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 수수료 아끼려면..

유용한정보|2009. 3. 4. 23:16

환전 수수료 아끼려면..


'환전이야 다 거기서 거기지..'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니까 아무데서나 하지' 이런 생각들 많이 하시죠.. 하지만 따져보고 알아보신 후라면 반응이 달라질 것입니다. 정말 이렇게나 많이 차이가 나는지?


공항 환전과 은행 창구 환전에는 차이가 있다.
해외 여행 경험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공항에서 환전을 해보셨을 겁니다. 별 생각없이 환전한 그 금액이 일반 은행 창구에서의 금액보다 수수료를 더 지불했다는 것을 아신다면 앞으로는 아무리 번거로워도 조금 더 저렴한 방법으로 환전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우려 애쓰실 것 같은데요.. 일반인들이 달러를 살 때 적용되는 환율은 외환 국제거래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준 환율에 일정액의 수수료가 붙어 계산됩니다. 은행의 외화조달 등에 따른 비용과 마진이 붙기 때문이지요. 일반적으로 환전 수수료는 공항 내 은행-일선 은행 지점-인터넷(Cyber 환전) 순으로 저렴해 집니다.


인터넷 환전 어떻게 하나
외환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은 자사 홈페이지에 인터넷 환전 서비스를 갖춰 놓고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거래하는 은행이 아니더라도 각 은행 홈페이지의 환전서비스에 들어가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용방법으로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환전금액을 송금하고 환전할 외화, 수령 지점, 수령일 등을 지정하면 원하는 날짜에 가서 찾을 수 있습니다. 수령할 곳을 인천국제공항 지점으로 지정하면 여행 출발 당일 줄을 서지 않고도 받아올 수 있는 셈이지요.


외환은행 환전클럽
외환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환전클럽은 여러 사람이 환전할 돈을 모아 환율 우대를 받는 '공동구매' 형식으로, 외환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해야 합니다. 자신이 직접 환전 희망자들을 모을 수 있고 다른 공동구매 팀에 들어가 환전을 할 수도 있으며 환율 수수료는 최대 70%까지 할인이 됩니다. 또 환전 클럽 가입 시 환전 클럽명과 관계없이 원하는 통화를 신청하실 수 있으며, 환전 시에도 클럽 내의 다른 회원과 관계없이 각자 자유롭게 환전 하실 수 있습니다.


캐시백 서비스가 환전에도
은행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환전 금액에 따른 포인트를 항공 마일리지나 현금으로 환급해주기도 합니다. 외환은행의 경우 환전하는 금액 1달러에 1포인트를 적립해주고(해외송금 및 외화예금은 2달러에 1포인트) 3000점이 쌓이면 현금으로 3000원을 되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환전 거래 시에는 USD1 = 1Point 예) 미화1,000불을 환전하시면, 1.000Point적립 되고 환전 이외의 거래 시에는 USD2 = 1Point 예) 미화1,000불을 해외 송금하시면, 500Point적립 됩니다. 또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는 다시 원화로 바꾸지 말고 외화예금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화예금 통장을 이용하면 다시 원화로 바꿀 때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되고 환율이 오를 경우 환차익과 이자 혜택까지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환전은 환전 그 자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환전으로 인해 보험에 가입된다거나 포인트로 적립이 된다거나 최고의 할인율로 우대를 받는 등 재테크의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 귀찮더라도 어디가 얼만큼 싸고 어떤 혜택을 주는지 잘 살펴보신다면 생각보다 쏠쏠한 차익을 보실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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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수수료 아끼려면..

유용한정보|2009. 3. 4. 23:16

환전 수수료 아끼려면..


'환전이야 다 거기서 거기지..'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니까 아무데서나 하지' 이런 생각들 많이 하시죠.. 하지만 따져보고 알아보신 후라면 반응이 달라질 것입니다. 정말 이렇게나 많이 차이가 나는지?


