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변신인가 화려한 별절인가

시사이야기|2008. 7. 26. 07:19

여기, 한 사람이 자신의 젊은 날을 스스로 소개하고 요약한 글이 있다.


대학에 들어가서 정치학도로서 학생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공명심 컸던 저는 서울대 정치학회 학회장으로서 이념 교육에 전념했습니다.
학생운동을 하던 중 강제징집 되어 1981년에 군 입대했습니다.
제대 후, 노동자를 사랑하는 김문수의 마음과 열정에 감동받아
학생운동에 이어 노동운동에 투신했습니다.
부천 철탑공장, 주안공단 전선제조업체 경인공업, 구로공단의 대한광학 등에
위장 취업하여 노동자 정치 세력화를 위해 노동법 소모임 등을 만들어 교육했습니다.
해고된 노동자들과 함께 해고자 복직투쟁위원회도 만들었습니다.
노동현장에서 평생 반려자, 서명희를 만났습니다.
아내 역시 학생운동 출신으로 삼경복장에 위장 취업한 노동자였습니다.
신념도 의지도 강한 서명희와 1988년, 백기완 선생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문수 지도위원장이 결성한 서울노동운동연합에서 조직원으로 활동, 5.3직선제 개헌 당시수배중이던 김문수 위원장이 보안사로 잡혀가자, 중앙위원이 되어 서울노동운동연합을 이끌었습니다.
부평에서 사회과학서적 전문 서점 "한권의 책" 운영. 노동운동단체협의회 홍보부장으로서 월간 "노동운동" 집필, 편집인으로 활동했습니다.
1989년, 민중당의 김문수 노동위원장과 함꼐 민중당 노동위원회의 기관지, "노동자의 길"편집장 일을 했습니다.
당시 파격적인 편집으로 구독 부수를 한 달 만에 2배로 끌어올렸습니다.
그 후, 민중당 구로 갑 지구당에서 김문수 위원장을 모시고 사무국장으로 일하는 동안 구로지역 서민생활 개선을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이하 생략)----




여기, 또 다른 사람의 젊은 시절부터 장년까지의 행적을 요약한 프로필이 있다.


1964년 중앙대학교 재학시절 한일회담 반대 투쟁을(6.3 항쟁)주도하여 제적되었으며, 이후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정권을 거치면서 30년간 5번 투옥되었다.
1989년 전민련 조국통일위원장을 거쳐 1990년 민중당 창당에 참여하여 사무총장이 되고 14대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은평구에서 출마했으나 3위로 낙선했다.

<주요경력>
1971년  민주수호 청년협의회 회장
1979년  국제사면위원회(엠네스티)한국 위원회 사무국장
           한국 민주투쟁 국민위원회(민투, 지하조직) 위원장
1986년  민주 통일 민중운동연합(민통련) 민족통일위원장
1987년  서울 민주 통일 민중운동연합 의장
1988년  서울 민중연합 민족학교 의장
           자주민주통일국민회의 사무국장
1989년  서울 민족 민주 운동 협의회 상임의장
1989년  서울 민족 민주 운동연합(전민련) 조국통일위원장
           제1회 범민족대회 집행위원장
1991년  민중당 사무총장

---(이하 생략)----






누군지 짐작이 가는가?


앞의 것은 차명진이고
뒤의 것은 이재오다.
둘 다 한나라당이다.

차명진은 현재 한나라당 대변인이 되어, 어린 학생이 보면 글짓기 교육에 해가 될까봐 보여주기 겁날 정도의 질떨어지는 글들을 논평이랍시고 연일 쏟아내고 있다.
이재오는 다들 알다시피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의 1등공신이며 대운하 전도사이다. 한나라당에서는 최고위원, 원내총무 등 고위직을 두루 거쳤다.

두 사람이 만약 저 위에 소개된 시기까지만 살고 요절하였다면, 광주나 모란 공원의 민주 열사 묘역에 묻혀 있을 것이며 매 년 추모식에 수많은 사람이 모여 눈물흘려주었을 법도 하다.


역시 후대에 더러운 이름이 남느냐 하는 여부는 그 사람의 말년의 모습으로 판가름된다.

