은 이제 누구나가 아는 상식이다. 그러나 껍질을 벗긴 바나나의 변색을 방지하려면 레몬즙을 사용하면 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 파인애플 잘 보관하는법

    파인애플은 잎쪽이 아닌 아랫부분의 당도가 높기 때문에 거꾸로 세워 보관하면 단맛이 균등해져 전체적으로 단맛이 보강됩니다.
    • 표백제 대신 레몬을

      흰색 옷을 삶아야 할 때는 표백제 대신 레몬이나 달걀 껍질을 넣는다.
      표백제는 환경 오염의 원인일 뿐 아니라 옷의 수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이다.
      표백제 대신 레몬 조각이나 껍질 혹은 달걀 껍질을 넣고 함께 삶으면 흰옷의 형광빛이 신기하게 되살아난다. 삶을 수 없는 합성 소재의 옷은 레몬즙을 섞은 물에 하루 정도
      잠가 두면 표백제를 쓴 것처럼 옷이 하얗게 변한다. 세탁 후에는 은은한 레몬 향까지
      남아 있어 일석이조.

    • 레몬으로 비린내를 제거하자.

      육류나 생선을 조리한 뒤 싱크대 주변에 나는 비린내는 사용하고 남은 레몬조각으로
      문질러 준다.

    • 가습기에 레몬즙을 넣어보자.

      가습기 물에 약간의 레몬즙을 넣으면 냄새 제거는 물론 방안 가득 레몬향이 난다.

    • 주전자의 때를 없애자

      주전자 부리 부분의 물때는 잘 닦을 수가 없다. 이럴 때는 레몬 껍질을 모아 놓았다가 주전자에 넣고 물을 부어서 끓여주면 묵은때가 깨끗이 없어진다.

    • 바나나껍질로 가죽옷 떄 벗기기

      바나나 껍질의 미끄러운 부분을 가죽에 대고 문질러 주면 낡은 가죽이 새 것 같이
      깨끗해 집니다. 핸드백, 구두 그밖의 갈색과 검정색으로 된 가죽이면 모두 이와 같은
      방법으로 깨끗하게 할 수가 있습니다.

    • 매운 손으로 콘태트렌즈를 끼면 눈이 매우 아픕니다.

      매운 손로 로 콘태트렌즈를 끼면 눈이 매우 아픕니 다. 이럴때 렌즈를 끼기 전
      레몬으로 손을 문지른 후 씻은 다음 렌즈를 넣어 보세요. 전혀 자극이 없을 것입니다.

    • 레몬천연스프레이

      레몬을 통째로 잘라 물속에 넣고 혼합물이 반만 남을 때가지 끓인다.
      찌꺼기를 걸러내고 식혀 분무기에 담아서 쓰면 환경오염방지는 물론 안전하고
      값싼 천연 스프레이가된다.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오래 쓸 수 있고 향기도 좋다.

    • 수박껍질 처리하는법

      다 먹은 수박껍질은 처치 곤란이지요. 냄새도 심하구요
      수박 껍질을 압력솥에 넣고 삶으면 감쪽같이 사라지고 물만 남는답니다.

    • 유리컵 깨끗이 닦는법

      감귤류 껍질로 유리컵을 문지르면 반짝반짝 새것으로 변신.
      요즘은 감귤류(오렌지, 자몽, 레몬 등)도 일년 내내 먹을 수 있으므로
      그 껍질 이용법도 알아두면 생활에 요긴하게 쓸 수 있다.
      감귤류의 껍질은 유리컵을 빛내주는 역할을 한다.
      껍질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안쪽의 하얀 부분으로 유리컵을 닦아 보자.
      뿌옇게 탁해진 유리컵도 다시 태어난 듯 반짝반짝해지므로 유리 전용 세제를
      살 필요가 없어진다.

    • 귤 껍질로 전자렌지의 냄새를 제거한다.

      귤 껍질 1개를 15~30초 정도 전자렌지에 넣고 돌린다.
      금세 귤향이 번지면서 다른 냄새가 제거. 건조한 껍질의 경우 거즈나 천으로 만든
      주머니에 넣어 목욕탕에 넣어 둬도 좋은 냄새가 번진다.

    • 귤 껍질을 진하게 삶은 물로 가구나 상을 닦아 주면 ....?

      귤 껍질을 진하게 삶은 물로 가구나 상을 닦아 주면 반질반질하게 윤이 난다.
      또한 귤 껍질즙으로 돗자리를 닦으면 매우 산뜻해지면서 누렇게 변하는 것을
      막을 수가 있어서 수명이 오래 간다.

    • 목욕시 귤껍질로 입욕제를?

      비타민c와 구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귤은 피부미용은 물론 피로회복에도 최고인 과일이다. 귤껍질을 적당량 망에 넣고 목욕시 욕조에 담가 두었다가 목욕을 하면
      향도 좋고, 상쾌함도 더한다. 더우기 몸의 보온을 유지해주므로 겨울철 피부보호에
      좋은 효과를 얻을수 있다.

    • 레몬껍질로 면양말을 하얗게?

      면양말을 더운 물에 레몬 껍질 두어조각을 띄운 다음 양말을 넣고 삶으면 흰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쌀을 햅쌀처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쌀을 햅쌀처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사과를 같이 넣어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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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기법/알게 모르게 영화속에 광고 “살짝”

유용한정보|2008. 3. 18. 00:17
좀 오래된 광고와 얘기긴 하지만 명광고니까..^^;;

영화 ‘쉬리’에서 남파간첩 최민식은 도서관에서 유니텔에 접속해 김윤진과 접선했다. 김윤진이 죽은 뒤 한석규는 핸드폰에 남겨진 그녀의 음성메시지를 확인한다. 여기선 “SK텔레콤 소리샘입니다”란 멘트가 흘러나온다. SK텔레콤과 유니텔은 자사의 브랜드를 노출시켜주는 대가로 각각 3000만원과 6000만원을 영화제작사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심코 흘러가는 영화의 한 장면에 광고를 등장시키는 기법이 PPL(Product Placement)이다. PPL은 무의식중에 관객에게 제품의 이미지를 심어 준다. 전국에서 600여만명의 관중을 동원한 ‘쉬리’는 30개가 넘는 제품을 PPL로 처리해 국내에서 본격적인 PPL광고의 장을 열었다. 그러나 간혹 어색한 장면도 있어 너무 ‘상품 보여주기’에 치우쳤다는 생각도 든다.

미국에선 이미 70년대부터 PPL이 시작됐다. 그 기법을 아주 적절하게 사용한 영화가 82년 제작된 ‘ET’. 외계인 ET는 지구인 꼬마 엘리엇에게 다가가 손을 내민다. 그 때 ET의 손에선 m&m 초코볼이 하나둘 떨어져 바닥에 쌓인다.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볼을 사용한 것에 대해서 이상하게 생각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절로 무릎을 탁 치게 된다. m&m의 제품 슬로건이 “손에서는 녹지 않고 입에서는 녹아요”이기 때문이다. 결국 관객들은 영화의 주제가 부각되는 장면에서 m&m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제품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알게 되는 셈이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m&m의 등장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는 데 있다. 전체 시나리오 구조 속에 완벽하게 녹아 있기에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어색하다고 느끼지 않았던 것이다.

ET가 상영된 후 m&m의 매출은 66%나 늘었다고 한다. 기존의 어떤 매체광고로도 이에 버금가는 결과를 얻기는 쉽지가 않을 것이다. 우리 영화에서도 ET에서와 같이 ‘표나지 않으면서도 결국은 크게 표를 낼 수 있는’ PPL기법이 시도되기를 기대해 본다.

김홍탁(광고평론가·제일기획 카피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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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기법/알게 모르게 영화속에 광고 “살짝”

유용한정보|2008. 3. 18. 00:17
좀 오래된 광고와 얘기긴 하지만 명광고니까..^^;;

영화 ‘쉬리’에서 남파간첩 최민식은 도서관에서 유니텔에 접속해 김윤진과 접선했다. 김윤진이 죽은 뒤 한석규는 핸드폰에 남겨진 그녀의 음성메시지를 확인한다. 여기선 “SK텔레콤 소리샘입니다”란 멘트가 흘러나온다. SK텔레콤과 유니텔은 자사의 브랜드를 노출시켜주는 대가로 각각 3000만원과 6000만원을 영화제작사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심코 흘러가는 영화의 한 장면에 광고를 등장시키는 기법이 PPL(Product Placement)이다. PPL은 무의식중에 관객에게 제품의 이미지를 심어 준다. 전국에서 600여만명의 관중을 동원한 ‘쉬리’는 30개가 넘는 제품을 PPL로 처리해 국내에서 본격적인 PPL광고의 장을 열었다. 그러나 간혹 어색한 장면도 있어 너무 ‘상품 보여주기’에 치우쳤다는 생각도 든다.

미국에선 이미 70년대부터 PPL이 시작됐다. 그 기법을 아주 적절하게 사용한 영화가 82년 제작된 ‘ET’. 외계인 ET는 지구인 꼬마 엘리엇에게 다가가 손을 내민다. 그 때 ET의 손에선 m&m 초코볼이 하나둘 떨어져 바닥에 쌓인다.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볼을 사용한 것에 대해서 이상하게 생각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절로 무릎을 탁 치게 된다. m&m의 제품 슬로건이 “손에서는 녹지 않고 입에서는 녹아요”이기 때문이다. 결국 관객들은 영화의 주제가 부각되는 장면에서 m&m에 대한 호감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제품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알게 되는 셈이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m&m의 등장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는 데 있다. 전체 시나리오 구조 속에 완벽하게 녹아 있기에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어색하다고 느끼지 않았던 것이다.

ET가 상영된 후 m&m의 매출은 66%나 늘었다고 한다. 기존의 어떤 매체광고로도 이에 버금가는 결과를 얻기는 쉽지가 않을 것이다. 우리 영화에서도 ET에서와 같이 ‘표나지 않으면서도 결국은 크게 표를 낼 수 있는’ PPL기법이 시도되기를 기대해 본다.

김홍탁(광고평론가·제일기획 카피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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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카드 없이 HD 화질 TV 보기 - 무료,무가입

유용한정보|2008. 3. 1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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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2008. 3. 1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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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라디오,TV, 24시간 음악 감상

유용한정보|2008. 3. 11. 05:05
전세계 라디오,TV, 24시간 음악 감상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시간으로 라디오, TV, 24시간 음악방송등을 들을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방송 재생시에 동시 녹음이 가능합니다.

플레이어 좌측의 동그란 버튼중 두개는 창최소화, 종료버튼이고
맨아래에 있는 버튼이 녹음 버튼입니다.
방송선택은 플레이어 우측에있는 돋보기 누르거나 마우스 우측눌러
Favourites 선택하면 현재 설정된 방송 목록이 나옵니다.
우측 돋보기 눌러서 Stations 창 띄운뒤 add stations 눌러 방송 추가 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 우측 눌러서 settings 들어가서 기본 7개의 테마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Stations-Search Stations에서 위 스샷처럼 Show를 100 Result 로 바꾼뒤
목록에있는 African~Asia 등등 선택한후 옆에 큰 돋보기 누르면 추가로 방송목록이 나옵니다.
African 라디오는 처음 들었는데 음악이 우리와는 색다른 너무 좋군요^^

#설치법-별도 설치없이 적당한 폴더에 압축 푼후 폴더내에 icyradio.exe 실행하시면 됩니다.
TV채널도 끊김이 좀 있지만 라디오는 무지 잘나옵니다.

출처 : 마이테마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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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라디오,TV, 24시간 음악 감상

유용한정보|2008. 3. 11.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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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법-별도 설치없이 적당한 폴더에 압축 푼후 폴더내에 icyradio.exe 실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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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올해 우리가 만날 20편의 할리우드 영화

유용한정보|2008. 3. 11. 04:53
2008년 올해 우리가 만날 20편의 할리우드 영화


1. Speed Racer



스피드 레이서_앤디·래리 워쇼스키 | 에밀 허쉬, 정지훈, 크리스티나 리치 | 5월8일
"지금까지 보지 못한 창조적인 비주얼을 보게 될 것이다.” <매트릭스> 시리즈에 이어 워쇼스키 형제와 다시 손잡은 제작자 조엘 실버의 말이다. 그의 공언대로 티저 예고편에서 공개된, 실사와 2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것처럼 보이는 총천연색 만화적 영상은 그간 할리우드가 보여준 어떤 실사 영화와도 달라보였다. 요시다 마츠오의 1960년대 TV 만화 시리즈 <마하 고고고>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전통적인 레이싱 가문의 스피드(에밀 허시)가 주인공. 타고난 레이서 스피드에게 유일한 라이벌은 형 렉스(매튜 폭스)다. 그러나 렉스는 경기 도중 사망한다. 스피드는 형의 뒤를 이어 경기에 출전하고 레이싱 경기를 둘러싼 거대 기업들의 음모를 발견한다. 일본의 고전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하는 프로젝트는 1992년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워너 브러더스의 야심찬 계획과 달리, 영화는 수많은 감독과 배우를 거치며 표류했다. 조니 뎁, 알폰소 쿠아론, 구스 반 산트 등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던 할리우드의 실력자들. J.J. 에이브람스도 각색가로 물망에 오른 바 있다. 그러다 2006년 워쇼스키 형제가 계약서에 최종 사인을 하면서 프로젝트는 안착했다. 형제는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 말대로라면, <스피드 레이서>는 워쇼스키 형제 최초의 ‘가족 오락영화’가 될 예정이다.



tip 정지훈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역할이 알려져 있진 않지만 전 god 멤버 박준형도 출연한다.




2. 007 Quantum of Solace


007 퀀텀 오브 솔러스_마크 포스터 | 다니엘 크레이그, 주디 덴치, 올가 쿠릴렌코, 마티유 아말릭, 젬마 아턴튼 | 11월7일
우직한 금발의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가 22번째 007 시리즈 <007 퀸텀 오브 솔러스>로 돌아온다. 영화는 <007 카지노 로얄>의 후반부와 맞물려 시작한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베스퍼(에바 그린)의 복수에 나선 본드는 이 사건이 비밀스러운 거대조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조직의 우두머리 도미닉 그린(마티유 아말릭)이 천연자원을 독점할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본드는 MI6 요원 필스(젬마 아턴튼)와 도미닉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아름다운 여인 카미유(올가 쿠릴렌코)의 도움을 받아 베일에 싸인 도미닉의 조직에 접근한다. <몬스터 볼>(01) <스트레인저 댄 픽션>(06)의 마크 포스터 감독이 최장수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품격을 높여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tip <잠수종과 나비>(07)의 마티유 아말릭이 악역으로, <히트맨>(07)의 올가 쿠릴렌코가 본드걸로 등장한다.




3. Wanted


원티드_티무르 베크맘베토브 | 안젤리나 졸리, 모건 프리먼, 제임스 맥어보이 | 6월26일
마크 밀러의 그래픽 노블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최근 할리우드에서 부쩍 몸값이 높아진 제임스 맥어보이가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아찔한 액션 속으로 뛰어든다. 25살 청년 웨슬리(제임스 맥어보이)는 가련한 남자. 직장 상사에겐 번번이 깨지고, 여자친구는 바람을 피우는 보잘것없는 인생이다. 그러던 중 일대 사건이 일어난다. 킬러였던 아버지가 살해된 후, 자신도 몰랐던 파워를 발견한 것. 그는 아버지가 일했던 암살 조직에 몸담은 뒤, 조직의 리더 슬론(모건 프리먼)과 폭스(안젤리나 졸리)에 의해 최고의 킬러로 거듭난다. <원티드>는 공개된 예고편만으로도 올여름 기대작으로 불릴 만하다. 평범한 남자가 액션 히어로로 환골탈태하는 모습, 무엇보다 더 이상 섹시할 수 없는 졸리의 매끈한 액션 연기가 관람 포인트.



tip<나이트 워치>(04)로 알려진 러시아 감독 베크맘베토브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만든 영화.




4. The Dark Knight


다크 나이트_크리스토퍼 놀런 | 크리스천 베일, 마이클 케인, 히스 레저 | 8월
<다크 나이트>는 <배트맨 비긴즈>(05)의 속편이지만, 제목에 ‘배트맨’이 들어가지 않는다. <배트맨> 시리즈에 배트맨의 이름이 사용되지 않은 영화는 <다크 나이트>가 처음. 이 제목은 <배트맨 비긴즈>에 이어 두 번째로 시리즈의 메가폰을 잡은 크리스토퍼 놀런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놀런이 새로운 시리즈를 위해 영감을 받은 캐릭터는 배트맨이 아니라 조커다. “코믹스 초기 시리즈에 나오는 조커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는 놀런은 배트맨과 조커의 대립을 영화의 중심에 둔다. 조커는 범죄를 저지르며 고담 시티를 혼돈 속에 몰아넣는다. 배트맨은 조커와 맞서 싸우기 위해 지방검사 하비 덴트(애런 에크하트), 제임스 고든 중위(게리 올드먼)와 연합한다. 매력적인 오리지널 조커의 부활에 로빈 윌리엄스, 폴 베타니, 에드리언 브로디 등 많은 배우들이 조커 역을 노렸다는 후문. 하지만 조커에 캐스팅된 배우는 히스 레저였고, 그는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조커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며 한 달 동안 호텔 방에 칩거했다고 한다. 배트맨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크리스천 베일이 연기한다. 케이티 홈즈가 연기했던 ‘배트걸’ 레이첼은 매기 질렌홀에게 돌아갔다.



tip지난 1월 세상을 떠난 히스 레저의 유작이 될 듯.




5. Hellboy II The Golden Army


헬보이 2_기예르모 델 토로 | 론 펄먼, 셀마 블레어, 존 허트 | 9월
거칠고 난폭한 영웅, 헬보이가 4년 만에 돌아온다. 기예르모 델 토로가 3부작까지 완성하겠다고 공언했으니, 이번 속편은 대단원으로 가는 과도기인 셈이다. 전편이 2차 대전을 배경으로 나치와 연합군 등 정치적 설정을 끌어온 반면, <헬보이 2>는 철저하게 신화적 판타지에 초점을 맞출 예정. 인간과 가상 제국의 협정이 깨진 후, 가상 세력의 독재자는 황금 군대를 일깨운다. 이 무리의 목적은 인간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어놓는 것. 무자비한 약탈자들을 저지하기 위해, 헬보이(론 펄먼)는 불을 마음대로 다루는 ‘파이로-키네시스’이자 자신의 여자친구 리즈(셀마 블레어), 타인의 비밀을 읽을 줄 아는 에이브(더그 존스) 등과 힘을 합친다. 그 과정에서, 과거에 어둠을 배신했던 헬보이는 어떤 선택을 내려야만 한다. 빨갛고 울퉁불퉁한 피부에 코트자락에 감춘 뿔, 슈퍼히어로답지 않은 추한 외모. 음울하고 혐오스런 캐릭터인 탓에 헬보이는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히어로는 아니다. 하지만 델 토로 특유의 어둡고 환상적인 판타지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더 기괴하고 강력해진 속편을 기다릴 가치가 있을 듯.



tip 기예르모 델 토로는 <나는 전설이다>(07)와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08)를 포기하고 이 영화에 사활을 걸었다.




6. Iron Man


아이언맨_존 파브로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테렌스 하워드 | 4월30일
마블 코믹스가 또 하나의 ‘단단한’ 슈퍼히어로를 선보인다.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탁(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은 억만장자이나 개인적인 삶은 형편없는 알코올 중독자. 여타의 마블 코믹스 히어로들처럼 그 역시 선악의 구분이 모호하며 다소 우울한 캐릭터다. 군수품을 납품하는 토니는 전쟁의 피바람이 몰아치는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다. 그는 그곳에서 무장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되고, 총알도 뚫을 수 없는 단단한 철갑옷을 만들라는 명령을 받는다. 자신이 만든 갑옷을 입고 구사일생으로 탈출한 토니. 이후 그는 자신이 만든 철갑옷의 위력을 서서히 깨닫는다. 어느덧 탐욕스러운 사업가의 모습은 사라지고, 토니는 도시의 수호자가 되어 범죄와 싸운다. 마블 스튜디오의 창립 작품. 1966년과 1994년에 TV 시리즈로 제작된 바 있으며, 영화화는 처음이다. 미국에서 2월4일 열린 슈퍼볼 대회 당시 30초짜리 예고편이 공개되어 어마어마한 광고 효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tip 각종 ‘중독’을 훌훌 털고 일어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캐릭터와의 혼연일체를 보여주지 않을까?




7. The Incredible Hulk


인크레더블 헐크_루이 레테리에르 | 에드워드 노튼, 팀 로스, 리브 타일러 | 6월12일
속편이 아님을 명심할 것. 이안 감독의 <헐크>(03)에 실망했던 마블 스튜디오는 완전히 다른 스태프들과 출연진을 데리고 새로운 영화에 착수했다. 에드워드 노튼이 주연을 맡으면서 새롭게 탄생한 영화가 바로 <인크레더블 헐크>. 마블 스튜디오에 따르면 “<헐크>보다 덜 심각하고, 원작의 톤에 맞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감마선에 노출돼 헐크로 돌변한 브루스 배너 박사(에드워드 노튼)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지닌 괴물(팀 로스)의 화끈한 승부가 펼쳐진다.



tip 루이 레테리에르 감독은 원래 <아이언맨>에 관심을 가졌다가 이 프로젝트로 넘어왔다.




8. Hancock


핸콕_피터 버그 | 윌 스미스, 샤를리즈 테론, 제이슨 베이트먼 | 7월2일
코믹 슈퍼히어로 무비 <핸콕>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제왕들이 모여 만든 야심찬 프로젝트다. <트랜스포머>(07) <아일랜드>(05) <스파이더맨>(02) <라이언 일병 구하기>(98)의 프로듀서 이안 브라이스가 제작 총지휘를 맡았고, 마이클 만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윌 스미스가 주연을 맡았다. 정의감은커녕 민폐를 끼치며 사람들의 눈밖에 난 슈퍼히어로 핸콕(윌 스미스). 그는 우연히 레이(제이슨 베이트먼)의 목숨을 구해주고 레이의 아내 메리(샤를리즈 테론)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메리와 가까이할수록 그의 파워는 점점 약해진다.



tip 마이클 만, 토니 스코트가 탐냈던 감독 자리는 <베리 배드 씽>(98) <킹덤>(07)의 피터 버그에게 돌아갔다.




9. Indiana Jones and the City of the Gods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_스티븐 스필버그 | 해리슨 포드, 샤이아 라보프, 케이트 블랜쳇 | 5월22일
할리우드 모험 활극의 전설, 인디아나 존스 박사가 19년 만에 정든 모자와 채찍을 들고 돌아왔다. 철저히 비밀에 부쳐온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미소 양국간의 냉전이 불거지던 1957년,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조용한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가 소련의 음모에 맞서 크리스탈 해골에 얽힌 모험에 휘말린다는 간략한 줄거리 이외엔 거의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존스 박사의 아버지 숀 코너리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못내 아쉽지만, 존스 박사와 미묘한 로맨스를 나눌 소련 요원 스필코 역의 케이트 블랜쳇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할 듯. <트랜스포머>(07)의 신예스타 샤이아 라보프는 구체적인 역할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비중 있는 인물로 점쳐진다. 3편의 개봉 직후인 1989년부터 시작된 4편의 시나리오 작업은 <다이하드>(88)의 제브 스튜어트, <식스 센스>(99)의 M. 나이트 샤말란, <쇼생크 탈출>(94)의 프랭크 다라본트의 손을 거쳐, <쥬라기 공원>(93)의 시나리오 작가 데이비드 코엡이 완성했다고 하니 믿어볼 만하다. 컴퓨터그래픽 대신 리얼한 스턴트 작업을 적극 활용해 기존 시리즈의 미덕을 살린 것이 포인트. 어찌됐건, 19년간 존스 박사를 기다려 온 팬들은 존스 박사가 갑자기 광선검을 꺼내들고, 샤이아 라보프에게 “내가 네 아버지다”라고 말한다 해도 열광할 기세로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tip 영화의 배경인 1957년은 3편의 1938년으로부터 19년이 지난 시점. 존스 박사는 관객과 마찬가지로 19년의 나이를 먹은 셈이다.




10. The Mummy: Tomb of the Dragon Emperor


미이라 3: 황제의 무덤_로브 코헨 | 브렌든 프레이저, 이연걸, 양자경 | 7월24일
<미이라> 시리즈가 3편에 접어들면서, 세월도 꽤 흘렀다. 발굴 전문가 릭 오코넬(브렌든 프레이저)은 에블린(마리아 벨로)과 가정을 꾸렸고, 둘 사이에 태어난 아들 알렉스(루크 포드)도 어엿한 청년으로 자랐다. 이번에 이들이 발길을 돌린 곳은 광활한 중국 대륙. 사고뭉치 부자는 우연히 진나라 황제의 저주받은 미이라를 발굴하는데, 마법사(양자경)에 의해 봉인됐던 진나라 황제 한(이연걸)이 부활하면서 사건이 벌어진다. 자유자재로 모습이 변하는 한은 세계를 위협에 빠뜨리려 하고, 릭 일행은 중국의 지하묘지에서 혹한의 히말라야에 이르기까지 숨 가쁜 레이스를 펼친다. 중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촬영한 <미이라 3>는 이야기 구조는 전편들과 비슷하지만, 이연걸과 양자경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tip 레이첼 와이즈가 영화가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며 빠졌고, 마리아 벨로가 대신했다.




11. The Chronicles of Narnia Prince Caspian


나니아 연대기-캐스피언 왕자_앤드류 아담스 | 조지 헨리, 스캔다 케이니스, 윌리암 모즐리, 벤 반스 | 5월15일
나니아의 왕과 왕비는 머나먼 신비의 세계로 돌아가지만, 그곳에서 놀라운 사실을 깨닫는다. 나니아의 시간으로 벌써 1,300년이 흘러버린 것. 그들이 자리를 비운 동안 나니아의 황금기는 막을 내리고, 텔마린족이 그곳을 점령하여 나니아는 포악한 미라즈 왕(세르지오 카스텔리토)의 통치하에 놓인다. 그리고 1편에 비해 훌쩍 자란 페벤시 남매들은 나니아의 왕위 계승자인 캐스피언 왕자(벤 반스)를 만난다. 그는 삼촌 미라즈의 폭정을 피해 숨어 사는 신세. 미라즈는 자신의 아들을 왕좌에 앉히기 위해 시종일관 캐스피언의 목숨을 노린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캐스피언은 말하는 생쥐 리피칩과 오소리 트리플헌터, 검은 난쟁이와 니카브릭의 도움을 받아 나니아를 되찾기 위한 긴 여정에 오른다. 그들은 과연 독재자 미라즈를 몰아내고 옛 왕국의 영예를 되찾을 수 있을까? 1950년 영국에서 발간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억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C.S. 루이스의 판타지 동화는, 2005년 <슈렉>(01)의 앤드류 아담슨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성공을 거두었다. 2008년에 선보이는 <나니아 연대기-캐스피언 왕자>는 7부작으로 이루어진 원작의 두 번째 이야기를 영화화한 것. 신비의 나라 나니아의 환상적인 세계는 여전히 유효하다.



tip 타이틀을 맡은 ‘캐스피언 왕자’ 벤 반스에 언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_데이비드 예이츠 |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 11월
올해도 어김없이 <해리 포터> 시리즈가 돌아온다. 올해로 호그와트 마법학교 6학년이 된 해리 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 해리는 소원대로 그리핀도르의 퀴디치 팀 주장이 되고 덤블도어 교장(마이클 갬본)으로부터 특별 과외를 받는다. 도서관에서 찾은 혼혈 왕자의 책 덕분에 ‘마법약 만들기’ 수업에서 슬러그혼 교수(짐 브로드벤트)의 환심을 사기까지 한다. 그러나 이런 행운에도 불구하고 해리의 운명은 본격적인 위험에 빠진다. 슬러그혼 교수의 감춰진 기억을 통해 볼드모트(랄프 파인즈)의 비밀을 알게 된 해리. 이를 계기로 해리는 볼드모트와의 대결에 한발 다가서게 된다.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6편. 5편을 연출했던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는다. 지금까지 공개된 <해리 포터> 시리즈 중 가장 평이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과 비교할 때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가 점점 어둡게 변모하는 해리의 운명을 잘 그려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tip 감독으로 거론됐던 기예르모 델 토로는 이 영화 대신 <헬보이 2>를 선택했다.




13. WALL.E


월.E_앤드류 스탠튼 | (목소리) 프레드 윌러드, 제프 가린 | 7월24일
서기 2700년. 마지막 인류는 지구를 떠나며 로봇 월.E(‘지구 폐기물 분리수거 로봇’의 약칭)의 작동장치를 끄는 것을 깜빡 잊는다. 수백 년간 지구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애써온 월.E는 아무도 없는 지구를 외로이 지키며 묵묵히 인류가 버린 쓰레기를 치우는 작업에 착수한다. 이때 월.E는 우연히 이브라는 이름의 탐색용 로봇을 만나면서 자신의 존재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이브와 함께 은하계를 여행하며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짜릿한 모험을 경험하는 월.E. 그들의 여행에는 쓰레기처럼 버려진 불량 로봇들과 애완용 바퀴벌레들이 함께 한다. <니모를 찾아서>(03)로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앤드류 스탠튼 감독과 픽사 스튜디오의 스태프들이 한데 뭉쳐 새로운 컴퓨터 애니메이션 코미디를 창조했다. 사운드 디자인은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로 유명한 음향 전문가 벤 버트가 맡았다.



tip 분리수거 로봇 월.E의 외모는 의 외계인과 매우 흡사하다.




