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노래  ‘표절작곡가’ 오명 바누스 바큠 누구?
이효리가 사실상 표절을 스스로 인정하면서 애초 작곡자로 알려졌던 바누스 바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누스바큠에는 영국과 미국의 대학에서 음악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작곡가와 국내에서 활동하는 작곡가 7명이 함께 하고 있다.
바누스바큠 장내광 대표는 “해외 Agency사의 요청으로 당장은 밝힐 수 없지만, 국내 음악팬들이 깜짝 놀랄만한 세계적인 팝 뮤지션의 앨범에 수록될 곡 작업도 진행 중”이며 많이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전했다.
또한 “바누스바큠은 더 많은 국내 작곡가들의 음악적 창작 역량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게 하는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과 포부를 밝혔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국내 작곡가 그룹 바누스바큠이 국내 음악팬을 위한 앨범을 제작하였다.

바누스바큠의 첫 번째 앨범은 소속 작곡가 전원이 작곡, 작사에서부터 믹싱에 이르기까지,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였다. 이들은 6월 26일 음반출시에 맞춰 마련한 쇼케이스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앨범은 “SIX DIVAS‘ SPECIAL PROJECT ALBUM”으로 하우스(House), 레게(Reggae), 일렉트로닉 디스코(Electronic Disco) 그리고 댄스(Dance)등 다양한 업-비트(Up-bit) Club풍의 빠른 곡들을 선보인다. 이 곡들은 해외 활동에서 얻어진 음악적 감성을 토대로 빠르고 강렬하지만 세련된 사운드, 한글과 영어가사의 조합으로 이국적이며 색다른 멋을 한껏 발하고 있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은 바누스(Bahnus, 본명 이재영)는 “단순히 흥겹고 신나기만 한 음악이 아닌, 국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이국적 세련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곡에 정성을 다했다.”면서 이번 앨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바누스 바큠의 리더 이재영(36) 씨는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4학년 때 중퇴하고 2000년 작곡 공부를 위해 영국으로 유학, 길드홀 스쿨 오브 뮤직 앤드 드라마(Guildhall School of Music and Drama)와 독일 쾰른국립음대에서 수학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효리는 6월 2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스스로 표절을 인정했으며 이로써 이효리는 2개월여만에 후속곡 없이 4집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2010/06/21 - [방송연예] - 이효리, 팬카페에 표절 심경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