차명진, 이재오.

본인들은 억울할지도 모르겠다.
젊은 시절, 혈기는 넘치고 세상 물정은 잘 모르는 상태에서 날뛰었으나 연륜이 쌓이다 보니 안목이 현명해져서 젊은 날 외치던 것이 정답인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것이라고 변명하고 싶을 지도 모른다. 젊어서 마르크스를 믿어보지 않은 사람은 바보요, 늙어서까지 마르크스를 믿는 사람은 더 바보라는 흔해빠진  말도 있지 않은가.

그러나 설혹 그 말을 조금 수긍해 준다 해도, 젊은 날 품었던 결의와, 젊은 시절 목숨걸고 함께 하던 동지들을 배반한 이후에 찾아간 곳이 하필이면 젊은 날 자신들을 짓밟던 세력이 일구어 놓은 부귀영화와 기득권이 가득한 곳이라는 점은 아름답지 못하다.



차명진과 이재오.

젊은 시절 이런 제법 훌륭한 전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한나라당으로 발걸음을 옮겼는지.
아직까지 그들은 왜 그런 변절을 한 것인지 속시원히 소회를 밝힌 적이 없다.
변절이 되었든 구국의 결단이 되었든
아직까지 자신의 전향에 대해 솔직히 의견을 밝힌 바가 없다.

그토록 옥고를 치루어 가면서까지 타도하고자 했던 대상인데, 
나중에는 머리를 숙이고 그 세력의 중심부로 스스로 걸어들어간 이유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젊은날을 짓밟던 세력이 저지르던 추악한 짓거리들을
이제는 그들과 같은 편이 되어 똑같이 앞장서서 저지르고 있는 작금의 행태에 대해  
차명진과 이재오는 무엇이라고 말하고 싶을까.


"어제는 어제의 논리가 있고 오늘은 오늘의 논리가 있다"
김종필이 지껄이던 이 궤변을 답습할 것인가.
"호랑이를 잡기 위해 호랑이 굴로 들어간 것이다"
김영삼이 내지르던 이 궁색한 핑계를 댈 것인가.
참으로 알 수 없는 일이다.



차명진의 결혼식 주례를 해주셨던 백기완 선생은 오늘날의 차명진을 보고 무어라 말씀하실까.
주례를 섰었다는 사실을 기억이나 하실까.
결혼식날 신랑신부와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오랜만에 꺼내보시면서 흐뭇해 하실까.


사람을 보려거든 그 후반생을 보는 것으로 족하다.




聲妓,晩景從良,一世之臙花無碍。
성기,  만경종랑, 일세지연화무애.

貞婦,白頭失守,半生之淸苦俱非。
정부,  백두실수, 반생지정고구비.

語云,ꡔ看人只看後半截ꡕ,眞名言也。
어운,  간인지간후반절   진명언야




기생이라도 늘그막에 한 남편을 따르면 한세상의 연분이 꺼릴 게 없고,
수절하던 부인이더라도 백발이 된 후에 정절을 잃고 보면
한평생의 맑은 고절苦節의 보람이 없으리라.
속담에 "사람을 보려거든 후반생을 보라" 고 하였으니 참으로 명언일지로다.
 

-채근담, 92장/사람을 보려거든 그 후반생을 보는 것으로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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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변신인가 화려한 별절인가

시사이야기|2008. 7. 26. 07:19

여기, 한 사람이 자신의 젊은 날을 스스로 소개하고 요약한 글이 있다.


