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나이지리아 동영상 다시보기 16강진출^^

운동이야기|2010. 6. 23. 07:59
한국 나이지리아 동영상 다시보기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이후 역대 두 번째로 16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국외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욱 의미있는 결과였다.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이룬 16강행이었기 때문에 감격은 훨씬 컸다.

 
◇한국 2 (1-1 1-1) 2 나이지리아
득점 :칼루 우체(12분.나이지리아), 이정수(38분.한국), 박주영(49분.한국) 야쿠부 아예그베니(69분 PK.나이지리아)

▲ 한국(4-4-2)
골키퍼 : 정성룡
수비수 : 이영표-조용형-이정수-차두리
미드필더 : 박지성-김정우-기성용-이청용
공격수 : 박주영-염기훈(<->64분 김남일)

▲ 나이지리아(4-2-3-1)
골키퍼 : 빈센트 에니에아마
수비수 : 치디 오디아-조지프 요보(<->46분 우와 에치에질레)-대니 시투-라비우 아폴라비
미드필더 : 유수프 아일라-딕슨 에투후-치네두 오그부케 오바시-은완코 카누(<->57분 오바페미 마르틴스)-칼루 우체
공격수 : 야쿠부 아이예그베니(<->70분 빅터 오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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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WC] 2010 남아공월드컵, 허정무 감독 예비명단 30명 발표

운동이야기|2010. 4. 30. 14:17
[2010WC][종합]안정환 염기훈 차두리 발탁, 허정무 감독 예비명단 30명 발표

◇2010남아공월드컵 예비명단 (30명)

▲GK(3명)=김영광(27. 울산), 이운재(37. 수원), 정성룡(25. 성남)

▲DF(11명)= 강민수(24. 수원), 곽태휘(29. 교토상가), 김동진(28. 울산), 김형일(26. 포항), 오범석(26. 울산), 이영표(33. 알 힐랄), 이정수(30. 가시마), 조용형(27. 제주), 차두리(30. 프라이부르크), 조원희(27. 수원) 황재원(29. 포항)

▲MF(10명)= 구자철(21. 제주), 기성용(21. 셀틱), 김남일(33. 톰스크), 김보경(21. 오이타), 김재성(27. 포항), 김정우(28. 광주), 김치우(27. 서울), 박지성(29. 맨유), 신형민(24. 포항), 이청용(22. 볼턴)

▲FW(6명)=박주영(25. 모나코), 안정환(34. 다롄), 염기훈(27. 수원), 이근호(25. 이와타), 이동국(31. 전북), 이승렬(21. 서울)


허정무 인터뷰 내용
-최근 소집하지 않았던 황재원과 김치우를 선발했는데.


 ▶황재원은 (최근 K-리그 경기에서) 퇴장당하는 등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지만 앞으로 그런 일들이 자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김치우는 지난해 북한전 이후 탈장 수술로 경기력이 떨어졌지만 최근 경기력을 회복했다. 5월16일 에콰도르전은 국내파 선수들에게는 23명 최종 명단에 들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며, 해외파들에게는 컨디션 점검의 장이 될 것이다.


 -역대 월드컵대표팀과 비교해 강점과 약점을 꼽는다면.


 ▶신구조화 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선수들 전체가 꿈과 열정을 갖고 있고 투혼으로 무장되어 있다. 역대 어느 대표팀과 비교해도 모자람이 없다.


 -설기현을 제외했는데. 마지막까지 고심한 점이 있다면.


 ▶설기현은 현재 재활 중이고 정상 훈련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제외했다. (부상으로 최근 수술한) 김두현도 마찬가지다. 30명 예비 명단은 포지션 별로 고심 끝에 선발했다. 30명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큰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어떻게 막을 것인가.


 ▶아르헨티나에는 메시 한 명만 있는 게 아니다. 어제 인터밀란-바르셀로나전처럼 축구는 팀과 팀, 11대11의 대결이다. 아르헨티나 뿐만 아니라 그리스 나이지리아와도 대결해야 한다. 히딩크 감독이 말한 것처럼 월드컵은 첫 경기(그리스)가 중요하다.


 -역대 월드컵을 보면 한국은 마지막에 만회하는 스타일이었는데.


 ▶그동안 월드컵에 나가면 선수들이 지나치게 부담감을 가진 게 좋지 않게 작용했다. 이번에 당당하고 유쾌하게 도전하자는 슬로건을 내건 것도 이 때문이다. 그동안 A매치를 치러오며 선수들은 막연한 두려움은 떨쳐냈다.


 -에콰도르전 후 최종 명단(23명)을 가려내는데 그 기준은.


 ▶안타깝게 탈락하는 선수가 생길텐데 (감독으로선) 괴로운 일이다. 에콰도르전은 월드컵 출정식이자 본선 멤버를 추리는 기준이 될 것이다. 에콰도르전이 선수들 개인 기량과 경쟁력, 팀 경쟁력을 점검하는 마지막 잣대가 될 것이다.


 -공격수들에게 분발을 당부해왔는데.


 ▶한국축구의 문제점은 역대로 골 결정력이었고, 개선되어야 점이다. 누가 결정(골)을 해주느냐에 따라 월드컵에서 큰 차이가 날 것이다. 그런 면에서 공격수들이 사고쳐 주기를 바란다. 안정환 이동국 등 기존 선수들과 이승렬 등 젊은 공격수들이 노력해야 한다. 출정식인 에콰도르전에서 시원한 골 장면이나 매끄러운 마무리를 보여줬으면 한다.


 -이승렬 김보경 구자철 등 어린 선수들을 뽑았는데.


 ▶한국축구의 미래를 위한 선수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나이와 관계없이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이다. 경쟁력이 선발의 중요한 척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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