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콘에 해당하는 글 2

자동차 에어컨 이렇게 사용하자

유용한정보|2008. 6. 11. 21:45

시동 뒤 켜고, 도착 전 끈다

에어컨 스위치를 켜둔 상태에서 차 시동을 걸면 에어컨 압축기를 함께 작동시키는 과정에서 부하가 발생해 시동모터, 배터리에 무리를 준다. 반대로 에어컨을 끌 때는 목적지 도착 2~3분 전이 좋다. 에어컨을 끄면 에어컨 증발기에 기온 차이로 물방울이 맺히는데 먼지와 엉겨 곰팡이 냄새가 날 수 있다.

에어컨은 반대 순서로 작동

수동으로 에어컨을 작동시킬 때는 1·2단이 아닌 3·4단부터 시작해야 냉각 효율이 좋아지고 에너지도 절약된다. 냉각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여 더위를 가시게 하면 1·2단으로 낮춰도 시원하다. 또 1시간에 10분 이상 에어컨 대신 창문을 열어 바깥바람으로 환기를 시키면 공해저감, 연료절감, 엔진과열방지 등의 효과가 나타난다.

주행중 찬바람이 안 나올 때

고속도로에서 에어컨을 켠 채 장시간 달리다보면 갑자기 찬바람이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 에어컨 증발기가 얼어붙어서다. 에어컨을 끄고 풍량조절 스위치를 3·4단으로 한 뒤 5~10분 가량 주행하고 나서 에어컨을 다시 켜면 제대로 작동된다. 에어컨 벨트도 살펴봐야 한다. 에이컨을 켰을 때 ‘끼~익’ 소리가 나면 장력조정에 문제가 있거나 벨트 수명이 다했다는 신호다.

에어컨으로 습기를 없애자

에어컨은 유리에 끼는 습기나 서리를 제거해 시야를 확보해주는 기능도 한다. 비가 올 때 앞 유리 내부에 습기가 끼면 로터리 방식의 경우 풍향선택 스위치를 앞 유리쪽으로 맞추고 외기유입 버튼을 누른다. 그 다음 온도 및 풍량조절 스위치를 청색과 적색이 겹치는 곳에 놓고 에어컨을 강하게 작동시키면 습기가 금세 사라진다.

에어컨 자기 진단 및 수명 연장

에어컨을 2-3단으로 작동시킨 뒤 손을 오므려 손톱 부분을 송풍구에 30초 정도 댔을 때 시릴 정도로 차갑다면 정상이다. 에어컨을 탈 없이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행중 에어컨을 켜는 건 좋지 않다. 차가 달리고 있는 상태에서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압축기(컴프레서)에 순간적인 과부하가 걸려 손상되거나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압축기가 고장나면 수리비가 많이 든다. 에어컨은 신호대기 등 차가 멈춰 있는 상태에서 켜거나 끈다.

에어컨, 1시간에 1000원 필요

자동차시민연합이 승용차 에어컨 연료소비 효율을 측정해 본 결과 4단으로 작동시키면 껐을 때보다 연료가 18.7% 더 들어갔다. 1단에서 4단까지 매 단계마다 연료 소비효율은 4.9%씩 감소했다.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중형 승용차의 경우 에어컨을 2·3단으로 한 뒤 1시간을 운행하면 1000원어치의 휘발유가 소모된다”고 말했다.

곰팡이 제거로 실내를 쾌적하게

오랜만에 에어컨을 켜면 통풍구에서 악취가 난다. 내부 바람통로에 곰팡이가 생겨서다. 우선 공기흡입 스위치를 외기유입 상태로 맞추고 에어컨을 최대로 튼다. 그 다음 앞 유리 와이퍼 밑의 망처럼 생긴 구멍에 곰팡이 제거제를 분사한다. 에어컨을 사용한 뒤 주차하면 차 밑에 물이 떨어진 흔적이 있다. 에어컨의 증발기에 맺혀 있던 물방울이 배출구를 통해 흘러나온 것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청소로 에어컨 성능 10% 향상

정비사에게 부탁해 에어컨 컨덴서(응축기) 외부에 붙어 있는 벌레, 이물질, 먼지 등을 압축공기나 고압세차기로 청소하면 냉각효율이 10% 좋아진다. 컨덴서는 라디에이터 앞에 설치돼 차 속도와 냉각팬에 의해 기체상태의 냉매를 고압의 액체 상태로 만드는 장치다. 이곳에 이물질이 붙어 있으면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냉각효율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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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어컨 이렇게 사용하자

유용한정보|2008. 6. 11. 21:45

시동 뒤 켜고, 도착 전 끈다

에어컨 스위치를 켜둔 상태에서 차 시동을 걸면 에어컨 압축기를 함께 작동시키는 과정에서 부하가 발생해 시동모터, 배터리에 무리를 준다. 반대로 에어컨을 끌 때는 목적지 도착 2~3분 전이 좋다. 에어컨을 끄면 에어컨 증발기에 기온 차이로 물방울이 맺히는데 먼지와 엉겨 곰팡이 냄새가 날 수 있다.

