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금리시대에 살아남을려면.....

유용한정보|2009. 5. 19. 16:57

각국 중앙은행이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전 세계적인 저금리 시대가 도래 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최근 금통위 콜금리가 2.0%까지 낮아지면서 본격적인 저금리 시대를 맞이 했다.


지난 1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3.7% 였음을 감안하면 국내 정기예금의 세후 수익률이 연 3% 초반이므로 실질금리는 이미 마이너스 상태로 접어든 셈이다. 글로벌 경기악화 국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저금리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럴 때 대출과 예금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



먼저 저금리시대의 대출 갈아타는 요령부터 살펴보자.


변동 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 (CD)금리는 최근 사상 최저수준인 2% 중반까지 떨어졌다. 변동금리 대출이율은 CD금리에 연동해서 금리가 결정되므로 대출자들은 당분간 저금리 혜택을 좀 더 누리는 것이 낫다.


그러나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풀어놓은 돈이 나중에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다시 금리는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지금처럼 금리가 내려가는 추세에서는 변동금리 형태를 유지하다가 금리가 바닥에 이르렀을때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지혜가 필요하다. 글로벌 경기가 바닥을 탈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년 상반기 말을 전후해서가 금리가 최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예금이나 펀드의 투자전략을 살펴보자.


1년제 정기예금 이자가 연 4%도 채 안 되는 저금리 시대에는 장기로 예치하는 것 보다는 3개월 내지 6개월 단위의 단기로 회전운용하면서 금리추이를 지켜보는 전략이 유효하다. 또한 저금리추세가 계속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상호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에 1년제 확정 금리형 상품도 일정부분 예치해 두어야 한다.


전 세계적인 신용경색으로 극단적인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지배적이다. 기대수익률 연 6~7%대 고금리 채권이나 달러약세의 대체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실물자산인 金에 투자하는 것도 좋다. 지난해 폭락장에서 맥을 못 추던 ELS도 다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은 일정조건을 달성하면 약정된 이율을 지급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예를 들면 현재주가보다 비교주가가 반토막 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면 연 30%의 수익을 지급하는 형태로 구성되는 것이 ELS이다. 아직은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지나치게 높은 수익을 제시하는 특정 개별종목으로 구성된 ELS보다는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이 훨씬 더 안전하면서도 달성가능성도 높다.


펀드 투자는 장기적인 포인트를 잡고 주식형 펀드를 분할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 해 보인다. 기본적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되는데 해외에 투자 하는 것과 비교할 때 지속적으로 관찰이 가능하고 시장대응이 신속하다는 점 등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다소 시장상황이 불안하지만 위험 분산이 가능한 적립식 펀드의 특성을 활용해 꾸준히 주식자산의 비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기존 펀드투자자라면 반 토막난 펀드를 지금이라도 환매해야 할 것인지, 그대로 유지해야 할 것인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1년6개월 이상의 긴 조정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글로벌 유동성의 힘에 의해 하반기에는 경기 바닥 확인 후에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지금 펀드환매에 나서는 것보다 어느 정도의 회복을 확인한 이후에 리스크 관리차원이나 리밸런싱을 위해 환매하는 것이 좋다. 지금은 돈을 잃을 확률 보다는 얻을 확률이 더 높아 보이는 시기이다.



부동산의 경우 하락세가 좀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 2월12일부터 내년 2월11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납부한 신축주택 (미분양포함)의 경우 5년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입지 여건과 전망이 좋은 미분양 물량은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내년 6월까지는 취.등록세도 절반으로 줄여주는 혜택도 있어 입주가 임박한 미분양 주택이 더욱 관심 대상이다.


저금리시대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고민을 안겨준다. 현 시점에서는 앞으로 일어날 변화에 가장 효과를 발휘할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위기를 기회라고 했다. 지금은 장기적인 트렌드를 보는 안목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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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금리시대에 살아남을려면.....

