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시상이 11일 열렸다.
올 해도 많은 우여곡절 끝에 프로야구 최고의 타자로 발돋움한 김현수(두산)가 최다득표로 2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을 거머 쥐었다.
이벙 시상식의 MVP 당연 홍성흔....
가수 비의 '레이니즘'에 맞춰 폭발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아니라 선수가 직접 만 드는 축하무대라 반응은 더 뜨거웠다. 검정 선글라스를 끼고 백댄서와 의상까지 맞춰 입은 채 비의 폭발적인 무대를 그대로 재현한 홍성흔은 후반부에는 야구 방망이를 이용한 퍼포먼스까지 하는 재치를 발휘했다. 단순히 흉내만 낸 것이 아니라 정말 프로 뺨치는 춤 실력에 객석에서는 감탄 사가 쏟아져 나왔다.


<2009 골든글러브 수상자 명단>
투수 부문 : 로페즈(기아)
포수 부문 : 김상훈(기아)
1루수 부문 : 최희섭(기아)
2루수 부문 : 정근우(SK)
3루수 부문 : 김상현(기아)
외야수 부문 : 김현수(두산), 박용택(LG), 이택근(히어로즈)
유격수 부문 : 손시헌(두산)
지명타자 부분 : 홍성흔(롯데)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 이대호 (롯데)
골든포토상 : 나지완 (기아)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25일 오후 광주구장에서 열린다.

동군(SK, 두산, 롯데, 삼성)팀에는 김성근 감독이 서군(KIA, 히어로즈, LG, 한화)팀에는 김인식 감독이 사령탑을 맡는다.

올스타전 개막 직전 이벤트로 홈헌더비가 진행되며 5회가 끝난 뒤 예선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날린 2명이 결승 레이스를 벌여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이스턴리그의 이대호(롯데). 김현수. 김동주(이상 두산). 강봉규(삼성)와 웨스턴리그의 이범호(한화). 최희섭(KIA). 황재균(히어로즈). 박용택(LG) 등 8명이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 참가한다.

홈런레이스에서 우승한 선수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돌아가고.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홈런레이스 결승에서 가장 멀리 타구를 날린 선수에게는 DSLR카메라가 부상으로 수여되고. 온라인 홈런레이스의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도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팬사인회, KBS의 천하무적야구단 이베트, 마구마구게임시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일시 : 2009년 7월 25일(토) 오후 6시 30분  장소 : 광주 무등 경기장 야구장
경기대진 : 동군(김성근 - 삼성, 두산, SK, 롯데) VS 서군(김인식 - 한화, LG, 기아, 히어로즈)


중계는 오후 4시 홈런더비부터 생중계 - KBS N, MBC ESPN, SBS스포츠, Xports 에서 하며
TV를 볼 수 없는 분들은 http://info-link.tistory.com/에서 볼 수 있다.


2009/07/24 - [Information/Sports] - 골드컵은 미국가 멕시코가 결승행

◇2009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 10

김광현(SK)	투 수	윤석민(KIA)
강민호(롯데)	포 수	김상훈(KIA)
김주찬(롯데)	1루수	최희섭(KIA)
조성환(롯데)	2루수	안치홍(KIA)
이대호(롯데)	3루수	이범호(한화)
박기혁(롯데)	유격수	이현곤(KIA)
김현수(두산)	외야수	이진영(LG)
이종욱(두산)		이택근(히어로즈)
가르시아(롯데)		이종범(KIA)
홍성흔(롯데)	지명타자	브롭바(히어로즈)

롯데 7명 -  기아 6명 - 13번째 올스타에 이종범 - 첫고졸루키올스타 안치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