14. Kung Fu Panda


쿵푸팬더_마크 오스본 | (목소리) 잭 블랙, 성룡, 안젤리나 졸리, 루시 리우, 더스틴 호프먼 | 6월5일
평화의 계곡 마을, 아버지의 국수집을 돕는 팬더 포(잭 블랙)는 일하기보다 먹기를 더 좋아하는 평범한 청년(?)이다. 어느 날 악당 백표범 타이렁(이안 맥샤인)이 마을에 숨겨져 있는 최고의 권법서 ‘용문서’를 빼앗기 위해 감옥에서 탈출해 마을을 습격한다. 마을의 현자인 거북 우그웨이 사부(랜달 덕 킴)는 포가 전설의 영웅임을 믿고, 그에게 쿵푸 훈련을 시킬 영웅들을 모은다. 최고의 쿵푸 고수 시푸 사부(더스틴 호프먼)를 중심으로 원숭이권의 고수 몽키(성룡), 호권의 고수 타이그리스(안젤리나 졸리), 사권의 고수 바이퍼(루시 리우) 등 고수 5인방이 맞춤 교육을 시작하지만, 게으름뱅이에 의지 박약인 팬더 포에게 쿵푸 고수는 멀고도 험한 길. 미처 교육이 끝나기도 전에 포는 전설의 용문서와 마을의 평화를 걸고 타이렁과 최후의 대결을 벌인다. 드림웍스의 기술력과 동양 쿵푸의 파괴력이 만난 3D 애니메이션의 흥행력은 어떤 수준일까. 초절정 호화 목소리 출연진은 기대치를 더욱 상승시킨다.



tip 성룡이 목소리를 맡은 몽키의 권법은 성룡의 영화 <취권>(78)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15. Horton Hears a Who!


호튼_지미 헤이워드 | (목소리) 짐 캐리, 스티브 카렐 | 5월1일
<호튼>은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와 <로봇>(05)을 흥행시킨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의 신작. ‘룰루랄라 정글’에 사는 호튼(짐 캐리)은 아주 작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어른들은 그의 능력을 하찮게 여긴다. 어느 날 호튼은 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작은 비명소리를 듣는다. 비명의 주인공은 민들레씨 안의 ‘누군가 마을’의 시장님(스티브 카렐). 서로의 목소리를 듣게 된 호튼과 시장님은 ‘누군가 마을’을 구하기 위해 힘을 모으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른 세계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심술 맞은 독수리 블래드가 호시탐탐 민들레 씨앗을 노리고, 누군가 마을 의원들은 시장님을 탄핵하려 든다.



tip 차태현과 유세윤이 호튼과 시장님의 한국어 더빙을 맡았다.




16. Sex and the City: The Movie


섹스 앤 더 시티 더 무비(가제)_마이클 패트릭 킹 | 사라 제시카 파커, 킴 캐트럴, 신시아 닉슨, 크리스틴 데이비스 | 미정
미국 브라운관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섹스 앤 더 시티 더 무비>는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방영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끈 TV 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를 영화화한 작품. 캐리(사라 제시카 파커)와 사만다(킴 캐트럴), 미란다(신시아 닉슨), 샬롯(크리스틴 데이비스) 총 네 명의 뉴욕 여성이 겪는 화끈하고 솔직한 연애담은 현대 여성의 일과 사랑, 섹스에 관한 고민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각각의 개성을 살린 네 인물의 화려한 패션 스타일 또한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섹스 앤 더 시티>의 영화화에 관한 이야기는 TV 시리즈가 캐리와 빅(크리스 노스)의 재결합을 그리며 막을 내린 2004년부터 끊임없이 불거져 나오기 시작했다. 번번이 영화화 계획이 무산되자 한때 사라 제시카 파커와 킴 캐트럴의 불화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지난 2007년 7월 마침내 영화화 소식이 전해졌다. 네 명의 주연배우 외에도 크리스 노스가 다시 한 번 빅을 연기하고 <드림걸즈>(07)로 일약 스타가 된 제니퍼 허드슨이 캐리의 비서로 출연한다.



tip 빅토리아 베컴이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스케줄 문제로 무산됐다.




17. Mamma Mia!


맘마미아_필리다 로이드 |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 아만다 세이프리드 | 9월11일
뮤지컬 영화 가뭄을 맞은 2008년 할리우드에서 <맘마미아>는 단비 같은 영화로 다가올 것 같다. 1999년 초연 이래 전 세계 130개 이상의 도시에서 16억 달러 수입을 올린 불멸의 뮤지컬. 게다가 시대를 초월한 인기 그룹 아바(ABBA)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스크린으로 옮기는 터라, <맘마미아>는 다소 부담을 갖고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중심에 할리우드 명배우 메릴 스트립이 있다는 사실에 다소 안심할 수 있다. 이번 영화는 메릴 스트립의 첫 뮤지컬 영화인데, 프로듀서 주디 크레이머는 “메릴 스트립은 캐릭터가 요구하는 정신과 에너지를 다 가지고 있다”며 영화의 선택이 그릇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맘마미아>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가 자신의 친아버지를 찾기 위해 엄마의 옛 애인들을 만난다는 이야기. 영화의 배경은 그리스에 있는 어느 작은 호텔이다. 싱글맘 도나(메릴 스트립)는 결혼을 앞둔 딸 소피(아만다 세이프리드)와 함께 살고 있다. 소피는 결혼식장에 함께 입장할 친아버지를 찾기 위해, 20년 전 이곳을 방문했던 세 남자를 추적한다. 그러던 중 걸러진 세 후보, 샘(피어스 브로스넌)과 해리(콜린 퍼스) 그리고 빌(스텔런 스카스가드). 24시간 동안의 대혼돈 속에서 새로운 사랑이 피어나고, 옛 사랑은 부활해 그리스 섬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아바의 명곡 22곡이 영화에 힘을 실어줌은 물론이다.



tip 이 영화로 데뷔하는 필리다 로이드 감독은 LA에서 뮤지컬 <맘마미아>를 연출한 경력이 있다.




18. Valkyrie


발키리_브라이언 싱어 | 톰 크루즈, 패트릭 윌슨, 빌 나이, 캐리스 반 호우텐, 스티븐 프라이 | 10월
20세기 중반 유럽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아돌프 히틀러가 다시 한 번 스크린에 부활한다. 이번에는 히틀러를 암살하려는 자들의 이야기. <발키리>는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당시 히틀러의 독재에 반대해 그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운 독일 장교들의 실화를 그리는 역사 스릴러다. ‘발키리’는 원래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싸움의 처녀들을 뜻하는 말로, 실제 히틀러 암살 계획에 붙여진 작전명., 톰 크루즈가 발키리 작전을 이끄는 클라우스 본 스타우펜버그 대령으로 출연한다. 1944년 7월20일 마침내 작전이 시행되지만 히틀러 암살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스타우펜버그 대령을 비롯한 주동자들은 사형선고를 받는다. <발키리>를 찍는 동안 톰 크루즈는 여러 가지 구설수에 시달려야 했다. 독일 국민들이 사이언톨로지 신자인 톰 크루즈가 스타우펜버그 대령을 연기한다는 사실에 반감을 표시한 데 이어, 독일 당국이 같은 이유를 들어 <발키리>의 독일 촬영을 거부했기 때문. 제작사의 끈질긴 설득 끝에 독일 촬영이 성사됐지만 촬영 기간 동안 크고 작은 사고를 겪는 등 악재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발키리>는 톰 크루즈만의 영화가 아니다. <유주얼 서스펙트>(95)를 통해 놀라운 연출력을 선보였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엑스맨>(00)과 <수퍼맨 리턴즈>(06)를 거쳐 다시 스릴러로 복귀한 것. 싱어의 스릴러 감각이 제대로 발휘된다면 곧 톰 크루즈가 잃어버린 명성을 다시 찾을 날이 올 지도 모르겠다.



tip 후반작업에서 약품 처리가 잘못되어 필름이 손상되는 바람에 특정 장면을 재촬영해야 했다.




19. Untitled X Files Sequel


한글 제목 미정_크리스 카터 | 데이비드 듀코브니, 질리언 앤더슨, 아만다 피트 | 9월
미드 열풍의 원조 <엑스파일>의 새로운 버전이 나온다. <엑스파일>은 1992부터 2002년까지 10년간 방영되면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TV 시리즈로, 1998년 한 차례 영화화됐다. 하지만 익숙한 시리즈의 속편이라고 해서 이번 영화를 함부로 예상하는 건 금물이다. 현재까지 제목이 확정되지 않은 영화는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데이비드 듀코브니와 질리언 앤더슨이 멀더와 스컬리 요원으로 다시 등장한다는 것을 제외하고, 제작진이 던져준 유일한 힌트는 전편과 전혀 다른 영화라는 것. TV 시리즈의 크리에이터 크리스 카터는 “초자연적인 소재와도 멀어질 것”이라며 그 ‘다름’을 강조했다. 이번 영화에선 직접 메가폰을 잡은 크리스 카터. 시나리오는 10년 전 영화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던 프랑크 스포니츠와 카터가 공동 집필했다. 출연진 중 새로운 인물로는 아만다 피트가 눈에 띈다. 하지만 역시 철저한 비밀 마케팅에 의해 그녀의 역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tip 듀코브니는 이번 영화에서 <엑스파일> 시리즈 중 코믹하고도 어두운 호러 느낌이 나는 에피소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20. The Happening


해프닝_M. 나이트 샤말란 | 마크 왈버그, 존 레귀자모 | 6월
<레이디 인 더 워터>(06)로 흥행과 비평에서 재난을 맞이하며 크게 휘청하긴 했지만, 아직도 M. 나이트 샤말란에 뭔가 으스스한 것을 기대하는 관객들이 많다. 그가 심기일전 끝에 내놓은 신작은 <해프닝>. 한 줄의 시놉시스와 86초짜리 예고편 정도만 공개된 <해프닝>의 공포는, 사람들이 갑자기 자살하는 끔찍한 상황에서 시작한다. 별 다를 바 없이 평범한 날 예고도 없이 그 일이 일어나는(happening) 것이 이 영화의 ‘섬뜩 포인트’. 죽음의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것을 보면, <해프닝>은 감독의 전작처럼 초자연적 상황을 다루는 스릴러라기보다는 공포와 전율이 가미된 SF로 분류해야 할 듯하다. 스케일과 스펙터클에 치중하는 일반적인 재난영화와는 달리, 인간성의 파괴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인베이젼>(07)과 비슷한 느낌이 예상되지만, ‘반전의 달인’ 샤말란이라면 뭔가 다른 게 있을 거라고 기대하게 되는 영화. 9·11 테러 이후 할리우드의 한 경향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미스터리의 실체를 확인하기 전엔 너무 섣부른 판단일 수도 있겠다.



tip 샤말란 감독은 마크 왈버그를 주인공으로 마음에 둔 상태에서 시나리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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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올해 우리가 만날 20편의 할리우드 영화

유용한정보|2008. 3. 11. 04:53
2008년 올해 우리가 만날 20편의 할리우드 영화


1. Speed Racer



스피드 레이서_앤디·래리 워쇼스키 | 에밀 허쉬, 정지훈, 크리스티나 리치 | 5월8일
"지금까지 보지 못한 창조적인 비주얼을 보게 될 것이다.” <매트릭스> 시리즈에 이어 워쇼스키 형제와 다시 손잡은 제작자 조엘 실버의 말이다. 그의 공언대로 티저 예고편에서 공개된, 실사와 2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것처럼 보이는 총천연색 만화적 영상은 그간 할리우드가 보여준 어떤 실사 영화와도 달라보였다. 요시다 마츠오의 1960년대 TV 만화 시리즈 <마하 고고고>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전통적인 레이싱 가문의 스피드(에밀 허시)가 주인공. 타고난 레이서 스피드에게 유일한 라이벌은 형 렉스(매튜 폭스)다. 그러나 렉스는 경기 도중 사망한다. 스피드는 형의 뒤를 이어 경기에 출전하고 레이싱 경기를 둘러싼 거대 기업들의 음모를 발견한다. 일본의 고전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하는 프로젝트는 1992년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워너 브러더스의 야심찬 계획과 달리, 영화는 수많은 감독과 배우를 거치며 표류했다. 조니 뎁, 알폰소 쿠아론, 구스 반 산트 등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던 할리우드의 실력자들. J.J. 에이브람스도 각색가로 물망에 오른 바 있다. 그러다 2006년 워쇼스키 형제가 계약서에 최종 사인을 하면서 프로젝트는 안착했다. 형제는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한다. 그 말대로라면, <스피드 레이서>는 워쇼스키 형제 최초의 ‘가족 오락영화’가 될 예정이다.



tip 정지훈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역할이 알려져 있진 않지만 전 god 멤버 박준형도 출연한다.




2. 007 Quantum of Solace


007 퀀텀 오브 솔러스_마크 포스터 | 다니엘 크레이그, 주디 덴치, 올가 쿠릴렌코, 마티유 아말릭, 젬마 아턴튼 | 11월7일
우직한 금발의 제임스 본드 다니엘 크레이그가 22번째 007 시리즈 <007 퀸텀 오브 솔러스>로 돌아온다. 영화는 <007 카지노 로얄>의 후반부와 맞물려 시작한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베스퍼(에바 그린)의 복수에 나선 본드는 이 사건이 비밀스러운 거대조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조직의 우두머리 도미닉 그린(마티유 아말릭)이 천연자원을 독점할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본드는 MI6 요원 필스(젬마 아턴튼)와 도미닉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아름다운 여인 카미유(올가 쿠릴렌코)의 도움을 받아 베일에 싸인 도미닉의 조직에 접근한다. <몬스터 볼>(01) <스트레인저 댄 픽션>(06)의 마크 포스터 감독이 최장수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품격을 높여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tip <잠수종과 나비>(07)의 마티유 아말릭이 악역으로, <히트맨>(07)의 올가 쿠릴렌코가 본드걸로 등장한다.




3. Wanted


원티드_티무르 베크맘베토브 | 안젤리나 졸리, 모건 프리먼, 제임스 맥어보이 | 6월26일
마크 밀러의 그래픽 노블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 최근 할리우드에서 부쩍 몸값이 높아진 제임스 맥어보이가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아찔한 액션 속으로 뛰어든다. 25살 청년 웨슬리(제임스 맥어보이)는 가련한 남자. 직장 상사에겐 번번이 깨지고, 여자친구는 바람을 피우는 보잘것없는 인생이다. 그러던 중 일대 사건이 일어난다. 킬러였던 아버지가 살해된 후, 자신도 몰랐던 파워를 발견한 것. 그는 아버지가 일했던 암살 조직에 몸담은 뒤, 조직의 리더 슬론(모건 프리먼)과 폭스(안젤리나 졸리)에 의해 최고의 킬러로 거듭난다. <원티드>는 공개된 예고편만으로도 올여름 기대작으로 불릴 만하다. 평범한 남자가 액션 히어로로 환골탈태하는 모습, 무엇보다 더 이상 섹시할 수 없는 졸리의 매끈한 액션 연기가 관람 포인트.



tip<나이트 워치>(04)로 알려진 러시아 감독 베크맘베토브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만든 영화.




4. The Dark Knight


다크 나이트_크리스토퍼 놀런 | 크리스천 베일, 마이클 케인, 히스 레저 | 8월
<다크 나이트>는 <배트맨 비긴즈>(05)의 속편이지만, 제목에 ‘배트맨’이 들어가지 않는다. <배트맨> 시리즈에 배트맨의 이름이 사용되지 않은 영화는 <다크 나이트>가 처음. 이 제목은 <배트맨 비긴즈>에 이어 두 번째로 시리즈의 메가폰을 잡은 크리스토퍼 놀런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놀런이 새로운 시리즈를 위해 영감을 받은 캐릭터는 배트맨이 아니라 조커다. “코믹스 초기 시리즈에 나오는 조커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는 놀런은 배트맨과 조커의 대립을 영화의 중심에 둔다. 조커는 범죄를 저지르며 고담 시티를 혼돈 속에 몰아넣는다. 배트맨은 조커와 맞서 싸우기 위해 지방검사 하비 덴트(애런 에크하트), 제임스 고든 중위(게리 올드먼)와 연합한다. 매력적인 오리지널 조커의 부활에 로빈 윌리엄스, 폴 베타니, 에드리언 브로디 등 많은 배우들이 조커 역을 노렸다는 후문. 하지만 조커에 캐스팅된 배우는 히스 레저였고, 그는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조커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며 한 달 동안 호텔 방에 칩거했다고 한다. 배트맨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크리스천 베일이 연기한다. 케이티 홈즈가 연기했던 ‘배트걸’ 레이첼은 매기 질렌홀에게 돌아갔다.



tip지난 1월 세상을 떠난 히스 레저의 유작이 될 듯.




5. Hellboy II The Golden Army


헬보이 2_기예르모 델 토로 | 론 펄먼, 셀마 블레어, 존 허트 | 9월
거칠고 난폭한 영웅, 헬보이가 4년 만에 돌아온다. 기예르모 델 토로가 3부작까지 완성하겠다고 공언했으니, 이번 속편은 대단원으로 가는 과도기인 셈이다. 전편이 2차 대전을 배경으로 나치와 연합군 등 정치적 설정을 끌어온 반면, <헬보이 2>는 철저하게 신화적 판타지에 초점을 맞출 예정. 인간과 가상 제국의 협정이 깨진 후, 가상 세력의 독재자는 황금 군대를 일깨운다. 이 무리의 목적은 인간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어놓는 것. 무자비한 약탈자들을 저지하기 위해, 헬보이(론 펄먼)는 불을 마음대로 다루는 ‘파이로-키네시스’이자 자신의 여자친구 리즈(셀마 블레어), 타인의 비밀을 읽을 줄 아는 에이브(더그 존스) 등과 힘을 합친다. 그 과정에서, 과거에 어둠을 배신했던 헬보이는 어떤 선택을 내려야만 한다. 빨갛고 울퉁불퉁한 피부에 코트자락에 감춘 뿔, 슈퍼히어로답지 않은 추한 외모. 음울하고 혐오스런 캐릭터인 탓에 헬보이는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히어로는 아니다. 하지만 델 토로 특유의 어둡고 환상적인 판타지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더 기괴하고 강력해진 속편을 기다릴 가치가 있을 듯.



tip 기예르모 델 토로는 <나는 전설이다>(07)와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08)를 포기하고 이 영화에 사활을 걸었다.




6. Iron Man


아이언맨_존 파브로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테렌스 하워드 | 4월30일
마블 코믹스가 또 하나의 ‘단단한’ 슈퍼히어로를 선보인다.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탁(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은 억만장자이나 개인적인 삶은 형편없는 알코올 중독자. 여타의 마블 코믹스 히어로들처럼 그 역시 선악의 구분이 모호하며 다소 우울한 캐릭터다. 군수품을 납품하는 토니는 전쟁의 피바람이 몰아치는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다. 그는 그곳에서 무장 테러리스트들에게 납치되고, 총알도 뚫을 수 없는 단단한 철갑옷을 만들라는 명령을 받는다. 자신이 만든 갑옷을 입고 구사일생으로 탈출한 토니. 이후 그는 자신이 만든 철갑옷의 위력을 서서히 깨닫는다. 어느덧 탐욕스러운 사업가의 모습은 사라지고, 토니는 도시의 수호자가 되어 범죄와 싸운다. 마블 스튜디오의 창립 작품. 1966년과 1994년에 TV 시리즈로 제작된 바 있으며, 영화화는 처음이다. 미국에서 2월4일 열린 슈퍼볼 대회 당시 30초짜리 예고편이 공개되어 어마어마한 광고 효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tip 각종 ‘중독’을 훌훌 털고 일어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캐릭터와의 혼연일체를 보여주지 않을까?




7. The Incredible Hulk


인크레더블 헐크_루이 레테리에르 | 에드워드 노튼, 팀 로스, 리브 타일러 | 6월12일
속편이 아님을 명심할 것. 이안 감독의 <헐크>(03)에 실망했던 마블 스튜디오는 완전히 다른 스태프들과 출연진을 데리고 새로운 영화에 착수했다. 에드워드 노튼이 주연을 맡으면서 새롭게 탄생한 영화가 바로 <인크레더블 헐크>. 마블 스튜디오에 따르면 “<헐크>보다 덜 심각하고, 원작의 톤에 맞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감마선에 노출돼 헐크로 돌변한 브루스 배너 박사(에드워드 노튼)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지닌 괴물(팀 로스)의 화끈한 승부가 펼쳐진다.



tip 루이 레테리에르 감독은 원래 <아이언맨>에 관심을 가졌다가 이 프로젝트로 넘어왔다.




8. Hancock


핸콕_피터 버그 | 윌 스미스, 샤를리즈 테론, 제이슨 베이트먼 | 7월2일
코믹 슈퍼히어로 무비 <핸콕>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제왕들이 모여 만든 야심찬 프로젝트다. <트랜스포머>(07) <아일랜드>(05) <스파이더맨>(02) <라이언 일병 구하기>(98)의 프로듀서 이안 브라이스가 제작 총지휘를 맡았고, 마이클 만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윌 스미스가 주연을 맡았다. 정의감은커녕 민폐를 끼치며 사람들의 눈밖에 난 슈퍼히어로 핸콕(윌 스미스). 그는 우연히 레이(제이슨 베이트먼)의 목숨을 구해주고 레이의 아내 메리(샤를리즈 테론)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메리와 가까이할수록 그의 파워는 점점 약해진다.



tip 마이클 만, 토니 스코트가 탐냈던 감독 자리는 <베리 배드 씽>(98) <킹덤>(07)의 피터 버그에게 돌아갔다.




9. Indiana Jones and the City of the Gods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_스티븐 스필버그 | 해리슨 포드, 샤이아 라보프, 케이트 블랜쳇 | 5월22일
할리우드 모험 활극의 전설, 인디아나 존스 박사가 19년 만에 정든 모자와 채찍을 들고 돌아왔다. 철저히 비밀에 부쳐온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미소 양국간의 냉전이 불거지던 1957년,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조용한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가 소련의 음모에 맞서 크리스탈 해골에 얽힌 모험에 휘말린다는 간략한 줄거리 이외엔 거의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존스 박사의 아버지 숀 코너리를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못내 아쉽지만, 존스 박사와 미묘한 로맨스를 나눌 소련 요원 스필코 역의 케이트 블랜쳇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할 듯. <트랜스포머>(07)의 신예스타 샤이아 라보프는 구체적인 역할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비중 있는 인물로 점쳐진다. 3편의 개봉 직후인 1989년부터 시작된 4편의 시나리오 작업은 <다이하드>(88)의 제브 스튜어트, <식스 센스>(99)의 M. 나이트 샤말란, <쇼생크 탈출>(94)의 프랭크 다라본트의 손을 거쳐, <쥬라기 공원>(93)의 시나리오 작가 데이비드 코엡이 완성했다고 하니 믿어볼 만하다. 컴퓨터그래픽 대신 리얼한 스턴트 작업을 적극 활용해 기존 시리즈의 미덕을 살린 것이 포인트. 어찌됐건, 19년간 존스 박사를 기다려 온 팬들은 존스 박사가 갑자기 광선검을 꺼내들고, 샤이아 라보프에게 “내가 네 아버지다”라고 말한다 해도 열광할 기세로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tip 영화의 배경인 1957년은 3편의 1938년으로부터 19년이 지난 시점. 존스 박사는 관객과 마찬가지로 19년의 나이를 먹은 셈이다.




10. The Mummy: Tomb of the Dragon Emperor


미이라 3: 황제의 무덤_로브 코헨 | 브렌든 프레이저, 이연걸, 양자경 | 7월24일
<미이라> 시리즈가 3편에 접어들면서, 세월도 꽤 흘렀다. 발굴 전문가 릭 오코넬(브렌든 프레이저)은 에블린(마리아 벨로)과 가정을 꾸렸고, 둘 사이에 태어난 아들 알렉스(루크 포드)도 어엿한 청년으로 자랐다. 이번에 이들이 발길을 돌린 곳은 광활한 중국 대륙. 사고뭉치 부자는 우연히 진나라 황제의 저주받은 미이라를 발굴하는데, 마법사(양자경)에 의해 봉인됐던 진나라 황제 한(이연걸)이 부활하면서 사건이 벌어진다. 자유자재로 모습이 변하는 한은 세계를 위협에 빠뜨리려 하고, 릭 일행은 중국의 지하묘지에서 혹한의 히말라야에 이르기까지 숨 가쁜 레이스를 펼친다. 중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촬영한 <미이라 3>는 이야기 구조는 전편들과 비슷하지만, 이연걸과 양자경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tip 레이첼 와이즈가 영화가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며 빠졌고, 마리아 벨로가 대신했다.




11. The Chronicles of Narnia Prince Caspian


나니아 연대기-캐스피언 왕자_앤드류 아담스 | 조지 헨리, 스캔다 케이니스, 윌리암 모즐리, 벤 반스 | 5월15일
나니아의 왕과 왕비는 머나먼 신비의 세계로 돌아가지만, 그곳에서 놀라운 사실을 깨닫는다. 나니아의 시간으로 벌써 1,300년이 흘러버린 것. 그들이 자리를 비운 동안 나니아의 황금기는 막을 내리고, 텔마린족이 그곳을 점령하여 나니아는 포악한 미라즈 왕(세르지오 카스텔리토)의 통치하에 놓인다. 그리고 1편에 비해 훌쩍 자란 페벤시 남매들은 나니아의 왕위 계승자인 캐스피언 왕자(벤 반스)를 만난다. 그는 삼촌 미라즈의 폭정을 피해 숨어 사는 신세. 미라즈는 자신의 아들을 왕좌에 앉히기 위해 시종일관 캐스피언의 목숨을 노린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캐스피언은 말하는 생쥐 리피칩과 오소리 트리플헌터, 검은 난쟁이와 니카브릭의 도움을 받아 나니아를 되찾기 위한 긴 여정에 오른다. 그들은 과연 독재자 미라즈를 몰아내고 옛 왕국의 영예를 되찾을 수 있을까? 1950년 영국에서 발간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억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C.S. 루이스의 판타지 동화는, 2005년 <슈렉>(01)의 앤드류 아담슨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성공을 거두었다. 2008년에 선보이는 <나니아 연대기-캐스피언 왕자>는 7부작으로 이루어진 원작의 두 번째 이야기를 영화화한 것. 신비의 나라 나니아의 환상적인 세계는 여전히 유효하다.



tip 타이틀을 맡은 ‘캐스피언 왕자’ 벤 반스에 언론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_데이비드 예이츠 |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 11월
올해도 어김없이 <해리 포터> 시리즈가 돌아온다. 올해로 호그와트 마법학교 6학년이 된 해리 포터(다니엘 래드클리프). 해리는 소원대로 그리핀도르의 퀴디치 팀 주장이 되고 덤블도어 교장(마이클 갬본)으로부터 특별 과외를 받는다. 도서관에서 찾은 혼혈 왕자의 책 덕분에 ‘마법약 만들기’ 수업에서 슬러그혼 교수(짐 브로드벤트)의 환심을 사기까지 한다. 그러나 이런 행운에도 불구하고 해리의 운명은 본격적인 위험에 빠진다. 슬러그혼 교수의 감춰진 기억을 통해 볼드모트(랄프 파인즈)의 비밀을 알게 된 해리. 이를 계기로 해리는 볼드모트와의 대결에 한발 다가서게 된다.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는 <해리 포터> 시리즈의 6편. 5편을 연출했던 데이비드 예이츠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는다. 지금까지 공개된 <해리 포터> 시리즈 중 가장 평이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과 비교할 때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가 점점 어둡게 변모하는 해리의 운명을 잘 그려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tip 감독으로 거론됐던 기예르모 델 토로는 이 영화 대신 <헬보이 2>를 선택했다.




13. WALL.E


월.E_앤드류 스탠튼 | (목소리) 프레드 윌러드, 제프 가린 | 7월24일
서기 2700년. 마지막 인류는 지구를 떠나며 로봇 월.E(‘지구 폐기물 분리수거 로봇’의 약칭)의 작동장치를 끄는 것을 깜빡 잊는다. 수백 년간 지구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애써온 월.E는 아무도 없는 지구를 외로이 지키며 묵묵히 인류가 버린 쓰레기를 치우는 작업에 착수한다. 이때 월.E는 우연히 이브라는 이름의 탐색용 로봇을 만나면서 자신의 존재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이브와 함께 은하계를 여행하며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짜릿한 모험을 경험하는 월.E. 그들의 여행에는 쓰레기처럼 버려진 불량 로봇들과 애완용 바퀴벌레들이 함께 한다. <니모를 찾아서>(03)로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앤드류 스탠튼 감독과 픽사 스튜디오의 스태프들이 한데 뭉쳐 새로운 컴퓨터 애니메이션 코미디를 창조했다. 사운드 디자인은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로 유명한 음향 전문가 벤 버트가 맡았다.



tip 분리수거 로봇 월.E의 외모는 의 외계인과 매우 흡사하다.




