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의 손가락 자해라 쓰지 마라

우완투수 윤석민이 18일 문학 SK전에서 다잡은 승리를 놓치자 분을 못참고 오른 주먹으로 라커를 내리치는 바람에 새끼손가락 골절상을 당했다. 치료와 훈련까지 6주간의 공백이 예상돼 전반기 출장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 언론들 '윤석민 자해'로 제목을 뽑고 있다.

자해란  스스로 자기 몸을 해하는 것이지만  중요한 것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 있다.
'의도적'이냐 아니냐...
 윤석민에 의하면 역전 당하자 승부욕, 근성으로 문으로 주먹으로 쳤는데 부상을 당했다는 것이다.
물론 투수는 손이 생명이지만 고의나 의도적인 것이 아니라 우발적인 것이다.

윤석민의 미니홈피에 올린 글이다.


언론들아~~~~ 기아 에이스에, 승부욕에 그럴수도 있다...
매도하지 마라 .... 제발 자해란 단어 쫌 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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