대학에 들어가서 정치학도로서 학생운동에 뛰어들었습니다.
공명심 컸던 저는 서울대 정치학회 학회장으로서 이념 교육에 전념했습니다.
학생운동을 하던 중 강제징집 되어 1981년에 군 입대했습니다.
제대 후, 노동자를 사랑하는 김문수의 마음과 열정에 감동받아
학생운동에 이어 노동운동에 투신했습니다.
부천 철탑공장, 주안공단 전선제조업체 경인공업, 구로공단의 대한광학 등에
위장 취업하여 노동자 정치 세력화를 위해 노동법 소모임 등을 만들어 교육했습니다.
해고된 노동자들과 함께 해고자 복직투쟁위원회도 만들었습니다.
노동현장에서 평생 반려자, 서명희를 만났습니다.
아내 역시 학생운동 출신으로 삼경복장에 위장 취업한 노동자였습니다.
신념도 의지도 강한 서명희와 1988년, 백기완 선생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문수 지도위원장이 결성한 서울노동운동연합에서 조직원으로 활동, 5.3직선제 개헌 당시수배중이던 김문수 위원장이 보안사로 잡혀가자, 중앙위원이 되어 서울노동운동연합을 이끌었습니다.
부평에서 사회과학서적 전문 서점 "한권의 책" 운영. 노동운동단체협의회 홍보부장으로서 월간 "노동운동" 집필, 편집인으로 활동했습니다.
1989년, 민중당의 김문수 노동위원장과 함꼐 민중당 노동위원회의 기관지, "노동자의 길"편집장 일을 했습니다.
당시 파격적인 편집으로 구독 부수를 한 달 만에 2배로 끌어올렸습니다.
그 후, 민중당 구로 갑 지구당에서 김문수 위원장을 모시고 사무국장으로 일하는 동안 구로지역 서민생활 개선을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이하 생략)----




여기, 또 다른 사람의 젊은 시절부터 장년까지의 행적을 요약한 프로필이 있다.


1964년 중앙대학교 재학시절 한일회담 반대 투쟁을(6.3 항쟁)주도하여 제적되었으며, 이후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정권을 거치면서 30년간 5번 투옥되었다.
1989년 전민련 조국통일위원장을 거쳐 1990년 민중당 창당에 참여하여 사무총장이 되고 14대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은평구에서 출마했으나 3위로 낙선했다.

<주요경력>
1971년  민주수호 청년협의회 회장
1979년  국제사면위원회(엠네스티)한국 위원회 사무국장
           한국 민주투쟁 국민위원회(민투, 지하조직) 위원장
1986년  민주 통일 민중운동연합(민통련) 민족통일위원장
1987년  서울 민주 통일 민중운동연합 의장
1988년  서울 민중연합 민족학교 의장
           자주민주통일국민회의 사무국장
1989년  서울 민족 민주 운동 협의회 상임의장
1989년  서울 민족 민주 운동연합(전민련) 조국통일위원장
           제1회 범민족대회 집행위원장
1991년  민중당 사무총장

---(이하 생략)----






누군지 짐작이 가는가?


앞의 것은 차명진이고
뒤의 것은 이재오다.
둘 다 한나라당이다.

차명진은 현재 한나라당 대변인이 되어, 어린 학생이 보면 글짓기 교육에 해가 될까봐 보여주기 겁날 정도의 질떨어지는 글들을 논평이랍시고 연일 쏟아내고 있다.
이재오는 다들 알다시피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의 1등공신이며 대운하 전도사이다. 한나라당에서는 최고위원, 원내총무 등 고위직을 두루 거쳤다.

두 사람이 만약 저 위에 소개된 시기까지만 살고 요절하였다면, 광주나 모란 공원의 민주 열사 묘역에 묻혀 있을 것이며 매 년 추모식에 수많은 사람이 모여 눈물흘려주었을 법도 하다.


역시 후대에 더러운 이름이 남느냐 하는 여부는 그 사람의 말년의 모습으로 판가름된다.

차명진, 이재오.

본인들은 억울할지도 모르겠다.
젊은 시절, 혈기는 넘치고 세상 물정은 잘 모르는 상태에서 날뛰었으나 연륜이 쌓이다 보니 안목이 현명해져서 젊은 날 외치던 것이 정답인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것이라고 변명하고 싶을 지도 모른다. 젊어서 마르크스를 믿어보지 않은 사람은 바보요, 늙어서까지 마르크스를 믿는 사람은 더 바보라는 흔해빠진  말도 있지 않은가.

그러나 설혹 그 말을 조금 수긍해 준다 해도, 젊은 날 품었던 결의와, 젊은 시절 목숨걸고 함께 하던 동지들을 배반한 이후에 찾아간 곳이 하필이면 젊은 날 자신들을 짓밟던 세력이 일구어 놓은 부귀영화와 기득권이 가득한 곳이라는 점은 아름답지 못하다.