14. Kung Fu Panda


쿵푸팬더_마크 오스본 | (목소리) 잭 블랙, 성룡, 안젤리나 졸리, 루시 리우, 더스틴 호프먼 | 6월5일
평화의 계곡 마을, 아버지의 국수집을 돕는 팬더 포(잭 블랙)는 일하기보다 먹기를 더 좋아하는 평범한 청년(?)이다. 어느 날 악당 백표범 타이렁(이안 맥샤인)이 마을에 숨겨져 있는 최고의 권법서 ‘용문서’를 빼앗기 위해 감옥에서 탈출해 마을을 습격한다. 마을의 현자인 거북 우그웨이 사부(랜달 덕 킴)는 포가 전설의 영웅임을 믿고, 그에게 쿵푸 훈련을 시킬 영웅들을 모은다. 최고의 쿵푸 고수 시푸 사부(더스틴 호프먼)를 중심으로 원숭이권의 고수 몽키(성룡), 호권의 고수 타이그리스(안젤리나 졸리), 사권의 고수 바이퍼(루시 리우) 등 고수 5인방이 맞춤 교육을 시작하지만, 게으름뱅이에 의지 박약인 팬더 포에게 쿵푸 고수는 멀고도 험한 길. 미처 교육이 끝나기도 전에 포는 전설의 용문서와 마을의 평화를 걸고 타이렁과 최후의 대결을 벌인다. 드림웍스의 기술력과 동양 쿵푸의 파괴력이 만난 3D 애니메이션의 흥행력은 어떤 수준일까. 초절정 호화 목소리 출연진은 기대치를 더욱 상승시킨다.



tip 성룡이 목소리를 맡은 몽키의 권법은 성룡의 영화 <취권>(78)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15. Horton Hears a Who!


호튼_지미 헤이워드 | (목소리) 짐 캐리, 스티브 카렐 | 5월1일
<호튼>은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와 <로봇>(05)을 흥행시킨 블루 스카이 스튜디오의 신작. ‘룰루랄라 정글’에 사는 호튼(짐 캐리)은 아주 작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어른들은 그의 능력을 하찮게 여긴다. 어느 날 호튼은 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작은 비명소리를 듣는다. 비명의 주인공은 민들레씨 안의 ‘누군가 마을’의 시장님(스티브 카렐). 서로의 목소리를 듣게 된 호튼과 시장님은 ‘누군가 마을’을 구하기 위해 힘을 모으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른 세계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심술 맞은 독수리 블래드가 호시탐탐 민들레 씨앗을 노리고, 누군가 마을 의원들은 시장님을 탄핵하려 든다.



tip 차태현과 유세윤이 호튼과 시장님의 한국어 더빙을 맡았다.




16. Sex and the City: The Movie


섹스 앤 더 시티 더 무비(가제)_마이클 패트릭 킹 | 사라 제시카 파커, 킴 캐트럴, 신시아 닉슨, 크리스틴 데이비스 | 미정
미국 브라운관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섹스 앤 더 시티 더 무비>는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방영되며 세계적인 인기를 끈 TV 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를 영화화한 작품. 캐리(사라 제시카 파커)와 사만다(킴 캐트럴), 미란다(신시아 닉슨), 샬롯(크리스틴 데이비스) 총 네 명의 뉴욕 여성이 겪는 화끈하고 솔직한 연애담은 현대 여성의 일과 사랑, 섹스에 관한 고민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각각의 개성을 살린 네 인물의 화려한 패션 스타일 또한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섹스 앤 더 시티>의 영화화에 관한 이야기는 TV 시리즈가 캐리와 빅(크리스 노스)의 재결합을 그리며 막을 내린 2004년부터 끊임없이 불거져 나오기 시작했다. 번번이 영화화 계획이 무산되자 한때 사라 제시카 파커와 킴 캐트럴의 불화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지난 2007년 7월 마침내 영화화 소식이 전해졌다. 네 명의 주연배우 외에도 크리스 노스가 다시 한 번 빅을 연기하고 <드림걸즈>(07)로 일약 스타가 된 제니퍼 허드슨이 캐리의 비서로 출연한다.



tip 빅토리아 베컴이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스케줄 문제로 무산됐다.




17. Mamma Mia!


맘마미아_필리다 로이드 |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 아만다 세이프리드 | 9월11일
뮤지컬 영화 가뭄을 맞은 2008년 할리우드에서 <맘마미아>는 단비 같은 영화로 다가올 것 같다. 1999년 초연 이래 전 세계 130개 이상의 도시에서 16억 달러 수입을 올린 불멸의 뮤지컬. 게다가 시대를 초월한 인기 그룹 아바(ABBA)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스크린으로 옮기는 터라, <맘마미아>는 다소 부담을 갖고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중심에 할리우드 명배우 메릴 스트립이 있다는 사실에 다소 안심할 수 있다. 이번 영화는 메릴 스트립의 첫 뮤지컬 영화인데, 프로듀서 주디 크레이머는 “메릴 스트립은 캐릭터가 요구하는 정신과 에너지를 다 가지고 있다”며 영화의 선택이 그릇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맘마미아>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가 자신의 친아버지를 찾기 위해 엄마의 옛 애인들을 만난다는 이야기. 영화의 배경은 그리스에 있는 어느 작은 호텔이다. 싱글맘 도나(메릴 스트립)는 결혼을 앞둔 딸 소피(아만다 세이프리드)와 함께 살고 있다. 소피는 결혼식장에 함께 입장할 친아버지를 찾기 위해, 20년 전 이곳을 방문했던 세 남자를 추적한다. 그러던 중 걸러진 세 후보, 샘(피어스 브로스넌)과 해리(콜린 퍼스) 그리고 빌(스텔런 스카스가드). 24시간 동안의 대혼돈 속에서 새로운 사랑이 피어나고, 옛 사랑은 부활해 그리스 섬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아바의 명곡 22곡이 영화에 힘을 실어줌은 물론이다.



tip 이 영화로 데뷔하는 필리다 로이드 감독은 LA에서 뮤지컬 <맘마미아>를 연출한 경력이 있다.




18. Valkyrie


발키리_브라이언 싱어 | 톰 크루즈, 패트릭 윌슨, 빌 나이, 캐리스 반 호우텐, 스티븐 프라이 | 10월
20세기 중반 유럽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아돌프 히틀러가 다시 한 번 스크린에 부활한다. 이번에는 히틀러를 암살하려는 자들의 이야기. <발키리>는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당시 히틀러의 독재에 반대해 그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세운 독일 장교들의 실화를 그리는 역사 스릴러다. ‘발키리’는 원래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싸움의 처녀들을 뜻하는 말로, 실제 히틀러 암살 계획에 붙여진 작전명., 톰 크루즈가 발키리 작전을 이끄는 클라우스 본 스타우펜버그 대령으로 출연한다. 1944년 7월20일 마침내 작전이 시행되지만 히틀러 암살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스타우펜버그 대령을 비롯한 주동자들은 사형선고를 받는다. <발키리>를 찍는 동안 톰 크루즈는 여러 가지 구설수에 시달려야 했다. 독일 국민들이 사이언톨로지 신자인 톰 크루즈가 스타우펜버그 대령을 연기한다는 사실에 반감을 표시한 데 이어, 독일 당국이 같은 이유를 들어 <발키리>의 독일 촬영을 거부했기 때문. 제작사의 끈질긴 설득 끝에 독일 촬영이 성사됐지만 촬영 기간 동안 크고 작은 사고를 겪는 등 악재가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발키리>는 톰 크루즈만의 영화가 아니다. <유주얼 서스펙트>(95)를 통해 놀라운 연출력을 선보였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엑스맨>(00)과 <수퍼맨 리턴즈>(06)를 거쳐 다시 스릴러로 복귀한 것. 싱어의 스릴러 감각이 제대로 발휘된다면 곧 톰 크루즈가 잃어버린 명성을 다시 찾을 날이 올 지도 모르겠다.



tip 후반작업에서 약품 처리가 잘못되어 필름이 손상되는 바람에 특정 장면을 재촬영해야 했다.




19. Untitled X Files Sequel


한글 제목 미정_크리스 카터 | 데이비드 듀코브니, 질리언 앤더슨, 아만다 피트 | 9월
미드 열풍의 원조 <엑스파일>의 새로운 버전이 나온다. <엑스파일>은 1992부터 2002년까지 10년간 방영되면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TV 시리즈로, 1998년 한 차례 영화화됐다. 하지만 익숙한 시리즈의 속편이라고 해서 이번 영화를 함부로 예상하는 건 금물이다. 현재까지 제목이 확정되지 않은 영화는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데이비드 듀코브니와 질리언 앤더슨이 멀더와 스컬리 요원으로 다시 등장한다는 것을 제외하고, 제작진이 던져준 유일한 힌트는 전편과 전혀 다른 영화라는 것. TV 시리즈의 크리에이터 크리스 카터는 “초자연적인 소재와도 멀어질 것”이라며 그 ‘다름’을 강조했다. 이번 영화에선 직접 메가폰을 잡은 크리스 카터. 시나리오는 10년 전 영화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했던 프랑크 스포니츠와 카터가 공동 집필했다. 출연진 중 새로운 인물로는 아만다 피트가 눈에 띈다. 하지만 역시 철저한 비밀 마케팅에 의해 그녀의 역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tip 듀코브니는 이번 영화에서 <엑스파일> 시리즈 중 코믹하고도 어두운 호러 느낌이 나는 에피소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20. The Happening


해프닝_M. 나이트 샤말란 | 마크 왈버그, 존 레귀자모 | 6월
<레이디 인 더 워터>(06)로 흥행과 비평에서 재난을 맞이하며 크게 휘청하긴 했지만, 아직도 M. 나이트 샤말란에 뭔가 으스스한 것을 기대하는 관객들이 많다. 그가 심기일전 끝에 내놓은 신작은 <해프닝>. 한 줄의 시놉시스와 86초짜리 예고편 정도만 공개된 <해프닝>의 공포는, 사람들이 갑자기 자살하는 끔찍한 상황에서 시작한다. 별 다를 바 없이 평범한 날 예고도 없이 그 일이 일어나는(happening) 것이 이 영화의 ‘섬뜩 포인트’. 죽음의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것을 보면, <해프닝>은 감독의 전작처럼 초자연적 상황을 다루는 스릴러라기보다는 공포와 전율이 가미된 SF로 분류해야 할 듯하다. 스케일과 스펙터클에 치중하는 일반적인 재난영화와는 달리, 인간성의 파괴에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인베이젼>(07)과 비슷한 느낌이 예상되지만, ‘반전의 달인’ 샤말란이라면 뭔가 다른 게 있을 거라고 기대하게 되는 영화. 9·11 테러 이후 할리우드의 한 경향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미스터리의 실체를 확인하기 전엔 너무 섣부른 판단일 수도 있겠다.



tip 샤말란 감독은 마크 왈버그를 주인공으로 마음에 둔 상태에서 시나리오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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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과 함께 나의 봄은 섬진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유용한정보|2008. 3. 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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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나의 봄은 섬진강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매화꽃이 피고 산수유가 뒤따라 노랗게 물들이기 시작하면
그제서야 제 마음속에 봄빛이 들기 시작했었지요.


 ‘나는 오늘 좀 달려야겠다.’국내 한 자동차 회사의 광고문구지요. 봄소식을 들은 두 발이 그랬습니다. 오는 봄을 앉아서 기다릴 수 없어 두 발로 달려가 안고 싶었던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봄과 만나는 가장 빠른 길은 역시 남도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 땅의 해토머리(얼었던 땅이 녹아서 풀리기 시작할 때) 풍경을 찾아 내처 달려보리라 작정했습니다. 화신(花信)에 접한 섬진강을 지나 곧 대한민국의 우주시대를 열 전남 고흥반도의 나로도까지. 이 땅 끝에서 맞는 봄 풍경은 어떤 것인지 온 몸으로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섬진강은 언제봐도 어머니의 품처럼 넉넉한 모습이지요. 봄의 전령 자리를 두고 공명을 다툴 산수유, 매화 등은 아직 일러 피지 않았지만 그 강엔 봄빛이 완연했습니다. 산란을 위해 잠시 섬진강을 떠난 참게 자리는 경칩을 맞아 뛰쳐나온 두꺼비들 차지였습니다. 재첩이며 벚굴 등도 봄의 약동을 시작했지요. 사람 손도 덩달아 바빠졌습니다. 하동에서 곡성에 이르는 동안 아직은 찬 섬진강 물에 몸을 반쯤 담근 채 강이 준 선물을 채취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 ▲ 섬진강가에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매화.
    3월의 초입, 어머니 품처럼 넉넉한 지리산 자락에도 새봄이 찾아들었다. 고봉엔 아직 흰눈을 이고 있지만 양지바른 골짜기, 그리고 섬진강이 휘감아 도는 언덕배기에는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이즈음 지리산자락의 대표적 봄맞이 테마로는 '매화'와 '고로쇠'. 대자연의 봄 잔치를 시각, 미각, 후각 등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대표 전령사에 다름없습니다. 고혹한 향훈을 발산하는 매화는 섬진강과 나란히 달리는 861번 지방도와 광양매화마을주변에서 탐스러운 꽃망울을 다투어 터뜨리고 있습니다.

    또 산골의 봄기운을 통째로 전하는 '고로쇠'는 피아골, 화엄사계곡 등 지리산 깊은 골에서 밤낮으로 달달한 수액을 토해냅니다.

    '산에 피어 산이 환하고/ 강물에 져서 강이 서러운/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사랑도 그렇게 와서/ 그렇게 지는지/ 섬진강 가에 서서 당신도/ 매화꽃잎처럼/ 물 깊이 울어보았는지요' -김용택-

    거제도, 오동도 등 남녘의 주요 섬을 선홍빛 동백꽃으로 물들인 봄의 화신은 3월에 접어들며 섬진강변으로 북상한다. 그중 첫 작품이 매화. 앙증 맞은 꽃잎과 꽃술에 고혹한 향훈이 압권입니다. 다른 꽃들이 겨울잠에서 미처 깨어나기 전 부지런히 피어나 그 청초한 아름다움이 단연 돋보입니다.

    차창 속으로 파고드는 상큼한 강바람에 취해 광양쪽으로 내닫다보면 매화나무 천지인 작고 아담한 시골 동네, 전남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섬진마을이 나선다. 이 마을의 매화는 2월말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매화마을'로 더 잘 알려진 이곳은 1920년대부터 마을에 매화나무를 심기 시작해 이제는 전국 제일의 매화꽃 명소가 됐습니다. 도사리에서도 가장 유명한 매화밭은 12만평 규모의 청매실농원. 농원이라기보다는 꽃동산에 더 가까울 만큼 4계절 풍치가 빼어납니다. 때문에 '취화선' 등 주요 영화촬영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평생 매화를 키우며 살아온 정부지정 전통식품 명인 홍쌍리여사(65)의 땀과 얼이 밴 공간입니다. 매화꽃의 자태 못지않게 매화나무를 '딸'이라 부르는 농장주 홍여사의 매화사랑이 '꽃보다 더 아름다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사치도 몰라 10년 넘게 써서 뚜껑이 다 날아간 밀짚모자도 트레이드마크. 하지만 눌러 쓴 모자 아래 비치는 환하고 인자한 미소는 세상 부러울 것 없는 행복한 농부의 모습입니다. 홍여사는 올 봄 유난히 빠른 꽃소식을 윤달과 따뜻한 날씨 탓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본래 윤달이 낀 다음해에는 꽃이 빨리 피는 데다 유독 고와, 올 봄 매화의 자태가 볼만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하동에서 광양으로 넘어 가는 2번 국도변에 위치한 조그마한 찻집입니다
    섬진강을 건너  옥곡으로 1KM 가다보면 왼쪽에 있는데
    섬진강과 하동을 발 아래로 내려다보며 찻 한잔을 마시며 휴식을 취할수 있는곳입니다


    찻집 정문에서 바라본모습

    "산마루 그리워"라는 찻집입니다. 분위기를 즐기면서 차마시면 참 좋아요. 점심때는 녹차수제비가 일품입니다.



    섬진강 철교가 보이네요

    옛날에는 비둘기호가 다녔는데 지금은 통일호와 무궁화호가 다니나?
    안타본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하동읍내

    푸른 송림과 하얀 백사장이 너무 아름답죠

    여름되면 많은 관광객이 찿는데 강에서 수영하는 것은 매우 위험 합니다

    강바닥이 고르지 못해 수온차가 심하다고 합니다



    산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악양 평사리가 나오고 좀더 가면 화개장터다 나옵니다

    아름다운 경치 마음껏 즐기시길.....



    △매화축제=매화마을에서 8일부터 16일까지 '매화문화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매화 특유의 멋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 위주로 펼쳐진다.
    문의 광양시청(061)797-2114. 청매실농원(061)772-4066

    △가는길=경부선은 대전~통영고속도로 이용해 가다 진주에서 남해고속도로 진입, 하동읍 지나 섬진교를 건너 우회전하면 된다. 호남선은 전주나들목을 나와 전주~임실~남원~구례 거쳐 하동 화개마을에서 남도대교 건너 좌회전해 16㎞정도 가면 된다.

    △주변볼거리=섬진강변 절벽위에 자리한 무등암은 신비롭다. 대형 부처상 아래로 유유히 흘러가는 섬진강 풍경이 압권. 매화마을에서 다리만 건너면 경남 하동. 소설 토지의 무대와 화개장터, 차 시배지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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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바람과 함께 나의 봄은 섬진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유용한정보|2008. 3. 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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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나의 봄은 섬진강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매화꽃이 피고 산수유가 뒤따라 노랗게 물들이기 시작하면
    그제서야 제 마음속에 봄빛이 들기 시작했었지요.


     ‘나는 오늘 좀 달려야겠다.’국내 한 자동차 회사의 광고문구지요. 봄소식을 들은 두 발이 그랬습니다. 오는 봄을 앉아서 기다릴 수 없어 두 발로 달려가 안고 싶었던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봄과 만나는 가장 빠른 길은 역시 남도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 땅의 해토머리(얼었던 땅이 녹아서 풀리기 시작할 때) 풍경을 찾아 내처 달려보리라 작정했습니다. 화신(花信)에 접한 섬진강을 지나 곧 대한민국의 우주시대를 열 전남 고흥반도의 나로도까지. 이 땅 끝에서 맞는 봄 풍경은 어떤 것인지 온 몸으로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섬진강은 언제봐도 어머니의 품처럼 넉넉한 모습이지요. 봄의 전령 자리를 두고 공명을 다툴 산수유, 매화 등은 아직 일러 피지 않았지만 그 강엔 봄빛이 완연했습니다. 산란을 위해 잠시 섬진강을 떠난 참게 자리는 경칩을 맞아 뛰쳐나온 두꺼비들 차지였습니다. 재첩이며 벚굴 등도 봄의 약동을 시작했지요. 사람 손도 덩달아 바빠졌습니다. 하동에서 곡성에 이르는 동안 아직은 찬 섬진강 물에 몸을 반쯤 담근 채 강이 준 선물을 채취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 ▲ 섬진강가에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한 매화.
    3월의 초입, 어머니 품처럼 넉넉한 지리산 자락에도 새봄이 찾아들었다. 고봉엔 아직 흰눈을 이고 있지만 양지바른 골짜기, 그리고 섬진강이 휘감아 도는 언덕배기에는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이즈음 지리산자락의 대표적 봄맞이 테마로는 '매화'와 '고로쇠'. 대자연의 봄 잔치를 시각, 미각, 후각 등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는 대표 전령사에 다름없습니다. 고혹한 향훈을 발산하는 매화는 섬진강과 나란히 달리는 861번 지방도와 광양매화마을주변에서 탐스러운 꽃망울을 다투어 터뜨리고 있습니다.

    또 산골의 봄기운을 통째로 전하는 '고로쇠'는 피아골, 화엄사계곡 등 지리산 깊은 골에서 밤낮으로 달달한 수액을 토해냅니다.

    '산에 피어 산이 환하고/ 강물에 져서 강이 서러운/ 섬진강 매화꽃을 보셨는지요./ 사랑도 그렇게 와서/ 그렇게 지는지/ 섬진강 가에 서서 당신도/ 매화꽃잎처럼/ 물 깊이 울어보았는지요' -김용택-

    거제도, 오동도 등 남녘의 주요 섬을 선홍빛 동백꽃으로 물들인 봄의 화신은 3월에 접어들며 섬진강변으로 북상한다. 그중 첫 작품이 매화. 앙증 맞은 꽃잎과 꽃술에 고혹한 향훈이 압권입니다. 다른 꽃들이 겨울잠에서 미처 깨어나기 전 부지런히 피어나 그 청초한 아름다움이 단연 돋보입니다.

    차창 속으로 파고드는 상큼한 강바람에 취해 광양쪽으로 내닫다보면 매화나무 천지인 작고 아담한 시골 동네, 전남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섬진마을이 나선다. 이 마을의 매화는 2월말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매화마을'로 더 잘 알려진 이곳은 1920년대부터 마을에 매화나무를 심기 시작해 이제는 전국 제일의 매화꽃 명소가 됐습니다. 도사리에서도 가장 유명한 매화밭은 12만평 규모의 청매실농원. 농원이라기보다는 꽃동산에 더 가까울 만큼 4계절 풍치가 빼어납니다. 때문에 '취화선' 등 주요 영화촬영명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평생 매화를 키우며 살아온 정부지정 전통식품 명인 홍쌍리여사(65)의 땀과 얼이 밴 공간입니다. 매화꽃의 자태 못지않게 매화나무를 '딸'이라 부르는 농장주 홍여사의 매화사랑이 '꽃보다 더 아름다운'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사치도 몰라 10년 넘게 써서 뚜껑이 다 날아간 밀짚모자도 트레이드마크. 하지만 눌러 쓴 모자 아래 비치는 환하고 인자한 미소는 세상 부러울 것 없는 행복한 농부의 모습입니다. 홍여사는 올 봄 유난히 빠른 꽃소식을 윤달과 따뜻한 날씨 탓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본래 윤달이 낀 다음해에는 꽃이 빨리 피는 데다 유독 고와, 올 봄 매화의 자태가 볼만할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하동에서 광양으로 넘어 가는 2번 국도변에 위치한 조그마한 찻집입니다
    섬진강을 건너  옥곡으로 1KM 가다보면 왼쪽에 있는데
    섬진강과 하동을 발 아래로 내려다보며 찻 한잔을 마시며 휴식을 취할수 있는곳입니다


    찻집 정문에서 바라본모습

    "산마루 그리워"라는 찻집입니다. 분위기를 즐기면서 차마시면 참 좋아요. 점심때는 녹차수제비가 일품입니다.



    섬진강 철교가 보이네요

    옛날에는 비둘기호가 다녔는데 지금은 통일호와 무궁화호가 다니나?
    안타본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하동읍내

    푸른 송림과 하얀 백사장이 너무 아름답죠

    여름되면 많은 관광객이 찿는데 강에서 수영하는 것은 매우 위험 합니다

    강바닥이 고르지 못해 수온차가 심하다고 합니다



    산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악양 평사리가 나오고 좀더 가면 화개장터다 나옵니다

    아름다운 경치 마음껏 즐기시길.....



    △매화축제=매화마을에서 8일부터 16일까지 '매화문화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매화 특유의 멋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 위주로 펼쳐진다.
    문의 광양시청(061)797-2114. 청매실농원(061)772-4066

    △가는길=경부선은 대전~통영고속도로 이용해 가다 진주에서 남해고속도로 진입, 하동읍 지나 섬진교를 건너 우회전하면 된다. 호남선은 전주나들목을 나와 전주~임실~남원~구례 거쳐 하동 화개마을에서 남도대교 건너 좌회전해 16㎞정도 가면 된다.

    △주변볼거리=섬진강변 절벽위에 자리한 무등암은 신비롭다. 대형 부처상 아래로 유유히 흘러가는 섬진강 풍경이 압권. 매화마을에서 다리만 건너면 경남 하동. 소설 토지의 무대와 화개장터, 차 시배지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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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심리학 이론

    유용한정보|2008. 3. 4.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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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르시아 효과(Garcia Effect)
     먹는 행동과 그로 인해 나타나는 결과 사이에는 시간적으로 어느 정도 차이가 있지만, 그들 사이에는 일정한 인과관계가 존재한다. 다시 말해 닭고기를 먹고 나서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배탈이 났다고 하더라도 닭고기와 배탈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성립한다. 이와 같이 특정한 먹거리의 미각과 뒤에 따르는 결과(질병) 사이의 관련성을 학습하는 놀랄 만한 재능을 '가르시아 효과'라고 한다.  가르시아 효과는 인간을 비롯한 모든 유기체들이 가지고 있는 생존 본능이다. 사람과 동물은 자기의 생명을 위협하는 먹거리를 한번의 경험만으로도 터득하는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다.
     
    2. 가짜약 효과(Placebo Effect)
     약효가 전혀 없는 약을 먹고도 약효 때문에 병이 난 것과 같은 효과를 얻는 현상을 '가짜약 효과'라고 한다. 가짜약이란 뜻의 한자어를 써서 '위약 효과'라고도 한다. 플라시보란, 생물학적으로는 아무런 효과가 없는 중성적인 물질이지만 그것이 효과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실제 효과가 나타나는 약물이나 물질을 말한다.
     
    3. 걸맞추기 원리(Matching Principle)
     사람들은 태도와 가치관이 유사한 사람들을 더 좋아한다. 그뿐 아니라 인종, 종교, 문화, 정치, 사회 계층, 교육 수준, 연령이 유사한 사람들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좋아한다. 물론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 친하게 지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예외일 뿐이다. 이런 유사성 원리는 데이트나 결혼에서도 나타난다. 특히 유사성 원리가 데이트나 결혼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걸맞추기 원리'라고 한다.
     
    4. 고립효과(Isolated Effect)
     남극에 파견된 연구원과 군인들, 잠수함을 타고 오랜 시간을 해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우주 공간에서 우주인으로 생활하는 사람들, 좁은 하숙방을 같이 쓰는 사람들과 같이 좁은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사람들은 고립 효과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좁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할 때 심리와 행동이 격해지는 현상을 '고립 효과'라고 한다. 특히 이런 현상들이 남극에 파견된 연구원들과 군인들에게서 부각되어 연구되었기 때문에 '남극형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5. 고백 효과(Confession Effect)
     사람들은 어떤 사람에게 도움을 못 주었다는 죄의식, 남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죄의식이 있을 때 죄의식을 덜려고 남을 도와주는 행동을 한다. 물론 순수한 봉사 정신과 사랑 때문에 돕는 분들이 더 많다. 그런데 자신의 죄의식을 남에게 고백하면 그런 죄의식이 사라져 다른 사람을 돕는 행동이 줄어든다. 이런 현상을 '고백 효과'라고 한다.
     
    6. 고슴도치 딜레마
     다른 사람과 깊은 인간 관계를 맺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있다. 자기의 삶과 자기 일에만 몰두해서 남들이 보기에는 이기적이라고 할 정도로 자기 중심적이다. 늘 자기를 감추고 상대방과 일정한 거리를 두려고 한다. 그러면 피차 서로 간섭할 일도 없고 부딪칠 일도 없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게다가 상대방으로부터 상처를 받을 일도 없다. 이렇게 인간 관계 초기부터 상대방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자기를 방어하려는 사람들의 심리를 일컬어 '고슴도치 딜레마'라고 한다.
     
    7. 과잉 적응 증후군 - 일중독증(Workaholic)
     자기의 삶보다는 직장이 우선이고, 고향 친구들보다는 직장에서의 인간 관계가 중요하고, 자신의 욕구보다는 일이 더 중요하다. 행여 집안에 무슨 행사라도 있으면 자신이 하는 일이 방해받는 것 같아 귀찮아한다. 자신과 가족의 개인적인 삶이나 욕구는 제쳐둔 채 가정보다는 일을 우선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심리적, 행동적 현상을 '과잉 적응 증후군' 또는 '일중독증'이라고 한다.
     
    8. 권위주의적 성격 증후군(Authoritarian Personality Syndrome)
     세상을 삐딱하게 보는 사람들이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는 미국 유태인위원회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 위원회는 독일인들이 유태인들을 증오하고 학살한 원인에 관심을 가졌다. 대표적인 연구자인 아도르노는 반유태주의는 권위주의적인 가치와 행동 패턴을 가진 독특한 성격 특성 때문에 나타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처럼 편견과 관련있는 성격 특성을 '권위주의적 성격 증후군'이라고 한다.
     
    9. 극화 현상(Extremity Shift or Polarization)
     집단에서 어떤 의사 결정을 하면 대부분 혼자 결정할 때보다 더 모험적인 쪽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진다. 이철머 여럿이 모여 결정을 하면 혼자 결정할 때보다 더 모험적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현상을 '모험 이행(Risky Shift)'이라고 한다. 그러나 집단 의사결정이 언제나 모험 쪽으로 결정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집단에서 결정하는 것이 혼자 결정할 때 보다 더 보수적일 때도 있다. 이런 현상을 '보수 이행'(Conservative Shift)이라고 한다. 이렇듯 집단 의사결정은 어떤 경우에는 모험 쪽으로, 어떤 경우에는 보수 쪽으로 치우쳐서 나타나는데 이런 현상을 '극화 현상'이라고 한다.
     
    10. 기본 귀인 오류(Fundamental Attributional Error)
     사람들은 어떤 상황적인 요소는 고려하지 않고, 그 사람의 성격, 태도, 가치관 등과 같은 그 사람의 내부 성향에서 원인을 찾는다. 이런 현상은 원인을 제대로 못 찾는 귀인 오류 중의 하나다. 사람들은 이렇게 상황 탓보다는 사람 탓을 많이 하는 귀인 오류를 자주 범하는데 그런 오류를 '기본 귀인 오류'라고 한다. 그러므로 행동의 원인을 찾을 때는 항상 기본 귀인 오류를 염두에 두고, 그 사람을 둘러싼 상황이 어떤지를 좀더 고려해보는 게 좋다.
     
    11. 기억상실증
     새로운 정보를 불과 몇 초 또는 몇 분 동안밖에는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을 '순행성 기억상실'이라 한다. 단기기억은 가능하지만,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다시 말해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시연이란 과정과 해마와 편도체가 작용해야 한다. 시연(Rehearsal)이란, 감각기관에 들어오는 환경 자극을 반복적으로 되뇌임으로써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만드는 과정으로 전화번호 안내를 받고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입으로 중얼거리는 것도 일종의 시연이다.
     
