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입 냄새가 나요. 어떡하죠?…증상별 민간요법

유용한정보|2009. 6. 16. 14:29
자꾸 입 냄새가 나요. 어떡하죠?…증상별 민간요법
충치도 없고, 양치질도 꼬박 챙기는데 민망한 입 냄새가 떨어지지 않는다면, 당신의 몸 속 의 무언의 항변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병에 따라 냄새의 유형과 문제 부위도 다르니 한번 체크해 보는 게 좋다.

 

혀에 백태, 노란빛을 띤다면

불필요한 소화액을 분비하는 등 과부하가 걸린 위가 약해지면서 생긴 입 냄새. 혀에 백태가 끼어 있거나 노란빛을 띤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인스턴트식품 섭취로 인한 비정상적인 위 운동이 원인. 쉬지 않고 일하는 위는 끈적끈적해지고 열이 난다. 뜨거운 위장 안의 음식물은 부패하기 쉽고 그 탁한 기운이 입으로 올라와 악취를 만든다.


▶대나무잎차=시원한 기운을 담고 있는 대나무 잎을 10g씩 주전자에 넣고 달여 마신다. 식후 녹차를 마시거나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유자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기름진 음식, 육류, 차가운 음식, 야식, 폭식, 무리한 다이어트를 멀리하라. 이는 위를 자극해서 열을 발생시키는 습관이다. 주로 담백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고 밤늦게 식사를 할 경우는 산보 등으로 소화시킨 후에 잠자리에 들도록 하라.

 

찌릿한 소변 냄새, 비릿한 생선 냄새가 난다면


신장의 기능이 약한 경우로 몸의 수분을 조절하고 노폐물을 정화하는 신장에 문제가 생겨 침 속의 요소 농도가 높아져 소변의 지린내나 시궁창 냄새가 난다. 또 폐에 열이 찬 경우, 심장의 화기가 쌓여 이것이 폐를 누르게 된다. 즉 감정의 기복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입 냄새가 심해진다면 폐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다.


▶회향 씨 달인 물=입 냄새 제거나 신부전증 치료에도 사용되는 ‘회향’의 씨. 신장과 방광을 따뜻하게 해 신장염이나 신부전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단, 변비가 심한 사람은 삼갈 것.


▶익지인=감초 가루, 따뜻한 물과 함께 먹으면 폐의 열을 다스릴 수 있다.


▶폐는 감정 기복에 예민한 기관. 이곳의 열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마음을 편안히 하고 스트레스를 컨트롤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란 썩는 냄새, 황백색의 설태가 낀다면


해독 기능을 담당하는 간이 제 기능을 못하면 몸 안의 독성 물질이 입으로도 배출된다. 술, 담배를 즐겨 하는 사람이 피로를 쉽게 느끼고, 뒷목이 뻣뻣하고 입 냄새까지 심하다면, 황백색의 설태가 끼는지와 간 기능도 함께 체크하자.


▶율무차=간의 열을 내리는 데 좋은 음식. 차로 마시거나 밥이나 죽으로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칡 달인 물을 음료수처럼 마시는 것도 간을 다스리는 한 방법.


구기자 차=간의 해독을 도와 숙취를 풀어준다. 간의 열을 내려 안정시켜주고 고혈압 예방 효과도 있다.


▶오미자차=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의 간 기능을 강장제처럼 보조해준다.

 

코에 악취, 코와 입으로 올라온다면


인후염은 편도선에 염증이 있을 때 세균 덩어리와 음식물 찌꺼기가 뭉쳐서 노란 알갱이 같은 결석이 생긴 것. 편도선에 결석이 생기면 코와 입을 통해 날숨을 쉴 때 냄새가 함께 묻어 올라온다. 대표적 입 냄새 유발 원인으로 코 질환을 들 수 있는데 편도선염이나 비염, 혀의 염증, 심지어 축농증까지 입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비염, 축농증 등 코 질환은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아세톤 냄새나 과일 향 냄새, 입안이 건조해지면

당뇨병이 있을 때는 내분비 장애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다. 자연히 탄수화물 소화 능력이 떨어지고 대신 지방 대사가 활발해진다. 이때 아세톤 냄새가 나는 성분이 폐를 통해 입과 코로 나오게 된다.


▶배즙차=인슐린이 부족해지면 혈액 내에 당 성분이 쌓이게 되는데 입 안이 말라 수분을 자주 찾게 된다. 입 안이 건조해지면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때는 배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낸 후 꿀을 넣어 차처럼 마시는 것이 좋다.


