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 쏘나타 뉴SM5 K5 제원비교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현재 가장 뜨거운 경쟁이 일어나는 구간은 중형차 쪽이다. 가족용 세단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수요가 두터워 업체의 대표 차종이 몰린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내 완성차업체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의 기술적 성과를 이뤄 모델간 성능의 차이는 크지 않다는 게 중론. 이 때문에 차량 디자인이 가장 큰 차별화 요소이자 선택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 YF 쏘나타 - 국민차의 파격 변신
현대차 'YF쏘나타' | |
젊고 스포티해진 YF 쏘나타의 장점을 뒤집으면 고스란히 단점이 된다. 선을 강조한 전면부가 날카롭게 보이는데다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특유의 번쩍임까지 더해져 상당히 공격적으로 다가오는 것. 젊고 강한 이미지를 강조하다보니 국민차 치고는 디자인이 너무 가벼워졌다는 지적도 있다. 현대차는 "YF 쏘나타는 미래지향적인 세계 디자인 흐름에 맞춘 글로벌 모델로 현대차 이미지에 새로운 개성을 부여했다"고 자평했다.
■ 뉴SM5 - 유럽풍의 고급스러움
르노삼성 '뉴SM5' | |
이처럼 유행과 한 발 떨어진 일관된 디자인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맛은 있지만 신선하거나 신차다운 강한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다. 튀는 부분이 없어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맞춘다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인 셈. 르노삼성은 "YF 쏘나타의 공격적인 디자인 때문에 뉴SM5로 돌아선 소비자도 적지 않다"며 " 10년을 타도 질리지 않는 우아하고 정돈된 디자인이 목표"라고 밝혔다.
■ K5 - 날렵함 속의 안정감
기아차 'K5' | |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디자인이지만 K5는 '젊은 차'라는 인식이 강해 경쟁 모델보다 소구할 수 있는 연령대가 좁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로서는 돋보이는 개성적인 면모가 시간이 흐른 뒤 자칫 식상하게 변할 수 있다는 우려도 일부 나온다. 기아차는 "과하지 않은 역동적 스포티즘을 주제로 기아의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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