    12. 꾸바드 증후군(Couvade Syndrome)
     요즘은 아기가 태어나기도 전에 예비 아버지들이 아이의 탄생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그런 관심이 지나치다 못해 어떤 남편들은 아내가 임신중에 아내와 함께 식욕 상실, 매스꺼움, 구토, 치통과 같은 증상을 겪기도 한다.  이처럼 아내의 임신과 출산중에 나타나는 남편의 여러 가지 심리적, 신체적 증상들을 영국의 정신분석학자인 트리도우언은 '꾸바드 증후군'이라고 불렀다. 꾸바드는 불어의 'couver'에서 온 말로 '알을 품다, 부화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꾸바드 증후군은 임신 3개월경에 가장 심하다. 그리고 점차 약해지다가 임신 말기가 되면 또다시 심해진다. 이 증상은 비단 신체적 증상에만 그치지 않고 우울증과 긴장이 고조되고 신경과민적인 심리적 증상으로도 나타난다.
     
    13. 나르시시즘(Narcissism)
     자기를 지나치게 사랑하고, 자기 중심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자기 도취에 빠져 있는 현상을 '나르시시즘'이라고 한다. 원래 나르시시즘이라는 말은 1899년 정신의학자 네케가 처음으로 사용했다. 이 말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스에서 유래된 말로 자신의 몸을 성적 대상으로 삼아 쾌감을 느끼기 위해 보고 만지고 애무하고, 자기 몸에서 완전한 만족을 얻는 행위를 표현한 말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자기 도취에 빠져 자기를 사랑의 대상으로 삼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 되었다.
     
    14. 낙인 효과(Stigma Effect)
     우리는 어떤 사람이 전과자고, 어떤 사람이 정신과 병력을 가지고 있고, 어떤 사람이 이혼한 경력이 있다고 하면 왠지 모르게 색안경을 끼고 본다. 그것도 일종의 편견이다. 하지만 그런 치우친 세상 보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그런 사람들과 거래는 물론이고 인간적인 교류조차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처럼 과거 경력이 현재의 인물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낙인 효과'라고 한다.
     
    15. 다운즈 증후군(Down's syndrome)
     21번 염색체에 이상이 있는 발달 장애를 겪게 된 것을 '다운즈 증후군'이라고 한다. 다운즈 증후군은 염색체 배열에서 21번염색체가 3개일 때 나타나는 장애이다. 이 증후군은 신체적인 장애와 인지발달 장애가 동시에 나타난다.

    16. 떠벌림 효과(Profess Effect)
     어떤 이가 담배를 끊어보려고 시도하려고 사용한 심리학적인 원리가 있다. 하나는 조건부 계약이라는 것이다. 가령 자신이 담배를 피우면 친구에게 얼마를 주겠다고 하는 식으로 조건을 거는 계약을 조건부 계약(유관 계약)이라고 한다. 다른 하나는 공개 표방이란 것이다. 자신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공개적으로 알림으로써 주위 사람들의 지원을 얻는 방법이다. 자신이 목표로 삼은 행동을 공개적으로 표방하면 자신이 한 말에 더 책임을 느끼고, 실없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약속을 더 잘 지키게 된다. 그런 현상을 '떠벌림 효과'라고 한다.
     
    17.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Romeo & Juliet Effect)
     부모들이 반대할수록 애정이 더 깊어지는 현상. 반발 심리와 인지부조화(Cognitive dissonance) 때문에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가 나타난다. 인지부조화란 태도와 행동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사람들이 느끼는 긴장과 불안을 말한다. 사람들은 긴장과 불안을 감소시키려고 태도나 행동 중 하나를 바꿔 태도와 행동을 일치시키려는 경향이 있다.
     
    18. 마법의 숫자(Magic Number)
     사람들은 7을 행운의 숫자라고 해서 좋아하지만, 심리학자인 밀러는 7을 '마법의 숫자'라고 불렀다. 그것은 7이란 숫자가 단기기억 용량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기억은 감각기억, 단기기억, 장기기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단기기억은 감각기억보다는 길지만, 장기기억 보다는 짧은 약 30초 정도의 지속 시간을 갖는다. 단기기억은 30초라는 짧은 시간이 지속되면서 7±2라는 기억 용량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단기 기억의 용량은 5∼9정도인데, 평균 기억 용량이 7이기 때문에 7을 신비의 숫자라고 불렀다.
     
    19. 머피의 법칙(Murphy's law)
     머피의 법칙이란 사실 시간적으로 단순히 앞선 사건이 나중에 일어나는 사건의 원인이라고 착각하는 인지적 오류를 말한다.  머피의 법칙은 사람들이 모든 현상의 원인을 찾으려 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심리적 현상으로 논리학에서는 이런 현상을 '거짓 원인의 오류'라고 한다. 머피의 법칙이 다소 부정적이고, 구세대적이라면 요즘 새롭게 등장한 '샐리의 법칙'은 긍정적이고, 신세대적이라 할 수 있다. 샐리의 법칙이란 머피의 법칙과 반대되는 현상이다.
     
    20. 면역 효과(Inoculation Effect)
     맥과이어는 메시지를 전달받는 수신자의 과거 경험이 설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맥과이어와 그의 동료들은 설득당하지 않으려면 미리 약한 설득 메시지를 경험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미리 면역 기능을 길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강한 설득 메시지에 노출되더라도 쉽게 설득되지 않는다. 이처럼 미리 경험을 함으로써 설득에 저항하는 현상을 '면역 효과'라고 한다. 강한 바이러스가 신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듯이 강한 설득 메시지는 더 많은 태도 변화를 일으킨다. 그래서 예방주사를 맞은 사람이 항체를 형성해 이후의 강한 바이러스에 저항하듯이 미리 약한 메시지를 받으며 메시지에 면역성을 키운 사람들은 강한 설득 메시지에도 잘 저항한다.
     
    21. 뮌히하우젠 증후군(Munchhausen Syndrome)
     병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그럴 듯하게 이야기를 지어내고, 마침내 자기도 그 이야기에 도취해버리는 증상을 말한다. 원래 1720년 독일에서 태어난 뮌히하우젠이라는 사람에게서 유래되었다. 그는 터키와 러시아 전쟁에 참전하고 1760년 퇴역, 하노버에 정착했다. 뮌히하우젠은 하노버에서 군인으로서, 사냥꾼으로서 그리고 스포츠맨으로서 자기가 했던 일들을 거짓말로 꾸며 사람들에게 들려주었는데 나중에 그 이야기들이 각색되어 1793년 [뮌히하우젠 남작의 모험]이라는 책이 나왔다. 뮌히하우젠 증후군이란 바로 뮌히하우젠 씨처럼 병적인 거짓말은 하는 것이 특징이다.
     
    22. 바넘 효과(Barnum Effect)
     점괘는 매우 일반적이다. 그래서 점술가들이 하는 얘기는 다 맞는 것 같다. 12개의 별자리, 십이간지, 그리고 토정비결, 역학의 해석들은 일반적인 특성을 기술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점괘가 마치 자신을 잘 나타내는 것처럼 받아들이고, 그런 점괘가 정확하다는 착각을 한다. 이렇듯 어떤 일반적인 점괘가 마치 자신을 묘사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이는 현상을 '바넘 효과'라고 한다.
     
    23. 방관자 효과(Bystander Effect)
     사람들이 위기에 처해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시간 압력,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성격 등이 영향을 미친다. 그 중에서도 흥미로운 사실은 나 이외에 다른 사람이 있었느냐에 따라 도움 행동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특히 사람들은 목격자가 많을수록 다른 사람을 덜 도와준다. 설령 도움 행동을 한다 하더라도 도움 행동을 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더 길다. 달리와 라테인은 이런 현상을 '방관자 효과'라고 했다.
     
    24. 베르테르 효과(Werthers Effect)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주인공 베르테르는 로테와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끝내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이 소설이 19세기 유럽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널리 읽혀지자 소설의 주인공 베르테르처럼 자살하는 젊은이들이 급증했다. 그런 현상에 비유해 어떤 유명인이 죽은 다음 동조 자살하는 현상을 '베르테르 효과'라 이름붙인 것이다.
     
    25. 부분 강화 효과(Partial Reinforcement Effect, PRE)
     사람들이 도박을 하는 이유 세 가지. 첫째, 도박이 예측할 수 없는 보상을 주기 때문이다. 둘째, 도박사의 오류 때문이다. 노름꾼들은 성격 특성상 모든 사건이 앞에서 일어난 사건과 독립적으로 일어난다는 확률 이론의 가정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셋째, 사람들의 도박을 하는 세 번째 이유는 병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분 강화 효과는 일정한 시간이 흐르거나 몇 번 시행을 하면 보상을 주는 것과는 달리, 보상이 언제 있을지 예측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행동이 오래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26. 부정성 효과(Negativity Effect)
     사람들은 어떤 사람의 인상을 평가할 때 대개는 긍정적으로 평가를 한다. 기왕이면 좋게 사람들을 평가하려는 그런 경향을 '인물 긍정성 편향'이라고 하고 미국 소설에 나오는 여주인공의 성격에 비유해 '폴리아나 효과'(Pollyana Effect)라고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어떤 부정적인 정보가 나타나면 다른 긍정적인 정보보다 부정적인 것에 더 비중을 두고 인상을 평가한다. 다시 말해 모든 것이 동일하다면 부정적인 특성들은 긍정적인 특성들보다 인상 형성에 더 많은 영향을 준다. 이런 현상을 '부정성 효과'라고 한다.
     
    27. 빈 둥지 증후군(Empty Nest Syndrome)
     자녀들이 성장해 부모의 곁을 떠난 시기에 중년 주부들이 느끼는 허전한 심리를 '빈 둥지 증후군'이라고 한다. 빈 둥지 증후군은 중년기 위기 증상이다. 중년기 위기는 여성들의 폐경기를 전후해서 나타난다. 정신분석학자 융은 사람들이 40세를 전후로 이전에 가치를 두었던 삶의 목표와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중년기 위기(Midlife Crisis)가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이런 중년기 위기는 사회경제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자신의 욕구를 억압하며 살아온 것에 대한 회의와 무가치감으로부터 시작된다.
     
    28. 사회병질 증후군(Sociopathic Syndrome)
     요즘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면 상대적 피해망상, 자기 속으로의 도피, 불신감의 확대, 감정 조절의 실패, 삶의 방향감각 상실, 양심의 붕괴와 같은 정신분열 증상들이 만연해 있다. 개인적인 정신분열 현상이 사회로 확산되면 사회도 정신분열 증상을 앓는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사회는 반사회적이고 반도덕적이다. 이렇게 극도로 분열된 사회 분위기를 '사회병질 증후군'이라고 한다. 사회병질 증후군을 안고 있는 사회는 불신감의 만연, 존경할 만한 대상의 상실, 도덕성의 실종, 한탕주의의 성행으로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다는 '공정 세상관'까지 흔들어 놓는다.
     
    29. 사회 쇠약 증후군(Social Breakdown Syndrome)
     노인들은 몸도 쇠약해서 일자리를 구하기도 힘들다. 인지 능력도 떨어져 기억력과 판단력도 예전같지 않다. 게다가 사고의 융통성도 없어지고 고집만 늘어 자식들과 의견을 맞추기도 힘들다. 그러다 병이라도 나서 앓아 눕기라도 하면 자식들에게 짐만 되는 것 같아 부담스럽다. 노인들에 대한 이런 부정적인 사회 인식은 노인들 스스로를 더 무능하고 의존적으로 만든다. 이처럼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만연된 생태학적인 풍토가 노년기 적응과 발달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사회 쇠약 증후군'이라고 한다. 노인을 무능하고 비능률적인 대상으로 보고, 부정적으로 낙인을 찍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게다가 노인들을 물질적으로만 풍족하게 해주는 것도 좋지 않다. 그러면 노인들은 건강과 기능이 훨씬 빠르게 퇴화한다. 노인들을 부정적으로 보면서, 물질적으로만 보조하는 것은 노인들에게 부적절한 지지를 보내는 것이다. 그것보다는 근본적으로 노인들을 바라보는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  실제로 노인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부정적인 것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바꿔주면 노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가령 노인들을 유능하고, 현명하고, 경험이 풍부한 존재로 보고, 사회복지 제도가 그런 인식을 뒷받침해주면 노인들도 사회에 재적응하기 위한 기술을 배우고, 자신을 유능하고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긴다. 이처럼 노인을 긍정적인 존재로 인정하고 사회복지 제도가 잘 뒷받침될 때 나타나는 노인들의 긍정적인 적응 양식을 '사회 복구 증후군'이라고 한다.
     
    30. 사회 전염(Social Contagion)
     세상을 살다 보면 어떤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무의식적으로 동조하고, 어떤 경우에는 집단 속에서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채 행동하기도 한다. 그런 현상은 집단의 한 점에서 시작된 소용돌이가 집단 전체로 전염되기 때문에 나타난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르봉은 이런 현상을 '사회 전염'이라고 불렀다. 집단 행동을 병이 전염되어 퍼져나가는 현상에 비유한 것이다. 세균과 바이러스가 질병을 옮기는 것과 같이 사람들의 정서와 행동이 한 사람에서 다른 사람에게로 옮겨지는 현상이 사회 전염이다. 이런 현상은 집단의 한 지점으로부터 원을 그리기 시작해 점차 큰 원을 그리며 확산된다. 사회 전염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도덕심, 가치 체계, 사회적 규칙들, 책임감에 의한 행동 통제 기제가 무너지고 원초적인 공격성과 성충동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런 현상은 일상 생활에서도 흔히 나타난다. 가령 한 사람이 하품을 하면 다른 사람도 하품을 하고, 한 사람이 팔짱을 끼면 다른 사람도 팔짱을 끼고, 한 사람이 담배를 피면 다른 사람도 담배를 꺼내 문다. 그리고 강의실에서도 질문 있으면 하라고 하면 서로 눈치만 보고 가만히 있다가 한 학생이 질문하기 시작하면 서로 질문하려고 손을 든다. 그뿐 아니라 사회 전염은 사회적으로도 나타난다. 가령, 어떤 지역에서 누가 초인종에 불을 질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나라 전체가 연쇄 방화에 시달리고, 한 회사에서 노사 분규가 시작되면 전국적으로 노사 분규가 퍼지고, 유언비어는 살을 덧붙여 퍼져나간다.
     
    31. 상승정지 증후군
     인생의 목표를 세워놓고 끝없이 전진하던 사람들이 어느 날 더 이상 올라갈 데가 없다고 느끼면 왠지 허무하고 공허해진다. 특히 어느날 갑자기 한가한 자리로 책상이 옮겨지거나 자신의 업무와 무관한 계열 회사로 발령을 받았을 때, 더 이상 승진할 수 없다고 느낄 때, 자신이 물러나야 할 때라고 생각될 때 느끼는 허무하고 공허한 심리적 현상들을 '상승정지 증후군'이라 한다.
     
    32. 상위 효과(Discrepancy Effect)
     일반적으로 생각해보면 메시지와 그것을 받아들이는 수신자의 태도가 다를수록 수신자가 받는 태도 변화의 압력이 증가할 것 같다. 그러나 메시지와 수신자의 태도가 너무 다르면 오히려 반발이 일어나 태도는 잘 변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메시지와 어느 정도 다를 때까지는 태도 변화량도 증가하지만, 지나치게 다를 경우에는 오히려 태도 변화량이 감소한다. 이런 현상을 '상위 효과'라고 한다. 상위(Discrepancy)란, 의사전달자의 입장과 수신자의 입장 차이를 말한다. 남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태도와 정보를 파악해서 적당히 차이나는 정보를 제시해야 커뮤니케이션 효과가 나타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태도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적을 알지도 못하고 일방적인 설득 전략을 구사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33. 상태 의존 학습(State-dependent Learning)
     무언가를 외울 때의 기분과 기억해낼 때의 기분이 비슷한 상태일 때 기억 회상이 잘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현상을 '상태 의존 학습'이라고 한다. 내부 심리, 생리에 달려 있는 상태 의존 학습과 달리 어떤 장소에 가면 기억이 잘 떠오르는 현상을 '장 의존 학습'(Field-dependent learning)이라고 한다. 가령 공부한 데서 시험을 보면 기억이 잘 나고, 애인과 데이트하던 곳에 가면 과거의 추억이 떠올라 흐뭇해진다. 그래서 현지 적응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34. 설단(舌端) 현상(Tip-of-the-tongue Phenomenon)
     어떤 사실을 알고 있긴 한데 혀끝에서 맴돌며 밖으로 표현되지 않는 현상을 '설단 현상'이라고 한다. 설단 현상은 여러 정보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기억 인출에 실패했을 경우, 시험과 같이 심리적 압박이 심할 경우, 무의식적으로 어떤 것을 떠올리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와 같이 다양한 이유로 나타난다. 대개 인출 실패로 인한 설단 현상은 인출 단서(RetrievalCue)를 제공해주면 쉽게 교정된다.
     
    35. 소크라테스 효과(Socratic Effect)
     사람들이 어떤 대상이나 인물에게 가지고 있는 심리적 호오(好惡) 감정을 태도라고 한다. 이렇게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태도는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태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강해진다. 가령 친한 친구의 경우, 그 친구를 생각하면 할수록 좋은 점들을 떠올릴 것이다. 이따금 나쁜 점들이 떠올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예외일 뿐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친구를 더 좋아한다. 그러나 싫어하는 친구의 경우, 그 친구를 생각하면 할수록 나쁜 점들만 떠올릴 것이다. 이따금 좋은 점들이 떠올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예외일 뿐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친구를 더 싫어한다. 이처럼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태도를 스스로 반복적으로 검토하면서 자신의 태도를 강화시킨다. 둘째, 태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논리적으로 변한다. 사람들은 평소 태도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을 받고 있다. 만약 자기의 태도에 일관성이 없으면 몹시 긴장한다. 그래서 태도가 논리적으로 일관되지 않으면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태도를 변화시켜 논리적이게 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그런 태도 변화가 외부의 압력 없이 자발적으로 일어난다는 점이다. 소크라테스가 자기 제자들에게 질문을 던져 스스로 결론에 이르도록 한 것처럼 사람들도 자발적으로 자신의 태도를 논리적으로 일관성 있게 변화시킨다. 이런 현상을 '소크라테스 효과'라고 한다.
     
    36. 스톡홀름 신드롬(Stockholm Syndrome) - 리마증후군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처하면 나름대로 그 상황에 적응하려는 적응 기제를 발동한다. 사실 인질로 잡히는 것은 매우 갑작스럽고 강력한 스트레스다. 게다가 인질이나 경찰은 그 상황을 통제할 만한 힘도 없다. 그런 스트레스 상황에서 인질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인질들이 경찰이나 사회보다는 그들을 잡고 있는 인질범들의 편을 드는 현상을 스톡홀름 은행 강도 사건에 비유해 '스톡홀름 증후군'이라고 한다.
     
    37. 스트루프 효과(Stroop Effect)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 종류의 주의(Attention)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의식적 주의다. 의식적 주의는 능동적이고 의도적으로 일어난다. 다른 하나는 자동적 주의다. 자동적 주의는 의식적 안내 없이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 실험자는 피험자들에게 제시되는 나무토막의 색깔 이름을 대라고 요구했다. 한 조건에서는 색칠한 나무토막의 이름을 대는 것이고, 다른 조건에서는 나무투막 위에 쓰여진 글자의 색 이름을 대는 것이었다. 그런데 나무토막에 쓰여진 글자의 색 이름을 대는 조건에서는 글자와 다른 색을 제시했다. 가령, '초록'이라는 단어가 노란색으로 쓰여져 있기도 했고, '노랑'이라는 단어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기도 했다. 제시되는 자극의 이름과 쓰여진 글자의 색이 불일치되도록 한 것이다.  그렇게 두 조건으로 나누고 나무토막에 제시되는 색깔 이름을 대라고 요구하고 그 반응 시간을 쟀다. 그 결과 두 번째 조건의 반응 시간이 두 배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어를 읽으라고 요구하지도 않았고, 피험자들도 그 글자를 읽으려고 하지도 않았는데도 자동적 주의가 의식적 주의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제시되는 나무토막의 색깔이 무엇인지를 물었지만 사람들은 무의식적, 자동적으로 씌어 있는 글자를 정보 처리했다. 다시 말해 색깔 이름을 대려는 의식적 주의뿐만 아니라 씌어 있는 글자를 무의식적으로 읽는 자동적 주의가 동시에 일어난 것이다. 이처럼 무의식적인 자동적 주의 때문에 정보를 처리하는 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 현상을 '스트루프 효과'라고 한다.
     
    38. 신데렐라 콤플렉스(Cinderella Complex)
     여성들은 원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스스로 독립할 수 있다. 그러나 막상 스스로 독립할 때가 되면 왠지 모를 두려움 때문에 망설인다.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것, 남성들로부터 독립하는 것이 불안하다. 홀로 서고 싶지만 홀로 서는 것이 두렵다. 이처럼 독립하고 싶지만 독립에 대한 불안 때문에 독립하지 못하는 여성들의 심리적 갈등을 '신데렐라 콤플렉스'라고 한다.
     
    39. 신 포도 기제(Sur Grape Mechanism)
     방어기제(Defense Mechanism)란, 사람들이 불쾌한 일을 당했을 때 무의식적으로 잊어버리려 하고 좋지 않은 짓을 했을 때 자기도 모르게 변명하는 것과 같이, 개인이 불쾌한 정황이나 욕구 불만에 직면했을 때 자신을 방어하려는 자동적인 적응 방법이다. 이런 방어기제는 주로 자아를 보호하기 때문에 자아 방어기제라고도 한다. 정신분석을 창시한 프로이트에 따르면 사람들의 성격 구조는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본능적으로 움직이려는 이드(Id), 현실적으로 움직이려는 자아(Ego), 도덕적으로 움직이려는 초자아(Super Ego)가 그것이다. 그 중에서도 방어기제는 자아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방어 수단이다. 자존심이 상한다는 것은 곧 자아를 손상받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방어기제를 사용해 자존심, 즉 자아를 방어하려고 한다. 이솝우화의 여우와 같이 자존심을 보호하기 위해 합리화라는 방어기제를 사용했던 것이다. 그래서 합리화를 일명 '신 포도 기제'라고도 한다.
     
    40. 엘렉트라 콤플렉스(Electra Complex)
     남자 아이들이 오이디푸스 갈등을 겪는 비슷한 시기인 4∼6세경에 여자 아이들도 비슷한 심리적 갈등을 겪는다. 남자 아이들이 어머니를 상대로 사랑을 표현하고 아버지를 상대로 자신의 사랑 감정을 표현하고 아버지와의 근친상간적인 상상에 빠져든다. 이렇게 여자 아이들이 아버지를 사랑하며 어머니를 경쟁 상대로 놓고 겪는 심리적 갈등을 '엘렉트라 콤플렉스'하고 한다.
     
    41. 열등 콤플렉스(Inferiority Complex)
     사람들은 자신의 모습을 자기 내면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가운데 찾는다. 타인이 자신을 비춰주는 거울인 셈이다. 사회학자인 쿨리는 그렇게 자기의 모습을 찾아가는 사회적인 자기를 '거울 속에 비친 자기'(Looking-glass Self)라고 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그들에게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자신(Self)을 찾다보면 자기보다 잘생기고, 잘나고, 잘 사는 사람들이 눈에 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상대적인 열등감이 발동한다. 그런 콤플렉스를 바로 '열등 콤플렉스'라고 한다.
     
    42. 오이디푸스 콤플렉스(Oedipus Complex)
     4∼6세 정도의 남자 아이들이 어머니를 사랑하고 아버지와 갈등 관계에 빠지는 상황을 오이디푸스 상황이라고 한다. 오이디푸스 상황에서 남자 아이들은 어머니를 놓고 아버지와 경쟁하는 한편, 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욕망으로 아버지를 살해하려는 적의를 품기도 한다. 이런 현상을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프로이트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고 불렀다.
     
    43. 위치 효과(Position Effect)
     커뮤니케이션 구조 중에 바퀴형, Y형, 사슬형과 같은 중앙집중적 통신망에서는 전체 집단 구성원들의 만족이 낮다. 그도 그럴 것이 중앙집중적 통신망에서는 주변에 위치해 있는 사람들이 중심에 위치해 있는 사람보다 많기 때문에 의사 소통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 그에 비해 분산적 통신망은 집단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권한, 행동 그리고 자기 주장을 북돋워주기 때문에 분산적 통신망에 속한 집단 구성원들의 만족 수준은 높다. 이처럼 통신망에서 위치에 따라 집단 구성원들의 만족이 달라지는 현상을 '위치 효과'라고 한다.
     
    44. 음주 효과
     음주운전 사고, 술 마시다 일어나는 다툼, 음주 후 가정에서의 아내 구타 그리고 술취한 사람들의 갖은 추태를 흔히 볼 수 있다. 이처럼 술을 마신 다음이나 술을 마시는 중에 일어나는 사람들의 심리 행동 변화를 '음주 효과'라고 한다.
     
    45. 인쇄 효과(Printing Effect)
     바로 앞에서 얻은 정보가 이후의 인상 판단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인쇄 효과'라고 한다. 사람들은 편견이 심한 사람이건 심하지 않은 사람이건 간에 어떤 사람을 보면 자동적으로 도식적 처리를 한다. 그러나 그런 도식적 처리는 상대방을 삐딱하게 볼 소지가 다분하다. 누구에게 들은 정보를 가지고 사람을 단 한번에 평가한다면 그 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다.
     
    46. 일반 적응 증후군(General Adaptation Syndrome)
     사람들은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단 신체적 증상을 나타낸다. 스트레스 반응으로 나타나는 이런 신체적, 생리적 반응들을 한스 셀리는 '일반 적응 증후군'이라고 했다. 이 증상들은 세 단계로 나타난다. 스트레스의 초기에는 경고 반응이 나타난다. 이때에는 흔히 입과 혀가 헐고, 두통, 미열, 피로, 식욕 부진, 무력감,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신의 저항력이 떨어진다. 스트레스가 경고 단계에서 해소되지 않고 더 지속되면 저항 단계에 이른다. 이 단계에서는 뇌하수체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과 부신에서 부신피질호르몬(Steroid)이 분비되어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시키려 한다. 이때에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지고 스트레스 초기에 나타났던 증상들이 사라진다. 신체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탈진 단계에 이른다. 이때에는 뇌하수체나 부신에서 호르몬 분비가 더 이상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 저항력이 상실되고 초기 단계에서 나타났던 여러 증상들이 다시 나타난다. 그러나 더 이상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질병으로 발전하거나 심할 경우 사망으로 이어진다.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신체의 균형이 깨뜨려 심장병, 편두통, 위궤양, 고혈압, 알러지 등 여러 가지 정신 신체적 질환을 초래하고, 심리적 불균형 때문에 불면증, 불안, 환각, 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47. 일반화의 오류
     사람들은 어떤 것을 배우면 그것을 다른 장면에도 적용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현상을 '일반화'라고 한다. 가령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도 놀란다', 더위 먹은 소, 달만 봐도 허덕인다'와 같은 속담은 일반화 현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48. 일중독증(workaholic) - 과잉 적응 증후군
     자신과 가족의 개인적인 삶이나 욕구는 제쳐둔 채 가정보다는 일을 우선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심리적, 행동적 현상을 '과잉 적응 증후군'이라 한다.
     
    49. 자기 핸디캡 전략(Self-handicapping Strategy)
     사람들은 어떤 중요한 일을 앞두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상황을 무의식적으로 모면하려고 한다. 그래서 학교 가기 싫은 학생들은 꾀병을 부리고, 시험이 부담스런 사람들은 시험에 떨어졌을 때 자신의 실패를 방어할 구실을 만든다. 이렇게 스스로 핸디캡을 만들고 나서 실패하면 자신이 실력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며 자존심을 보호하려는 전략.
     
    50. 자이가르닉 효과(Zeigarnik Effect)
     사람들은 특정한 일을 수행하고 있거나 그런 수행이 중도에 멈출 경우 그 일을 계속해서 수행하려고 하기 때문에 기억을 잘한다. 그러나 일단 일이 완성되면 그 일과 관련된 기억들은 사라지는데, 그런 현상을 '자이가르닉 효과'라고 한다. 자이가르닉 효과는 업무가 완성되지 않으면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기 때문에 그것을 기억하지만, 일단 업무가 완성되면 그 업무와 관련된 기억이 사라지는 현상을 말한다. 사람들은 어떤 과제를 받으면 인지적으로 불평형 상태(Disequili-brium State)가 된다. 다시 말해 긴장한다. 그런 긴장은 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계속된다. 만약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그런 긴장은 지속되고, 그 문제와 관련된 기억은 생생하게 남는다.
     
    51. 잔물결 효과(Ripple Effect)
     조직 구성원의 일부를 야단쳤을 때 다른 구성원들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잔물결 효과'라고 한다. 잔물결 효과는 특히 벌을 받는 사람이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을 경우, 상사의 명령이나 지시가 모호하고 분명하지 않을 경우에 더 크게 나타난다.
     
    52. 조건 형성 학습(Conditioning Learning)
     사람들은 무의식적, 자동적으로 어떤 현상을 보면 그 현상을 반사적으로 배운다. 그런 현상을 '조건 형성'이라고 한다. 덜 익은 살구를 생각하기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 현상, 잔소리 많은 상사를 보면 저만치서 피해가는 현상들은 모두 조건형성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렸을 때 닭고기에 탈이 났던 사람이 커서도 닭고기를 먹지 못하는 가르시아 효과도 조건 형성의 결과다. 이처럼 어떤 자극과 자극이 연합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원리를 '조건 형성 학습'이라고 한다.
     
