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유죄 판결..."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정봉주 전 의원이 대법원의 최종 판결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다.

정봉주, 김어준, 김용민, 주진우 나꼼수 멤버 4인방과 '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 회원을 비롯한 팬들은 22일 오전 대법원 앞에 모였다.

참가자들은 사법부에 공정한 판결을 기대하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하지만 재판장에서 '유죄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이내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정봉주 전 의원은 "내심 판결에 기대를 했지만 남은 3명이 나꼼수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걱정이 된다"며 "하지만 국민들이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 남은 3명이 제 몫까지 할 것을 믿는다"고 심정을 말했다.

이어 정봉주 전 의원은 "국민 여러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살아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건강하게 잘 갔다 오겠다"고 큰 절을 했다.

이후 정봉주 전 의원을 비롯한 나꼼수 멤버들은 '나는 꼼수다'를 녹음하기 위해 자리를 떴다.

'몸통'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미권스 회원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며 "우리가 더 큰 힘으로 뭉쳐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변철규(41) 시민은 "정상적인 판결이 아니라 비이성적인 판결이었다"며 "이번 유죄 판결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오판의 극치를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정봉주 유죄 판결..."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

정봉주 전 의원이 대법원의 최종 판결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다.

정봉주, 김어준, 김용민, 주진우 나꼼수 멤버 4인방과 '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 회원을 비롯한 팬들은 22일 오전 대법원 앞에 모였다.

참가자들은 사법부에 공정한 판결을 기대하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하지만 재판장에서 '유죄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이내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정봉주 전 의원은 "내심 판결에 기대를 했지만 남은 3명이 나꼼수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걱정이 된다"며 "하지만 국민들이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 남은 3명이 제 몫까지 할 것을 믿는다"고 심정을 말했다.

이어 정봉주 전 의원은 "국민 여러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살아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건강하게 잘 갔다 오겠다"고 큰 절을 했다.

이후 정봉주 전 의원을 비롯한 나꼼수 멤버들은 '나는 꼼수다'를 녹음하기 위해 자리를 떴다.

'몸통'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미권스 회원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며 "우리가 더 큰 힘으로 뭉쳐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변철규(41) 시민은 "정상적인 판결이 아니라 비이성적인 판결이었다"며 "이번 유죄 판결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오판의 극치를 보여줬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