공항 환전과 은행 창구 환전에는 차이가 있다.
해외 여행 경험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공항에서 환전을 해보셨을 겁니다. 별 생각없이 환전한 그 금액이 일반 은행 창구에서의 금액보다 수수료를 더 지불했다는 것을 아신다면 앞으로는 아무리 번거로워도 조금 더 저렴한 방법으로 환전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우려 애쓰실 것 같은데요.. 일반인들이 달러를 살 때 적용되는 환율은 외환 국제거래시장에서 거래되는 기준 환율에 일정액의 수수료가 붙어 계산됩니다. 은행의 외화조달 등에 따른 비용과 마진이 붙기 때문이지요. 일반적으로 환전 수수료는 공항 내 은행-일선 은행 지점-인터넷(Cyber 환전) 순으로 저렴해 집니다.


인터넷 환전 어떻게 하나
외환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은 자사 홈페이지에 인터넷 환전 서비스를 갖춰 놓고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거래하는 은행이 아니더라도 각 은행 홈페이지의 환전서비스에 들어가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용방법으로는 인터넷뱅킹을 통해 환전금액을 송금하고 환전할 외화, 수령 지점, 수령일 등을 지정하면 원하는 날짜에 가서 찾을 수 있습니다. 수령할 곳을 인천국제공항 지점으로 지정하면 여행 출발 당일 줄을 서지 않고도 받아올 수 있는 셈이지요.


외환은행 환전클럽
외환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환전클럽은 여러 사람이 환전할 돈을 모아 환율 우대를 받는 '공동구매' 형식으로, 외환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해야 합니다. 자신이 직접 환전 희망자들을 모을 수 있고 다른 공동구매 팀에 들어가 환전을 할 수도 있으며 환율 수수료는 최대 70%까지 할인이 됩니다. 또 환전 클럽 가입 시 환전 클럽명과 관계없이 원하는 통화를 신청하실 수 있으며, 환전 시에도 클럽 내의 다른 회원과 관계없이 각자 자유롭게 환전 하실 수 있습니다.


캐시백 서비스가 환전에도
은행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환전 금액에 따른 포인트를 항공 마일리지나 현금으로 환급해주기도 합니다. 외환은행의 경우 환전하는 금액 1달러에 1포인트를 적립해주고(해외송금 및 외화예금은 2달러에 1포인트) 3000점이 쌓이면 현금으로 3000원을 되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환전 거래 시에는 USD1 = 1Point 예) 미화1,000불을 환전하시면, 1.000Point적립 되고 환전 이외의 거래 시에는 USD2 = 1Point 예) 미화1,000불을 해외 송금하시면, 500Point적립 됩니다. 또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는 다시 원화로 바꾸지 말고 외화예금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화예금 통장을 이용하면 다시 원화로 바꿀 때 수수료를 부담하지 않아도 되고 환율이 오를 경우 환차익과 이자 혜택까지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환전은 환전 그 자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환전으로 인해 보험에 가입된다거나 포인트로 적립이 된다거나 최고의 할인율로 우대를 받는 등 재테크의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 귀찮더라도 어디가 얼만큼 싸고 어떤 혜택을 주는지 잘 살펴보신다면 생각보다 쏠쏠한 차익을 보실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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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기.... 환전.송금 요령은

유용한정보|2008. 5. 22. 15:49
환율 상승기 환전.송금 요령은

원.달러 환율이 석달 새 100원 이상 급등하면서유학생 부모 등 외화 실수요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유가와 경상수지 적자 등으로 환율이 단기간에 급격한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미리 환전해 환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외화예금 등에 예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은행별 환율과 할인 혜택 등을 꼼꼼히 비교하고 인터넷 환전을 이용하는 것도 경비 절감을 위해 바람직하지만 해외에 나가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 환율 상승기 환전.송금 서둘러야 = 해외에 유학생 부모를 둔 경우 환율 상승기에 외화 환전이나 송금 시기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

환율은 일 중에도 여러 차례 변동하기 때문에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은행의 고시 환율을 수시로 확인해 저점이라고 판단될 경우 소액 단위로 분산 매입하거나 외화예금에 예치하는 것이 낫다.

환율이 900원대 초반이던 작년 11월 초 달러화 예금에 5천달러를 예치한 경우 70만원의 경비 절감 효과를 보게 된다.

최근에는 하나의 계좌로 여러 외화예금을 관리하면서 통화 전환을 통해 환위험을 회피(헤지)할 수 있는 외화예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 후 남은 외화를 외화예금 통장에 넣어둘 경우 환전 수수료를 아낄 수 있으며 환율 상승 시 환차익을 얻을 수도 있다.