에어컨은 반대 순서로 작동

수동으로 에어컨을 작동시킬 때는 1·2단이 아닌 3·4단부터 시작해야 냉각 효율이 좋아지고 에너지도 절약된다. 냉각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여 더위를 가시게 하면 1·2단으로 낮춰도 시원하다. 또 1시간에 10분 이상 에어컨 대신 창문을 열어 바깥바람으로 환기를 시키면 공해저감, 연료절감, 엔진과열방지 등의 효과가 나타난다.

주행중 찬바람이 안 나올 때

고속도로에서 에어컨을 켠 채 장시간 달리다보면 갑자기 찬바람이 나오지 않을 때가 있다. 에어컨 증발기가 얼어붙어서다. 에어컨을 끄고 풍량조절 스위치를 3·4단으로 한 뒤 5~10분 가량 주행하고 나서 에어컨을 다시 켜면 제대로 작동된다. 에어컨 벨트도 살펴봐야 한다. 에이컨을 켰을 때 ‘끼~익’ 소리가 나면 장력조정에 문제가 있거나 벨트 수명이 다했다는 신호다.

에어컨으로 습기를 없애자

에어컨은 유리에 끼는 습기나 서리를 제거해 시야를 확보해주는 기능도 한다. 비가 올 때 앞 유리 내부에 습기가 끼면 로터리 방식의 경우 풍향선택 스위치를 앞 유리쪽으로 맞추고 외기유입 버튼을 누른다. 그 다음 온도 및 풍량조절 스위치를 청색과 적색이 겹치는 곳에 놓고 에어컨을 강하게 작동시키면 습기가 금세 사라진다.

에어컨 자기 진단 및 수명 연장

에어컨을 2-3단으로 작동시킨 뒤 손을 오므려 손톱 부분을 송풍구에 30초 정도 댔을 때 시릴 정도로 차갑다면 정상이다. 에어컨을 탈 없이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행중 에어컨을 켜는 건 좋지 않다. 차가 달리고 있는 상태에서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압축기(컴프레서)에 순간적인 과부하가 걸려 손상되거나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압축기가 고장나면 수리비가 많이 든다. 에어컨은 신호대기 등 차가 멈춰 있는 상태에서 켜거나 끈다.

에어컨, 1시간에 1000원 필요

자동차시민연합이 승용차 에어컨 연료소비 효율을 측정해 본 결과 4단으로 작동시키면 껐을 때보다 연료가 18.7% 더 들어갔다. 1단에서 4단까지 매 단계마다 연료 소비효율은 4.9%씩 감소했다.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중형 승용차의 경우 에어컨을 2·3단으로 한 뒤 1시간을 운행하면 1000원어치의 휘발유가 소모된다”고 말했다.

곰팡이 제거로 실내를 쾌적하게

오랜만에 에어컨을 켜면 통풍구에서 악취가 난다. 내부 바람통로에 곰팡이가 생겨서다. 우선 공기흡입 스위치를 외기유입 상태로 맞추고 에어컨을 최대로 튼다. 그 다음 앞 유리 와이퍼 밑의 망처럼 생긴 구멍에 곰팡이 제거제를 분사한다. 에어컨을 사용한 뒤 주차하면 차 밑에 물이 떨어진 흔적이 있다. 에어컨의 증발기에 맺혀 있던 물방울이 배출구를 통해 흘러나온 것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청소로 에어컨 성능 10% 향상

정비사에게 부탁해 에어컨 컨덴서(응축기) 외부에 붙어 있는 벌레, 이물질, 먼지 등을 압축공기나 고압세차기로 청소하면 냉각효율이 10% 좋아진다. 컨덴서는 라디에이터 앞에 설치돼 차 속도와 냉각팬에 의해 기체상태의 냉매를 고압의 액체 상태로 만드는 장치다. 이곳에 이물질이 붙어 있으면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냉각효율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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