유용한정보|2009. 5. 19. 16:57

각국 중앙은행이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전 세계적인 저금리 시대가 도래 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최근 금통위 콜금리가 2.0%까지 낮아지면서 본격적인 저금리 시대를 맞이 했다.


지난 1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3.7% 였음을 감안하면 국내 정기예금의 세후 수익률이 연 3% 초반이므로 실질금리는 이미 마이너스 상태로 접어든 셈이다. 글로벌 경기악화 국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저금리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럴 때 대출과 예금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



먼저 저금리시대의 대출 갈아타는 요령부터 살펴보자.


변동 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 (CD)금리는 최근 사상 최저수준인 2% 중반까지 떨어졌다. 변동금리 대출이율은 CD금리에 연동해서 금리가 결정되므로 대출자들은 당분간 저금리 혜택을 좀 더 누리는 것이 낫다.


그러나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풀어놓은 돈이 나중에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다시 금리는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지금처럼 금리가 내려가는 추세에서는 변동금리 형태를 유지하다가 금리가 바닥에 이르렀을때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지혜가 필요하다. 글로벌 경기가 바닥을 탈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년 상반기 말을 전후해서가 금리가 최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예금이나 펀드의 투자전략을 살펴보자.


1년제 정기예금 이자가 연 4%도 채 안 되는 저금리 시대에는 장기로 예치하는 것 보다는 3개월 내지 6개월 단위의 단기로 회전운용하면서 금리추이를 지켜보는 전략이 유효하다. 또한 저금리추세가 계속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상호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에 1년제 확정 금리형 상품도 일정부분 예치해 두어야 한다.


전 세계적인 신용경색으로 극단적인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지배적이다. 기대수익률 연 6~7%대 고금리 채권이나 달러약세의 대체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실물자산인 金에 투자하는 것도 좋다. 지난해 폭락장에서 맥을 못 추던 ELS도 다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은 일정조건을 달성하면 약정된 이율을 지급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예를 들면 현재주가보다 비교주가가 반토막 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면 연 30%의 수익을 지급하는 형태로 구성되는 것이 ELS이다. 아직은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지나치게 높은 수익을 제시하는 특정 개별종목으로 구성된 ELS보다는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이 훨씬 더 안전하면서도 달성가능성도 높다.


펀드 투자는 장기적인 포인트를 잡고 주식형 펀드를 분할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 해 보인다. 기본적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되는데 해외에 투자 하는 것과 비교할 때 지속적으로 관찰이 가능하고 시장대응이 신속하다는 점 등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다소 시장상황이 불안하지만 위험 분산이 가능한 적립식 펀드의 특성을 활용해 꾸준히 주식자산의 비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기존 펀드투자자라면 반 토막난 펀드를 지금이라도 환매해야 할 것인지, 그대로 유지해야 할 것인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1년6개월 이상의 긴 조정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글로벌 유동성의 힘에 의해 하반기에는 경기 바닥 확인 후에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지금 펀드환매에 나서는 것보다 어느 정도의 회복을 확인한 이후에 리스크 관리차원이나 리밸런싱을 위해 환매하는 것이 좋다. 지금은 돈을 잃을 확률 보다는 얻을 확률이 더 높아 보이는 시기이다.



부동산의 경우 하락세가 좀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 2월12일부터 내년 2월11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납부한 신축주택 (미분양포함)의 경우 5년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입지 여건과 전망이 좋은 미분양 물량은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내년 6월까지는 취.등록세도 절반으로 줄여주는 혜택도 있어 입주가 임박한 미분양 주택이 더욱 관심 대상이다.


저금리시대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고민을 안겨준다. 현 시점에서는 앞으로 일어날 변화에 가장 효과를 발휘할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위기를 기회라고 했다. 지금은 장기적인 트렌드를 보는 안목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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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시대의 돈 버는 투자전략

유용한정보|2009. 4. 9. 06:24
저금리시대의 돈 버는 투자전략



각국 중앙은행이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전 세계적인 저금리 시대가 도래 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최근 금통위 콜금리가 2.0%까지 낮아지면서 본격적인 저금리 시대를 맞이 했다.