    53. 좌절 효과(Frustration Effect)
     어떤 보상을 기대했다가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람들은 좌절한다. 그러면 좌절은 오히려 다른 행동을 유발하는 하나의 강력한 동기가 되어 사람들의 행동을 더 활성화시킨다. 가령 위급한 환자를 C라는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고 하자. 그런데 그 병원에서는 담당 의사가 없다고 환자를 받아주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병원엘 가야만 한다. 그럴 경우 보호자들은 처음 C병원에 갈 때보다 더 빨리 움직이게 된다. C병원에서의 좌절이 오히려 다른 병원으로 가는 행동을 활성화시켰기 때문이다. 이처럼 좌절이 다른 행동의 강력한 동기로 작용하는 현상을 '좌절 효과'라고 한다. 보상이 줄어들수록 좌절 효과는 그만큼 커지고, 그 다음 행동도 더 강하게 일어난다.
     
    54. 정열소진 증후군, 탈진 증후군(Burnout Syndrome)
     일에 자신의 에너지를 다 쏟아 붓다가 어느 순간 일로부터 자신이 소외당하면서 겪는 심리적, 행동적 증상들을 '정열소진 증후군', 또는 '탈진 증후군'이라고 한다.
     
    55. 최신 효과(Recency Effect)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실제로 심리학의 연구 결과들도 첫인상이 인상 형성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사회 생활에서 첫인상이 나중의 인상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초두 효과 또는 후광 효과라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어떤 사람과 처음 만날 때 좋은 인상을 주려고 꽤나 노력한다. 그러나 첫인상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끝인상이다. 초두 효과와는 달리 헤어질 때, 또는 계약 후의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 이처럼 시간적으로 끝에 제시된 정보가 인상 판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현상을 '신근성 효과' 또는 '최신 효과'라고 한다.
     
    56. 최적 각성 수준(Optimal Level of Arousal)
     옆에서 누가 지켜볼 때 일을 더 잘하는 현상을 사회적 촉진 현상이라고 하고, 옆에서 누가 지켜볼 때 일을 더 못하는 현상을 사회적 억제 현상이라고 한다. 사람들에겐 일이 가장 잘 되는 각성 수준이란 게 있다. 그것을 '최적 각성 수준'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일하기에 가장 적합한 각성 수준이 있다는 얘기다. 가령 단순한 일을 혼자서 하면 긴장이 풀려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그러나 복잡하고 머리를 써야 하는 일을 하는데 누가 옆에서 지켜보거나 잔소리를 하면 너무 긴장해서 일이 잘 안된다. 그래서 단순한 일은 같이 하는 게 좋지만 복잡한 일은 혼자 하는 게 능률적이다. 결국 일을 능률적으로 처리하려면 과제마다 긴장하는 게 달라야 한다. 인간의 각성 수준은 주의 집중을 담당하는 뇌의 망상활성체(RAS)라는 부위에서 담당한다. 망상활성체는 각성 수준을 조절해 과제 수행 능력과 수행량에 영향을 미친다.
     
    57. 침묵 효과(MUM Effect)
     다른 사람들에게 나쁜 소식을 함구하고 전달하지 않으려는 현상을 '침묵 효과'라고 한다. 사람들은 어떤 정보가 자신의 무능이나 약점을 나타낼 것 같으면 흔히 침묵한다. 그러나 자신의 무능이나 약점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도 사람들은 부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가 되길 꺼린다. 나쁜 소식이 유발시키는 부정적 감정들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에게 전이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58. 카인 콤플렉스(Cain Complex)
     부모의 사랑을 더 차지하기 위해 형제간에 나타나는 심리적 갈등이나 적대감, 경쟁심을 '카인 콤플렉스'라고 한다.
     
    59. 칵테일 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
     사람들은 모든 것을 다 보고 들을 수는 없다. 정보 처리능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정보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여 처리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시끄러운 파티장, 나이트 클럽, 시끄러운 공사장에서도 서로 대화가 가능하다. 자기에게 의미 있는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이런 현상을 선택적 지각(Selective Perception)이라고 한다. 칵테일 파티장에서도 많은 소리들이 귀에 들어오지만 의식되는 정보는 별로 없다. 그러다가 자기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희미하게나마 들리면 돌아보는 현상도 일종의 선택적 지각이다. 특히 칵테일 파티장에서 일어나는 것과 같은 선택적 지각 현상을 '칵테일 파티 효과'라고 한다. 칵테일 파티 효과는 감각기억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감각기억은 다시 청각에서 일어나는 잔향기억과 시각에서 일어나는 영상기억으로 구분된다. 그 중에서도 칵테일 파티 효과는 잔향기억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시끄러운 나이트 클럽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대화를 할 수 있는 것도 아주 짧은 순간이긴 하지만 잔향기억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60. 코르샤코프 증후군(Korsakoff Syndrome)
     기억상실증(amnesia)이란, 뇌에 충격을 받거나 약물의 과다 사용으로 뇌 손상 이전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거나 뇌 손상 이후의 일을 새롭게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과거의 기억을 모두 지우는 것을 역행성 기억상실증이라 하고, 앞으로 벌어질 기억들을 방해하는 것을 순행성 기억상실증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계속해서 폭음을 하면 이와 같은 기억상실증이 나타난다. 지나친 음주로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저장하는 기억 과정이 손상되었기 때문이다. 지나친 음주로 인한 기억상실증을 '코르샤코프 증후군(Korsakoff Syndrome)이라고 한다.
     
    61. 쿨리지 효과(Coolidge effect)
     결혼을 하고 얼마 지나면 흔히 권태기라는 것이 온다. 똑같은 생활을 반복하면 지루하고 맛있는 음식도 자꾸 먹으면 물리듯이 아무리 멋진 파트너라 해도 자주 보고 자주 안으면 권태가 일어난다. 이런 권태를 심리학에서는 '심리적 피로'(Psychological Fatigue)라고 한다. 심리적 피로란 어떤 일을 계속할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리적, 신체적, 생리적 탈진 현상 때문에 계속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성행위의 대상이 바뀌지 않았을 때보다 성행위의 대상이 바뀔 경우 성행위의 수준이 높게 유지되는 현상을 '쿨리지 효과'라고 한다. 같은 음식이라도 다른 모양으로 만들거나 다른 재료를 섞어 입맛을 돋우듯이 부부의 권태도 새로운 변화를 통해 극복할 수밖에 없다. 부부가 서로의 문제를 솔직히 표현하고 서로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새로운 모습으로의 변모는 새로운 파트너를 만난 듯한 '유사효과(Quasi-effect)를 창출할 수 있다.
     
    62. 크레스피 효과(Crespi Effect)
     낮은 보상에서 높은 보상으로 변하는 것은 수행을 촉진시키지만, 높은 보상에서 낮은 보상으로 변하는 것은 수행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이렇게 보상의 방향에 따라 수행이 급격히 변하는 현상을 연구자의 이름을 따서 '크레스피 효과'라고 한다. 월급을 가지고 징계를 하거나 행동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봉급이 줄어드는 것을 좋아할 샐러리맨은 없기 때문이다. 생계가 달려 있는 봉급을 줄이는 것으로 징계를 하는 일은 개인과 조직 모두에게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그런 징계 방법은 신중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63. 파랑새 증후군(Blue Bird Syndrome)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 그런 변화는 사람들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지만 거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직장인에게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부적응 현상이 '파랑새 증후군'이다. 파랑새 증후군은 직장인들이 겪는 노이로제(Neurosis)의 일종이다. 노이로제란 신경증을 말한다. 다시 말해 욕구 불만, 갈등,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는 심리적 긴장이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난 것이다.

    64. 편견 효과(Prejudice Effect)
     편견이 문제가 되는 것은 대개 편견이란 감정에 그치지 않고 그 집단 구성원들을 차별 대우하는 행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편견이 행동으로 나타나 그 집단에 속한 사람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현상을 '편견 효과'라고 한다.
     
    65. 프로테우스 인간(Proteus Man)
     프로테우스는 오래된 바다의 신으로 바다의 노인 중 하나다. 그는 포세이돈을 위해 바다표범과 그밖의 생물들을 지켰다. 그는 또 예언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예언하기를 싫어했다. 그래서 예언을 들으러 찾아오는 사람을 피하기 위해 여러 섬을 돌며 불이나 물, 또는 야생의 짐승 등으로 자주 모습을 바꾸었다. 그래서 현대인들 중에도 자신의 모습을 잘 바꿔가며 사회와 조직의 변화에 잘 적응해 가는 사람들을 '프로테우스 인간'이라고 한다.
     
    66.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사람들은 누가 자기에게 기대를 가지고 사랑해주면 그런 기대에 부응하려고 한다. 부모가 자식을 키울 때도 그렇고, 교사가 학생들을 지도할 때도 그렇다. 기대와 사랑, 그리고 관심을 가지고 자녀와 학생을 대하면 그들의 지능, 태도, 행동까지도 변한다. 그런 현상을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한다.
     
    67. 피터팬 증후군(Peter Pan Syndrome)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지나치게 모든 것을 다 해준 아이의 경우 어린 시절에 만족해 다음 발달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 발달 단계에서 다음 발달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는 그런 현상을 '고착'이라고 한다. 고착이 일어나면 몸은 커지는 데 반해 심리적 발달은 제자리 걸음을 한다.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피터팬이 어린이에 만족하면서 다음 발달 단계로 넘어가지 않으려는 현상을 그래서 '피터팬 증후군'(Peter Pan Syndrome)이라고 한다.
     
    68. 피험자 편파(Subject Bias)
     심리학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실험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어떤 것을 실험하는지 모르게 해야 한다. 그뿐 아니라 실험을 수행하는 사람도 어떤 실험을 어떤 조건에서 행하는지 몰라야 한다. 만약 무슨 실험이고 가설은 무엇이고, 어떤 것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인지를 실험 받는 피험자가 알면 그런 것들은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실험에 영향을 미친다. 실험자들이 실험에 관한 정보를 알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편파를 '실험자 편파'(Experimenter Bias)라 하고, 피험자들이 실험에 관한 정보를 알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편파를 '피험자 편파'(Subject Bias)라고 한다. 그래서 심리학과 같이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들은 편파를 줄이려고 실험 협조자와 실험에 참가해 테스트를 받는 피험자들이 무슨 실험을 하는지를 알지 못하게 한다. 실험자 편파와 피험자 편파를 줄이기 위해 흔히 사용하는 방법을 맹목 또는 차단 기법(Blind Technique)이라고 한다. 차단 기법이란 실험 수행자나 피험자가 실험의 목적을 알면 실험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편파를 없애려고 실험에 관한 정보를 차단하는 방법이다.
     
    69. 학습 딜레마(Learning Dilemma)
     시도와 실패란 시행착오를 통해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내고 좀더 넓고 깊게 세상을 보면서 세상을 배워나가는 원리를 '학습 딜레머'라고 한다.
     
    70. 현저성 효과(Saleince Bias) - 독특성 효과
     상식적으로 만드는 가설이 항상 정확하지는 않다. 사람들은 지적으로 게으르기 때문에 모든 정보를 다 처리하지 않고 섣부르게 결론을 내린다. 설령 어떤 정보를 모두 다 처리한다 하더라도 자기 중심적으로 정보 처리를 하기 때문에 오류를 범하기 쉽다. 그런 현상을 귀인 오류라고 한다. 귀인 오류는 특히 어떤 자극이 특출할 때 잘 나타난다. 사람들은 어떤 자극이 지각적으로 특출하면 그 자극의 어떤 현상의 원인으로 삼는 오류를 범하는데 그런 오류를 '독특성 효과' 또는 '현저성 효과'라고 한다. 뭔가 튀는 사람이 눈에 잘 들어오고, 그 사람이 가장 영향력 있어 보이는 현상이다. 사람들은 이처럼 어떤 원인을 찾거나 세상을 볼 때 지각적으로 특출한 자극들의 역할을 강조한다. 이는 곧 지각적으로 튀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쉽게 도마에 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튄다는 것은 어떤 집단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을 높여준다. 그래서 어떤 조직이든지 처음에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을 대표로 뽑는 경향이 있다.
     
    71. 호손 효과(Hawthorne Effect)
     사람들은 누군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더 분발한다. 그런 현상은 할 수 있다고 믿으면 잘하는 피그말리온 효과와도 비슷하지만, 여럿이 함께 일하면 생산성이 올라가는 사회적 촉진 현상과도 관련있다. 그런 현상이 산업 장면에 적용되어 누군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때 생산성이 향상되는 현상을 '호손 효과'라고 한다.
     
    72. 회상 효과(Reminiscent Effect)
     사람들은 어떤 일을 거듭할수록 피로가 쌓이고 주의 집중력이 떨어져 수행도 떨어진다. 그래서 잠시 쉬며 피로를 회복하면서 주의 집중력을 높여주어야 한다. 그러면 회상 효과가 나타난다. 회상 효과는 무엇인가를 배울 때는 집중적으로 계속하기보다 적절한 시간 간격을 유지하는 게 효과적이란 사실을 보여준다.
     
    73. 후광 효과(Halo Effect)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 매력적이면 그 사람은 지적이고, 관대하고, 성격도 좋고, 집안 환경도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에 비해 어떤 사람이 매력적이지 않으면 그 사람은 둔하고, 이기적이고, 성격도 나쁘고, 집안 환경도 나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체적 매력이 개인의 다른 인상 평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후광 효과'라고 하고,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부정 후광 효과'(Negative Halo Effect)라고 한다.  그런 후광 효과는 인간관계에도 나타난다. 사람들은 신체적으로 매력적인 사람들과 함께 있길 원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왕이면 잘생긴 친구하고 어울리려 하고, 매력적인 사람과 결혼하려고 한다. 매력적인 사람 때문에 자기의 주가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신체적 매력과 후광 효과의 관계는 크게 발산 효과와 대비 효과로 나누어진다. 발산 효과는 매력 있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자신의 평가가 높아지는 현상이고, 대비 효과는 매력 있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자신의 평가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현상이다. 결국 매력 있는 사람과 같이 있다고 해서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그 사람과 자신이 어떤 관계이냐가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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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심리학 이론

    유용한정보|2008. 3. 4.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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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르시아 효과(Garcia Effect)
     먹는 행동과 그로 인해 나타나는 결과 사이에는 시간적으로 어느 정도 차이가 있지만, 그들 사이에는 일정한 인과관계가 존재한다. 다시 말해 닭고기를 먹고 나서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배탈이 났다고 하더라도 닭고기와 배탈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성립한다. 이와 같이 특정한 먹거리의 미각과 뒤에 따르는 결과(질병) 사이의 관련성을 학습하는 놀랄 만한 재능을 '가르시아 효과'라고 한다.  가르시아 효과는 인간을 비롯한 모든 유기체들이 가지고 있는 생존 본능이다. 사람과 동물은 자기의 생명을 위협하는 먹거리를 한번의 경험만으로도 터득하는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다.
     
    2. 가짜약 효과(Placebo Effect)
     약효가 전혀 없는 약을 먹고도 약효 때문에 병이 난 것과 같은 효과를 얻는 현상을 '가짜약 효과'라고 한다. 가짜약이란 뜻의 한자어를 써서 '위약 효과'라고도 한다. 플라시보란, 생물학적으로는 아무런 효과가 없는 중성적인 물질이지만 그것이 효과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실제 효과가 나타나는 약물이나 물질을 말한다.
     
    3. 걸맞추기 원리(Matching Principle)
     사람들은 태도와 가치관이 유사한 사람들을 더 좋아한다. 그뿐 아니라 인종, 종교, 문화, 정치, 사회 계층, 교육 수준, 연령이 유사한 사람들을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좋아한다. 물론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 친하게 지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예외일 뿐이다. 이런 유사성 원리는 데이트나 결혼에서도 나타난다. 특히 유사성 원리가 데이트나 결혼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걸맞추기 원리'라고 한다.
     
    4. 고립효과(Isolated Effect)
     남극에 파견된 연구원과 군인들, 잠수함을 타고 오랜 시간을 해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 우주 공간에서 우주인으로 생활하는 사람들, 좁은 하숙방을 같이 쓰는 사람들과 같이 좁은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사람들은 고립 효과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좁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할 때 심리와 행동이 격해지는 현상을 '고립 효과'라고 한다. 특히 이런 현상들이 남극에 파견된 연구원들과 군인들에게서 부각되어 연구되었기 때문에 '남극형 증후군'이라고도 한다.
     
    5. 고백 효과(Confession Effect)
     사람들은 어떤 사람에게 도움을 못 주었다는 죄의식, 남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죄의식이 있을 때 죄의식을 덜려고 남을 도와주는 행동을 한다. 물론 순수한 봉사 정신과 사랑 때문에 돕는 분들이 더 많다. 그런데 자신의 죄의식을 남에게 고백하면 그런 죄의식이 사라져 다른 사람을 돕는 행동이 줄어든다. 이런 현상을 '고백 효과'라고 한다.
     
    6. 고슴도치 딜레마
     다른 사람과 깊은 인간 관계를 맺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있다. 자기의 삶과 자기 일에만 몰두해서 남들이 보기에는 이기적이라고 할 정도로 자기 중심적이다. 늘 자기를 감추고 상대방과 일정한 거리를 두려고 한다. 그러면 피차 서로 간섭할 일도 없고 부딪칠 일도 없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게다가 상대방으로부터 상처를 받을 일도 없다. 이렇게 인간 관계 초기부터 상대방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자기를 방어하려는 사람들의 심리를 일컬어 '고슴도치 딜레마'라고 한다.
     
    7. 과잉 적응 증후군 - 일중독증(Workaholic)
     자기의 삶보다는 직장이 우선이고, 고향 친구들보다는 직장에서의 인간 관계가 중요하고, 자신의 욕구보다는 일이 더 중요하다. 행여 집안에 무슨 행사라도 있으면 자신이 하는 일이 방해받는 것 같아 귀찮아한다. 자신과 가족의 개인적인 삶이나 욕구는 제쳐둔 채 가정보다는 일을 우선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심리적, 행동적 현상을 '과잉 적응 증후군' 또는 '일중독증'이라고 한다.
     
    8. 권위주의적 성격 증후군(Authoritarian Personality Syndrome)
     세상을 삐딱하게 보는 사람들이 독특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는 미국 유태인위원회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 위원회는 독일인들이 유태인들을 증오하고 학살한 원인에 관심을 가졌다. 대표적인 연구자인 아도르노는 반유태주의는 권위주의적인 가치와 행동 패턴을 가진 독특한 성격 특성 때문에 나타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이처럼 편견과 관련있는 성격 특성을 '권위주의적 성격 증후군'이라고 한다.
     
    9. 극화 현상(Extremity Shift or Polarization)
     집단에서 어떤 의사 결정을 하면 대부분 혼자 결정할 때보다 더 모험적인 쪽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진다. 이철머 여럿이 모여 결정을 하면 혼자 결정할 때보다 더 모험적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현상을 '모험 이행(Risky Shift)'이라고 한다. 그러나 집단 의사결정이 언제나 모험 쪽으로 결정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집단에서 결정하는 것이 혼자 결정할 때 보다 더 보수적일 때도 있다. 이런 현상을 '보수 이행'(Conservative Shift)이라고 한다. 이렇듯 집단 의사결정은 어떤 경우에는 모험 쪽으로, 어떤 경우에는 보수 쪽으로 치우쳐서 나타나는데 이런 현상을 '극화 현상'이라고 한다.
     
    10. 기본 귀인 오류(Fundamental Attributional Error)
     사람들은 어떤 상황적인 요소는 고려하지 않고, 그 사람의 성격, 태도, 가치관 등과 같은 그 사람의 내부 성향에서 원인을 찾는다. 이런 현상은 원인을 제대로 못 찾는 귀인 오류 중의 하나다. 사람들은 이렇게 상황 탓보다는 사람 탓을 많이 하는 귀인 오류를 자주 범하는데 그런 오류를 '기본 귀인 오류'라고 한다. 그러므로 행동의 원인을 찾을 때는 항상 기본 귀인 오류를 염두에 두고, 그 사람을 둘러싼 상황이 어떤지를 좀더 고려해보는 게 좋다.
     
    11. 기억상실증
     새로운 정보를 불과 몇 초 또는 몇 분 동안밖에는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을 '순행성 기억상실'이라 한다. 단기기억은 가능하지만,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다시 말해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시연이란 과정과 해마와 편도체가 작용해야 한다. 시연(Rehearsal)이란, 감각기관에 들어오는 환경 자극을 반복적으로 되뇌임으로써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만드는 과정으로 전화번호 안내를 받고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입으로 중얼거리는 것도 일종의 시연이다.
     
    12. 꾸바드 증후군(Couvade Syndrome)
     요즘은 아기가 태어나기도 전에 예비 아버지들이 아이의 탄생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그런 관심이 지나치다 못해 어떤 남편들은 아내가 임신중에 아내와 함께 식욕 상실, 매스꺼움, 구토, 치통과 같은 증상을 겪기도 한다.  이처럼 아내의 임신과 출산중에 나타나는 남편의 여러 가지 심리적, 신체적 증상들을 영국의 정신분석학자인 트리도우언은 '꾸바드 증후군'이라고 불렀다. 꾸바드는 불어의 'couver'에서 온 말로 '알을 품다, 부화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다. 꾸바드 증후군은 임신 3개월경에 가장 심하다. 그리고 점차 약해지다가 임신 말기가 되면 또다시 심해진다. 이 증상은 비단 신체적 증상에만 그치지 않고 우울증과 긴장이 고조되고 신경과민적인 심리적 증상으로도 나타난다.
     
    13. 나르시시즘(Narcissism)
     자기를 지나치게 사랑하고, 자기 중심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자기 도취에 빠져 있는 현상을 '나르시시즘'이라고 한다. 원래 나르시시즘이라는 말은 1899년 정신의학자 네케가 처음으로 사용했다. 이 말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스에서 유래된 말로 자신의 몸을 성적 대상으로 삼아 쾌감을 느끼기 위해 보고 만지고 애무하고, 자기 몸에서 완전한 만족을 얻는 행위를 표현한 말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자기 도취에 빠져 자기를 사랑의 대상으로 삼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 되었다.
     
    14. 낙인 효과(Stigma Effect)
     우리는 어떤 사람이 전과자고, 어떤 사람이 정신과 병력을 가지고 있고, 어떤 사람이 이혼한 경력이 있다고 하면 왠지 모르게 색안경을 끼고 본다. 그것도 일종의 편견이다. 하지만 그런 치우친 세상 보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그런 사람들과 거래는 물론이고 인간적인 교류조차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처럼 과거 경력이 현재의 인물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낙인 효과'라고 한다.
     
    15. 다운즈 증후군(Down's syndrome)
     21번 염색체에 이상이 있는 발달 장애를 겪게 된 것을 '다운즈 증후군'이라고 한다. 다운즈 증후군은 염색체 배열에서 21번염색체가 3개일 때 나타나는 장애이다. 이 증후군은 신체적인 장애와 인지발달 장애가 동시에 나타난다.

    16. 떠벌림 효과(Profess Effect)
     어떤 이가 담배를 끊어보려고 시도하려고 사용한 심리학적인 원리가 있다. 하나는 조건부 계약이라는 것이다. 가령 자신이 담배를 피우면 친구에게 얼마를 주겠다고 하는 식으로 조건을 거는 계약을 조건부 계약(유관 계약)이라고 한다. 다른 하나는 공개 표방이란 것이다. 자신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공개적으로 알림으로써 주위 사람들의 지원을 얻는 방법이다. 자신이 목표로 삼은 행동을 공개적으로 표방하면 자신이 한 말에 더 책임을 느끼고, 실없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 약속을 더 잘 지키게 된다. 그런 현상을 '떠벌림 효과'라고 한다.
     
    17.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Romeo & Juliet Effect)
     부모들이 반대할수록 애정이 더 깊어지는 현상. 반발 심리와 인지부조화(Cognitive dissonance) 때문에 로미오와 줄리엣 효과가 나타난다. 인지부조화란 태도와 행동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사람들이 느끼는 긴장과 불안을 말한다. 사람들은 긴장과 불안을 감소시키려고 태도나 행동 중 하나를 바꿔 태도와 행동을 일치시키려는 경향이 있다.
     
    18. 마법의 숫자(Magic Number)
     사람들은 7을 행운의 숫자라고 해서 좋아하지만, 심리학자인 밀러는 7을 '마법의 숫자'라고 불렀다. 그것은 7이란 숫자가 단기기억 용량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기억은 감각기억, 단기기억, 장기기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단기기억은 감각기억보다는 길지만, 장기기억 보다는 짧은 약 30초 정도의 지속 시간을 갖는다. 단기기억은 30초라는 짧은 시간이 지속되면서 7±2라는 기억 용량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단기 기억의 용량은 5∼9정도인데, 평균 기억 용량이 7이기 때문에 7을 신비의 숫자라고 불렀다.
     
    19. 머피의 법칙(Murphy's law)
     머피의 법칙이란 사실 시간적으로 단순히 앞선 사건이 나중에 일어나는 사건의 원인이라고 착각하는 인지적 오류를 말한다.  머피의 법칙은 사람들이 모든 현상의 원인을 찾으려 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심리적 현상으로 논리학에서는 이런 현상을 '거짓 원인의 오류'라고 한다. 머피의 법칙이 다소 부정적이고, 구세대적이라면 요즘 새롭게 등장한 '샐리의 법칙'은 긍정적이고, 신세대적이라 할 수 있다. 샐리의 법칙이란 머피의 법칙과 반대되는 현상이다.
     
    20. 면역 효과(Inoculation Effect)
     맥과이어는 메시지를 전달받는 수신자의 과거 경험이 설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맥과이어와 그의 동료들은 설득당하지 않으려면 미리 약한 설득 메시지를 경험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미리 면역 기능을 길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강한 설득 메시지에 노출되더라도 쉽게 설득되지 않는다. 이처럼 미리 경험을 함으로써 설득에 저항하는 현상을 '면역 효과'라고 한다. 강한 바이러스가 신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듯이 강한 설득 메시지는 더 많은 태도 변화를 일으킨다. 그래서 예방주사를 맞은 사람이 항체를 형성해 이후의 강한 바이러스에 저항하듯이 미리 약한 메시지를 받으며 메시지에 면역성을 키운 사람들은 강한 설득 메시지에도 잘 저항한다.
     
    21. 뮌히하우젠 증후군(Munchhausen Syndrome)
     병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그럴 듯하게 이야기를 지어내고, 마침내 자기도 그 이야기에 도취해버리는 증상을 말한다. 원래 1720년 독일에서 태어난 뮌히하우젠이라는 사람에게서 유래되었다. 그는 터키와 러시아 전쟁에 참전하고 1760년 퇴역, 하노버에 정착했다. 뮌히하우젠은 하노버에서 군인으로서, 사냥꾼으로서 그리고 스포츠맨으로서 자기가 했던 일들을 거짓말로 꾸며 사람들에게 들려주었는데 나중에 그 이야기들이 각색되어 1793년 [뮌히하우젠 남작의 모험]이라는 책이 나왔다. 뮌히하우젠 증후군이란 바로 뮌히하우젠 씨처럼 병적인 거짓말은 하는 것이 특징이다.
     
    22. 바넘 효과(Barnum Effect)
     점괘는 매우 일반적이다. 그래서 점술가들이 하는 얘기는 다 맞는 것 같다. 12개의 별자리, 십이간지, 그리고 토정비결, 역학의 해석들은 일반적인 특성을 기술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점괘가 마치 자신을 잘 나타내는 것처럼 받아들이고, 그런 점괘가 정확하다는 착각을 한다. 이렇듯 어떤 일반적인 점괘가 마치 자신을 묘사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이는 현상을 '바넘 효과'라고 한다.
     
    23. 방관자 효과(Bystander Effect)
     사람들이 위기에 처해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시간 압력,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성격 등이 영향을 미친다. 그 중에서도 흥미로운 사실은 나 이외에 다른 사람이 있었느냐에 따라 도움 행동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특히 사람들은 목격자가 많을수록 다른 사람을 덜 도와준다. 설령 도움 행동을 한다 하더라도 도움 행동을 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더 길다. 달리와 라테인은 이런 현상을 '방관자 효과'라고 했다.
     
    24. 베르테르 효과(Werthers Effect)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주인공 베르테르는 로테와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끝내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이 소설이 19세기 유럽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널리 읽혀지자 소설의 주인공 베르테르처럼 자살하는 젊은이들이 급증했다. 그런 현상에 비유해 어떤 유명인이 죽은 다음 동조 자살하는 현상을 '베르테르 효과'라 이름붙인 것이다.
     
    25. 부분 강화 효과(Partial Reinforcement Effect, PRE)
     사람들이 도박을 하는 이유 세 가지. 첫째, 도박이 예측할 수 없는 보상을 주기 때문이다. 둘째, 도박사의 오류 때문이다. 노름꾼들은 성격 특성상 모든 사건이 앞에서 일어난 사건과 독립적으로 일어난다는 확률 이론의 가정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셋째, 사람들의 도박을 하는 세 번째 이유는 병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분 강화 효과는 일정한 시간이 흐르거나 몇 번 시행을 하면 보상을 주는 것과는 달리, 보상이 언제 있을지 예측 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행동이 오래 지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26. 부정성 효과(Negativity Effect)
     사람들은 어떤 사람의 인상을 평가할 때 대개는 긍정적으로 평가를 한다. 기왕이면 좋게 사람들을 평가하려는 그런 경향을 '인물 긍정성 편향'이라고 하고 미국 소설에 나오는 여주인공의 성격에 비유해 '폴리아나 효과'(Pollyana Effect)라고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어떤 부정적인 정보가 나타나면 다른 긍정적인 정보보다 부정적인 것에 더 비중을 두고 인상을 평가한다. 다시 말해 모든 것이 동일하다면 부정적인 특성들은 긍정적인 특성들보다 인상 형성에 더 많은 영향을 준다. 이런 현상을 '부정성 효과'라고 한다.
     