차명진과 이재오.

젊은 시절 이런 제법 훌륭한 전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한나라당으로 발걸음을 옮겼는지.
아직까지 그들은 왜 그런 변절을 한 것인지 속시원히 소회를 밝힌 적이 없다.
변절이 되었든 구국의 결단이 되었든
아직까지 자신의 전향에 대해 솔직히 의견을 밝힌 바가 없다.

그토록 옥고를 치루어 가면서까지 타도하고자 했던 대상인데, 
나중에는 머리를 숙이고 그 세력의 중심부로 스스로 걸어들어간 이유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젊은날을 짓밟던 세력이 저지르던 추악한 짓거리들을
이제는 그들과 같은 편이 되어 똑같이 앞장서서 저지르고 있는 작금의 행태에 대해  
차명진과 이재오는 무엇이라고 말하고 싶을까.


"어제는 어제의 논리가 있고 오늘은 오늘의 논리가 있다"
김종필이 지껄이던 이 궤변을 답습할 것인가.
"호랑이를 잡기 위해 호랑이 굴로 들어간 것이다"
김영삼이 내지르던 이 궁색한 핑계를 댈 것인가.
참으로 알 수 없는 일이다.



차명진의 결혼식 주례를 해주셨던 백기완 선생은 오늘날의 차명진을 보고 무어라 말씀하실까.
주례를 섰었다는 사실을 기억이나 하실까.
결혼식날 신랑신부와 함께 찍은 기념사진을 오랜만에 꺼내보시면서 흐뭇해 하실까.


사람을 보려거든 그 후반생을 보는 것으로 족하다.




聲妓,晩景從良,一世之臙花無碍。
성기,  만경종랑, 일세지연화무애.

貞婦,白頭失守,半生之淸苦俱非。
정부,  백두실수, 반생지정고구비.

語云,ꡔ看人只看後半截ꡕ,眞名言也。
어운,  간인지간후반절   진명언야




기생이라도 늘그막에 한 남편을 따르면 한세상의 연분이 꺼릴 게 없고,
수절하던 부인이더라도 백발이 된 후에 정절을 잃고 보면
한평생의 맑은 고절苦節의 보람이 없으리라.
속담에 "사람을 보려거든 후반생을 보라" 고 하였으니 참으로 명언일지로다.
 

-채근담, 92장/사람을 보려거든 그 후반생을 보는 것으로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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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그는 누구인가?

시사이야기|2008. 7. 19. 07:06
차명진, 그는 누구인가?
삽질이벤트가 전문인 國害愚猿
- 눈팅 * 지나가다 * 미키마우스


차명진의 삽질, 올린 글 수정하느라 허겁지겁
(서프라이즈 / 눈팅글 모음 / 2008-7-17)


정말 답 없는 찌질이 한 명 있지…
차명진이라고…

이 아이 전력을 나열하면… 나열하는 내가 낯이 뜨거워질 정도야…
북한군한테 아이스크림 가지고 약 올리다가 억류된 적도 있고…
또, 광우병 파동 때… 삽질 제대로 하고 다녔지.

그런데… 요놈이 말이야… 오늘 노 대통령 편지에 대해 반박 글을 올렸다데?
딴나라당 대변인 자격으로 말이야… 그런데… 이 븅닭이… 글을 써놓고 보니…
또 뭔 사고를 쳤나 봐… 조낸 급하게… 지가 쓴 글을 수정하느라 돛띠랄을 한 게 아니겠어…

일단 한번 비교해 보자고…

...............................................................................

1. 수정 후

http://www.chachacha.or.kr/bbs/view.php?id=comment&no=2

노무현 전 대통령님!
뒤늦게나마 가져가신 서류를 돌려주시기로 결심하신 것 참 잘하셨습니다.
그러나 너무 궁색하게 토를 다셨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 한 국가를 운영했던 큰 지도자께서 재임 때 기록이 뭐가 그리 아쉽습니까?
혹시나 재임시절 기록 중에 부담스러운 내용이 있는 건 아닌지요,
아니면 그 기록이 쫓기듯 퇴임한 노 전 대통령님의 정치적 재기를 위한 발판이나 된단 말입니까?

