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AI) 그것이 궁금하다

전북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전남, 경기도까지 확산되자 전국에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큰아이와 작은 아이 둘 다 닭매운탕이나 치킨을 무척 좋아하는데 먹여도 될지 망설여지는데요

그래서 알아 봤습니다.
먼저 감염된 닭이나 오리가 유통이 않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혹시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걸린 닭을 먹어도 괜찮은지....

Q&A로 알아 보겠습니다.

[Q]조류 인플루엔자(AI)가 뭔가요?

[A] Avian Influenza로 일명조류독감이라고 부르는데요, 조류에 서식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으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1997년 5월 홍콩에서 처음 발생하였는데요, 닭 칠면조 등 가금류에서만 독감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돼왔다가  홍콩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해 닭이나 오리 등 조류의 배설물을 통해 사람에게도 전염된다고 합니다.인간에게 감염되는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는 H5N1타입, H7N7타입, H9N2타입 등이 있는데 이 중 가장 치명적인 것이 H5N1 타입입니다. 아시아지역에서 유행하는 H5N1 타입은 치사율이 30% 이상이라에요.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접촉 또는 공기로 전파되며, 오염된 먼지·물·분변 또는 사람의 의복이나 신발·차량·기구 및 장비·달걀 등에 묻어 전파될 수 있다.
가금류 식품 섭취의 경우 섭씨 75도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바이러스는 죽기 때문에 닭이나 오리를 충분히 익혀 먹는다면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가능성은 없다.

[Q]사람간 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데 그런가요?

[A] AI는 현재까지는 가금류와 아주 밀접하게 장시간 함께 한 사람들만 감염이 됐습니다. 사람간의 감염은 아주 제한적인 상황이고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네요. 다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계속 변화해 가는 것이 아주 특징적입니다.
설사 AI가 대유행으로 번지지 않고 조류 내에서의 감염으로 끝난다고 해도 조류가 가진 다양하게 변화하는 인플루엔자 특성을 감안하면 또 다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몇 년 후 또 다가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인플루엔자 대유행은 항상 가능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것입니다.


[Q]조리하는 사람 생계란 만지면 감염이 되나요?

[A] AI가 발생한 농장에서 나온 계란은 미량의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염된 닭은 배란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산란을 할 수 없습니다. 또 AI가 발견돼 신고가 된다면 해당 농장 주변은 이동 통제에 들어가 국내에서 발생하더라도 해당 농장에서 나온 계란은 시중으로 유통될 수 없습니다.
2003년~2004년 국내 발생 때도 안전 통제를 해 감염 농장에서 나온 계란이 유통될 수 없었습니다. 당시 AI 발생 때 해당 양계장 종사자나 지역 주민 중 아무도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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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호흡기 감염인데 손은 왜 씻어야 하나

[A] AI는 조류에게는 호흡기나 입을 통해 감염이 된다. 인체 감염에 대한 명확한 자료는 없지만 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병원성 AI는 조류에서 인체로 감염이 되지 않는데 아주 고농도의 바이러스일 때만 감염이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많이 묻어 있는 손으로 눈 입 코 등을 만지면 바이러스가 점막을 통해 인체에 침입할 수 있다. 비록 호흡기 전염병이긴 하지만 손으로 전파되는 접촉 감염은 매우 위험하므로 손은 반드시 씻어야 한다.




[Q]일반 인플루엔자 주사로 예방되나요

[A] 현재의 인플루엔자 백신은 일반 인플루엔자 예방용이다. 때문에 조류 인플루엔자나 신형 인플루엔자에는 예방 효과가 없다. 그러나 신형이나 일반 인플루엔자도 중요하므로 예방 백신을 맞는 게 좋다. 특히 기존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 AI가 동시에 인체에 감염될 경우 유전자 재조합 또는 재편성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접종이 권유되고 있다. 일반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고 신형 인플루엔자가 인체에서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예방 접종이 필요한 것이다

[Q]예방 등에 관한 대체의학 효과는

[A] 현재 비타민C 또는 녹차를 이용한 방법이 나오고 있고 비타민C가 쥐 실험에서 예방 효과가 있었다는 보고가 있지만 과학적인 근거는 부족하다. 특히 인체를 대상으로 한 연구 보고가 없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단지 부분적인 도움을 받는 수준이라면 가능하나 실질적인 치료나 예방이 될 수 없다는 것이 현재의 정설이다. 때문에 혹 감염되더라도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것에 의존해 조기 치료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조류 인플루엔자(AI) 그것이 궁금하다

전북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전남, 경기도까지 확산되자 전국에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큰아이와 작은 아이 둘 다 닭매운탕이나 치킨을 무척 좋아하는데 먹여도 될지 망설여지는데요

그래서 알아 봤습니다.
먼저 감염된 닭이나 오리가 유통이 않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혹시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걸린 닭을 먹어도 괜찮은지....

