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스 에브라 박지성에 해당하는 글 1

파트리스 에브라 박지성

운동이야기|2010. 6. 15. 05:06
파트리스 에브라 박지성
박지성 "에브라가 전화로 축하해 줬죠. 전 아무말도 안 했어요." -그리스전 후 맨유의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가 전화로 축하인사를 해 줬다며. 에브라는 프랑스 대표팀로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중이다.

대충 해석해보면.......

 이번 시즌 저의 훌륭한 스타로 거듭난 선수들을 소개합니다. 
먼저 파트리스 당신의 지금 기분은 어떤가요?

- 네,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에브라 말은 잘 못알아 듣겠음.)

 

에브라 인터뷰는 생략하고 박지성꺼만....


그리고 지, 당신도 묵묵히 중요한 역할로 대단한 시즌을 보냈는데요.
특히 리버풀, 밀란, 아스날 등을 상대로 멋진 골을 선보였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골은 어떤거였죠?

- 기억에 남는 골이요? 이번 시즌에요? 리버풀이요.
- 왜냐면 우리가 승리를 했고 덕분에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 게다가 리버풀 같은 빅게임에서 제가 결승골을 넣어서 믿을 수 없었죠.

 

경기 직후 에브라가 축하같은거 해줬나요?
- 아뇨, 얘는 그냥 웃기만하고 서로 축하같은건 안해줬어요.
- 전 얘가 왜 웃기만 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 에브라 : (못알아듣겠음)

 

둘의 우정은 거듭할 수록 점점 단단해지는 것 같아요.
그게 서로 말하는 거에 도움을 주나요?

- 네, 도움이 되고 말구요. 아시다시피 우린 여전히 영어를 그렇게 잘 하진 못해요.
- 현지인들 수준은 아니죠. 그래서 우린 깊이있는 계속 대화를 많이 시도하죠.
- 그 덕분에 에브라도 많이 좋아졌어요. 에브라와도 좋은 친구가 되었고

- 전체적으로 팀에게도 도움이 되죠.

 

- 에브라 : 고마워, 지.. 이젠 내가 너에게 도움을 줄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