<그래서 법을 위반해가며 슬쩍하셨나요?
전직 대통령 예우, 네 해드려야지요.
그렇다고 국가기록을 슬쩍하신 범법행위까지 없던 것으로 치부할 수는 없습니다.

장물을 돌려달라고 하는 행위를 정치적 게임으로 몰아붙이는 것도 참 궁색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정당한 법집행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지금 경제위기 맞습니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장물문제로 국력을 낭비케 하지 마시고
경제위기 극복에 전임대통령으로서 힘을 보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무더위에 항상 건강 유념하시기를 바랍니다.


2008. 7. 16
한나라당 대변인 차명진


2. 수정 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2193874

노무현 전 대통령님!
뒤늦게나마 가져가신 서류를 돌려주시기로 결심하신 것 참 잘하셨습니다.
그러나 너무 궁색하게 토를 다셨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 한 국가를 운영했던 큰 지도자께서 재직 때 기록이 뭐가 그리 아쉽습니까?
재임시절 기록 중에 혹시나 부담스러운 내용이 있는가요,
아니면 그 기록이 쫓기듯 퇴임한 노 전 대통령님의 정치적 재기를 위한 발판이 된단 말입니까?

그래서 법을 위반해가며 슬쩍하셨나요?
전직 대통령 예우, 해드려야지요.
그렇다고 국가기록을 슬쩍하신 범법행위까지 없던 것으로 치부할 수는 없지요.

장물을 돌려달라고 하는 행위를 정치게임으로 몰아붙이는 것도 참 궁색합니다.

경제위기 맞습니다.

이 위기의 씨앗이 언제 품어졌나 따져봅시다.
노 전 대통령께서는 세계 경제가 호황일 때 오늘의 위기상황을 제대로 준비하셨나요?
그렇지 않으셨다는 것 본인께서 더욱 잘 아실 겁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국가기록물이나 가져가지 마시고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무더위에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기를 바랍니다.


2008.7.16
한나라당 대변인 차명진

...............................................................................

수정 전과 수정 후를 비교해보고…
말 바꾼 부분을 찾으셨는가? <수정 전> 글 중에 빨간 글씨 부분이 몽창 빠져버렸다.
빨간 글씨 부분이 바로 경제위기를 노 대통령 책임이라고 떠다미는 부분이지…

그런데…
차명진의 븅신소리를 들을 사람 누가 있겠는가…
간단한 데이타만 들이대도 답이 나오고…
시장만 나가봐도…
쥐새끼가 경제를 홀랑 말아먹었음이 증명되는 상황에서…
차명진의 저 깨는 소리는 결국 자기 뺨 때리는 꼴이 되었거든…
막상 써 갈기고 보니…
쥐박이 뺨을 조지는 꼴이 되었거든…

그러니까…
부랴부랴…
문장을 통째로 들어내는 삽질을 하는 게 아니겠어? 븅신 짓도 한 번에 딱딱 못 맞추는구나…


차명진 그는 누구인가
(서프라이즈 / 지나가다 / 2008-7-17)


한나라당 미쿡소 시식회에서

"미국 소 먹을려고 점심까지 굶고왔다"

"한우보다 맛있네"

라는 발언으로 우리를 슬프게 만들었던 인물.

2006년 북한을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의 초병에게
아이스크림과 땅콩을 들고 약을 올리다 붙잡혀가 2시간 동안 억류된 적이 있는
이벤트전문 정치인입니다.

저런 애는 뒷골목 양아치가 체질인데, 김문수 자리 꿰차고 국회 들어온 친구입니다.

좌충우돌 전문가 - 차명진 '싸움의 끝'


(서울=연합뉴스|2007-12-14) 한상균 기자 =
14일 오후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이 국회 본회장에서 신당의원들과 몸싸움을 벌인 후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 13일부터 BBK 특검 및 탄핵소추안 표결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본회의장을 점거하고 있었다.

