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수능시험 이렇게 대비하자

시사이야기|2008. 11. 12. 06:52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내일이다.
그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1점이라도 더 받을 각오와 함께
수험 전날 어떻게 준비하고
시험당일 문제는 어떻게 풀 것인가
....................에 대해 고민해 보자.


1. 시험 전 날인 오늘.....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정말 코앞이다. 12년의 공부가 15일 하루에 판가름난다. 실력이 우선이지만 시험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이유다.

시험 전날에는 충분한 수면을 통해 긴장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저녁은 평소보다 일찍 먹고 기름기가 많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소화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 피한다. 식사 후에는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는 오미자차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돕는 구기자차·대추차·오미자차 등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
되도록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어 6시간 이상 푹 자는 것이 좋다.

스스로를 준비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시험을 잘 칠 수 있다는 자기체면을 걸고,
내일 시험을 잘 치른 자기 모습을 상상한다.
 자신을 돌아보면서 고요한 음악속에서 아니면 불은 끈 상태에서 한 5분정도 명상을 하세요..
머리가 맑아짐을 경험하실 것입니다.


긴장감으로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따뜻한 목욕과 따뜻한 한방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하면 도움이 됩니다.


2. 수능 당일

보통 8시까지 입실 완료해야 합니다.
그럴려면 보통 6시에 일어 나야 합니다.
일어나면...
어제밤 자기전에 명상했던 사항을 따시 떠올리며....
맑은 정신이 들 때까지 허리를 곧게 펴고 명상의 자세로 오늘 시험을 잘 치렀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차분한 마음으로 조급한 마음을 없애야 합니다.

 시험 당일 아침은 부담스럽지 않은 음식으로 꼭 챙겨 먹어야 합니다.
평소에 잘 먹는 음식들로 영양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평소 소화가 잘되지 않는 다거나 아침을 자주 거른 학생이라면 소화가 잘되고 든든한 죽 종류를 먹는 것도 좋습니다.
평소 몸이 차고 식은땀을 자주 흘리는 학생이라면 인삼죽을 먹는 것이 좋고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거나 머리에 열이 자주 오르는 학생에게는 녹두죽이 도움이 됩니다.
검은깨죽과 호두죽은 두뇌활동에 좋은 영양분을 고루 가지고 있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수험생에게 좋습니다.

긴장된 마음에 아침에 우황 청심환을 먹는 수험생들이 종종 있는데, 우황청심환은 긴장을 풀어주는 데는 효과가 있지만 지친 뇌의 기능을 둔감하게 만들 수 있어 가능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당일 점심 도시락은 소화가 잘되고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부드러운 조림류의 반찬이 소화가 잘됩니다.
볶음밥이나 김밥은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에는 과일을 먹거나 유자차, 매실차 등을 마셔 소화를 돕도록 합니다.
커피는 각성작용이 있어 잠을 깨는 효과는 있지만 위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카페인에 의한 이뇨작용 때문에 시험시간 중 화장실에 갈 위험도 있습니다.
커피보다는 찬공기를 마시거나 간단한 스트레칭하는 것이 좋다.



3. 시험칠 때



◆시험지를 받는 즉시 - 승부는 최초 3분에 좌우된다!
시험지에 반, 번호, 이름을 쓴 후 바로 할 것이 하나 있다.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다.
3분 정도 문제 전체의 내용을 쭉 훑어보는 것이다. 그리고 확실히 풀 수 있는 문제에는 '○', 조금
생각할 필요가 있는 문제에는 '△', 못 풀 문제에는 '?'를 해두자. 그런 후 '○'한 문제부터 풀어가는
것이다. 그다음 당연히 '△'와 '?' 순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어려운 문제에 매달리다가 시간이
부족해서 아는 문제까지 못 푸는 슬픈 일은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첫시간 시험이 끝난 직후 - 다음 시험만 생각해야 한다!
첫시간의 시험이 실패로 끝났을 때, 그 여파로 다음 시험까지 망치는 경우는 자주 경험하고 본다.
그러나 이것은 정말로 어리석은 짓이다. 이미 지나간 일 때문에 고민한다고 달라질 것은 하나도 없다.
이럴 땐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하자. 물에 의한 자극으로 머리도 상쾌해지고 기분도 새로워져서
다음 시험에 대한 의욕이 솟을 것이다. 잊을 것은 빨리 잊는 것만큼 현명한 사람은 없다.
하나 더, 괜히 친구들과 답 맞춰보다가 기분만 상하지 말고 다음 시험이나 준비하자!