▶당뇨는 침 속의 당 농도가 높아 치주 질환을 일으키기 쉽다. 입 속의 세균 등 또 다른 부분이 원인이 되어 입 냄새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혀와 입 안 벽까지 꼼꼼하게 칫솔질하고 채소의 섬유질을 이용해 치아에 붙은 찌꺼기를 제거하는 것이 더 심한 입 냄새를 막을 수 있다.


한방치료는 먼저 면역 정도를 정상화 시키는 것을 우선으로 하며, 질병의 원인인 면역체계를 바로잡아 장 기능과 몸 기능을 동시에 강화시켜 근본적인 치료는 물론, 재발 또는 기타 유사발병인자의 예방 등 총체적 치료에 접근하고 있다.

입 냄새는 심장에 열이 있거나, 방광의 열이 소장을 뜨겁게 달궈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열을 없애주고 오장의 뭉친 기운을 고르게 하면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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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마시는 온 가족 한방 음료

유용한정보|2009. 3. 31. 05:48

물처럼 마시는 온 가족 한방 음료


기온 뚝 떨어지는 겨울이면 생각나는 따끈한 차 한 잔. 기왕이면 몸에 좋은 한약재를 넣어 물 대신 달여 마시자.
어른 아이 모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약을 골라 만든 차라면 겨울 한철 온 가족 모두 건강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복분자차

효능 ||
산딸기를 말하는데, 복분자차의 강장 효과는 예로부터 잘 알려져 있다.
허리를 튼튼히 해주고, 신장과 방광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 특징.
겨울철엔 땀이 적은 대신 소변 보는 횟수가 잦아지는데, 낮에 소변 보는 양과 횟수가 너무 많거나 잦고, 밤엔 자다가 깨서 보는 소변 때문에 단잠을 못 이룬다면 복분자차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재료 || 복분자 2큰술, 물 2½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복분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건진다.
2 차 주전자에 분량의 물을 붓고 손질한 복분자를 넣어 끓이다가 약한 불로 줄여 5분 가량 더 끓인 뒤 찻잔에 부어 설탕이나
꿀을 곁들인다.


오미자차

효능 ||
겨울이면 원기가 부족한 사람들일수록 기침이 오래가고, 가래도 별로 없는
마른기침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오미자차를 묽게 달여 차처럼 마시면 기관지를 수렴시켜 줘 기침을 가라앉게 한다. 또 식은땀도 수렴시켜 주고, 목소리가 잠기고 자주 쇠는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
오미자차는 오래 마실수록 효과가 좋다.

재료 || 오미자 ½컵, 물 5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오미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건진다.
2 주전자에 분량의 오미자와 물을 넣고 충분히 끓여 우린 후 체에 거른다.
3 찻잔에 오미자차를 붓고 꿀이나 설탕을 곁들이거나 잣을 두세 개 띄워 마신다. 오미자는 신맛이 너무 강하므로 묽게 달인다.



몸을 따뜻하게 데워 주는 건강차


건강 체질인 사람이라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이면 체력이 떨어져 감기 등 잔병치례를 하게 된다. 또한 몸의 열을 빼앗겨 금세 추위를 타는 일도 잦아지는데…. 일시적이나마 겨울 한철 몸을 따뜻하게 보해 주는 차가 있다면 유용하겠다.


인삼차

효능 ||
인삼은 원기를 크게 보해 주는 효능이 있는 한약재로 모든 한약재 가운데
으뜸으로 꼽힌다. 몸이 차고 추위를 잘 타며 몸이 자주 피로한 사람에겐 인삼차만큼 약이 되는 차가 없다. 인삼차는 겨울철 원기 부족으로 감기가 끊이질 않는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권할 수 있다.
인삼의 성질이 뜨거운 탓에 속이 냉해져 일어나는 배앓이에도 효과가 있다.
단, 속열이 있거나 얼굴이 벌겋게 자주 달아오르는 사람,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피한다.

재료 || 인삼 4뿌리(200g), 꿀 1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인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건져 얇게 편으로 썬다.
2 밀폐 용기를 준비한 다음 편으로 썬 인삼을 차곡차곡 담고 분량의 꿀을 부어 10일 이상 재운다.
3 인삼차를 만들 때에는 꿀에 잰 인삼을 잔에 적당량 담고 팔팔 끓인 물을 부어 마신다.

꿀 1~2큰술을 곁들이면 인삼차 효과가 증강된다. 인삼 분말의 경우 물 한 컵에 2~3g을 타서 마신다.


