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매뉴라이프 클래식서 시즌 첫 승 동영상 ..통산 10승

운동이야기|2014. 6. 9. 06:12

박인비는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파71·6천330야드)에서 열린 매뉴라이프 LPGA 파이낸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나흘째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무려 10개를 쓸어담아 10언더파 61타를 쳐서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를 써낸 박인비는 크리스티 커(미국·20언더파 264타)를 3타 차로 제치고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첫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 22만5천달러(약 3억원)

한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공동 4위(16언더파 268타), 세계랭킹 1위인 루이스는 미셸 위(25·나이키 골프)와 공동 6위(15언더파 269타)에 올랐다. 최나연(27·SK텔레콤)은 14언더파 270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고, 디펜딩 챔피언 박희영은 공동 10위(13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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