◆첫날 시험이 끝나면 - 잠만큼 정신에 좋은 보약은 없다!
시험기간에 좋은 것 중 하나가 바로 일찍 끝난다는 것. 그러나 괜한 기분내다가 돌이킬 수 없는 후회의
늪에 빠지게 되니 반드시 긴장의 끈을 놓지 말도록. 집으로 바로 돌아와서 잠을 자는 것이 최상책이다.
찐한 낮잠으로 머리의 피로를 말끔히 씻고 오후에 일어나 다음 날 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충분한 휴식은 머리 맑게하는 청량제 역할을 한다.


[듣기평가 시작 때 집중하라!]
외국어영역 듣기평가는 시작 종이 울리지 않습니다.
음악이 나오다가 바로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집중하고 있어야 합니다.


[문제 파악하고 지문을 읽어라!]
언어영역은 문제를 먼저 보는 게 좋습니다.
지난해부터 시간이 줄었기 때문에 지문을 자세히 읽다가는 시간이 모자랄 수 있습니다.


[난이도에 신경쓰지 말자!]
수리영역은 올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 더 긴장되게 마련, 침착해야 합니다.

[시간 확인을 자주 하지 말자!]
시계를 자꾸 보면 나도 모르게 쫓기게 됩니다.
한 과목에 5번 정도만 시계를 보면서 평소 모의고사 때 풀던 순서대로 문제를 푸는 게 좋습니다.



전국의 수험생 여러분 시험 잘 치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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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수능시험 이렇게 대비하자

시사이야기|2008. 11. 12. 06:52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내일이다.
그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1점이라도 더 받을 각오와 함께
수험 전날 어떻게 준비하고
시험당일 문제는 어떻게 풀 것인가
....................에 대해 고민해 보자.


1. 시험 전 날인 오늘.....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정말 코앞이다. 12년의 공부가 15일 하루에 판가름난다. 실력이 우선이지만 시험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이유다.

시험 전날에는 충분한 수면을 통해 긴장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저녁은 평소보다 일찍 먹고 기름기가 많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소화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 피한다. 식사 후에는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는 오미자차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돕는 구기자차·대추차·오미자차 등을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
되도록 12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어 6시간 이상 푹 자는 것이 좋다.

스스로를 준비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시험을 잘 칠 수 있다는 자기체면을 걸고,
내일 시험을 잘 치른 자기 모습을 상상한다.
 자신을 돌아보면서 고요한 음악속에서 아니면 불은 끈 상태에서 한 5분정도 명상을 하세요..
머리가 맑아짐을 경험하실 것입니다.


긴장감으로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따뜻한 목욕과 따뜻한 한방차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하면 도움이 됩니다.


2. 수능 당일

보통 8시까지 입실 완료해야 합니다.
그럴려면 보통 6시에 일어 나야 합니다.
일어나면...
어제밤 자기전에 명상했던 사항을 따시 떠올리며....
맑은 정신이 들 때까지 허리를 곧게 펴고 명상의 자세로 오늘 시험을 잘 치렀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차분한 마음으로 조급한 마음을 없애야 합니다.

 시험 당일 아침은 부담스럽지 않은 음식으로 꼭 챙겨 먹어야 합니다.
평소에 잘 먹는 음식들로 영양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평소 소화가 잘되지 않는 다거나 아침을 자주 거른 학생이라면 소화가 잘되고 든든한 죽 종류를 먹는 것도 좋습니다.
평소 몸이 차고 식은땀을 자주 흘리는 학생이라면 인삼죽을 먹는 것이 좋고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거나 머리에 열이 자주 오르는 학생에게는 녹두죽이 도움이 됩니다.
검은깨죽과 호두죽은 두뇌활동에 좋은 영양분을 고루 가지고 있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수험생에게 좋습니다.

