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에 해당하는 글 4

40대를 위한 말씀

문학이야기|2008. 3. 28. 06:59
    # 화장실 입구에서부터 지퍼 열지 않기. 우선 급합니다. 아이들은 자라나고 아내는 매일 밤 졸라대고, 주변의 친구들은 성공을 거둡니다. 하지만, 아무리 급해도 화장실 입구부터 지퍼를 내리며 들어가거나 지퍼를 올리며 화장실 문을 나오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지런함과 서두름이 구분되어야 할 시기인거 깨달아야 할 나이입니다.
    # 아가씨들이 아저씨라고 부를 때 기분 나빠 해서는 않됩니다. 포기 할 것은 포기해야 합니다. 더 이상 미혼 여성들로부터 오빠라는 소리를 들을 수는 없습니다. 젊음만큼 연륜도 멋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한 가지 근사한 것은, 남자는 나이 들어도 멋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 허리띠 구멍을 늘리지 않기.

    사십 이후에 허리띠 구멍을 늘리는 사람은 자살을 앞둠과 같습니다. 지금의 몸무게를 무덤까지 가져 갈 각오를 해야 합니다. 건강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얼굴에 미소 주름살 만들기. 이제 링컨의 말대로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할 나이가 됐습니다. 다행한 것은 사십대 이후의 남자는 얼굴보다 인품과 미소로 매력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남자가 한 얼굴로 사십년쯤 살다보면, 얼굴에 그 사람의 성품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성품을 잘 관리하면 이십대 남자보다 더 멋져 보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 마누라 면박 주는 버릇 없애기 서서히 가장으로서의 권력을 양보해야 될 시기입니다. 자녀들 앞에서나 친구들 앞에서 아내를 경시하는 태도를 버려야 됩니다. 늙어서 눈치 보며 살고 싶지 않다면…! 정권은 바뀌기 마련이고 독재는 무너지기 마련이거든요.








































































































































































































































































































































































































































































































    # 고전을 다시 읽어 보기.
    혹시 이미 옛날에 읽었다고 하더라도 다시 읽어야 합니다. 부담이 되면 헌 책방을 뒤져 삼중당 문고판이라도 사서 읽으십시요. 언젠가 이름을 들어 본 것 같은 책을 하나씩 다 읽기 시작 하면 왜 이런 책을 중 고등학교 때 읽고 잊었을까 아쉬워 할 것입니다.
    # 옛 친구 찾아내기. 이런 저런 이유로 인연을 이어 가지 못하는 옛 친구들을 찾아 새 우정을 만들어 가야 할 시기입니다. 돈 되는 동창들만 찾아다니지 말고 돈 안 되는 친구들도 찾으십시요. 그 친구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하며 살까? 언제나 만나고 싶고 연락을 기다리는 친구들입니다. 차라리 장관이 되거나 큰 돈을 벌 수는 있어도 철이 들거나 좋은 사람이 되기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친구와의 사소한 약속을 중히 여기고 가족에게 허풍 떠는 버릇을 고쳐야 합니다. 버릴 것을 버리지 않으면 늙어 혼자 살게 됩니다.
    # 과자 사들고 집에 들어가기. 과자로 아이들의 환심을 살 수 있는 마지막 나이입니다. 오십이나 육십 되어 자녀들의 환심을 사려면 차를 사 주거나 집을 사줘야 됩니다.





'문학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샘 바람이 차가운 것도  (0) 2008.04.01
꽃샘 바람이 차가운 것도  (0) 2008.04.01
40대를 위한 말씀  (0) 2008.03.28
고흐의 편지  (0) 2008.03.28
고흐의 편지  (0) 2008.03.28

댓글()

40대를 위한 말씀

문학이야기|2008. 3. 28. 06:59
    # 화장실 입구에서부터 지퍼 열지 않기. 우선 급합니다. 아이들은 자라나고 아내는 매일 밤 졸라대고, 주변의 친구들은 성공을 거둡니다. 하지만, 아무리 급해도 화장실 입구부터 지퍼를 내리며 들어가거나 지퍼를 올리며 화장실 문을 나오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지런함과 서두름이 구분되어야 할 시기인거 깨달아야 할 나이입니다.
    # 아가씨들이 아저씨라고 부를 때 기분 나빠 해서는 않됩니다. 포기 할 것은 포기해야 합니다. 더 이상 미혼 여성들로부터 오빠라는 소리를 들을 수는 없습니다. 젊음만큼 연륜도 멋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한 가지 근사한 것은, 남자는 나이 들어도 멋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 허리띠 구멍을 늘리지 않기.

