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텍사스 클래식서 시즌 첫 우승

운동이야기|2018. 5. 7. 13:32

박성현(25)이 시즌 초반의 부진을 씻어내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박성현은 오늘(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천47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성현은 악천후 탓에 36홀 대회로 축소된 이번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타를 줄였습니다.

박성현은 우승 상금 19만5000달러(2억1000만원)를 손에 쥐게 됐습니다.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미소 짓고 있는 박성현 /사진=연합뉴스
↑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미소 짓고 있는 박성현 /사진=연합뉴스


박성현 '2년차 징크스' 극복..텍사스 클래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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