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 임영규에 볼모로 잡힌 탤랜트 견미리???

6일 오전 MBC '기분 좋은 날'(MC 이재용, 최현정)에 출연한 임영규.

안양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MBC 12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임영규는 80년대 '연산군' '설중매' '갯마을'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탤런트였다.
그러나 탤런트 견미리와의 93년 이혼 이후 TV에서 모습을 감췄다. 이후 무전취식, 횡령, 사기 사건으로 신문 사회면에 오르내리는 등 순탄치 못한 삶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기분 좋은 날에서' 그동안의 인생 굴곡을 털어 놨다.

당대의 인기탤랜트부부였던 그가 결혼 6년만의 이혼에 대해

그동안의 삶에 대해....

잊혀진 왕년의 인기 탤런트 임영규...
그가 참회의 눈물을 흘리고 방송까지 나와서 그동안 말 못할 사연을 만천하에 공개하고 앞으로의 삶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그러나 재기를 꿈꾸는 임영규가 절대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

지금껏 온갖 구설수때마다 빠지지 않는 건 바로 '탤랜트견미리 전남편' 이라는 말.
임영규에게는 어떨지 몰라도 이미 다른 사람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17년간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탤랜트 견미리에게는 지울수 없는 문신같은 단어이다.

그동안 업보라 생각하고 말못할 가슴앓이를 한 견미리의 심정을 어찌 헤아릴  수 있는가
또, 아버지인줄 잘 알고 있을 자녀들의 마음의 상처는 어떠했겠는가?

오늘 아침방송까지 나온 임영규의 참회의 눈물이 진실이 아닌지 앞으로 또다른 구설수로  전남편 임영규에 볼모로 잡힌 '탤랜트 견미리 전남편'이란 단어가 기사나 포탈검색어로 뜨지 않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제대로 할 때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