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메레이 완파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조코비치와 남자 단식 결승 맞대결

운동이야기|2014. 6. 7. 04:28

'영원한 라이벌' 나달-조코비치, 佛오픈 결승서 재회 
나달은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앤디 머레이(8위·영국)를 3-0(6-3 6-2 6-1)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나달은 프랑스오픈 사상 최초로 남자 단식 5년 연속 우승을 눈앞에 뒀다.

따라서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2위인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501만8900유로·약 348억원) 단식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나달의 프랑스오픈 통산 성적은 65승1패고 최근 34연승 행진 중이다. 2009년 4라운드에서 로빈 소더링(스웨덴)에게 1-3으로 패한 것이 프랑스오픈에서 당한 유일한 패배다.


나달과 조코비치는 상대 전적에서 나달이 22승19패로 앞서 있다. 그러나 최근 네 차례 맞대결에서는 조코비치가 모두 이겼다.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 맞붙은 것은 이번이 7번째로 이전까지는 3승3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2010년 US오픈과 2012년 프랑스오픈, 지난해 US오픈에서는 나달이 이겼지만 2011년 윔블던과 US오픈, 2012년 호주오픈 결승에서는 조코비치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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