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딸 최호정 시의원, 박원순 시장과 '설전' 화제
시사이야기2014. 6. 7. 03:22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외동딸로도 유명한 최호정 의원은 지난해 6월 열린 제24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가 역대 최초로 유엔공공행정상 4개를 수상한 것을 놓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언쟁을 벌여 SNS에서 회자된 인물이다. 당시 최 의원은 지난 2012년 서울시가 복지 기준 관련 10대 핵심 정책을 선정하기 위해 10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한 것을 언급하며 "왜 신청서에 원탁회의 제대로 안됐다는 말을 안 하고, 성공한 것처럼 얘기하지 했냐. 유엔을 속인 거다"라며 따져 물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유엔이 바보냐"며 "서울시 공무원들이 굉장히 노력해서 성과를 낸 거다. 유엔을 속여서 상 받은 것처럼 말한 것에 대해 사과를 요구한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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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박원순에 "시장님 요새 돈독이 올라계세요?"
최호정 당선자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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