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아기엄마는 ???
7월 5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자신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Cristiano)과 트위터를 통해 아빠가 됐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고 보도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어머니와 누이들이 고향 포르투갈에서 자신의 아들을 키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기사에 따르면
"호날두가 '아들을 얻게 돼 기쁘다. 하지만 아이의 엄마와 합의한대로 친모는 비밀에 붙이며 아이의 양육권은 전적으로 내가 갖기로 했다'
"호날두의 엄마 돌로레스와 엘마, 카티아 등 누이들이 포르투갈에서 호날두의 아들을 함께 키우기로 했다"
"호날두의 아들은 지난달 초에 태어난 것같다"
"호날두에게 아들이 생긴 건 그의 대부도 몰랐던 사실"



그럼 아이엄마는 누굴까?
맨체스터 유나이디트 시절에도 모델 머쉬 로메로, TV 진행자 캐롤리나 파트로치니오, 모델 겸 방송인 젬마 애킨스 등과 염문을 뿌렸다. 최근에는 패리스 힐튼을 비롯해 러시아 모델 이리나 샤크,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 등과도 로맨스를 만들었다.
더 선은 "호날두의 현재 여자친구인 러시아의 란제리 모델 이리나 샤크(24)는 최근 배가 나온 적이 없고 호날두의 득남 소식이 터진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남자친구가 아빠가 됐다'는 글을 올린 걸로 미루어 친모가 아니라네요

 
▲머쉬 로메로(33세)
포르투갈 TV 방송 진행자이자 모델인 로메로는 교제 당시 호날두의 한 팬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기도 했다. 로메로는 포르투갈의 한 대중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어린 남자와 사랑에 빠진 적이 없었다. 마술같다"며 "내가 지금 사랑하는 호날두 뿐이다"고 밝혔다. 호날두를 만나기 전 볼터 카르발류와 3년간 사귀었던 로메로가 다시 카르발류와 만난다는 소식에 호날두가 전세기로 날아와 그를 맨체스터로 데려가기도 했다.

▲젬마 앳킨슨(25세)
영국 드라마 '헐리옥스'에 출연하고 세미누드로 유명한 젬마 앳킨슨은 호날두와 사귈 당시 화려한 입담으로 주목받았다. "축구는 지루한 스포츠" "호날두가 날 속인다면 바로 차버릴 것"이란 말들을 서슴지 않았다. 호날두가 맨유에 입단한 후 가장 오랫동안 깊게 만난 여성으로 약혼녀로 거론되기도 했다. 호날두의 섹스 스캔들이 터지자 앳킨슨은 자신의 말대로 그를 차버렸다.

▲레이다 가야르도(25세)
전직 간호 보조사로 모델로 전업한 포르투갈 출신의 여성이다. 호날두 못지 않은 자유분망한 연애관을 지닌 그는 평소 문신과 피어싱에 심취했고 모터사이클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월 마요르카의 나이트 클럽에서 만나자마자 사랑이 불타오른 이들은 친구와 가족에게 서로를 소개할만큼 진지하게 만났다. 하지만 가야르도가 예전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와 만났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호날두가 결별을 선언했다.

▲레티치아 필립피(31세)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 3위에 입상한 후 모델과 TV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요트 파티에서 호날두와 만난 후 미국 LA 등지의 고급 레스토랑과 수영장 등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 후 이들의 소식이 뜸하자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호날두와 염문을 뿌린 여자가 워낙 많아서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네티즌수사대(?)들은 곧 아기 엄마를 찾아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