Q&A로 알아 보겠습니다.

[Q]조류 인플루엔자(AI)가 뭔가요?

[A] Avian Influenza로 일명조류독감이라고 부르는데요, 조류에 서식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으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1997년 5월 홍콩에서 처음 발생하였는데요, 닭 칠면조 등 가금류에서만 독감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돼왔다가  홍콩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해 닭이나 오리 등 조류의 배설물을 통해 사람에게도 전염된다고 합니다.인간에게 감염되는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는 H5N1타입, H7N7타입, H9N2타입 등이 있는데 이 중 가장 치명적인 것이 H5N1 타입입니다. 아시아지역에서 유행하는 H5N1 타입은 치사율이 30% 이상이라에요.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접촉 또는 공기로 전파되며, 오염된 먼지·물·분변 또는 사람의 의복이나 신발·차량·기구 및 장비·달걀 등에 묻어 전파될 수 있다.
가금류 식품 섭취의 경우 섭씨 75도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바이러스는 죽기 때문에 닭이나 오리를 충분히 익혀 먹는다면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가능성은 없다.

[Q]사람간 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데 그런가요?

[A] AI는 현재까지는 가금류와 아주 밀접하게 장시간 함께 한 사람들만 감염이 됐습니다. 사람간의 감염은 아주 제한적인 상황이고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네요. 다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계속 변화해 가는 것이 아주 특징적입니다.
설사 AI가 대유행으로 번지지 않고 조류 내에서의 감염으로 끝난다고 해도 조류가 가진 다양하게 변화하는 인플루엔자 특성을 감안하면 또 다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몇 년 후 또 다가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인플루엔자 대유행은 항상 가능하므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것입니다.


[Q]조리하는 사람 생계란 만지면 감염이 되나요?

[A] AI가 발생한 농장에서 나온 계란은 미량의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염된 닭은 배란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산란을 할 수 없습니다. 또 AI가 발견돼 신고가 된다면 해당 농장 주변은 이동 통제에 들어가 국내에서 발생하더라도 해당 농장에서 나온 계란은 시중으로 유통될 수 없습니다.
2003년~2004년 국내 발생 때도 안전 통제를 해 감염 농장에서 나온 계란이 유통될 수 없었습니다. 당시 AI 발생 때 해당 양계장 종사자나 지역 주민 중 아무도 감염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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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호흡기 감염인데 손은 왜 씻어야 하나

[A] AI는 조류에게는 호흡기나 입을 통해 감염이 된다. 인체 감염에 대한 명확한 자료는 없지만 주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병원성 AI는 조류에서 인체로 감염이 되지 않는데 아주 고농도의 바이러스일 때만 감염이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많이 묻어 있는 손으로 눈 입 코 등을 만지면 바이러스가 점막을 통해 인체에 침입할 수 있다. 비록 호흡기 전염병이긴 하지만 손으로 전파되는 접촉 감염은 매우 위험하므로 손은 반드시 씻어야 한다.




[Q]일반 인플루엔자 주사로 예방되나요

[A] 현재의 인플루엔자 백신은 일반 인플루엔자 예방용이다. 때문에 조류 인플루엔자나 신형 인플루엔자에는 예방 효과가 없다. 그러나 신형이나 일반 인플루엔자도 중요하므로 예방 백신을 맞는 게 좋다. 특히 기존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 AI가 동시에 인체에 감염될 경우 유전자 재조합 또는 재편성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접종이 권유되고 있다. 일반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고 신형 인플루엔자가 인체에서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예방 접종이 필요한 것이다

[Q]예방 등에 관한 대체의학 효과는

[A] 현재 비타민C 또는 녹차를 이용한 방법이 나오고 있고 비타민C가 쥐 실험에서 예방 효과가 있었다는 보고가 있지만 과학적인 근거는 부족하다. 특히 인체를 대상으로 한 연구 보고가 없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단지 부분적인 도움을 받는 수준이라면 가능하나 실질적인 치료나 예방이 될 수 없다는 것이 현재의 정설이다. 때문에 혹 감염되더라도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것에 의존해 조기 치료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