    27. 빈 둥지 증후군(Empty Nest Syndrome)
     자녀들이 성장해 부모의 곁을 떠난 시기에 중년 주부들이 느끼는 허전한 심리를 '빈 둥지 증후군'이라고 한다. 빈 둥지 증후군은 중년기 위기 증상이다. 중년기 위기는 여성들의 폐경기를 전후해서 나타난다. 정신분석학자 융은 사람들이 40세를 전후로 이전에 가치를 두었던 삶의 목표와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중년기 위기(Midlife Crisis)가 시작된다고 주장했다. 이런 중년기 위기는 사회경제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자신의 욕구를 억압하며 살아온 것에 대한 회의와 무가치감으로부터 시작된다.
     
    28. 사회병질 증후군(Sociopathic Syndrome)
     요즘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면 상대적 피해망상, 자기 속으로의 도피, 불신감의 확대, 감정 조절의 실패, 삶의 방향감각 상실, 양심의 붕괴와 같은 정신분열 증상들이 만연해 있다. 개인적인 정신분열 현상이 사회로 확산되면 사회도 정신분열 증상을 앓는다. 그런 사람들이 모여 있는 사회는 반사회적이고 반도덕적이다. 이렇게 극도로 분열된 사회 분위기를 '사회병질 증후군'이라고 한다. 사회병질 증후군을 안고 있는 사회는 불신감의 만연, 존경할 만한 대상의 상실, 도덕성의 실종, 한탕주의의 성행으로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다는 '공정 세상관'까지 흔들어 놓는다.
     
    29. 사회 쇠약 증후군(Social Breakdown Syndrome)
     노인들은 몸도 쇠약해서 일자리를 구하기도 힘들다. 인지 능력도 떨어져 기억력과 판단력도 예전같지 않다. 게다가 사고의 융통성도 없어지고 고집만 늘어 자식들과 의견을 맞추기도 힘들다. 그러다 병이라도 나서 앓아 눕기라도 하면 자식들에게 짐만 되는 것 같아 부담스럽다. 노인들에 대한 이런 부정적인 사회 인식은 노인들 스스로를 더 무능하고 의존적으로 만든다. 이처럼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만연된 생태학적인 풍토가 노년기 적응과 발달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사회 쇠약 증후군'이라고 한다. 노인을 무능하고 비능률적인 대상으로 보고, 부정적으로 낙인을 찍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게다가 노인들을 물질적으로만 풍족하게 해주는 것도 좋지 않다. 그러면 노인들은 건강과 기능이 훨씬 빠르게 퇴화한다. 노인들을 부정적으로 보면서, 물질적으로만 보조하는 것은 노인들에게 부적절한 지지를 보내는 것이다. 그것보다는 근본적으로 노인들을 바라보는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  실제로 노인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부정적인 것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바꿔주면 노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가령 노인들을 유능하고, 현명하고, 경험이 풍부한 존재로 보고, 사회복지 제도가 그런 인식을 뒷받침해주면 노인들도 사회에 재적응하기 위한 기술을 배우고, 자신을 유능하고 가치 있는 존재로 여긴다. 이처럼 노인을 긍정적인 존재로 인정하고 사회복지 제도가 잘 뒷받침될 때 나타나는 노인들의 긍정적인 적응 양식을 '사회 복구 증후군'이라고 한다.
     
    30. 사회 전염(Social Contagion)
     세상을 살다 보면 어떤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무의식적으로 동조하고, 어떤 경우에는 집단 속에서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채 행동하기도 한다. 그런 현상은 집단의 한 점에서 시작된 소용돌이가 집단 전체로 전염되기 때문에 나타난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르봉은 이런 현상을 '사회 전염'이라고 불렀다. 집단 행동을 병이 전염되어 퍼져나가는 현상에 비유한 것이다. 세균과 바이러스가 질병을 옮기는 것과 같이 사람들의 정서와 행동이 한 사람에서 다른 사람에게로 옮겨지는 현상이 사회 전염이다. 이런 현상은 집단의 한 지점으로부터 원을 그리기 시작해 점차 큰 원을 그리며 확산된다. 사회 전염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도덕심, 가치 체계, 사회적 규칙들, 책임감에 의한 행동 통제 기제가 무너지고 원초적인 공격성과 성충동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런 현상은 일상 생활에서도 흔히 나타난다. 가령 한 사람이 하품을 하면 다른 사람도 하품을 하고, 한 사람이 팔짱을 끼면 다른 사람도 팔짱을 끼고, 한 사람이 담배를 피면 다른 사람도 담배를 꺼내 문다. 그리고 강의실에서도 질문 있으면 하라고 하면 서로 눈치만 보고 가만히 있다가 한 학생이 질문하기 시작하면 서로 질문하려고 손을 든다. 그뿐 아니라 사회 전염은 사회적으로도 나타난다. 가령, 어떤 지역에서 누가 초인종에 불을 질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나라 전체가 연쇄 방화에 시달리고, 한 회사에서 노사 분규가 시작되면 전국적으로 노사 분규가 퍼지고, 유언비어는 살을 덧붙여 퍼져나간다.
     
    31. 상승정지 증후군
     인생의 목표를 세워놓고 끝없이 전진하던 사람들이 어느 날 더 이상 올라갈 데가 없다고 느끼면 왠지 허무하고 공허해진다. 특히 어느날 갑자기 한가한 자리로 책상이 옮겨지거나 자신의 업무와 무관한 계열 회사로 발령을 받았을 때, 더 이상 승진할 수 없다고 느낄 때, 자신이 물러나야 할 때라고 생각될 때 느끼는 허무하고 공허한 심리적 현상들을 '상승정지 증후군'이라 한다.
     
    32. 상위 효과(Discrepancy Effect)
     일반적으로 생각해보면 메시지와 그것을 받아들이는 수신자의 태도가 다를수록 수신자가 받는 태도 변화의 압력이 증가할 것 같다. 그러나 메시지와 수신자의 태도가 너무 다르면 오히려 반발이 일어나 태도는 잘 변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메시지와 어느 정도 다를 때까지는 태도 변화량도 증가하지만, 지나치게 다를 경우에는 오히려 태도 변화량이 감소한다. 이런 현상을 '상위 효과'라고 한다. 상위(Discrepancy)란, 의사전달자의 입장과 수신자의 입장 차이를 말한다. 남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태도와 정보를 파악해서 적당히 차이나는 정보를 제시해야 커뮤니케이션 효과가 나타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태도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적을 알지도 못하고 일방적인 설득 전략을 구사하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다.
     
    33. 상태 의존 학습(State-dependent Learning)
     무언가를 외울 때의 기분과 기억해낼 때의 기분이 비슷한 상태일 때 기억 회상이 잘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현상을 '상태 의존 학습'이라고 한다. 내부 심리, 생리에 달려 있는 상태 의존 학습과 달리 어떤 장소에 가면 기억이 잘 떠오르는 현상을 '장 의존 학습'(Field-dependent learning)이라고 한다. 가령 공부한 데서 시험을 보면 기억이 잘 나고, 애인과 데이트하던 곳에 가면 과거의 추억이 떠올라 흐뭇해진다. 그래서 현지 적응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34. 설단(舌端) 현상(Tip-of-the-tongue Phenomenon)
     어떤 사실을 알고 있긴 한데 혀끝에서 맴돌며 밖으로 표현되지 않는 현상을 '설단 현상'이라고 한다. 설단 현상은 여러 정보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기억 인출에 실패했을 경우, 시험과 같이 심리적 압박이 심할 경우, 무의식적으로 어떤 것을 떠올리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와 같이 다양한 이유로 나타난다. 대개 인출 실패로 인한 설단 현상은 인출 단서(RetrievalCue)를 제공해주면 쉽게 교정된다.
     
    35. 소크라테스 효과(Socratic Effect)
     사람들이 어떤 대상이나 인물에게 가지고 있는 심리적 호오(好惡) 감정을 태도라고 한다. 이렇게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태도는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태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강해진다. 가령 친한 친구의 경우, 그 친구를 생각하면 할수록 좋은 점들을 떠올릴 것이다. 이따금 나쁜 점들이 떠올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예외일 뿐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친구를 더 좋아한다. 그러나 싫어하는 친구의 경우, 그 친구를 생각하면 할수록 나쁜 점들만 떠올릴 것이다. 이따금 좋은 점들이 떠올라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예외일 뿐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친구를 더 싫어한다. 이처럼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태도를 스스로 반복적으로 검토하면서 자신의 태도를 강화시킨다. 둘째, 태도는 시간이 흐를수록 논리적으로 변한다. 사람들은 평소 태도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을 받고 있다. 만약 자기의 태도에 일관성이 없으면 몹시 긴장한다. 그래서 태도가 논리적으로 일관되지 않으면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자신의 태도를 변화시켜 논리적이게 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그런 태도 변화가 외부의 압력 없이 자발적으로 일어난다는 점이다. 소크라테스가 자기 제자들에게 질문을 던져 스스로 결론에 이르도록 한 것처럼 사람들도 자발적으로 자신의 태도를 논리적으로 일관성 있게 변화시킨다. 이런 현상을 '소크라테스 효과'라고 한다.
     
    36. 스톡홀름 신드롬(Stockholm Syndrome) - 리마증후군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처하면 나름대로 그 상황에 적응하려는 적응 기제를 발동한다. 사실 인질로 잡히는 것은 매우 갑작스럽고 강력한 스트레스다. 게다가 인질이나 경찰은 그 상황을 통제할 만한 힘도 없다. 그런 스트레스 상황에서 인질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 인질들이 경찰이나 사회보다는 그들을 잡고 있는 인질범들의 편을 드는 현상을 스톡홀름 은행 강도 사건에 비유해 '스톡홀름 증후군'이라고 한다.
     
    37. 스트루프 효과(Stroop Effect)
     사람들은 크게 두 가지 종류의 주의(Attention)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의식적 주의다. 의식적 주의는 능동적이고 의도적으로 일어난다. 다른 하나는 자동적 주의다. 자동적 주의는 의식적 안내 없이 무의식적으로 일어난다. 실험자는 피험자들에게 제시되는 나무토막의 색깔 이름을 대라고 요구했다. 한 조건에서는 색칠한 나무토막의 이름을 대는 것이고, 다른 조건에서는 나무투막 위에 쓰여진 글자의 색 이름을 대는 것이었다. 그런데 나무토막에 쓰여진 글자의 색 이름을 대는 조건에서는 글자와 다른 색을 제시했다. 가령, '초록'이라는 단어가 노란색으로 쓰여져 있기도 했고, '노랑'이라는 단어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기도 했다. 제시되는 자극의 이름과 쓰여진 글자의 색이 불일치되도록 한 것이다.  그렇게 두 조건으로 나누고 나무토막에 제시되는 색깔 이름을 대라고 요구하고 그 반응 시간을 쟀다. 그 결과 두 번째 조건의 반응 시간이 두 배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어를 읽으라고 요구하지도 않았고, 피험자들도 그 글자를 읽으려고 하지도 않았는데도 자동적 주의가 의식적 주의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제시되는 나무토막의 색깔이 무엇인지를 물었지만 사람들은 무의식적, 자동적으로 씌어 있는 글자를 정보 처리했다. 다시 말해 색깔 이름을 대려는 의식적 주의뿐만 아니라 씌어 있는 글자를 무의식적으로 읽는 자동적 주의가 동시에 일어난 것이다. 이처럼 무의식적인 자동적 주의 때문에 정보를 처리하는 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 현상을 '스트루프 효과'라고 한다.
     
    38. 신데렐라 콤플렉스(Cinderella Complex)
     여성들은 원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스스로 독립할 수 있다. 그러나 막상 스스로 독립할 때가 되면 왠지 모를 두려움 때문에 망설인다.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것, 남성들로부터 독립하는 것이 불안하다. 홀로 서고 싶지만 홀로 서는 것이 두렵다. 이처럼 독립하고 싶지만 독립에 대한 불안 때문에 독립하지 못하는 여성들의 심리적 갈등을 '신데렐라 콤플렉스'라고 한다.
     
    39. 신 포도 기제(Sur Grape Mechanism)
     방어기제(Defense Mechanism)란, 사람들이 불쾌한 일을 당했을 때 무의식적으로 잊어버리려 하고 좋지 않은 짓을 했을 때 자기도 모르게 변명하는 것과 같이, 개인이 불쾌한 정황이나 욕구 불만에 직면했을 때 자신을 방어하려는 자동적인 적응 방법이다. 이런 방어기제는 주로 자아를 보호하기 때문에 자아 방어기제라고도 한다. 정신분석을 창시한 프로이트에 따르면 사람들의 성격 구조는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본능적으로 움직이려는 이드(Id), 현실적으로 움직이려는 자아(Ego), 도덕적으로 움직이려는 초자아(Super Ego)가 그것이다. 그 중에서도 방어기제는 자아를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방어 수단이다. 자존심이 상한다는 것은 곧 자아를 손상받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방어기제를 사용해 자존심, 즉 자아를 방어하려고 한다. 이솝우화의 여우와 같이 자존심을 보호하기 위해 합리화라는 방어기제를 사용했던 것이다. 그래서 합리화를 일명 '신 포도 기제'라고도 한다.
     
    40. 엘렉트라 콤플렉스(Electra Complex)
     남자 아이들이 오이디푸스 갈등을 겪는 비슷한 시기인 4∼6세경에 여자 아이들도 비슷한 심리적 갈등을 겪는다. 남자 아이들이 어머니를 상대로 사랑을 표현하고 아버지를 상대로 자신의 사랑 감정을 표현하고 아버지와의 근친상간적인 상상에 빠져든다. 이렇게 여자 아이들이 아버지를 사랑하며 어머니를 경쟁 상대로 놓고 겪는 심리적 갈등을 '엘렉트라 콤플렉스'하고 한다.
     
    41. 열등 콤플렉스(Inferiority Complex)
     사람들은 자신의 모습을 자기 내면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가운데 찾는다. 타인이 자신을 비춰주는 거울인 셈이다. 사회학자인 쿨리는 그렇게 자기의 모습을 찾아가는 사회적인 자기를 '거울 속에 비친 자기'(Looking-glass Self)라고 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그들에게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자신(Self)을 찾다보면 자기보다 잘생기고, 잘나고, 잘 사는 사람들이 눈에 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상대적인 열등감이 발동한다. 그런 콤플렉스를 바로 '열등 콤플렉스'라고 한다.
     
    42. 오이디푸스 콤플렉스(Oedipus Complex)
     4∼6세 정도의 남자 아이들이 어머니를 사랑하고 아버지와 갈등 관계에 빠지는 상황을 오이디푸스 상황이라고 한다. 오이디푸스 상황에서 남자 아이들은 어머니를 놓고 아버지와 경쟁하는 한편, 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욕망으로 아버지를 살해하려는 적의를 품기도 한다. 이런 현상을 정신분석학의 창시자 프로이트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라고 불렀다.
     
    43. 위치 효과(Position Effect)
     커뮤니케이션 구조 중에 바퀴형, Y형, 사슬형과 같은 중앙집중적 통신망에서는 전체 집단 구성원들의 만족이 낮다. 그도 그럴 것이 중앙집중적 통신망에서는 주변에 위치해 있는 사람들이 중심에 위치해 있는 사람보다 많기 때문에 의사 소통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높다. 그에 비해 분산적 통신망은 집단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권한, 행동 그리고 자기 주장을 북돋워주기 때문에 분산적 통신망에 속한 집단 구성원들의 만족 수준은 높다. 이처럼 통신망에서 위치에 따라 집단 구성원들의 만족이 달라지는 현상을 '위치 효과'라고 한다.
     
    44. 음주 효과
     음주운전 사고, 술 마시다 일어나는 다툼, 음주 후 가정에서의 아내 구타 그리고 술취한 사람들의 갖은 추태를 흔히 볼 수 있다. 이처럼 술을 마신 다음이나 술을 마시는 중에 일어나는 사람들의 심리 행동 변화를 '음주 효과'라고 한다.
     
    45. 인쇄 효과(Printing Effect)
     바로 앞에서 얻은 정보가 이후의 인상 판단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인쇄 효과'라고 한다. 사람들은 편견이 심한 사람이건 심하지 않은 사람이건 간에 어떤 사람을 보면 자동적으로 도식적 처리를 한다. 그러나 그런 도식적 처리는 상대방을 삐딱하게 볼 소지가 다분하다. 누구에게 들은 정보를 가지고 사람을 단 한번에 평가한다면 그 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다.
     
    46. 일반 적응 증후군(General Adaptation Syndrome)
     사람들은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단 신체적 증상을 나타낸다. 스트레스 반응으로 나타나는 이런 신체적, 생리적 반응들을 한스 셀리는 '일반 적응 증후군'이라고 했다. 이 증상들은 세 단계로 나타난다. 스트레스의 초기에는 경고 반응이 나타난다. 이때에는 흔히 입과 혀가 헐고, 두통, 미열, 피로, 식욕 부진, 무력감,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신의 저항력이 떨어진다. 스트레스가 경고 단계에서 해소되지 않고 더 지속되면 저항 단계에 이른다. 이 단계에서는 뇌하수체에서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과 부신에서 부신피질호르몬(Steroid)이 분비되어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시키려 한다. 이때에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높아지고 스트레스 초기에 나타났던 증상들이 사라진다. 신체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탈진 단계에 이른다. 이때에는 뇌하수체나 부신에서 호르몬 분비가 더 이상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 저항력이 상실되고 초기 단계에서 나타났던 여러 증상들이 다시 나타난다. 그러나 더 이상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질병으로 발전하거나 심할 경우 사망으로 이어진다.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신체의 균형이 깨뜨려 심장병, 편두통, 위궤양, 고혈압, 알러지 등 여러 가지 정신 신체적 질환을 초래하고, 심리적 불균형 때문에 불면증, 불안, 환각, 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47. 일반화의 오류
     사람들은 어떤 것을 배우면 그것을 다른 장면에도 적용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현상을 '일반화'라고 한다. 가령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도 놀란다', 더위 먹은 소, 달만 봐도 허덕인다'와 같은 속담은 일반화 현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48. 일중독증(workaholic) - 과잉 적응 증후군
     자신과 가족의 개인적인 삶이나 욕구는 제쳐둔 채 가정보다는 일을 우선하는 사람들이 보이는 심리적, 행동적 현상을 '과잉 적응 증후군'이라 한다.
     
    49. 자기 핸디캡 전략(Self-handicapping Strategy)
     사람들은 어떤 중요한 일을 앞두고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상황을 무의식적으로 모면하려고 한다. 그래서 학교 가기 싫은 학생들은 꾀병을 부리고, 시험이 부담스런 사람들은 시험에 떨어졌을 때 자신의 실패를 방어할 구실을 만든다. 이렇게 스스로 핸디캡을 만들고 나서 실패하면 자신이 실력이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며 자존심을 보호하려는 전략.
     
    50. 자이가르닉 효과(Zeigarnik Effect)
     사람들은 특정한 일을 수행하고 있거나 그런 수행이 중도에 멈출 경우 그 일을 계속해서 수행하려고 하기 때문에 기억을 잘한다. 그러나 일단 일이 완성되면 그 일과 관련된 기억들은 사라지는데, 그런 현상을 '자이가르닉 효과'라고 한다. 자이가르닉 효과는 업무가 완성되지 않으면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기 때문에 그것을 기억하지만, 일단 업무가 완성되면 그 업무와 관련된 기억이 사라지는 현상을 말한다. 사람들은 어떤 과제를 받으면 인지적으로 불평형 상태(Disequili-brium State)가 된다. 다시 말해 긴장한다. 그런 긴장은 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계속된다. 만약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그런 긴장은 지속되고, 그 문제와 관련된 기억은 생생하게 남는다.
     
    51. 잔물결 효과(Ripple Effect)
     조직 구성원의 일부를 야단쳤을 때 다른 구성원들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잔물결 효과'라고 한다. 잔물결 효과는 특히 벌을 받는 사람이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을 경우, 상사의 명령이나 지시가 모호하고 분명하지 않을 경우에 더 크게 나타난다.
     
    52. 조건 형성 학습(Conditioning Learning)
     사람들은 무의식적, 자동적으로 어떤 현상을 보면 그 현상을 반사적으로 배운다. 그런 현상을 '조건 형성'이라고 한다. 덜 익은 살구를 생각하기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 현상, 잔소리 많은 상사를 보면 저만치서 피해가는 현상들은 모두 조건형성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렸을 때 닭고기에 탈이 났던 사람이 커서도 닭고기를 먹지 못하는 가르시아 효과도 조건 형성의 결과다. 이처럼 어떤 자극과 자극이 연합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원리를 '조건 형성 학습'이라고 한다.
     
    53. 좌절 효과(Frustration Effect)
     어떤 보상을 기대했다가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람들은 좌절한다. 그러면 좌절은 오히려 다른 행동을 유발하는 하나의 강력한 동기가 되어 사람들의 행동을 더 활성화시킨다. 가령 위급한 환자를 C라는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고 하자. 그런데 그 병원에서는 담당 의사가 없다고 환자를 받아주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병원엘 가야만 한다. 그럴 경우 보호자들은 처음 C병원에 갈 때보다 더 빨리 움직이게 된다. C병원에서의 좌절이 오히려 다른 병원으로 가는 행동을 활성화시켰기 때문이다. 이처럼 좌절이 다른 행동의 강력한 동기로 작용하는 현상을 '좌절 효과'라고 한다. 보상이 줄어들수록 좌절 효과는 그만큼 커지고, 그 다음 행동도 더 강하게 일어난다.
     
    54. 정열소진 증후군, 탈진 증후군(Burnout Syndrome)
     일에 자신의 에너지를 다 쏟아 붓다가 어느 순간 일로부터 자신이 소외당하면서 겪는 심리적, 행동적 증상들을 '정열소진 증후군', 또는 '탈진 증후군'이라고 한다.
     
    55. 최신 효과(Recency Effect)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실제로 심리학의 연구 결과들도 첫인상이 인상 형성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사회 생활에서 첫인상이 나중의 인상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초두 효과 또는 후광 효과라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어떤 사람과 처음 만날 때 좋은 인상을 주려고 꽤나 노력한다. 그러나 첫인상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끝인상이다. 초두 효과와는 달리 헤어질 때, 또는 계약 후의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 이처럼 시간적으로 끝에 제시된 정보가 인상 판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현상을 '신근성 효과' 또는 '최신 효과'라고 한다.
     
    56. 최적 각성 수준(Optimal Level of Arousal)
     옆에서 누가 지켜볼 때 일을 더 잘하는 현상을 사회적 촉진 현상이라고 하고, 옆에서 누가 지켜볼 때 일을 더 못하는 현상을 사회적 억제 현상이라고 한다. 사람들에겐 일이 가장 잘 되는 각성 수준이란 게 있다. 그것을 '최적 각성 수준'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일하기에 가장 적합한 각성 수준이 있다는 얘기다. 가령 단순한 일을 혼자서 하면 긴장이 풀려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그러나 복잡하고 머리를 써야 하는 일을 하는데 누가 옆에서 지켜보거나 잔소리를 하면 너무 긴장해서 일이 잘 안된다. 그래서 단순한 일은 같이 하는 게 좋지만 복잡한 일은 혼자 하는 게 능률적이다. 결국 일을 능률적으로 처리하려면 과제마다 긴장하는 게 달라야 한다. 인간의 각성 수준은 주의 집중을 담당하는 뇌의 망상활성체(RAS)라는 부위에서 담당한다. 망상활성체는 각성 수준을 조절해 과제 수행 능력과 수행량에 영향을 미친다.
     
    57. 침묵 효과(MUM Effect)
     다른 사람들에게 나쁜 소식을 함구하고 전달하지 않으려는 현상을 '침묵 효과'라고 한다. 사람들은 어떤 정보가 자신의 무능이나 약점을 나타낼 것 같으면 흔히 침묵한다. 그러나 자신의 무능이나 약점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도 사람들은 부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메신저가 되길 꺼린다. 나쁜 소식이 유발시키는 부정적 감정들이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에게 전이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58. 카인 콤플렉스(Cain Complex)
     부모의 사랑을 더 차지하기 위해 형제간에 나타나는 심리적 갈등이나 적대감, 경쟁심을 '카인 콤플렉스'라고 한다.
     
    59. 칵테일 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
     사람들은 모든 것을 다 보고 들을 수는 없다. 정보 처리능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정보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여 처리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시끄러운 파티장, 나이트 클럽, 시끄러운 공사장에서도 서로 대화가 가능하다. 자기에게 의미 있는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이런 현상을 선택적 지각(Selective Perception)이라고 한다. 칵테일 파티장에서도 많은 소리들이 귀에 들어오지만 의식되는 정보는 별로 없다. 그러다가 자기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희미하게나마 들리면 돌아보는 현상도 일종의 선택적 지각이다. 특히 칵테일 파티장에서 일어나는 것과 같은 선택적 지각 현상을 '칵테일 파티 효과'라고 한다. 칵테일 파티 효과는 감각기억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감각기억은 다시 청각에서 일어나는 잔향기억과 시각에서 일어나는 영상기억으로 구분된다. 그 중에서도 칵테일 파티 효과는 잔향기억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시끄러운 나이트 클럽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대화를 할 수 있는 것도 아주 짧은 순간이긴 하지만 잔향기억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60. 코르샤코프 증후군(Korsakoff Syndrome)
     기억상실증(amnesia)이란, 뇌에 충격을 받거나 약물의 과다 사용으로 뇌 손상 이전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거나 뇌 손상 이후의 일을 새롭게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과거의 기억을 모두 지우는 것을 역행성 기억상실증이라 하고, 앞으로 벌어질 기억들을 방해하는 것을 순행성 기억상실증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계속해서 폭음을 하면 이와 같은 기억상실증이 나타난다. 지나친 음주로 단기기억에서 장기기억으로 저장하는 기억 과정이 손상되었기 때문이다. 지나친 음주로 인한 기억상실증을 '코르샤코프 증후군(Korsakoff Syndrome)이라고 한다.
     
    61. 쿨리지 효과(Coolidge effect)
     결혼을 하고 얼마 지나면 흔히 권태기라는 것이 온다. 똑같은 생활을 반복하면 지루하고 맛있는 음식도 자꾸 먹으면 물리듯이 아무리 멋진 파트너라 해도 자주 보고 자주 안으면 권태가 일어난다. 이런 권태를 심리학에서는 '심리적 피로'(Psychological Fatigue)라고 한다. 심리적 피로란 어떤 일을 계속할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리적, 신체적, 생리적 탈진 현상 때문에 계속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성행위의 대상이 바뀌지 않았을 때보다 성행위의 대상이 바뀔 경우 성행위의 수준이 높게 유지되는 현상을 '쿨리지 효과'라고 한다. 같은 음식이라도 다른 모양으로 만들거나 다른 재료를 섞어 입맛을 돋우듯이 부부의 권태도 새로운 변화를 통해 극복할 수밖에 없다. 부부가 서로의 문제를 솔직히 표현하고 서로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새로운 모습으로의 변모는 새로운 파트너를 만난 듯한 '유사효과(Quasi-effect)를 창출할 수 있다.
     
    62. 크레스피 효과(Crespi Effect)
     낮은 보상에서 높은 보상으로 변하는 것은 수행을 촉진시키지만, 높은 보상에서 낮은 보상으로 변하는 것은 수행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이렇게 보상의 방향에 따라 수행이 급격히 변하는 현상을 연구자의 이름을 따서 '크레스피 효과'라고 한다. 월급을 가지고 징계를 하거나 행동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봉급이 줄어드는 것을 좋아할 샐러리맨은 없기 때문이다. 생계가 달려 있는 봉급을 줄이는 것으로 징계를 하는 일은 개인과 조직 모두에게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그런 징계 방법은 신중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63. 파랑새 증후군(Blue Bird Syndrome)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 그런 변화는 사람들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지만 거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직장인에게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부적응 현상이 '파랑새 증후군'이다. 파랑새 증후군은 직장인들이 겪는 노이로제(Neurosis)의 일종이다. 노이로제란 신경증을 말한다. 다시 말해 욕구 불만, 갈등,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하는 심리적 긴장이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난 것이다.

    64. 편견 효과(Prejudice Effect)
     편견이 문제가 되는 것은 대개 편견이란 감정에 그치지 않고 그 집단 구성원들을 차별 대우하는 행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편견이 행동으로 나타나 그 집단에 속한 사람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현상을 '편견 효과'라고 한다.
     
    65. 프로테우스 인간(Proteus Man)
     프로테우스는 오래된 바다의 신으로 바다의 노인 중 하나다. 그는 포세이돈을 위해 바다표범과 그밖의 생물들을 지켰다. 그는 또 예언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예언하기를 싫어했다. 그래서 예언을 들으러 찾아오는 사람을 피하기 위해 여러 섬을 돌며 불이나 물, 또는 야생의 짐승 등으로 자주 모습을 바꾸었다. 그래서 현대인들 중에도 자신의 모습을 잘 바꿔가며 사회와 조직의 변화에 잘 적응해 가는 사람들을 '프로테우스 인간'이라고 한다.
     