계피차

효능 ||
계피는 맛은 달고 매운 것이 특징. 뜨거운 성질이 있어 평소 몸과 손발이 차고
냉한 사람, 배가 차서 복통이 잦고 대변이 무르고 설사가 잦은 사람, 배에 딱딱한 멍울이 만져지는 사람들에게 좋다. 또 계피는 허리를 강화해 주고 양기를 보해 주며 혈액 순환을 촉진시킨다.
또한 관절을 따뜻하게 하므로 손발이 시고 저릴 때도 쓰인다.
단, 얼굴로 열이 달아오르거나 몸이 유난히 뜨겁거나 임신 중인 사람은 피한다.

재료 || 통계피 100g, 물 5컵

이렇게 만드세요
1 계피는 적당한 크기로 조각낸 다음 물에 흔들어 씻어 건진다.
2 냄비에 손질한 계피와 분량의 물을 붓고 끓여 물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에서끓인다.
3 찻잔에 계피차를 붓고 꿀 1큰술을 곁들인다.


생강차

효능 ||
생강은 따뜻한 성질이 있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손발과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다. 또 위장을 강화시키고, 소화를 촉진해 복통을 가라앉히고 설사를 멎게 해준다. 이런 작용 때문에 거의 모든 한약을 달이는 데 들어가는 것이 생강. 생강차는 겨울철 감기 예방을 위한 차로서 최상이다. 단 위궤양이 있거나 평소 열이 많은 사람은 삼간다.

재료 || 생강 2쪽(70g), 물 3½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생강은 마르지 않은 생것으로 골라 겉껍질을 말끔히 벗겨낸 뒤 씻어 얇게 썬다.
2 냄비에 분량의 물과 생강편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 약한 불에서 약 15~20분 정도 달인다.
3 찻잔에 우린 생강차를 붓고 꿀을 넣어 단맛을 낸다.




숙면을 도와주는 한방 보약차


건강의 기본이 되는 숙면. ‘잠을 제대로 자면 보약이 따로 필요없을 정도’라는 말은 숙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말이다. 따로 약을 먹지 않고도 물처럼 수시로 마시는 차를 이용해 겨울철 단잠에 빠져 들자


대추차

효능 ||
대추는 피를 보해 주는 대표적 한약재다. 당도가 높으며 신경 쇠약,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 대추는 완화, 진정, 해독 작용이 우수해서 거의 모든 한약 처방에 생강 두 쪽과 함께 들어가기도한다. 또 대추는 오장을 보해 주고 강장제로도 쓰여 정력을 돕는다. 또한 이뇨 작용을 하고, 피로 회복, 빈혈증, 식욕 부진, 부인 냉병 등에도 두루 쓰인다.

재료 || 대추 20개, 물 5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대추는 깨끗이 여러 번 씻어 건진다.
2 냄비에 분량의 물과 대추를 넣고 약한 불에서 푹 달여 대추가 부드러워지면 대추는 건져 체에 대고 짓이겨 거른다.
3 ②의 대추 물에 걸러 놓은 대추를 넣고 다시 한 번 은근한 불에서 달인다.
4 찻잔에 대추차를 붓고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이나 꿀을 보충한다.


구기자차

효능 ||
구기자는 간을 보호해 주는 식품으로 피로 회복과 비타민을 비롯한 영양 공급에
좋은 차다. 따라서 구기자차는 지치고 피로하여 깊은 잠을 잘 못 드는 현대인에게 좋은 차이다. 구기자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추위와 더위를 타지 않는다는 기록이 많다.
기미, 주근깨, 버짐, 거친 피부 등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작용을 하고 부작용이 없으며 효과를 얻으려면 장복해야 한다.

재료 || 구기자 8~12g, 물 2½컵

이렇게 만드세요
1 구기자는 물을 조금 부은 후 조물조물 씻어 헹구어 물기를 뺀다.
2 냄비나 주전자에 분량의 물과 손질한 구기자를 넣고 끓여 물 양이 반으로 줄어들면 차 망에 거른다.
3 찻잔에 구기자차를 붓고 꿀로 단맛을 보충한 다음 잣 3~4개를 띄우면 더욱 좋다.


연자육차

효능 ||
연자육은 연밥씨를 말하는데, 한약재 파는 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연자육은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오장을 편하게 해주고, 진정, 강장 작용을 한다.
원기를 보해 주기도 하고, 신경 쇠약, 불면증, 가슴뜀, 건망증, 불안 신경증, 우울증 등
정신 신경계 계통에 두루 효과가 있는 한약재이다.
또한 피로 회복에 좋고 갈증을 해소시켜 주며 혈압을 내려 주는 작용을 해 숙면에 도움을 준다.