뉴질랜드달러화(NZD) 예금의 경우 1개월만 예치하더라도 예금금리가 8~9%에 달하고 있어 이자 혜택을 볼 수도 있다.

환전보다 송금 때 적용되는 환율이 유리하기 때문에 해외 현지에서 현찰을 인출하는 데 수수료가 들지 않는다면 외화를 국내에서 환전해서 가는 것보다 송금하는 것이 유리하다.

반면 신용카드 사용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할부 기능 등 편리한 점이 많지만 결제시점이신용카드 사용시점보다 최소 3일 가량 늦기 때문에 환율 상승기에는 결제할 원화 금액이 커질 수 있다.

◇ 은행별 환율. 우대제도 비교 필수 = 환전이나 송금 때 적용되는 환율은 은행별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각 은행별 고시 환율을 미리 파악해 두면 비용을 줄일 수있다.

대부분 은행이 주요 고객에 대한 환율우대 제도를 운용하기 때문에 예금이나 대출계좌가 있는 주 거래 은행에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은행마다 우대고객 선정이 다르기 때문에 환전하기 전에 우대대상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은행들의 각종 특화 서비스를 활용하면 개인 사정에 맞는 혜택을 볼 수 있다.

국민은행은 23일부터 은행 창구를 거치지 않고 자동화기기(ATM)기를 통해 고객이 직접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업점을 방문해 해외송금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개인 및 유학생, 체재자 송금과 외국인의 국내 급여 송금은 물론 해외이주비, 재외동포의 국내재산 반출 송금도 이용할 수 있다.

송금 수수료가 면제되며 은행 영업시간 중에 송금하면 30%의 환율우대도 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수시입출금 통장인 씨티원 통장 개설 고객에게 미국과 일본, 중국, 독일 등 주요 29개국 씨티은행 ATM에서 미화 1달러의 저렴한 수수료 현금을 찾아 쓸 수 있는 국제현금카드를 무료로 발급해주고 있다.

캐나다와 일본 체류자의 경우 외환은행의 캐나다 현지법인 소속 8개 지점과 일본 2개 지점을 통해 원화를 송금받은 뒤 원화로 인출해 사용하거나 원화가 강세를 보이는 시점에 외화로 환전하면 환차손을 줄일 수 있다.

일부 은행은 환율의 변동내역을 제 때 확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창구에서고시하는 환율이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환율과 같아지면 이메일이나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통지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환은행의 경우 고시 환율이 사전에 지정된 환율보다 같거나 낮을 경우 자동으로 외환 매매를 체결시키거나 송금을 보내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인터넷. 국제학생증 등 활용해야 = 인터넷으로 환전을 신청할 경우 은행 창구에서 줄 설 필요가 없으며 50~70%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인터넷으로 환전할 외화와 수령할 지점, 수령일 등을 지정하고 환전을 한 뒤 지정한 지점에 방문해 외화를 찾아가면 된다.

외환은행은 16일부터 고객 한 명이 2~7명으로 구성된 단체를 대표해 환전할 수 있는 `단체고객 사이버 환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단체 구성원 모두에게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주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달 17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외화를 공동 구매할 경우 수수료를 최고 75%까지 우대하는 있는 `IBK 공동 환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유네스코의 국제학생증을 발급받았다면 각 국의 제도화된 학생 할인은 물론 최고 40%까지 환율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국제학생증 홈페이지(www.isic.c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분증과 학생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외환은행 지점에 방문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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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상승기.... 환전.송금 요령은

유용한정보|2008. 5. 22. 15:49
환율 상승기 환전.송금 요령은

원.달러 환율이 석달 새 100원 이상 급등하면서유학생 부모 등 외화 실수요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유가와 경상수지 적자 등으로 환율이 단기간에 급격한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미리 환전해 환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외화예금 등에 예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은행별 환율과 할인 혜택 등을 꼼꼼히 비교하고 인터넷 환전을 이용하는 것도 경비 절감을 위해 바람직하지만 해외에 나가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 환율 상승기 환전.송금 서둘러야 = 해외에 유학생 부모를 둔 경우 환율 상승기에 외화 환전이나 송금 시기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

환율은 일 중에도 여러 차례 변동하기 때문에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은행의 고시 환율을 수시로 확인해 저점이라고 판단될 경우 소액 단위로 분산 매입하거나 외화예금에 예치하는 것이 낫다.

