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009 챔피언전 최후의 승자는 전북, 성남 ??? 생중계

운동이야기|2009. 12. 1. 23:56
K-리그 2009 챔피언전 최후의 승자는 전북, 성남 ???

K-리그 쏘나타 챔피언십 2009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0-0 무승부로 끝낸 전북과 성남....
2차전이 12월6일 저녁 7시에 펼쳐진다.

2차전 전후반 무승부면 언장전....그래도 승부가 안나면 승부차기....K-리그 쏘나타 챔피언십 2009 챔피언 자리를 위해 끝장 혈투가 벌어진다.

정규리그 1위 전북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정전에 오른 성남의 대결...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에상하기 힘든 올 해 최대 최후의 빅카드가 될 것 같다.

전북 vs 성남 스트라이커 비교
이동국이냐 몰리나인가?


전북의 이동국은 K리그  올해 정규리그 27경기에 출전해 20골을,
7월22일 성남이 브라질 명문 산토스클럽에서 긴급 영입한 몰리나는 뒤늦은 합류로도 정규리그 15경기 10골

원톱인 이동국은 최태욱, 에닝요, 루이스 등 동료들의 지원사격을 받아 골을 성공시키는 스타일이라면, 몰리나는 혼자 기회를 만들어 골로 연결시키는 능력을 갖췄다. 특히 프리킥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가공할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두팀의 올 해 상대 전적
4월4일 전북 홈 경기에서 최태욱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1로 대승했다.
성남은 지난 8월2일 홈경기에서 전북에 3-1로 역전승했다
양팀 1승 1패의 호각지세...


최강희 감독의 전북은 지난 11월1일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뒤 한 달 동안 푹 쉴 수 있어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다.
하지만 경기감각이 떨어질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반면 신태용 감독의 성남은 지난달 22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6강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느라 체력이 고갈될대로 고갈됐다. 게다가 왼쪽 윙백 장학영, 수비형 미드필더 이호, 골잡이 라돈치치 등 주전 3명이 경고누적 등으로 이번에 나오지 못하는 것도 치명적 약점이다.

두 팀의 필사의 대결은 SBS스포츠, KBS N, MBC-ESPN 생중계 될 예정이다.

TV를 볼 수 없는 분들은 http://www.pipatv.com 에 가면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