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한 그녀의 작은 외침
‘시’ 한강을 끼고 있는 경기도의 어느 작은 도시, 중학교에 다니는 손자와 함께 살아가는 미자(윤정희). 그녀는 꽃 장식 모자부터 화사한 의상까지 치장하는 것을 좋아하고 호기심도 많은 엉뚱한 캐릭터다. 미자는 어느 날 동네 문화원에서 우연히 '시' 강좌를 수강하게 되며 난생 처음으로 시를 쓰게 된다.
시상을 찾기 위해 그 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일상을 주시하며 아름다움을 찾으려 하는 미자. 지금까지 봐왔던 모든 것들이 마치 처음 보는 것 같아 소녀처럼 설렌다. 그러나, 그녀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이 찾아오면서 세상이 자신의 생각처럼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극중에서 미자(윤정희)가 쓴 시인데, 실제로는 이창동 감독이 썼다고 합니다.
아네스의 노래
그곳은 어떤가요
얼마나 적막하나요
저녁이면 여전히 노을이 지고
숲으로 가는 새들의 노래 소리 들리나요
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당신이 받아볼 수 있나요
하지 못한 고백 전할 수 있나요
시간은 흐르고 장미는 시들까요
이제 작별을 할 시간
머물고 가는 바람처럼 그림자처럼
오지 않던 약속도 끝내 비밀이었던 사랑도
서러운 내 발목에 입 맞추는 풀잎 하나
나를 따라온 작은 발자국에게도 작별을 할 시간
이제 어둠이 오면 다시 촛불이 켜질까요
나는 기도합니다
아무도 눈물은 흘리지 않기를
내가 얼마나 간절히 사랑했는지 당신이 알아주기를
여름 한 낮의 그 오랜 기다림
아버지 얼굴 같은 오래된 골목
수줍어 돌아앉은 들국화까지도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당신의 작은 노래 소리에 얼마나 마음이 뛰었는지
나는 당신을 축복합니다
검은 강물을 건너기 전에 내 마지막 숨을 다해
나는 꿈꾸기 시작합니다
어느 햇빛 맑은 아침 깨어나
부신 눈으로 머리 맡에 선 당신을 볼 수 있기를
세상을 향한 그녀의 작은 외침
‘시’
한강을 끼고 있는 경기도의 어느 작은 도시, 중학교에 다니는 손자와.. 더보기
[ INTRO ]
아시다시피 이제 시(詩)가 죽어가는 시대이다.
안타까워하는 사람도 있고, “시 같은 건 죽어도 싸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어쨌든, 지금도 시를 쓰는 사람이 있고 읽는 사람도 있다.
시가 죽어가는 시대에 시를 쓴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나는 관객들에게 그런 질문을 해보고 싶었다.
그것은, 영화가 죽어가는 시대에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나 스스로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
- 감독 이창동
[ DIRECTOR ]
<초록물고기>,<박하사탕>,<오아시스>,<밀양>
그의 울림은 센세이션이 된다
감독 이창동
일상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 서민들의 아픔을 탁월하게 묘사하는 이창동 감독.
그가 그려내는 인물의 고통은 관객에게 고스란히 아니 더 아프고 힘들게 전해진다
하지만 그 아픔들을 다시 들여다 보면 놀랍게도 일상적이다
누구나 자신이 겪는 일이 가장 힘든 시련이라 생각한다. 그 지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의 영화는 고통스럽지만 잔인하리만큼 현실적이다.
그의 다섯 번째 작품 <시>가 완성 되었다
왜 <시>인가? 에 대한 질문에 그는 답한다.
경제적 가치만을 중시하는 일상 속에서, 시를 쓴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지. 더 나아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우리 삶에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을지.. 궁극적으로 본인에게 ‘시는 무엇인가’는 곧 ‘영화는 무엇인가’라는 질문과도 같다고.
그의 속 깊은 곳에서 숙성시켜온 오랜 질문.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를 대신해서 표현해 주고 싶다는 이창동 감독. 그러기에 영화 <시>는 그 어떤 작품보다 그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다.
[ ABOUT CHARACTER ]
비웠기에 채울 수 있었던,
이창동 감독과 윤정희가 말하는 ‘미자’
처음에 그들이 생각한 미자는 서로 조금 달랐다고 한다. 이창동 감독이 만들어낸 미자와 윤정희가 그리려고 한 미자. 그러나 촬영이 시작된 순간, 미자는 하나의 모습으로 완성됐다.
윤정희는 자신의 역할이 본명과 동일한 ‘미자’라는 것에 놀랐고, 이창동 감독은 <시>를 위해 미자가 아닌 다른 이름은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윤정희의 남편인 백건우는 말한다. 미자가 어쩜 이리도 윤정희와 닮았느냐고…
‘미자’는 쉽게 규정지을 수 없는 캐릭터이다. 60대의 나이지만 소녀 같은 순수함을 가진 미자. 그러나 그 내면에는 바닥을 알 수 없는 깊이가 숨어 있다.