    사십 이후에 허리띠 구멍을 늘리는 사람은 자살을 앞둠과 같습니다. 지금의 몸무게를 무덤까지 가져 갈 각오를 해야 합니다. 건강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얼굴에 미소 주름살 만들기. 이제 링컨의 말대로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할 나이가 됐습니다. 다행한 것은 사십대 이후의 남자는 얼굴보다 인품과 미소로 매력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남자가 한 얼굴로 사십년쯤 살다보면, 얼굴에 그 사람의 성품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성품을 잘 관리하면 이십대 남자보다 더 멋져 보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 마누라 면박 주는 버릇 없애기 서서히 가장으로서의 권력을 양보해야 될 시기입니다. 자녀들 앞에서나 친구들 앞에서 아내를 경시하는 태도를 버려야 됩니다. 늙어서 눈치 보며 살고 싶지 않다면…! 정권은 바뀌기 마련이고 독재는 무너지기 마련이거든요.








































































































































































































































































































































































































































































































    # 고전을 다시 읽어 보기.
    혹시 이미 옛날에 읽었다고 하더라도 다시 읽어야 합니다. 부담이 되면 헌 책방을 뒤져 삼중당 문고판이라도 사서 읽으십시요. 언젠가 이름을 들어 본 것 같은 책을 하나씩 다 읽기 시작 하면 왜 이런 책을 중 고등학교 때 읽고 잊었을까 아쉬워 할 것입니다.
    # 옛 친구 찾아내기. 이런 저런 이유로 인연을 이어 가지 못하는 옛 친구들을 찾아 새 우정을 만들어 가야 할 시기입니다. 돈 되는 동창들만 찾아다니지 말고 돈 안 되는 친구들도 찾으십시요. 그 친구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하며 살까? 언제나 만나고 싶고 연락을 기다리는 친구들입니다. 차라리 장관이 되거나 큰 돈을 벌 수는 있어도 철이 들거나 좋은 사람이 되기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친구와의 사소한 약속을 중히 여기고 가족에게 허풍 떠는 버릇을 고쳐야 합니다. 버릴 것을 버리지 않으면 늙어 혼자 살게 됩니다.
    # 과자 사들고 집에 들어가기. 과자로 아이들의 환심을 살 수 있는 마지막 나이입니다. 오십이나 육십 되어 자녀들의 환심을 사려면 차를 사 주거나 집을 사줘야 됩니다.





'문학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샘 바람이 차가운 것도  (0) 2008.04.01
40대를 위한 말씀  (0) 2008.03.28
고흐의 편지  (0) 2008.03.28
고흐의 편지  (0) 2008.03.28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0) 2008.03.28

댓글()

40대를 위한 말씀

문학이야기|2008. 2. 19. 00:34

*화장실 입구에서부터 지퍼 열지 않기

우선 급합니다.
아이들은 자라나고 아내는 매일 밤 졸라대고,
주변의 친구들은 성공을 거둡니다.
하지만, 아무리 급해도 화장실 입구부터 지퍼를 내리며 들어가거나 지퍼를 올리며
화장실 문을 나오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지런함과 서두름이 구분되어야 할 시기인거 깨달아야 할 나이입니다.



*아가씨들이 아저씨라고 부를 때 기분 나빠 해서는 않됩니다
 
포기 할 것은 포기해야 합니다.
더 이상 미혼 여성들로부터 오빠라는 소리를 들을 수는 없습니다.
젊음만큼 연륜도 멋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한 가지 근사한 것은,
남자는 나이 들어도 멋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허리띠 구멍을 늘리지 않기.

사십 이후에 허리띠 구멍을 늘리는 사람은자살을 앞둠과 같습니다.
지금의 몸무게를 무덤까지 가져 갈 각오를 해야 합니다.
건강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얼굴에 미소 주름살 만들기

이제 링컨의 말대로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할 나이가 됐습니다.
다행한 것은
사십대 이후의 남자는 얼굴보다 인품과 미소로 매력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남자가 한 얼굴로 사십년쯤 살다보면,얼굴에 그 사람의 성품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성품을 잘 관리하면 이십대 남자보다더 멋져 보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마누라 면박 주는 버릇 없애기

서서히 가장으로서의 권력을 양보해야 될 시기입니다.
자녀들 앞에서나 친구들 앞에서 아내를 경시하는 태도를 버려야 됩니다.
늙어서 눈치 보며 살고 싶지 않다면…!
정권은 바뀌기 마련이고 독재는 무너지기 마련이거든요.

* 고전을 다시 읽어 보기

혹시 이미 옛날에 읽었다고 하더라도 다시 읽어야 합니다.
부담이 되면 헌 책방을 뒤져 삼중당 문고판이라도 사서 읽으십시요.
언젠가 이름을 들어 본 것 같은 책을 하나씩 다 읽기 시작 하면 왜 이런 책을
중 고등학교 때 읽고 잊었을까 아쉬워 할 것입니다.