지난 1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3.7% 였음을 감안하면 국내 정기예금의 세후 수익률이 연 3% 초반이므로 실질금리는 이미 마이너스 상태로 접어든 셈이다. 글로벌 경기악화 국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저금리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럴 때 대출과 예금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



먼저 저금리시대의 대출 갈아타는 요령부터 살펴보자.


변동 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 (CD)금리는 최근 사상 최저수준인 2% 중반까지 떨어졌다. 변동금리 대출이율은 CD금리에 연동해서 금리가 결정되므로 대출자들은 당분간 저금리 혜택을 좀 더 누리는 것이 낫다.


그러나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풀어놓은 돈이 나중에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다시 금리는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지금처럼 금리가 내려가는 추세에서는 변동금리 형태를 유지하다가 금리가 바닥에 이르렀을때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지혜가 필요하다. 글로벌 경기가 바닥을 탈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년 상반기 말을 전후해서가 금리가 최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예금이나 펀드의 투자전략을 살펴보자.

1년제 정기예금 이자가 연 4%도 채 안 되는 저금리 시대에는 장기로 예치하는 것 보다는 3개월 내지 6개월 단위의 단기로 회전운용하면서 금리추이를 지켜보는 전략이 유효하다. 또한 저금리추세가 계속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상호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에 1년제 확정 금리형 상품도 일정부분 예치해 두어야 한다.


전 세계적인 신용경색으로 극단적인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지배적이다. 기대수익률 연 6~7%대 고금리 채권이나 달러약세의 대체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실물자산인 金에 투자하는 것도 좋다. 지난해 폭락장에서 맥을 못 추던 ELS도 다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은 일정조건을 달성하면 약정된 이율을 지급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예를 들면 현재주가보다 비교주가가 반토막 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면 연 30%의 수익을 지급하는 형태로 구성되는 것이 ELS이다. 아직은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지나치게 높은 수익을 제시하는 특정 개별종목으로 구성된 ELS보다는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이 훨씬 더 안전하면서도 달성가능성도 높다.


펀드 투자는 장기적인 포인트를 잡고 주식형 펀드를 분할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 해 보인다. 기본적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되는데 해외에 투자 하는 것과 비교할 때 지속적으로 관찰이 가능하고 시장대응이 신속하다는 점 등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다소 시장상황이 불안하지만 위험 분산이 가능한 적립식 펀드의 특성을 활용해 꾸준히 주식자산의 비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기존 펀드투자자라면 반 토막난 펀드를 지금이라도 환매해야 할 것인지, 그대로 유지해야 할 것인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1년6개월 이상의 긴 조정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글로벌 유동성의 힘에 의해 하반기에는 경기 바닥 확인 후에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지금 펀드환매에 나서는 것보다 어느 정도의 회복을 확인한 이후에 리스크 관리차원이나 리밸런싱을 위해 환매하는 것이 좋다. 지금은 돈을 잃을 확률 보다는 얻을 확률이 더 높아 보이는 시기이다.



부동산의 경우 하락세가 좀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 2월12일부터 내년 2월11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납부한 신축주택 (미분양포함)의 경우 5년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입지 여건과 전망이 좋은 미분양 물량은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내년 6월까지는 취.등록세도 절반으로 줄여주는 혜택도 있어 입주가 임박한 미분양 주택이 더욱 관심 대상이다.


저금리시대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고민을 안겨준다. 현 시점에서는 앞으로 일어날 변화에 가장 효과를 발휘할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위기를 기회라고 했다. 지금은 장기적인 트렌드를 보는 안목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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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시대의 돈 버는 투자전략

유용한정보|2009. 4. 9. 06:24
저금리시대의 돈 버는 투자전략



각국 중앙은행이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전 세계적인 저금리 시대가 도래 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최근 금통위 콜금리가 2.0%까지 낮아지면서 본격적인 저금리 시대를 맞이 했다.