    66.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사람들은 누가 자기에게 기대를 가지고 사랑해주면 그런 기대에 부응하려고 한다. 부모가 자식을 키울 때도 그렇고, 교사가 학생들을 지도할 때도 그렇다. 기대와 사랑, 그리고 관심을 가지고 자녀와 학생을 대하면 그들의 지능, 태도, 행동까지도 변한다. 그런 현상을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한다.
     
    67. 피터팬 증후군(Peter Pan Syndrome)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지나치게 모든 것을 다 해준 아이의 경우 어린 시절에 만족해 다음 발달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 발달 단계에서 다음 발달 단계로 넘어가지 못하는 그런 현상을 '고착'이라고 한다. 고착이 일어나면 몸은 커지는 데 반해 심리적 발달은 제자리 걸음을 한다.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피터팬이 어린이에 만족하면서 다음 발달 단계로 넘어가지 않으려는 현상을 그래서 '피터팬 증후군'(Peter Pan Syndrome)이라고 한다.
     
    68. 피험자 편파(Subject Bias)
     심리학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실험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어떤 것을 실험하는지 모르게 해야 한다. 그뿐 아니라 실험을 수행하는 사람도 어떤 실험을 어떤 조건에서 행하는지 몰라야 한다. 만약 무슨 실험이고 가설은 무엇이고, 어떤 것을 알아보고자 하는 것인지를 실험 받는 피험자가 알면 그런 것들은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실험에 영향을 미친다. 실험자들이 실험에 관한 정보를 알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편파를 '실험자 편파'(Experimenter Bias)라 하고, 피험자들이 실험에 관한 정보를 알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편파를 '피험자 편파'(Subject Bias)라고 한다. 그래서 심리학과 같이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들은 편파를 줄이려고 실험 협조자와 실험에 참가해 테스트를 받는 피험자들이 무슨 실험을 하는지를 알지 못하게 한다. 실험자 편파와 피험자 편파를 줄이기 위해 흔히 사용하는 방법을 맹목 또는 차단 기법(Blind Technique)이라고 한다. 차단 기법이란 실험 수행자나 피험자가 실험의 목적을 알면 실험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편파를 없애려고 실험에 관한 정보를 차단하는 방법이다.
     
    69. 학습 딜레마(Learning Dilemma)
     시도와 실패란 시행착오를 통해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내고 좀더 넓고 깊게 세상을 보면서 세상을 배워나가는 원리를 '학습 딜레머'라고 한다.
     
    70. 현저성 효과(Saleince Bias) - 독특성 효과
     상식적으로 만드는 가설이 항상 정확하지는 않다. 사람들은 지적으로 게으르기 때문에 모든 정보를 다 처리하지 않고 섣부르게 결론을 내린다. 설령 어떤 정보를 모두 다 처리한다 하더라도 자기 중심적으로 정보 처리를 하기 때문에 오류를 범하기 쉽다. 그런 현상을 귀인 오류라고 한다. 귀인 오류는 특히 어떤 자극이 특출할 때 잘 나타난다. 사람들은 어떤 자극이 지각적으로 특출하면 그 자극의 어떤 현상의 원인으로 삼는 오류를 범하는데 그런 오류를 '독특성 효과' 또는 '현저성 효과'라고 한다. 뭔가 튀는 사람이 눈에 잘 들어오고, 그 사람이 가장 영향력 있어 보이는 현상이다. 사람들은 이처럼 어떤 원인을 찾거나 세상을 볼 때 지각적으로 특출한 자극들의 역할을 강조한다. 이는 곧 지각적으로 튀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쉽게 도마에 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튄다는 것은 어떤 집단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을 높여준다. 그래서 어떤 조직이든지 처음에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을 대표로 뽑는 경향이 있다.
     
    71. 호손 효과(Hawthorne Effect)
     사람들은 누군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더 분발한다. 그런 현상은 할 수 있다고 믿으면 잘하는 피그말리온 효과와도 비슷하지만, 여럿이 함께 일하면 생산성이 올라가는 사회적 촉진 현상과도 관련있다. 그런 현상이 산업 장면에 적용되어 누군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때 생산성이 향상되는 현상을 '호손 효과'라고 한다.
     
    72. 회상 효과(Reminiscent Effect)
     사람들은 어떤 일을 거듭할수록 피로가 쌓이고 주의 집중력이 떨어져 수행도 떨어진다. 그래서 잠시 쉬며 피로를 회복하면서 주의 집중력을 높여주어야 한다. 그러면 회상 효과가 나타난다. 회상 효과는 무엇인가를 배울 때는 집중적으로 계속하기보다 적절한 시간 간격을 유지하는 게 효과적이란 사실을 보여준다.
     
    73. 후광 효과(Halo Effect)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 매력적이면 그 사람은 지적이고, 관대하고, 성격도 좋고, 집안 환경도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에 비해 어떤 사람이 매력적이지 않으면 그 사람은 둔하고, 이기적이고, 성격도 나쁘고, 집안 환경도 나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체적 매력이 개인의 다른 인상 평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후광 효과'라고 하고,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부정 후광 효과'(Negative Halo Effect)라고 한다.  그런 후광 효과는 인간관계에도 나타난다. 사람들은 신체적으로 매력적인 사람들과 함께 있길 원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왕이면 잘생긴 친구하고 어울리려 하고, 매력적인 사람과 결혼하려고 한다. 매력적인 사람 때문에 자기의 주가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신체적 매력과 후광 효과의 관계는 크게 발산 효과와 대비 효과로 나누어진다. 발산 효과는 매력 있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자신의 평가가 높아지는 현상이고, 대비 효과는 매력 있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자신의 평가가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현상이다. 결국 매력 있는 사람과 같이 있다고 해서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그 사람과 자신이 어떤 관계이냐가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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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 초보의 쇼핑몰개설 절차

    유용한정보|2008. 3. 4. 03:10
    [쇼핑몰 개설에 앞서]

    초보자들은 쇼핑몰을 구축을 함으로써 끝났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쇼핑몰을 구축하는 것이 끝이 아니고, 시작인 것이다.

    그러므로, 소요예산을 짤 때 쇼핑몰구축 때 까지만 소요되는 비용으로 짜서는 안 된다. 쇼핑몰을 구축완료 한 후 운영에 필요한 소요자금도 준비해 주어야 한다.

    손익분기점에 오르기 전까지의 홍보나 운영비에 들어가는 비용 없이 저절로 쇼핑몰에 손님이 오기를 기대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쇼핑몰의 특징 중 하나는, 오프라인의 업체와는 틀리게 소요자금을 자신의 마음대로 결정할 수가 있다.

    작게 들이면 작게, 크게 들이면 얼마든지 많은 돈을 들일 수가 있다.

    쇼핑몰 사업에 있어서 얼마의 사업자금을 준비하든지 전체 자금의 10% ~ 40% (전체 금액이 작을수록 %는 올라간다) 정도는 홍보 비나 예비비로 생각을 해야 한다.

    쇼핑몰을 개설할 때에는 다음의 순서대로 하면 큰 실수 없이 가능할 것이다.

    전체적인 소요 자금 (소호몰 규모)


    쇼핑몰구축비 : 30만원 ~ 300만원

    초도 물품구입비 : 계획하기 나름

    전화 등록 등 기타 경비 : 20만원

    검색엔진등록비 : 20만원 ~ 300만원

    사무실비용 : 0원 ~ 500만원

    컴퓨터 등 집기 : 0원 ~ 200만원

    박스주문비 : 몇 만원 ~

    1. 아이템의 선정

    쇼핑몰을 개설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다. 아이템이 마련되어야, 그에 맞는 쇼핑몰을 구축하거나, 홍보계획 등을 만들 수가 있으며, 아이템의 선정하더라도 도매업체가 마땅하지 않다면 다른 아이템으로 바꿔야 한다.

    2. 공급처 확보 (소요비용 : 교통비 엄청 많이)


    선정된 아이템을 가지고 도매업체를 알아본다. 도매업체란, 내가 팔 물건을 소비자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공급하는 모든 곳이 해당될 수 있다. 꼭 명함이 도매업이라야 되는 것이 아니다.

    직접 수입을 할 수도 있고, 일반적인 도매업체를 찾을 수도 있으며, 이웃에서 얻을 수도 있다. 또는 본인이 만들어 판매할 수도 있다.

    도매업체는 누가 알려주지 않는다. 어느 곳에 많은 업체들이 밀집해 있다라는 정도의 상식은 얻을 수가 있으나, 도매업체는 상대방에 따라 거래조건이 많이 틀리기 때문에 좋은 도매업체를 남에게 물어본다는 것은 별로 좋은 대답을 얻지 못한다.

    또, 너무 좋은 공급루트가 있다면 그 또한 남에게 알리지 않는 것이 판매자의 심리이다.

    발로 뛰어 알아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게시판에 많은 글들을 참고 바란다.

    3. 한차례의 계획

    아이템과 공급업체가 준비되었으면, 무턱대고 개설하기 앞서 한차례 곰곰이 계획을 세워본다.

    이 가격으로 한 달에 얼마를 팔아야 이익을 가질 수가 있을 지를 체크해본다. 비교적 가능하다고 판단이 되면, 다음으로 넘어가자.

    계산이 맞지가 않으면 아이템이나 공급처를 바꿔야 한다.

    4. 사업자등록 (소요비용 : 교통비)


    사업자등록은 나중에 해도 되지만, 미리 등록을 하여 쇼핑몰개설에 소요되는 비용을 모두 비용처리 또는 세금환급을 받을 수 있게 개설전이라도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사업자 등록에는 비용이 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얼마든지 등록이 가능하다. 물론 등록 후에도 과거 20일까지의 비용은 처리가 가능하니 영수증이나 세금계산서를 잊지 말자 (사업자미등록시의 세금계선서 발부는 본인의 주민번호로 가능)


    5. 도메인등록 (소요비용 : 도매인 1개당 약 22000원 전후)


    자신의 아이템과 계획한 쇼핑몰에 걸맞은 도메인을 확보한다. 도메인은 자기가 만든 단축적인 기호나 멋진 이름보다는, 다소 촌스러워도 많이 본 단어로 만들어야 한다. 한가지 단어로 도메인이 남아있지 않다면 두 개의 많이 들어본 단어로 조합하는 것이 가장 외우기 쉬운 도메인이 되며, 또 소비자에게도 어쩐지 친근한 느낌을 줄 수 있다.

    6. 쇼핑몰의 구축 및 상품의 사입
    (소요비용 : 디자인 비용 약 30 만원 ~ 100만원 / 독립몰 구축비용 약 30만원 ~ 200만원)


    이제 임대몰이든 독립몰이든 (이것에 관해선 게시판에 많은 글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쇼핑몰을 구축해야 할 단계이다.

    돈을 들여 디자인을 의뢰하고 또는 직접 제작을 의뢰 한다.

    독립몰이든 임대몰이든 디자인은 새롭게 해야 한다. 주어진 기본 디자인으로는 절대 장사를 할 수 없다고 보면 맞다.

    쇼핑몰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상품의 사진이 필요하다. 쇼핑몰제작과 동시에 일단 취급할 상품을 구매(사입)
    해 와서 상품을 디지털 카메라 등으로 촬영하여, 상품이미지를 마련한다.

    또, 어느 정도 사이트가 완성됨에 따라 하나씩 상품을 등록하는 것을 병행해 가는 것이 좋다. 그래야 상품이 올라갔을 때의 사이트 분위기가 살아나 수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쇼핑몰의 기능 중에 게시판 기능이 있다. 이것을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도 미리 생각하여 쇼핑몰제작자에게 알려준다.

    7. 전화 및 상담처 마련 및 통신판매신고 및 계좌 개설 (소요비용 : 몇만원)


    쇼핑몰운영에 사용할 전화나 이메일 등을 결정하여 사이트 상에 기재한 후 가까운 구청에 방문하여 통신판매업신고를 한다. 비용이 약간 소요되며 관련 게시판에 자세한 관련 정보를 참조하기 바란다.

    8. 카드결제신청 (소요비용 : 계약금 10만원 전후)


    여기까지 완료가 되었으면, PG사와 계약을 통해 카드결제를 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임대몰의 경우에는 해당 회사에서 제공된 PG사와 계약을 하면 될 것이고, 독립몰의 경우에는 희망하는 PG사를 찾아 계약을 문의해보면 된다.

    PG사란 인터넷으로 카드결제가 가능하게 하는, 카드사와 쇼핑몰을 연결해주는 회사이다. 각 카드사별로 개별 계약을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PG사를 통해야만 한다.

    수수료는 통상 3.0% ~ 4.0% 정도가 되므로, 이도 잘 상담하여 저렴한 곳을 찾는다.

    또, 연회비나 가입비 등이 별도로 붙는 경우도 있으니 이도 잘 고려해 본다.

    9. 쇼핑몰의 완성

    모든 상품이 등록되고, 쇼핑몰이 완성되었지만, 아무런 방문객이 없을 것이다. 당연한 이치이다. 이제부터 홍보에 신경을 써야 한다.

    10. 검색엔진등록
            (소요비용 : 대형포탈 198000원 이상 / 중소포탈 55000원 선 ~ 무료 까지 )


    쇼핑몰의 홍보가 단순히 검색엔진의 등록만으로 끝나서, 이후에 앉아서 손님을 기다리는 자세는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나, 검색엔진은 한번의 등록으로 평생 비용 없이 지속이 되는 홍보수단이기 때문에 검색엔진등록비는 쇼핑몰창업비에 필수자금으로 생각하고 많은 검색엔진에 모두 필수로 등록하는 것이 좋다. 게시판에 등록 가능한 검색엔진들이 나와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11. 택배사 계약 및 박스제작 
            (소요비용 : 박스비/택배비는 대부분 후불이나 처음엔 선불 요구하는 경우가 많음)


    이제 판매를 하기 전에 택배사와 계약을 하고 박스를 준비 해 놓는다

    12. 판매개시

    판매를 시작하면서, 회원서비스와 홍보에 주력하자. 또, 주기적으로 상품공급원을 체크하자.

    ♬ 축하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쇼핑몰개설이 가능합니다. ^^

    * 각 항목에 대한 모든 정보가 카페 게시판들에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모르시는 것은 각 게시판들을 참고하시거나 질문답변코너 등을 이용하시면 더욱 도움되실 것입니다. *

    이상 개설절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초보자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시길..

    - 출처 : http://cafe.daum.net/neg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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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왕 초보의 쇼핑몰개설 절차

    유용한정보|2008. 3. 4. 03:10
    [쇼핑몰 개설에 앞서]

    초보자들은 쇼핑몰을 구축을 함으로써 끝났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쇼핑몰을 구축하는 것이 끝이 아니고, 시작인 것이다.

    그러므로, 소요예산을 짤 때 쇼핑몰구축 때 까지만 소요되는 비용으로 짜서는 안 된다. 쇼핑몰을 구축완료 한 후 운영에 필요한 소요자금도 준비해 주어야 한다.

    손익분기점에 오르기 전까지의 홍보나 운영비에 들어가는 비용 없이 저절로 쇼핑몰에 손님이 오기를 기대하는 것은 큰 오산이다.

    쇼핑몰의 특징 중 하나는, 오프라인의 업체와는 틀리게 소요자금을 자신의 마음대로 결정할 수가 있다.

    작게 들이면 작게, 크게 들이면 얼마든지 많은 돈을 들일 수가 있다.

    쇼핑몰 사업에 있어서 얼마의 사업자금을 준비하든지 전체 자금의 10% ~ 40% (전체 금액이 작을수록 %는 올라간다) 정도는 홍보 비나 예비비로 생각을 해야 한다.

    쇼핑몰을 개설할 때에는 다음의 순서대로 하면 큰 실수 없이 가능할 것이다.

    전체적인 소요 자금 (소호몰 규모)


    쇼핑몰구축비 : 30만원 ~ 300만원

    초도 물품구입비 : 계획하기 나름

    전화 등록 등 기타 경비 : 20만원

    검색엔진등록비 : 20만원 ~ 300만원

    사무실비용 : 0원 ~ 500만원

    컴퓨터 등 집기 : 0원 ~ 200만원

    박스주문비 : 몇 만원 ~

    1. 아이템의 선정

    쇼핑몰을 개설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다. 아이템이 마련되어야, 그에 맞는 쇼핑몰을 구축하거나, 홍보계획 등을 만들 수가 있으며, 아이템의 선정하더라도 도매업체가 마땅하지 않다면 다른 아이템으로 바꿔야 한다.

    2. 공급처 확보 (소요비용 : 교통비 엄청 많이)


    선정된 아이템을 가지고 도매업체를 알아본다. 도매업체란, 내가 팔 물건을 소비자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공급하는 모든 곳이 해당될 수 있다. 꼭 명함이 도매업이라야 되는 것이 아니다.

    직접 수입을 할 수도 있고, 일반적인 도매업체를 찾을 수도 있으며, 이웃에서 얻을 수도 있다. 또는 본인이 만들어 판매할 수도 있다.

    도매업체는 누가 알려주지 않는다. 어느 곳에 많은 업체들이 밀집해 있다라는 정도의 상식은 얻을 수가 있으나, 도매업체는 상대방에 따라 거래조건이 많이 틀리기 때문에 좋은 도매업체를 남에게 물어본다는 것은 별로 좋은 대답을 얻지 못한다.

    또, 너무 좋은 공급루트가 있다면 그 또한 남에게 알리지 않는 것이 판매자의 심리이다.

    발로 뛰어 알아보는 것을 권하고 싶다. 게시판에 많은 글들을 참고 바란다.

    3. 한차례의 계획

    아이템과 공급업체가 준비되었으면, 무턱대고 개설하기 앞서 한차례 곰곰이 계획을 세워본다.

    이 가격으로 한 달에 얼마를 팔아야 이익을 가질 수가 있을 지를 체크해본다. 비교적 가능하다고 판단이 되면, 다음으로 넘어가자.

    계산이 맞지가 않으면 아이템이나 공급처를 바꿔야 한다.

    4. 사업자등록 (소요비용 : 교통비)


    사업자등록은 나중에 해도 되지만, 미리 등록을 하여 쇼핑몰개설에 소요되는 비용을 모두 비용처리 또는 세금환급을 받을 수 있게 개설전이라도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사업자 등록에는 비용이 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얼마든지 등록이 가능하다. 물론 등록 후에도 과거 20일까지의 비용은 처리가 가능하니 영수증이나 세금계산서를 잊지 말자 (사업자미등록시의 세금계선서 발부는 본인의 주민번호로 가능)


    5. 도메인등록 (소요비용 : 도매인 1개당 약 22000원 전후)


    자신의 아이템과 계획한 쇼핑몰에 걸맞은 도메인을 확보한다. 도메인은 자기가 만든 단축적인 기호나 멋진 이름보다는, 다소 촌스러워도 많이 본 단어로 만들어야 한다. 한가지 단어로 도메인이 남아있지 않다면 두 개의 많이 들어본 단어로 조합하는 것이 가장 외우기 쉬운 도메인이 되며, 또 소비자에게도 어쩐지 친근한 느낌을 줄 수 있다.

    6. 쇼핑몰의 구축 및 상품의 사입
    (소요비용 : 디자인 비용 약 30 만원 ~ 100만원 / 독립몰 구축비용 약 30만원 ~ 200만원)


    이제 임대몰이든 독립몰이든 (이것에 관해선 게시판에 많은 글들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쇼핑몰을 구축해야 할 단계이다.

    돈을 들여 디자인을 의뢰하고 또는 직접 제작을 의뢰 한다.

    독립몰이든 임대몰이든 디자인은 새롭게 해야 한다. 주어진 기본 디자인으로는 절대 장사를 할 수 없다고 보면 맞다.

    쇼핑몰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상품의 사진이 필요하다. 쇼핑몰제작과 동시에 일단 취급할 상품을 구매(사입)
    해 와서 상품을 디지털 카메라 등으로 촬영하여, 상품이미지를 마련한다.

    또, 어느 정도 사이트가 완성됨에 따라 하나씩 상품을 등록하는 것을 병행해 가는 것이 좋다. 그래야 상품이 올라갔을 때의 사이트 분위기가 살아나 수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쇼핑몰의 기능 중에 게시판 기능이 있다. 이것을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도 미리 생각하여 쇼핑몰제작자에게 알려준다.

    7. 전화 및 상담처 마련 및 통신판매신고 및 계좌 개설 (소요비용 : 몇만원)


    쇼핑몰운영에 사용할 전화나 이메일 등을 결정하여 사이트 상에 기재한 후 가까운 구청에 방문하여 통신판매업신고를 한다. 비용이 약간 소요되며 관련 게시판에 자세한 관련 정보를 참조하기 바란다.

    8. 카드결제신청 (소요비용 : 계약금 10만원 전후)


    여기까지 완료가 되었으면, PG사와 계약을 통해 카드결제를 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임대몰의 경우에는 해당 회사에서 제공된 PG사와 계약을 하면 될 것이고, 독립몰의 경우에는 희망하는 PG사를 찾아 계약을 문의해보면 된다.

    PG사란 인터넷으로 카드결제가 가능하게 하는, 카드사와 쇼핑몰을 연결해주는 회사이다. 각 카드사별로 개별 계약을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PG사를 통해야만 한다.

    수수료는 통상 3.0% ~ 4.0% 정도가 되므로, 이도 잘 상담하여 저렴한 곳을 찾는다.

    또, 연회비나 가입비 등이 별도로 붙는 경우도 있으니 이도 잘 고려해 본다.

    9. 쇼핑몰의 완성

    모든 상품이 등록되고, 쇼핑몰이 완성되었지만, 아무런 방문객이 없을 것이다. 당연한 이치이다. 이제부터 홍보에 신경을 써야 한다.

    10. 검색엔진등록
            (소요비용 : 대형포탈 198000원 이상 / 중소포탈 55000원 선 ~ 무료 까지 )


    쇼핑몰의 홍보가 단순히 검색엔진의 등록만으로 끝나서, 이후에 앉아서 손님을 기다리는 자세는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

    그러나, 검색엔진은 한번의 등록으로 평생 비용 없이 지속이 되는 홍보수단이기 때문에 검색엔진등록비는 쇼핑몰창업비에 필수자금으로 생각하고 많은 검색엔진에 모두 필수로 등록하는 것이 좋다. 게시판에 등록 가능한 검색엔진들이 나와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11. 택배사 계약 및 박스제작 
            (소요비용 : 박스비/택배비는 대부분 후불이나 처음엔 선불 요구하는 경우가 많음)


    이제 판매를 하기 전에 택배사와 계약을 하고 박스를 준비 해 놓는다

    12. 판매개시

    판매를 시작하면서, 회원서비스와 홍보에 주력하자. 또, 주기적으로 상품공급원을 체크하자.

    ♬ 축하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쇼핑몰개설이 가능합니다. ^^

    * 각 항목에 대한 모든 정보가 카페 게시판들에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모르시는 것은 각 게시판들을 참고하시거나 질문답변코너 등을 이용하시면 더욱 도움되실 것입니다. *

    이상 개설절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초보자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시길..

    - 출처 : http://cafe.daum.net/neg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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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멋지게 사는 10가지 비결

    유용한정보|2008. 3. 4. 02:58


     
     
      멋지게 사는 10가지 비결

      1. 힘차게 일어나라.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
      육상선수는 심판의 총소리에 모든 신경을 곤두세운다.
      0.001초라도 빠르게 출발하기 위해서다.
      2003년 365번의 출발 기회가 있다.
      빠르냐 늦느냐가 자신의 운명을 다르게 연출한다.
      시작은 빨라야 한다.
      아침에는 희망과 의욕으로 힘차게 일어나라.

      2. 당당하게 걸어라.

      인생이란 성공을 향한 끊임없는 행진이다.
      목표를 향하여 당당하게 걸어라.
      당당하게 걷는 사람의 미래는 밝게 비쳐지지만,
      비실거리며 걷는 사람의 앞날은 암담하기 마련이다.
      값진 삶을 살려면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걸어라.

      3. 오늘 일은 오늘로 끝내라.

      성공해야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미루는 습관에서 벗어나라.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은 오늘 하루뿐이다.
      내일은 내일 해가 뜬다해도 그것은 내일의 해다.
      내일은 내일의 문제가 우리를 기다린다. 미루지 말라.
      미루는 것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4. 시간을 정해 놓고 책을 읽어라.

      책 속에 길이 있다.
      길이 없다고 헤매는 사람의 공통점은 책을 읽지 않는데 있다.
      지혜가 가득한 책을 소화 시켜라.
      하루에 30분씩 독서 시간을 만들어 보라.
      바쁜 사람이라 해도 30분 시간을 내는 것은 힘든 일이 아니다.
      하루에 30분씩 독서 시간을 만들어 보라.
      학교에서는 점수를 더 받기 위해 공부하지만,
      사회에서는 살아 남기위해 책을 읽어야 한다.

      5. 웃는 훈련을 반복하라.

      최후에 웃는 자가 승리자다.
      그렇다면 웃는 훈련을 쌓아야 한다.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지름길도 웃음이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은 그냥 생긴 말이 아니다.
      웃다보면 즐거워지고 즐거워지면 일이 술술 풀린다.
      사람은 웃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긍정적으로 바뀐다.
      웃고 웃자.그러면 웃을 일이 생겨난다.



      6. 말하는 법을 배워라.

      말이란 의사소통을 위해 하는 것만은 아니다.
      자기가 자신에게 말을 할 수 있고,
      절대자인 신과도 대화할 수 있다.
      해야할 말과 해서는 안될 말을 분간하는 방법을 깨우치자.
      나의 입에서 나오는 대로 뱉는 것은 공해다.
      상대방을 즐겁고 기쁘게 해주는 말 힘이 생기도록 하는
      말을 연습해보자. 그것이 말 잘하는 법이다.

      7. 하루 한가지씩 좋은 일을 하라.

      이제 자신을 점검해 보자.
      인생의 흑자와 적자를 보살피지 않으면 내일을 기약 수가 없다.
      저녁에 그냥 잠자리에 들지 말라.
      자신의 하루를 점검한 다음 눈을 감아라.
      나날이 향상하고 발전한다.
      인생에는 연장전이 없다.
      그러나 살아온 발자취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다.
      하루에 크건 작건 좋은 일을 하자.
      그것이 자신의 삶을 빛나게 할 뿐 아니라 사람답게 사는 일이다.
      좋은 일 하는 사람의 얼굴은 아름답게 빛난다.
      마음에 행복이 가득차기 때문이다.



       
      8. 자신을 해방시켜라.

      어떤 어려움이라도 마음을 열고 밀고 나가면 해결된다.
      어렵다,안 된다,힘든다고 하지말라.
      굳게 닫혀진 자신의 마음을 활짝 열어보자.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온다.
      자신의 마음을 열어 놓으면 너와 내가 아니라 모두가
      하나가 되어 기쁨 가득한 세상을 만들게 된다.
      마음을 밝혀라. 그리고 자신을 해방시켜라.

      9. 사랑을 업그레이드 시켜라.

      사랑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아무나 사랑을 한다.
      말이 사랑이지 진정한 사랑이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처음에 뜨거웠던 사랑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차츰 퇴색된다.
      그래서 자신의 사랑을 뜨거운 용광로처럼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지금의 사랑을 불살라 버리자.
      그리고 새로운 사랑으로 신장개업하라.

      10. 매일 매일 점검하라.

      생각하는 민족만이 살아 남는다.
      생각 없이 사는 것은 삶이 아니라 생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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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계급 영어로 ~~~  (0) 2008.03.04

    댓글()

    멋지게 사는 10가지 비결

    유용한정보|2008. 3. 4. 02:58


     
     
      멋지게 사는 10가지 비결

      1. 힘차게 일어나라.

      시작이 좋아야 끝도 좋다.
      육상선수는 심판의 총소리에 모든 신경을 곤두세운다.
      0.001초라도 빠르게 출발하기 위해서다.
      2003년 365번의 출발 기회가 있다.
      빠르냐 늦느냐가 자신의 운명을 다르게 연출한다.
      시작은 빨라야 한다.
      아침에는 희망과 의욕으로 힘차게 일어나라.

      2. 당당하게 걸어라.

      인생이란 성공을 향한 끊임없는 행진이다.
      목표를 향하여 당당하게 걸어라.
      당당하게 걷는 사람의 미래는 밝게 비쳐지지만,
      비실거리며 걷는 사람의 앞날은 암담하기 마련이다.
      값진 삶을 살려면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걸어라.

      3. 오늘 일은 오늘로 끝내라.

      성공해야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미루는 습관에서 벗어나라.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은 오늘 하루뿐이다.
      내일은 내일 해가 뜬다해도 그것은 내일의 해다.
      내일은 내일의 문제가 우리를 기다린다. 미루지 말라.
      미루는 것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4. 시간을 정해 놓고 책을 읽어라.

      책 속에 길이 있다.
      길이 없다고 헤매는 사람의 공통점은 책을 읽지 않는데 있다.
      지혜가 가득한 책을 소화 시켜라.
      하루에 30분씩 독서 시간을 만들어 보라.
      바쁜 사람이라 해도 30분 시간을 내는 것은 힘든 일이 아니다.
      하루에 30분씩 독서 시간을 만들어 보라.
      학교에서는 점수를 더 받기 위해 공부하지만,
      사회에서는 살아 남기위해 책을 읽어야 한다.

      5. 웃는 훈련을 반복하라.

      최후에 웃는 자가 승리자다.
      그렇다면 웃는 훈련을 쌓아야 한다.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지름길도 웃음이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은 그냥 생긴 말이 아니다.
      웃다보면 즐거워지고 즐거워지면 일이 술술 풀린다.
      사람은 웃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긍정적으로 바뀐다.
      웃고 웃자.그러면 웃을 일이 생겨난다.