* 옛 친구 찾아내기

이런 저런 이유로 인연을 이어 가지 못하는 옛 친구들을 찾아 새 우정을 만들어 가야 할 시기입니다.
돈 되는 동창들만 찾아다니지 말고 돈 안 되는 친구들도 찾으십시요.
그 친구들은지금 어디서 무얼 하며 살까?
언제나 만나고 싶고 연락을 기다리는 친구들입니다.
차라리 장관이 되거나 큰 돈을 벌 수는 있어도
철이 들거나 좋은 사람이 되기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친구와의 사소한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가족에게 허풍 떠는 버릇을 고쳐야 합니다.
버릴 것을 버리지 않으면 늙어 혼자 살게 됩니다.

* 과자 사들고 집에 들어가기.

과자로 아이들의 환심을 살 수 있는 마지막 나이입니다.
오십이나 육십 되어 자녀들의 환심을 사려면
차를 사 주거나 집을 사줘야 됩니다.



'문학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왕조] 사극으로 보는 조선왕실 계보도  (0) 2008.02.19
40대를 위한 말씀  (0) 2008.02.19
愼獨(신독)  (0) 2008.02.15
추억여행 - 유년시절의 기행  (0) 2008.02.15
운명이란 알궂게도...  (0) 2008.02.15

댓글()

40대를 위한 말씀

문학이야기|2008. 2. 19. 00:34

*화장실 입구에서부터 지퍼 열지 않기

우선 급합니다.
아이들은 자라나고 아내는 매일 밤 졸라대고,
주변의 친구들은 성공을 거둡니다.
하지만, 아무리 급해도 화장실 입구부터 지퍼를 내리며 들어가거나 지퍼를 올리며
화장실 문을 나오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지런함과 서두름이 구분되어야 할 시기인거 깨달아야 할 나이입니다.



*아가씨들이 아저씨라고 부를 때 기분 나빠 해서는 않됩니다
 
포기 할 것은 포기해야 합니다.
더 이상 미혼 여성들로부터 오빠라는 소리를 들을 수는 없습니다.
젊음만큼 연륜도 멋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한 가지 근사한 것은,
남자는 나이 들어도 멋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허리띠 구멍을 늘리지 않기.

사십 이후에 허리띠 구멍을 늘리는 사람은자살을 앞둠과 같습니다.
지금의 몸무게를 무덤까지 가져 갈 각오를 해야 합니다.
건강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얼굴에 미소 주름살 만들기

이제 링컨의 말대로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할 나이가 됐습니다.
다행한 것은
사십대 이후의 남자는 얼굴보다 인품과 미소로 매력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남자가 한 얼굴로 사십년쯤 살다보면,얼굴에 그 사람의 성품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성품을 잘 관리하면 이십대 남자보다더 멋져 보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마누라 면박 주는 버릇 없애기

서서히 가장으로서의 권력을 양보해야 될 시기입니다.
자녀들 앞에서나 친구들 앞에서 아내를 경시하는 태도를 버려야 됩니다.
늙어서 눈치 보며 살고 싶지 않다면…!
정권은 바뀌기 마련이고 독재는 무너지기 마련이거든요.

* 고전을 다시 읽어 보기

혹시 이미 옛날에 읽었다고 하더라도 다시 읽어야 합니다.
부담이 되면 헌 책방을 뒤져 삼중당 문고판이라도 사서 읽으십시요.
언젠가 이름을 들어 본 것 같은 책을 하나씩 다 읽기 시작 하면 왜 이런 책을
중 고등학교 때 읽고 잊었을까 아쉬워 할 것입니다.

* 옛 친구 찾아내기

이런 저런 이유로 인연을 이어 가지 못하는 옛 친구들을 찾아 새 우정을 만들어 가야 할 시기입니다.
돈 되는 동창들만 찾아다니지 말고 돈 안 되는 친구들도 찾으십시요.
그 친구들은지금 어디서 무얼 하며 살까?
언제나 만나고 싶고 연락을 기다리는 친구들입니다.
차라리 장관이 되거나 큰 돈을 벌 수는 있어도
철이 들거나 좋은 사람이 되기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친구와의 사소한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가족에게 허풍 떠는 버릇을 고쳐야 합니다.
버릴 것을 버리지 않으면 늙어 혼자 살게 됩니다.

* 과자 사들고 집에 들어가기.

과자로 아이들의 환심을 살 수 있는 마지막 나이입니다.
오십이나 육십 되어 자녀들의 환심을 사려면
차를 사 주거나 집을 사줘야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