혹세무민 전문가 - 차명진 '왜곡의 현장'

이영호 민주당 의원은 트랙터로 쓰레기를 처리하는 미국 목장의 사진을 제시하며
"이래도 위생이 좋다고 할 수 있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차명진 한나라당 의원은
"저 사진은 영국 에딘버러 공장인데, 왜 미국이라고 하냐. 혹세무민하지 말라"
고 공격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저곳은 미국의 랜더링이다. 차 의원이 증인이었으면 허위사실 유포로 잡혀갔을 것"
이라고 반박했다.

차 의원의 재반박은 없었다.


차명진 이 눔한테 후원금이나 함 쏘아볼까 ?
(서프라이즈 / 미키마우스 / 2008-7-18)

부천 소사 지역구 차떼기당 차명진 의원은 자신있게 말한다.

  • 후원 액수가 중요하지 않단다.
  • 후원한 후 사무실로 전화 주면 후원금 영수증 발급해 준단다.
  • 연말정산을 위한 영수증도 발급해 준단다.

좋았어. 차명진 오늘 너에게 후원금을 쏜다...   18 원 !

 

집도 가까운데.. 저녁마다 보자. 니 사무실 앞에서 촛불들고 기다리마.

 


원문 주소 - http://www-nozzang.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1&uid=143430


댓글()

차명진, 그는 누구인가?

시사이야기|2008. 7. 19. 07:06
차명진, 그는 누구인가?
삽질이벤트가 전문인 國害愚猿
- 눈팅 * 지나가다 * 미키마우스


차명진의 삽질, 올린 글 수정하느라 허겁지겁
(서프라이즈 / 눈팅글 모음 / 2008-7-17)


정말 답 없는 찌질이 한 명 있지…
차명진이라고…

이 아이 전력을 나열하면… 나열하는 내가 낯이 뜨거워질 정도야…
북한군한테 아이스크림 가지고 약 올리다가 억류된 적도 있고…
또, 광우병 파동 때… 삽질 제대로 하고 다녔지.

그런데… 요놈이 말이야… 오늘 노 대통령 편지에 대해 반박 글을 올렸다데?
딴나라당 대변인 자격으로 말이야… 그런데… 이 븅닭이… 글을 써놓고 보니…
또 뭔 사고를 쳤나 봐… 조낸 급하게… 지가 쓴 글을 수정하느라 돛띠랄을 한 게 아니겠어…

일단 한번 비교해 보자고…

...............................................................................

1. 수정 후

http://www.chachacha.or.kr/bbs/view.php?id=comment&no=2

노무현 전 대통령님!
뒤늦게나마 가져가신 서류를 돌려주시기로 결심하신 것 참 잘하셨습니다.
그러나 너무 궁색하게 토를 다셨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 한 국가를 운영했던 큰 지도자께서 재임 때 기록이 뭐가 그리 아쉽습니까?
혹시나 재임시절 기록 중에 부담스러운 내용이 있는 건 아닌지요,
아니면 그 기록이 쫓기듯 퇴임한 노 전 대통령님의 정치적 재기를 위한 발판이나 된단 말입니까?

<그래서 법을 위반해가며 슬쩍하셨나요?
전직 대통령 예우, 네 해드려야지요.
그렇다고 국가기록을 슬쩍하신 범법행위까지 없던 것으로 치부할 수는 없습니다.

장물을 돌려달라고 하는 행위를 정치적 게임으로 몰아붙이는 것도 참 궁색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정당한 법집행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지금 경제위기 맞습니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장물문제로 국력을 낭비케 하지 마시고
경제위기 극복에 전임대통령으로서 힘을 보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무더위에 항상 건강 유념하시기를 바랍니다.


2008. 7. 16
한나라당 대변인 차명진


2. 수정 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2193874

노무현 전 대통령님!
뒤늦게나마 가져가신 서류를 돌려주시기로 결심하신 것 참 잘하셨습니다.
그러나 너무 궁색하게 토를 다셨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 한 국가를 운영했던 큰 지도자께서 재직 때 기록이 뭐가 그리 아쉽습니까?
재임시절 기록 중에 혹시나 부담스러운 내용이 있는가요,
아니면 그 기록이 쫓기듯 퇴임한 노 전 대통령님의 정치적 재기를 위한 발판이 된단 말입니까?