긴장된 마음에 아침에 우황 청심환을 먹는 수험생들이 종종 있는데, 우황청심환은 긴장을 풀어주는 데는 효과가 있지만 지친 뇌의 기능을 둔감하게 만들 수 있어 가능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당일 점심 도시락은 소화가 잘되고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부드러운 조림류의 반찬이 소화가 잘됩니다.
볶음밥이나 김밥은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에는 과일을 먹거나 유자차, 매실차 등을 마셔 소화를 돕도록 합니다.
커피는 각성작용이 있어 잠을 깨는 효과는 있지만 위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카페인에 의한 이뇨작용 때문에 시험시간 중 화장실에 갈 위험도 있습니다.
커피보다는 찬공기를 마시거나 간단한 스트레칭하는 것이 좋다.



3. 시험칠 때



◆시험지를 받는 즉시 - 승부는 최초 3분에 좌우된다!
시험지에 반, 번호, 이름을 쓴 후 바로 할 것이 하나 있다.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다.
3분 정도 문제 전체의 내용을 쭉 훑어보는 것이다. 그리고 확실히 풀 수 있는 문제에는 '○', 조금
생각할 필요가 있는 문제에는 '△', 못 풀 문제에는 '?'를 해두자. 그런 후 '○'한 문제부터 풀어가는
것이다. 그다음 당연히 '△'와 '?' 순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어려운 문제에 매달리다가 시간이
부족해서 아는 문제까지 못 푸는 슬픈 일은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첫시간 시험이 끝난 직후 - 다음 시험만 생각해야 한다!
첫시간의 시험이 실패로 끝났을 때, 그 여파로 다음 시험까지 망치는 경우는 자주 경험하고 본다.
그러나 이것은 정말로 어리석은 짓이다. 이미 지나간 일 때문에 고민한다고 달라질 것은 하나도 없다.
이럴 땐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하자. 물에 의한 자극으로 머리도 상쾌해지고 기분도 새로워져서
다음 시험에 대한 의욕이 솟을 것이다. 잊을 것은 빨리 잊는 것만큼 현명한 사람은 없다.
하나 더, 괜히 친구들과 답 맞춰보다가 기분만 상하지 말고 다음 시험이나 준비하자!

◆첫날 시험이 끝나면 - 잠만큼 정신에 좋은 보약은 없다!
시험기간에 좋은 것 중 하나가 바로 일찍 끝난다는 것. 그러나 괜한 기분내다가 돌이킬 수 없는 후회의
늪에 빠지게 되니 반드시 긴장의 끈을 놓지 말도록. 집으로 바로 돌아와서 잠을 자는 것이 최상책이다.
찐한 낮잠으로 머리의 피로를 말끔히 씻고 오후에 일어나 다음 날 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충분한 휴식은 머리 맑게하는 청량제 역할을 한다.


[듣기평가 시작 때 집중하라!]
외국어영역 듣기평가는 시작 종이 울리지 않습니다.
음악이 나오다가 바로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집중하고 있어야 합니다.


[문제 파악하고 지문을 읽어라!]
언어영역은 문제를 먼저 보는 게 좋습니다.
지난해부터 시간이 줄었기 때문에 지문을 자세히 읽다가는 시간이 모자랄 수 있습니다.


[난이도에 신경쓰지 말자!]
수리영역은 올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 더 긴장되게 마련, 침착해야 합니다.

[시간 확인을 자주 하지 말자!]
시계를 자꾸 보면 나도 모르게 쫓기게 됩니다.
한 과목에 5번 정도만 시계를 보면서 평소 모의고사 때 풀던 순서대로 문제를 푸는 게 좋습니다.



전국의 수험생 여러분 시험 잘 치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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