환율이 900원대 초반이던 작년 11월 초 달러화 예금에 5천달러를 예치한 경우 70만원의 경비 절감 효과를 보게 된다.

최근에는 하나의 계좌로 여러 외화예금을 관리하면서 통화 전환을 통해 환위험을 회피(헤지)할 수 있는 외화예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 후 남은 외화를 외화예금 통장에 넣어둘 경우 환전 수수료를 아낄 수 있으며 환율 상승 시 환차익을 얻을 수도 있다.

뉴질랜드달러화(NZD) 예금의 경우 1개월만 예치하더라도 예금금리가 8~9%에 달하고 있어 이자 혜택을 볼 수도 있다.

환전보다 송금 때 적용되는 환율이 유리하기 때문에 해외 현지에서 현찰을 인출하는 데 수수료가 들지 않는다면 외화를 국내에서 환전해서 가는 것보다 송금하는 것이 유리하다.

반면 신용카드 사용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할부 기능 등 편리한 점이 많지만 결제시점이신용카드 사용시점보다 최소 3일 가량 늦기 때문에 환율 상승기에는 결제할 원화 금액이 커질 수 있다.

◇ 은행별 환율. 우대제도 비교 필수 = 환전이나 송금 때 적용되는 환율은 은행별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각 은행별 고시 환율을 미리 파악해 두면 비용을 줄일 수있다.

대부분 은행이 주요 고객에 대한 환율우대 제도를 운용하기 때문에 예금이나 대출계좌가 있는 주 거래 은행에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하다.

은행마다 우대고객 선정이 다르기 때문에 환전하기 전에 우대대상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은행들의 각종 특화 서비스를 활용하면 개인 사정에 맞는 혜택을 볼 수 있다.

국민은행은 23일부터 은행 창구를 거치지 않고 자동화기기(ATM)기를 통해 고객이 직접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업점을 방문해 해외송금에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개인 및 유학생, 체재자 송금과 외국인의 국내 급여 송금은 물론 해외이주비, 재외동포의 국내재산 반출 송금도 이용할 수 있다.

송금 수수료가 면제되며 은행 영업시간 중에 송금하면 30%의 환율우대도 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수시입출금 통장인 씨티원 통장 개설 고객에게 미국과 일본, 중국, 독일 등 주요 29개국 씨티은행 ATM에서 미화 1달러의 저렴한 수수료 현금을 찾아 쓸 수 있는 국제현금카드를 무료로 발급해주고 있다.

캐나다와 일본 체류자의 경우 외환은행의 캐나다 현지법인 소속 8개 지점과 일본 2개 지점을 통해 원화를 송금받은 뒤 원화로 인출해 사용하거나 원화가 강세를 보이는 시점에 외화로 환전하면 환차손을 줄일 수 있다.

일부 은행은 환율의 변동내역을 제 때 확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창구에서고시하는 환율이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환율과 같아지면 이메일이나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통지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환은행의 경우 고시 환율이 사전에 지정된 환율보다 같거나 낮을 경우 자동으로 외환 매매를 체결시키거나 송금을 보내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인터넷. 국제학생증 등 활용해야 = 인터넷으로 환전을 신청할 경우 은행 창구에서 줄 설 필요가 없으며 50~70%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인터넷으로 환전할 외화와 수령할 지점, 수령일 등을 지정하고 환전을 한 뒤 지정한 지점에 방문해 외화를 찾아가면 된다.

외환은행은 16일부터 고객 한 명이 2~7명으로 구성된 단체를 대표해 환전할 수 있는 `단체고객 사이버 환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단체 구성원 모두에게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주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달 17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외화를 공동 구매할 경우 수수료를 최고 75%까지 우대하는 있는 `IBK 공동 환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유네스코의 국제학생증을 발급받았다면 각 국의 제도화된 학생 할인은 물론 최고 40%까지 환율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국제학생증 홈페이지(www.isic.co.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분증과 학생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외환은행 지점에 방문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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