지난 1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3.7% 였음을 감안하면 국내 정기예금의 세후 수익률이 연 3% 초반이므로 실질금리는 이미 마이너스 상태로 접어든 셈이다. 글로벌 경기악화 국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저금리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럴 때 대출과 예금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



먼저 저금리시대의 대출 갈아타는 요령부터 살펴보자.


변동 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 (CD)금리는 최근 사상 최저수준인 2% 중반까지 떨어졌다. 변동금리 대출이율은 CD금리에 연동해서 금리가 결정되므로 대출자들은 당분간 저금리 혜택을 좀 더 누리는 것이 낫다.


그러나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풀어놓은 돈이 나중에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다시 금리는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지금처럼 금리가 내려가는 추세에서는 변동금리 형태를 유지하다가 금리가 바닥에 이르렀을때 고정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지혜가 필요하다. 글로벌 경기가 바닥을 탈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년 상반기 말을 전후해서가 금리가 최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예금이나 펀드의 투자전략을 살펴보자.

1년제 정기예금 이자가 연 4%도 채 안 되는 저금리 시대에는 장기로 예치하는 것 보다는 3개월 내지 6개월 단위의 단기로 회전운용하면서 금리추이를 지켜보는 전략이 유효하다. 또한 저금리추세가 계속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상호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에 1년제 확정 금리형 상품도 일정부분 예치해 두어야 한다.


전 세계적인 신용경색으로 극단적인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지배적이다. 기대수익률 연 6~7%대 고금리 채권이나 달러약세의 대체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실물자산인 金에 투자하는 것도 좋다. 지난해 폭락장에서 맥을 못 추던 ELS도 다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LS(주가연계증권) 상품은 일정조건을 달성하면 약정된 이율을 지급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예를 들면 현재주가보다 비교주가가 반토막 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면 연 30%의 수익을 지급하는 형태로 구성되는 것이 ELS이다. 아직은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지나치게 높은 수익을 제시하는 특정 개별종목으로 구성된 ELS보다는 코스피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이 훨씬 더 안전하면서도 달성가능성도 높다.


펀드 투자는 장기적인 포인트를 잡고 주식형 펀드를 분할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 해 보인다. 기본적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되는데 해외에 투자 하는 것과 비교할 때 지속적으로 관찰이 가능하고 시장대응이 신속하다는 점 등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다소 시장상황이 불안하지만 위험 분산이 가능한 적립식 펀드의 특성을 활용해 꾸준히 주식자산의 비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기존 펀드투자자라면 반 토막난 펀드를 지금이라도 환매해야 할 것인지, 그대로 유지해야 할 것인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1년6개월 이상의 긴 조정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글로벌 유동성의 힘에 의해 하반기에는 경기 바닥 확인 후에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지금 펀드환매에 나서는 것보다 어느 정도의 회복을 확인한 이후에 리스크 관리차원이나 리밸런싱을 위해 환매하는 것이 좋다. 지금은 돈을 잃을 확률 보다는 얻을 확률이 더 높아 보이는 시기이다.



부동산의 경우 하락세가 좀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난 2월12일부터 내년 2월11일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납부한 신축주택 (미분양포함)의 경우 5년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입지 여건과 전망이 좋은 미분양 물량은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내년 6월까지는 취.등록세도 절반으로 줄여주는 혜택도 있어 입주가 임박한 미분양 주택이 더욱 관심 대상이다.


저금리시대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고민을 안겨준다. 현 시점에서는 앞으로 일어날 변화에 가장 효과를 발휘할 투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위기를 기회라고 했다. 지금은 장기적인 트렌드를 보는 안목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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