재료 || 연자 ½컵, 물 3½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연자육은 흐르는 물에 씻어 건져 물기를 뺀다.
2 차 주전자나 냄비에 손질한 연자육과 분량의 물을 붓고 약한 불에서 충분히 달인다.
3 찻잔에 연자육차를 붓고 기호에 맞게 꿀 등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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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마시는 온 가족 한방 음료

유용한정보|2009. 3. 31. 05:48

물처럼 마시는 온 가족 한방 음료


기온 뚝 떨어지는 겨울이면 생각나는 따끈한 차 한 잔. 기왕이면 몸에 좋은 한약재를 넣어 물 대신 달여 마시자.
어른 아이 모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약을 골라 만든 차라면 겨울 한철 온 가족 모두 건강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복분자차

효능 ||
산딸기를 말하는데, 복분자차의 강장 효과는 예로부터 잘 알려져 있다.
허리를 튼튼히 해주고, 신장과 방광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 특징.
겨울철엔 땀이 적은 대신 소변 보는 횟수가 잦아지는데, 낮에 소변 보는 양과 횟수가 너무 많거나 잦고, 밤엔 자다가 깨서 보는 소변 때문에 단잠을 못 이룬다면 복분자차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재료 || 복분자 2큰술, 물 2½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복분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건진다.
2 차 주전자에 분량의 물을 붓고 손질한 복분자를 넣어 끓이다가 약한 불로 줄여 5분 가량 더 끓인 뒤 찻잔에 부어 설탕이나
꿀을 곁들인다.


오미자차

효능 ||
겨울이면 원기가 부족한 사람들일수록 기침이 오래가고, 가래도 별로 없는
마른기침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오미자차를 묽게 달여 차처럼 마시면 기관지를 수렴시켜 줘 기침을 가라앉게 한다. 또 식은땀도 수렴시켜 주고, 목소리가 잠기고 자주 쇠는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
오미자차는 오래 마실수록 효과가 좋다.

재료 || 오미자 ½컵, 물 5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오미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건진다.
2 주전자에 분량의 오미자와 물을 넣고 충분히 끓여 우린 후 체에 거른다.
3 찻잔에 오미자차를 붓고 꿀이나 설탕을 곁들이거나 잣을 두세 개 띄워 마신다. 오미자는 신맛이 너무 강하므로 묽게 달인다.



몸을 따뜻하게 데워 주는 건강차


건강 체질인 사람이라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이면 체력이 떨어져 감기 등 잔병치례를 하게 된다. 또한 몸의 열을 빼앗겨 금세 추위를 타는 일도 잦아지는데…. 일시적이나마 겨울 한철 몸을 따뜻하게 보해 주는 차가 있다면 유용하겠다.


인삼차

효능 ||
인삼은 원기를 크게 보해 주는 효능이 있는 한약재로 모든 한약재 가운데
으뜸으로 꼽힌다. 몸이 차고 추위를 잘 타며 몸이 자주 피로한 사람에겐 인삼차만큼 약이 되는 차가 없다. 인삼차는 겨울철 원기 부족으로 감기가 끊이질 않는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권할 수 있다.
인삼의 성질이 뜨거운 탓에 속이 냉해져 일어나는 배앓이에도 효과가 있다.
단, 속열이 있거나 얼굴이 벌겋게 자주 달아오르는 사람,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피한다.

재료 || 인삼 4뿌리(200g), 꿀 1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인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건져 얇게 편으로 썬다.
2 밀폐 용기를 준비한 다음 편으로 썬 인삼을 차곡차곡 담고 분량의 꿀을 부어 10일 이상 재운다.
3 인삼차를 만들 때에는 꿀에 잰 인삼을 잔에 적당량 담고 팔팔 끓인 물을 부어 마신다.

꿀 1~2큰술을 곁들이면 인삼차 효과가 증강된다. 인삼 분말의 경우 물 한 컵에 2~3g을 타서 마신다.


계피차

효능 ||
계피는 맛은 달고 매운 것이 특징. 뜨거운 성질이 있어 평소 몸과 손발이 차고
냉한 사람, 배가 차서 복통이 잦고 대변이 무르고 설사가 잦은 사람, 배에 딱딱한 멍울이 만져지는 사람들에게 좋다. 또 계피는 허리를 강화해 주고 양기를 보해 주며 혈액 순환을 촉진시킨다.
또한 관절을 따뜻하게 하므로 손발이 시고 저릴 때도 쓰인다.
단, 얼굴로 열이 달아오르거나 몸이 유난히 뜨겁거나 임신 중인 사람은 피한다.