      6. 말하는 법을 배워라.

      말이란 의사소통을 위해 하는 것만은 아니다.
      자기가 자신에게 말을 할 수 있고,
      절대자인 신과도 대화할 수 있다.
      해야할 말과 해서는 안될 말을 분간하는 방법을 깨우치자.
      나의 입에서 나오는 대로 뱉는 것은 공해다.
      상대방을 즐겁고 기쁘게 해주는 말 힘이 생기도록 하는
      말을 연습해보자. 그것이 말 잘하는 법이다.

      7. 하루 한가지씩 좋은 일을 하라.

      이제 자신을 점검해 보자.
      인생의 흑자와 적자를 보살피지 않으면 내일을 기약 수가 없다.
      저녁에 그냥 잠자리에 들지 말라.
      자신의 하루를 점검한 다음 눈을 감아라.
      나날이 향상하고 발전한다.
      인생에는 연장전이 없다.
      그러나 살아온 발자취는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다.
      하루에 크건 작건 좋은 일을 하자.
      그것이 자신의 삶을 빛나게 할 뿐 아니라 사람답게 사는 일이다.
      좋은 일 하는 사람의 얼굴은 아름답게 빛난다.
      마음에 행복이 가득차기 때문이다.



       
      8. 자신을 해방시켜라.

      어떤 어려움이라도 마음을 열고 밀고 나가면 해결된다.
      어렵다,안 된다,힘든다고 하지말라.
      굳게 닫혀진 자신의 마음을 활짝 열어보자.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온다.
      자신의 마음을 열어 놓으면 너와 내가 아니라 모두가
      하나가 되어 기쁨 가득한 세상을 만들게 된다.
      마음을 밝혀라. 그리고 자신을 해방시켜라.

      9. 사랑을 업그레이드 시켜라.

      사랑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아무나 사랑을 한다.
      말이 사랑이지 진정한 사랑이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처음에 뜨거웠던 사랑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차츰 퇴색된다.
      그래서 자신의 사랑을 뜨거운 용광로처럼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지금의 사랑을 불살라 버리자.
      그리고 새로운 사랑으로 신장개업하라.

      10. 매일 매일 점검하라.

      생각하는 민족만이 살아 남는다.
      생각 없이 사는 것은 삶이 아니라 생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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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계급 영어로 ~~~

    유용한정보|2008. 3. 4. 02:52
    구 분
    육 군
    (ARMY)
    해 군
    (NAVY)
    공 군
    (AIR FORCE)
    해 병 대
    (MARINE CORPS)
    대 장
    GENERAL
    ADMIRAL
    GENERAL
    NONE
    중 장
    LIEUTENANT
    GENERAL
    VICE
    ADMIRAL
    LIEUTENANT
    GENERAL
    LIEUTENANT
    GENERAL
    소 장
    MAJOR
    GENERAL
    REAR ADMIRAL
    UPPER HALF
    MAJOR
    GENERAL
    MAJOR
    GENERAL
    준 장
    BRIGADIER
    GENERAL
    REAR ADMIRAL
    LOWER HALF
    BRIGADIER
    GENERAL
    BRIGADIER
    GENERAL
    대 령
    COLONEL
    CAPTAIN
    COLONEL
    COLONEL
    중 령
    LIEUTENANT
    COLONEL
    COMMANDER
    LIEUTENANT
    COLONEL
    LIEUTENANT
    COLONEL
    소 령
    MAJOR
    LIEUTENANT
    COMMANDER
    MAJ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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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 위
    CAPTAIN
    LIEUTENANT
    CAP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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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RST
    LIEUTENANT
    LIEUTENANT
    JUNIOR GRADE
    FIRST
    LIEUTENANT
    FI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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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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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EUTENANT
    ENSIGN
    SEC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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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 위
    WARRANT
    OFFICER
    WARRANT
    OFFI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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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FFI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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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FFICER
    원 사
    COMMAND
    SERGEANT MAJOR
    MASTER CHIEF
    PETTY OFFICER
    CHIEF MASTER
    SERGEANT
    MASTER GUNNERY
    SERGEANT
    상 사
    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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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NIOR CHIEF
    PETTY OFFICER
    SENIOR MASTER
    SERGE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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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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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STER
    SERGEANT
    GUNNNERY
    SERGEANT
    하 사
    STAFF
    SERGEANT
    PETTY OFFICER
    SECOND CLASS
    TECHNICAL
    SERGEANT
    STAFF
    SERGEANT
    병 장
    SERGEANT
    PETTY OFFICER
    SECOND CLASS
    STAFF
    SERGEANT
    SERGEANT
    상 병
    CORPORAL
    PETTY OFFICER
    THIRD CLASS
    SENIOR
    AIRMAN
    CORPORAL
    일 병
    PRIVATE
    FIRST CLASS
    SEAMAN
    AIRMAN
    FIRST CLASS
    LANCE
    CORPORAL
    이 병
    PRIV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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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RENTICE
    AIRMAN
    PRIVATE
    FIRST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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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계급 영어로 ~~~

    유용한정보|2008. 3. 4. 02:52
    구 분
    육 군
    (ARMY)
    해 군
    (NAVY)
    공 군
    (AIR FORCE)
    해 병 대
    (MARINE CORPS)
    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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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J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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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ONEL
    CAPTAIN
    COLO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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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헷갈리는 우리말 맞춤법’

    유용한정보|2008. 3. 4. 02:42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헷갈리는 우리말 맞춤법

     

    * 금새 -> 금세(금시에의 준말임)

    * 비로서 -> 비로소

    * 안밖 -> 안팎

    * 설겆이 X -> 설거지

    * 번번, 일일, 샅샅, 틈틈, 누누, 더욱, 일찍 / 넉넉, 꼼꼼, 마땅, 당당

    * (입맛을) 돋구다 X -> 돋우다O 기운을/화를/심지를/흥을/목청을 돋우다

     

    * 홀홀단신 -> 혈혈단신

    * 동병상린 X -> 동병상련

    * 녹녹치 않은 X -> 녹록치 않은(녹록하지 않은, 만만하지 않은)

    * 뇌살적 미소 X -> 뇌쇄적 미소

    * 귀절 -> 구절

    * 부부간 금슬 X -> 부부간 금실

     

    * 무릎쓰다 X -> 무릅쓰다

    * 늙그막 X -> 늘그막

    * 늑수그레하다 X -> 늙수그레하다

    * 짖굳다, 짖궃다, 짓굳다 X -> 짓궂다

    * 객적은 소리는 하지도 마쇼 X -> 객쩍은 소리는 하지도 마쇼O

    * 그러므로(그러니까)/ 그럼으로써(그렇게 함으로써)

    * 하지 않았다 / 했다.(않했다 )

     

    * 늘리다늘이다 : 수출량을 늘렸다(늘였다), 수업 시간을 늘렸다,

     / 고무줄 길이를 늘였다 (늘렸다), 바지단 좀 늘여줘.

     

    * 부딪치다부딪히다 : 자동차가 서로(마주) 부딪쳤다, 눈길이 부딪쳤다 

    / 새가 창문에 부딪혔다, 정책이 난관에 부딪혔다.

     

    * 맞히다맞추다 : 퀴즈를 낼 테니 맞혀봐(문제를 풀다) / 화살이 과녁 한가운데를 맞췄다.

     

    * 띠다띄다 :

    띠다 : 색깔, 기분, 감정, 성질을 띠다.

    ) 초록색을 물방울 무늬 원피스/ 웃음 얼굴

    띄다 : 뜨이다(눈에 뜨이다)와 띄우다(띄어쓰기 하다)의 준말로

    ) 집을 나서자 제일 먼저 눈에 것은 노란 풍선이었다. 

    띄어쓰기가 잘못된 곳이 눈에 띄었다.

     

    * 이래야이라야 :

    이래야(이라고 해봤자의 속뜻으로) : 월급이래야 쥐꼬리만 한데/가족이래야 엄마밖에 없어요.

    이라야(이어야 한다는 속뜻으로) : 제철 과일이라야 몸에 좋지요./온오프라야 읽을 게 있죠.

     

    * __ : 하든 말든/ 선거야 어쨌든/ 그렇게 그리던 너

     

    * 알은체아는 체 :

      알은체 : 오늘 시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나한테 알은체하더라.

      아는 체 : 그 교수, 책도 별로 안 읽으면서 아는 체는 많이 하네.

     

    * : 앞의 말이 ㄴ이나 모음으로 끝나는 말에는 - 그 밖에는 -을 씁니다.

      - : 출산율 국제결혼율 이혼율 감소율 증가율 폐교율 입사율 실패율

      - : 합격률 퇴직률 진학률/ 위험률 부담률/ 성공률 입양률 고용률

     

    * 오랜만오랫만 : 정말 오랜만(오래간만)이다 / 오랫동안 연락도 없고 뭐 했니?

     

    * 왠지 : 네가 웬일로 전화를 다 했니/ 왠지(왜 그런지) 자꾸 먹고 싶어.

     

     

     

    내 맘대로 정해본 띄어쓰기 원칙

     

    *  동사 _이다, _하다는 무조건 붙입니다.

      ) 이야기이다, 이야기한다, 학수고대했습니다

        , '하다'가 독립적 뜻을 지닐 땐 띄어줍니다. : 숙제 먼저 하고 놀아라.

     

    *  복합명사는 붙인다(원래는 띄는 게 원칙이지만). : 인류역사 / 한국경제 / 금융시장 /

     

    *  그래도 너무 심하게 긴 복합명사는 중간에 한번쯤 띄어준다. :

    금융시장진출-> 금융시장 진출 /개발상품강화전략 -> 개발상품 강화전략 

    행정중심복합도시-> 행정중심 복합도시 / 환자맞춤형줄기세포 ->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  보조동사는 붙인다(원래는 띄는 게 원칙이지만). : _해주다 / _해보다 / 이겨내다 , 견뎌내다

                         

        , 중복된 보조동사는 띄어준다. : 떠내려가 버렸다 / 밀어올려 주었다 / 처부수어 버렸다

    * 이름과 직함의 경우 : 노무현 대통령(노대통령) / 유시민 장관(유장관) / 황우석 박사(황박사)

     

    * 숫자의 경우 : 아라비아 숫자로 드러내되 만단위 이상일 때 : 300만명 /  2,000만원

     

    *  _번째는 붙인다 : 첫번째/ 두번째 / 일곱번째

     

    *  의 사용 : 대신에 것에를 넣어보아 말이 되면 띄어 줍니다.

       그런, 내가 나가는데 똥개가 따라오네 / 과학사기극이라는 본인도 /

     

    *  의 사용 : 그게 뭐에요? / 네가 가는 맞다 /

     

    * 수밖에 없다. 너밖에 없다 / 밖에 선 여자, 밖에 나가 있어(바깥이라는 뜻에서)

     

    * 너는 대로 나는 나대로, 말대로, 맘대로 (명사 다음엔 붙이고)

    약속대로, 책에 씌어 있는 대로 요리해, 네가 본 대로 말해봐라.(관형어 다음엔 띄고)

     

    * 법하다 / 성싶다(성부르다) / 듯하다

     

    * _커녕 _깨나 : 밥은커녕 라면도 못 먹는다 / 힘깨나 쓰는 양반이구만

     

    * 처럼: 너처럼 예쁜 애는 처음 봤다/ 달처럼 뽀얗게 / 어찌 그리 소처럼 미련하냐

      같이 : 비유할 때 : 눈같이 흰 살결 / 매일같이 지각이야

             이러저러한 종류를 말할 때 : 월간 온오프 같은 잡지가 성공해야 할 텐데 /

                                         독자가 모두 편집장 같은 역할을 해야지

     

    * 재미있다 멋있다 맛있다 / 살고 있다, 쓰고 있다, 보고 있다

     

    기호와 부호를 사용할 때

     

    * 소제목에는 마침표를 넣지 않는다.

     

    * 강조하는 말, 단체명에는 ...(홑따옴표)를 사용한다. : 이 웬수지 / 마케터 카페 아지트

     

    * 책이나 잡지제목, 영화제목의 경우: 꺽쇠 괄호 <월간 온오프>를 쓴다.(다른 원칙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부연 설명할 때 -- --는 사용하지 않고,(쉼표)를 쓴다.

     

     

    외래어

     

    메세지 -> 메시지

    팜플렛 -> 팸플릿 (소책자, 알림글)

    케잌   -> 케이크

    페스티벌 ->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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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헷갈리는 우리말 맞춤법’

    유용한정보|2008. 3. 4. 02:42

    우리가 꼭 알아야 할 헷갈리는 우리말 맞춤법

     

    * 금새 -> 금세(금시에의 준말임)

    * 비로서 -> 비로소

    * 안밖 -> 안팎

    * 설겆이 X -> 설거지

    * 번번, 일일, 샅샅, 틈틈, 누누, 더욱, 일찍 / 넉넉, 꼼꼼, 마땅, 당당

    * (입맛을) 돋구다 X -> 돋우다O 기운을/화를/심지를/흥을/목청을 돋우다

     

    * 홀홀단신 -> 혈혈단신

    * 동병상린 X -> 동병상련

    * 녹녹치 않은 X -> 녹록치 않은(녹록하지 않은, 만만하지 않은)

    * 뇌살적 미소 X -> 뇌쇄적 미소

    * 귀절 -> 구절

    * 부부간 금슬 X -> 부부간 금실

     

    * 무릎쓰다 X -> 무릅쓰다

    * 늙그막 X -> 늘그막

    * 늑수그레하다 X -> 늙수그레하다

    * 짖굳다, 짖궃다, 짓굳다 X -> 짓궂다

    * 객적은 소리는 하지도 마쇼 X -> 객쩍은 소리는 하지도 마쇼O

    * 그러므로(그러니까)/ 그럼으로써(그렇게 함으로써)

    * 하지 않았다 / 했다.(않했다 )

     

    * 늘리다늘이다 : 수출량을 늘렸다(늘였다), 수업 시간을 늘렸다,

     / 고무줄 길이를 늘였다 (늘렸다), 바지단 좀 늘여줘.

     

    * 부딪치다부딪히다 : 자동차가 서로(마주) 부딪쳤다, 눈길이 부딪쳤다 

    / 새가 창문에 부딪혔다, 정책이 난관에 부딪혔다.

     

    * 맞히다맞추다 : 퀴즈를 낼 테니 맞혀봐(문제를 풀다) / 화살이 과녁 한가운데를 맞췄다.

     

    * 띠다띄다 :

    띠다 : 색깔, 기분, 감정, 성질을 띠다.

    ) 초록색을 물방울 무늬 원피스/ 웃음 얼굴

    띄다 : 뜨이다(눈에 뜨이다)와 띄우다(띄어쓰기 하다)의 준말로

    ) 집을 나서자 제일 먼저 눈에 것은 노란 풍선이었다. 

    띄어쓰기가 잘못된 곳이 눈에 띄었다.

     

    * 이래야이라야 :

    이래야(이라고 해봤자의 속뜻으로) : 월급이래야 쥐꼬리만 한데/가족이래야 엄마밖에 없어요.

    이라야(이어야 한다는 속뜻으로) : 제철 과일이라야 몸에 좋지요./온오프라야 읽을 게 있죠.

     

    * __ : 하든 말든/ 선거야 어쨌든/ 그렇게 그리던 너

     

    * 알은체아는 체 :

      알은체 : 오늘 시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나한테 알은체하더라.

      아는 체 : 그 교수, 책도 별로 안 읽으면서 아는 체는 많이 하네.

     

    * : 앞의 말이 ㄴ이나 모음으로 끝나는 말에는 - 그 밖에는 -을 씁니다.

      - : 출산율 국제결혼율 이혼율 감소율 증가율 폐교율 입사율 실패율

      - : 합격률 퇴직률 진학률/ 위험률 부담률/ 성공률 입양률 고용률

     

    * 오랜만오랫만 : 정말 오랜만(오래간만)이다 / 오랫동안 연락도 없고 뭐 했니?

     

    * 왠지 : 네가 웬일로 전화를 다 했니/ 왠지(왜 그런지) 자꾸 먹고 싶어.

     

     

     

    내 맘대로 정해본 띄어쓰기 원칙

     

    *  동사 _이다, _하다는 무조건 붙입니다.

      ) 이야기이다, 이야기한다, 학수고대했습니다

        , '하다'가 독립적 뜻을 지닐 땐 띄어줍니다. : 숙제 먼저 하고 놀아라.

     

    *  복합명사는 붙인다(원래는 띄는 게 원칙이지만). : 인류역사 / 한국경제 / 금융시장 /

     

    *  그래도 너무 심하게 긴 복합명사는 중간에 한번쯤 띄어준다. :

    금융시장진출-> 금융시장 진출 /개발상품강화전략 -> 개발상품 강화전략 

    행정중심복합도시-> 행정중심 복합도시 / 환자맞춤형줄기세포 -> 환자맞춤형 줄기세포

     

    *  보조동사는 붙인다(원래는 띄는 게 원칙이지만). : _해주다 / _해보다 / 이겨내다 , 견뎌내다

                         

        , 중복된 보조동사는 띄어준다. : 떠내려가 버렸다 / 밀어올려 주었다 / 처부수어 버렸다

    * 이름과 직함의 경우 : 노무현 대통령(노대통령) / 유시민 장관(유장관) / 황우석 박사(황박사)

     

    * 숫자의 경우 : 아라비아 숫자로 드러내되 만단위 이상일 때 : 300만명 /  2,000만원

     

    *  _번째는 붙인다 : 첫번째/ 두번째 / 일곱번째

     

    *  의 사용 : 대신에 것에를 넣어보아 말이 되면 띄어 줍니다.

       그런, 내가 나가는데 똥개가 따라오네 / 과학사기극이라는 본인도 /

     

    *  의 사용 : 그게 뭐에요? / 네가 가는 맞다 /

     

    * 수밖에 없다. 너밖에 없다 / 밖에 선 여자, 밖에 나가 있어(바깥이라는 뜻에서)

     

    * 너는 대로 나는 나대로, 말대로, 맘대로 (명사 다음엔 붙이고)

    약속대로, 책에 씌어 있는 대로 요리해, 네가 본 대로 말해봐라.(관형어 다음엔 띄고)

     

    * 법하다 / 성싶다(성부르다) / 듯하다

     

    * _커녕 _깨나 : 밥은커녕 라면도 못 먹는다 / 힘깨나 쓰는 양반이구만

     

    * 처럼: 너처럼 예쁜 애는 처음 봤다/ 달처럼 뽀얗게 / 어찌 그리 소처럼 미련하냐

      같이 : 비유할 때 : 눈같이 흰 살결 / 매일같이 지각이야

             이러저러한 종류를 말할 때 : 월간 온오프 같은 잡지가 성공해야 할 텐데 /

                                         독자가 모두 편집장 같은 역할을 해야지

     

    * 재미있다 멋있다 맛있다 / 살고 있다, 쓰고 있다, 보고 있다

     

    기호와 부호를 사용할 때

     

    * 소제목에는 마침표를 넣지 않는다.

     

    * 강조하는 말, 단체명에는 ...(홑따옴표)를 사용한다. : 이 웬수지 / 마케터 카페 아지트

     

    * 책이나 잡지제목, 영화제목의 경우: 꺽쇠 괄호 <월간 온오프>를 쓴다.(다른 원칙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부연 설명할 때 -- --는 사용하지 않고,(쉼표)를 쓴다.

     

     

    외래어

     

    메세지 -> 메시지

    팜플렛 -> 팸플릿 (소책자, 알림글)

    케잌   -> 케이크

    페스티벌 ->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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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2007-2008시즌 첫 골

    유용한정보|2008. 3. 2. 05:41


    Saturday, March 01, 2008  Reported By 맨유 한국어 홈페이지

    [박지성, 박지성리그첫골,박지성 Man Utd, 박지성리그첫골 동영상]

     박지성 풀럼 상대로 부활포 작렬!


    '산소탱크' 박지성이 3월 1일(현지시간)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개최된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통산 7호골을 성공시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성은 사아, 테베즈, 하그리브스, 스콜스, 나니 등과 함께 선발 출장하여 풀럼을 공략했다. 한편 지난 경기에서 멋진 활약을 펼친 호날두와 루니는 다음 경기를 대비하여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은 경기 초반 맨유의 오른쪽을 책임지며 맨유의 공격에 힘을 실었다. 전반 11분 맨유 진영 좌측에서 길게 올라온 공을 잡은 박지성은 풀럼 진영 오른쪽 깊숙히 침투하여 반대쪽에서 쇄도하는 나니에게 패스를 이어주었지만 안타깝게 나니가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이어 12분에는 중앙에서 강력한 슛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걸리고 말았다. 1분 후인 13분에는 풀럼진영 페널티 박스 외곽 정면에서 테베즈와 함께 풀럼 수비진을 상대로 경합을 시도하며 프리킥을 유도하기도 했고, 하그리브스는 이 프리킥을 골로 연결시키며 맨유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박지성은 전반 종료 직전 풀럼 진영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올려준 스콜스의 패스를 받아 중앙에서 헤딩골을  작렬하며 '살아있는 골 감각'을 뽐냈고, 맨유는 2-0으로 앞선채로 전반을 종료했다.

    후반들어 맨유의 공격은 주춤한듯 했지만 후반 23분 루니와 호날두가 투입되며 맨유의 공격은 살아나기 시작했고 박지성 역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후반25분 박지성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한 슈팅을 날렸다. 이어 27분에는 풀럼 진영 우측에서 패널티 박스 우측의 오셔에게 패스를 했고 오셔는 이 패스를 받아 자책골을 유도, 맨유는 3-0으로 앞섰다.

    이후에서 박지성은 포지션을 넘나들며 풀타임 활약을 펼쳐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박지성. '골을 넣어 기쁘다'

    박지성은 풀럼전에서 3-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골을 넣은데 대해 기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지성은 2007년 3월 무릎 부상을 당한 블랙번 전에서 골을 넣은 이래로 지난 크리스마스에 복귀한 이후 처음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박지성은 폴 스콜스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연결하여 골을 성공시켰다.

    "골을 넣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박지성은 MUTV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나는 자신감을 가져야 했고 골이 절실히 필요했다. 경기에 나설지 아닐지 알 수는 없지만 오늘 경기는 정말 좋았다."

    알렉스 경은 토요일 경기에서 많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었지만 유나이티드는 경기를 편안하게 이끌어 나갔다. 한편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는 아스날이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간신히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리는 지난 두경기 동안 정말 잘 했고 우리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다른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우리 선수단의 능력은 매우 뛰어나고 이번 여름 새로 영입된 선수들도 매우 잘 적응하고 있다."

    아스날이 간신히 승점 1점 차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박지성은 그것에 너무 신경쓰지 않을 생각이다.

    "아스날과 격차가 줄어든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대해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 우리는 그저 우리가 좋은 활약을 펼치도록 노력할 뿐이고 다시 한번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퍼거슨, '박지성의 첫 골 기뻐'

    알렉스 퍼거슨 경은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둔 뒤 골을 넣은 박지성, 오언 하그리브스와 함께 선수단이 가지고 있는 프로 정신을 칭찬했다.

    오언 하그리브스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유나이티드에 이적해온 이후 멋진 프리 킥으로 16분에 골을 성공시켰다. 박지성은 전반전 종료 시점 쯤에 1년만에 부상 복귀 후 첫 골을 작렬했고 사이먼 데이비스가 자책골을 넣으며 유나이티드가 승점 3점을 챙겼다.

    "나는 우리가 특별히 뛰어났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바람이 많이 불었고 이런 날은 집중력이 많이 필요하다. 나는 우리가 잘 해냈고 매우 높은 프로정신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알렉스 경은 MUTV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나는 풀럼이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들은 경기장 곳곳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쳤고 우리를 압박했다. 그 점은 우리를 약간 힘들게 했다."

    "박지성의 골은 그들이 전의를 상실하게끔 했다. 좋은 골이었고 박지성이 골을 넣은데 대해 기쁘다. 왜냐하면 그것은 1년만에 그가 성공시킨 골이기 때문이다. 오언 하그리브스 역시 첫 골을 기록하게 되어 기쁘다. 나는 훈련에서 그가 프리킥을 차는 것을 보아왔고 그는 오늘 보여준 것처럼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었다."

    유나이티드의 감독은 지난 주말 뉴캐슬 전에 투입한 선발 명단에서 다섯 군데에서 변화를 주었다. 그리고 선수들은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선수들에게 믿음을 가지고 그 믿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리고 내가 오늘 고른 팀은 훌륭한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었다." 알렉스 경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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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2007-2008시즌 첫 골

    유용한정보|2008. 3. 2. 05:41


    Saturday, March 01, 2008  Reported By 맨유 한국어 홈페이지

    [박지성, 박지성리그첫골,박지성 Man Utd, 박지성리그첫골 동영상]

     박지성 풀럼 상대로 부활포 작렬!


    '산소탱크' 박지성이 3월 1일(현지시간)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개최된 풀럼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통산 7호골을 성공시키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성은 사아, 테베즈, 하그리브스, 스콜스, 나니 등과 함께 선발 출장하여 풀럼을 공략했다. 한편 지난 경기에서 멋진 활약을 펼친 호날두와 루니는 다음 경기를 대비하여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은 경기 초반 맨유의 오른쪽을 책임지며 맨유의 공격에 힘을 실었다. 전반 11분 맨유 진영 좌측에서 길게 올라온 공을 잡은 박지성은 풀럼 진영 오른쪽 깊숙히 침투하여 반대쪽에서 쇄도하는 나니에게 패스를 이어주었지만 안타깝게 나니가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이어 12분에는 중앙에서 강력한 슛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걸리고 말았다. 1분 후인 13분에는 풀럼진영 페널티 박스 외곽 정면에서 테베즈와 함께 풀럼 수비진을 상대로 경합을 시도하며 프리킥을 유도하기도 했고, 하그리브스는 이 프리킥을 골로 연결시키며 맨유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박지성은 전반 종료 직전 풀럼 진영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올려준 스콜스의 패스를 받아 중앙에서 헤딩골을  작렬하며 '살아있는 골 감각'을 뽐냈고, 맨유는 2-0으로 앞선채로 전반을 종료했다.

    후반들어 맨유의 공격은 주춤한듯 했지만 후반 23분 루니와 호날두가 투입되며 맨유의 공격은 살아나기 시작했고 박지성 역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후반25분 박지성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한 슈팅을 날렸다. 이어 27분에는 풀럼 진영 우측에서 패널티 박스 우측의 오셔에게 패스를 했고 오셔는 이 패스를 받아 자책골을 유도, 맨유는 3-0으로 앞섰다.

    이후에서 박지성은 포지션을 넘나들며 풀타임 활약을 펼쳐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박지성. '골을 넣어 기쁘다'

    박지성은 풀럼전에서 3-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골을 넣은데 대해 기쁘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지성은 2007년 3월 무릎 부상을 당한 블랙번 전에서 골을 넣은 이래로 지난 크리스마스에 복귀한 이후 처음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박지성은 폴 스콜스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으로 연결하여 골을 성공시켰다.

    "골을 넣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박지성은 MUTV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나는 자신감을 가져야 했고 골이 절실히 필요했다. 경기에 나설지 아닐지 알 수는 없지만 오늘 경기는 정말 좋았다."

    알렉스 경은 토요일 경기에서 많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었지만 유나이티드는 경기를 편안하게 이끌어 나갔다. 한편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는 아스날이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간신히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우리는 지난 두경기 동안 정말 잘 했고 우리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다른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우리 선수단의 능력은 매우 뛰어나고 이번 여름 새로 영입된 선수들도 매우 잘 적응하고 있다."

    아스날이 간신히 승점 1점 차 리그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박지성은 그것에 너무 신경쓰지 않을 생각이다.

    "아스날과 격차가 줄어든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대해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 우리는 그저 우리가 좋은 활약을 펼치도록 노력할 뿐이고 다시 한번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퍼거슨, '박지성의 첫 골 기뻐'

    알렉스 퍼거슨 경은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풀럼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둔 뒤 골을 넣은 박지성, 오언 하그리브스와 함께 선수단이 가지고 있는 프로 정신을 칭찬했다.

    오언 하그리브스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유나이티드에 이적해온 이후 멋진 프리 킥으로 16분에 골을 성공시켰다. 박지성은 전반전 종료 시점 쯤에 1년만에 부상 복귀 후 첫 골을 작렬했고 사이먼 데이비스가 자책골을 넣으며 유나이티드가 승점 3점을 챙겼다.

    "나는 우리가 특별히 뛰어났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바람이 많이 불었고 이런 날은 집중력이 많이 필요하다. 나는 우리가 잘 해냈고 매우 높은 프로정신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알렉스 경은 MUTV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나는 풀럼이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들은 경기장 곳곳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쳤고 우리를 압박했다. 그 점은 우리를 약간 힘들게 했다."

    "박지성의 골은 그들이 전의를 상실하게끔 했다. 좋은 골이었고 박지성이 골을 넣은데 대해 기쁘다. 왜냐하면 그것은 1년만에 그가 성공시킨 골이기 때문이다. 오언 하그리브스 역시 첫 골을 기록하게 되어 기쁘다. 나는 훈련에서 그가 프리킥을 차는 것을 보아왔고 그는 오늘 보여준 것처럼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었다."

    유나이티드의 감독은 지난 주말 뉴캐슬 전에 투입한 선발 명단에서 다섯 군데에서 변화를 주었다. 그리고 선수들은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선수들에게 믿음을 가지고 그 믿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리고 내가 오늘 고른 팀은 훌륭한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었다." 알렉스 경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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