그래서 법을 위반해가며 슬쩍하셨나요?
전직 대통령 예우, 해드려야지요.
그렇다고 국가기록을 슬쩍하신 범법행위까지 없던 것으로 치부할 수는 없지요.

장물을 돌려달라고 하는 행위를 정치게임으로 몰아붙이는 것도 참 궁색합니다.

경제위기 맞습니다.

이 위기의 씨앗이 언제 품어졌나 따져봅시다.
노 전 대통령께서는 세계 경제가 호황일 때 오늘의 위기상황을 제대로 준비하셨나요?
그렇지 않으셨다는 것 본인께서 더욱 잘 아실 겁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국가기록물이나 가져가지 마시고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무더위에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기를 바랍니다.


2008.7.16
한나라당 대변인 차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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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전과 수정 후를 비교해보고…
말 바꾼 부분을 찾으셨는가? <수정 전> 글 중에 빨간 글씨 부분이 몽창 빠져버렸다.
빨간 글씨 부분이 바로 경제위기를 노 대통령 책임이라고 떠다미는 부분이지…

그런데…
차명진의 븅신소리를 들을 사람 누가 있겠는가…
간단한 데이타만 들이대도 답이 나오고…
시장만 나가봐도…
쥐새끼가 경제를 홀랑 말아먹었음이 증명되는 상황에서…
차명진의 저 깨는 소리는 결국 자기 뺨 때리는 꼴이 되었거든…
막상 써 갈기고 보니…
쥐박이 뺨을 조지는 꼴이 되었거든…

그러니까…
부랴부랴…
문장을 통째로 들어내는 삽질을 하는 게 아니겠어? 븅신 짓도 한 번에 딱딱 못 맞추는구나…


차명진 그는 누구인가
(서프라이즈 / 지나가다 / 2008-7-17)


한나라당 미쿡소 시식회에서

"미국 소 먹을려고 점심까지 굶고왔다"

"한우보다 맛있네"

라는 발언으로 우리를 슬프게 만들었던 인물.

2006년 북한을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의 초병에게
아이스크림과 땅콩을 들고 약을 올리다 붙잡혀가 2시간 동안 억류된 적이 있는
이벤트전문 정치인입니다.

저런 애는 뒷골목 양아치가 체질인데, 김문수 자리 꿰차고 국회 들어온 친구입니다.

좌충우돌 전문가 - 차명진 '싸움의 끝'


(서울=연합뉴스|2007-12-14) 한상균 기자 =
14일 오후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이 국회 본회장에서 신당의원들과 몸싸움을 벌인 후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
한나라당은 지난 13일부터 BBK 특검 및 탄핵소추안 표결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본회의장을 점거하고 있었다.

혹세무민 전문가 - 차명진 '왜곡의 현장'

이영호 민주당 의원은 트랙터로 쓰레기를 처리하는 미국 목장의 사진을 제시하며
"이래도 위생이 좋다고 할 수 있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차명진 한나라당 의원은
"저 사진은 영국 에딘버러 공장인데, 왜 미국이라고 하냐. 혹세무민하지 말라"
고 공격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저곳은 미국의 랜더링이다. 차 의원이 증인이었으면 허위사실 유포로 잡혀갔을 것"
이라고 반박했다.

차 의원의 재반박은 없었다.


차명진 이 눔한테 후원금이나 함 쏘아볼까 ?
(서프라이즈 / 미키마우스 / 2008-7-18)

부천 소사 지역구 차떼기당 차명진 의원은 자신있게 말한다.

  • 후원 액수가 중요하지 않단다.
  • 후원한 후 사무실로 전화 주면 후원금 영수증 발급해 준단다.
  • 연말정산을 위한 영수증도 발급해 준단다.

좋았어. 차명진 오늘 너에게 후원금을 쏜다...   18 원 !

 

집도 가까운데.. 저녁마다 보자. 니 사무실 앞에서 촛불들고 기다리마.

 


원문 주소 - http://www-nozzang.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1&uid=14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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