재료 || 통계피 100g, 물 5컵

이렇게 만드세요
1 계피는 적당한 크기로 조각낸 다음 물에 흔들어 씻어 건진다.
2 냄비에 손질한 계피와 분량의 물을 붓고 끓여 물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에서끓인다.
3 찻잔에 계피차를 붓고 꿀 1큰술을 곁들인다.


생강차

효능 ||
생강은 따뜻한 성질이 있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손발과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다. 또 위장을 강화시키고, 소화를 촉진해 복통을 가라앉히고 설사를 멎게 해준다. 이런 작용 때문에 거의 모든 한약을 달이는 데 들어가는 것이 생강. 생강차는 겨울철 감기 예방을 위한 차로서 최상이다. 단 위궤양이 있거나 평소 열이 많은 사람은 삼간다.

재료 || 생강 2쪽(70g), 물 3½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생강은 마르지 않은 생것으로 골라 겉껍질을 말끔히 벗겨낸 뒤 씻어 얇게 썬다.
2 냄비에 분량의 물과 생강편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 약한 불에서 약 15~20분 정도 달인다.
3 찻잔에 우린 생강차를 붓고 꿀을 넣어 단맛을 낸다.




숙면을 도와주는 한방 보약차


건강의 기본이 되는 숙면. ‘잠을 제대로 자면 보약이 따로 필요없을 정도’라는 말은 숙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말이다. 따로 약을 먹지 않고도 물처럼 수시로 마시는 차를 이용해 겨울철 단잠에 빠져 들자


대추차

효능 ||
대추는 피를 보해 주는 대표적 한약재다. 당도가 높으며 신경 쇠약,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 대추는 완화, 진정, 해독 작용이 우수해서 거의 모든 한약 처방에 생강 두 쪽과 함께 들어가기도한다. 또 대추는 오장을 보해 주고 강장제로도 쓰여 정력을 돕는다. 또한 이뇨 작용을 하고, 피로 회복, 빈혈증, 식욕 부진, 부인 냉병 등에도 두루 쓰인다.

재료 || 대추 20개, 물 5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대추는 깨끗이 여러 번 씻어 건진다.
2 냄비에 분량의 물과 대추를 넣고 약한 불에서 푹 달여 대추가 부드러워지면 대추는 건져 체에 대고 짓이겨 거른다.
3 ②의 대추 물에 걸러 놓은 대추를 넣고 다시 한 번 은근한 불에서 달인다.
4 찻잔에 대추차를 붓고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이나 꿀을 보충한다.


구기자차

효능 ||
구기자는 간을 보호해 주는 식품으로 피로 회복과 비타민을 비롯한 영양 공급에
좋은 차다. 따라서 구기자차는 지치고 피로하여 깊은 잠을 잘 못 드는 현대인에게 좋은 차이다. 구기자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추위와 더위를 타지 않는다는 기록이 많다.
기미, 주근깨, 버짐, 거친 피부 등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작용을 하고 부작용이 없으며 효과를 얻으려면 장복해야 한다.

재료 || 구기자 8~12g, 물 2½컵

이렇게 만드세요
1 구기자는 물을 조금 부은 후 조물조물 씻어 헹구어 물기를 뺀다.
2 냄비나 주전자에 분량의 물과 손질한 구기자를 넣고 끓여 물 양이 반으로 줄어들면 차 망에 거른다.
3 찻잔에 구기자차를 붓고 꿀로 단맛을 보충한 다음 잣 3~4개를 띄우면 더욱 좋다.


연자육차

효능 ||
연자육은 연밥씨를 말하는데, 한약재 파는 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연자육은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오장을 편하게 해주고, 진정, 강장 작용을 한다.
원기를 보해 주기도 하고, 신경 쇠약, 불면증, 가슴뜀, 건망증, 불안 신경증, 우울증 등
정신 신경계 계통에 두루 효과가 있는 한약재이다.
또한 피로 회복에 좋고 갈증을 해소시켜 주며 혈압을 내려 주는 작용을 해 숙면에 도움을 준다.

재료 || 연자 ½컵, 물 3½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연자육은 흐르는 물에 씻어 건져 물기를 뺀다.
2 차 주전자나 냄비에 손질한 연자육과 분량의 물을 붓고 약한 불에서 충분히 달인다.
3 찻잔에 연자육차를 붓고 기호에 맞게 꿀 등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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