이창동 감독은 그 동안 너무도 많은 작품 활동으로 본인만의 연기 스타일을 형성해온 윤정희이기에 그런 미자 연기가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했지만 윤정희란 배우는 마음이 열려 있어, 자기 본연의 것을 버린다는 것에 대한 저항이 없었다고 말한다.
속으로는 강하고 어떤 절절함을 품고 있지만, 내색하지 않는 모습. 이것이 이창동 감독이 말하는 윤정희와 미자의 닮은 점이다.
윤정희 또한 미자를 연기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비우고 백지 상태가 되어 이창동 감독의 자연스러움을 받아들여야 했다고 말한다.
그렇게 윤정희는 타고난 순수함으로 인해 세상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가슴속으로 삼키는 ‘미자’로 다시 태어났다.
[ PRODUCTION NOTE ]
이창동 감독의 다섯 번째 도전
<시>의 새로움 이창동 감독은 질문을 품었다.
‘시’가 죽어가는 시대에 ‘시’란 무엇인가
이 질문은 본인에게 하는 질문이기도 하다. 나 이창동에게 ‘영화’란 무엇인가
이창동 감독의 다섯 번째 영화 <시>에서 여주인공 ‘미자’는 한달 동안 한편의 ‘시’를 완성해야 하는 과제를 받는다. 66세가 될 때까지 한번도 시를 써본 적이 없는 그녀에게 ‘시’는 도전이다.
감독의 전작인 <초록물고기>의 ‘막둥이’ <박하사탕>의 ‘영호’ <오아시스>의 ‘종두’ <밀양>의 ‘신애’ 이들은 모두 영화 속 사건의 중심이 된다. 모두 어긋난 세상, 무심한 시선의 피해자들이다. 그러나 <시>의 주인공은 다르다. ‘미자’는 영화를 관통하는 사건의 주인공이 아니다. 영화 <시>에서 그녀는 피해자도 가해자도 아니다. 어찌 보면 제 3자의 입장에서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벌어지는 행태들을 바라본다. 이 영화에서 오히려 가해자 혹은 피해자 그들은 죄의식을 느끼지 못한다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바라보는 입장인 ‘미자’의 가슴에는 참을 수 없는 응어리가 맺힌다. 66세가 될 때까지 한번도 속내를 제대로 드러내지 못했던 ‘미자’는 ‘시’를 통해 세상에 대한 외침을 감행한다.
이창동 감독은 진실을 담아내는 영화를 만들고자 한다. 그의 냉철한 통찰력은 무감각해져 있거나 잊고 있었던 현실을 현실보다 잔인하게 묘사하며 관객으로 하여금 깊은 고통을 느끼게 한다.
또한 그는 영화음악의 선곡에 신중하기로 유명하다. 같은 편집 본일 지라도 영화음악은 때로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할 만큼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하나의 결단을 내렸다. 단 한 곡의 음악도 사용하지 않은 것이다. 강물소리를 메인 테마로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사운드 만으로 영화를 완성했다. 영화<시>에서의 일상적인 소리들은 그 어떤 거장이 작곡한 영화음악보다 힘있게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감독 이창동,
그의 이름만으로 프랑스 선투자 유치하다
“감독 이창동은 한국영화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영화로 부각되는데 이바지했다”(LA TIMES)는 찬사를 받으며 해외에서도 한국의 대표적인 감독으로 손꼽히고 있는 이창동 감독. 그 명성은 그의 다섯 번째 작품 <시>가 크랭크 인을 들어가기 약 10개월 전, 달랑 트리트먼트 한 장으로 프랑스의 디아파나(DIAPHANA)로부터 $350,000의 투자를 유치하게끔 하였다.
이창동 감독의 전작, <밀양>을 프랑스 내 배급하기도 했던 디아파나(DIAPHANA)의 사장 미셸 생장은 이창동 감독의 연출력에 대한 신뢰와 <시>의 임팩트 있는 스토리라인에 반해 한 장의 트리트먼트를 읽는 즉시 투자를 결정했다고 한다.
디아파나(DIAPHANA)는 1989년에 창립되어 현재 제작, 배급, 부가판권 시장을 아우르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영화사이다.
1997년 첫 공동제작 작품인 <웨스턴>이 칸느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고 2000년에는 칸느 감독상을 받은 에드워드 양 감독의 <하나 그리고 둘>과 장이오무 감독의 <해피 타임즈> 를 개봉하는 등 프랑스 관객들이 접하지 못하는 제 3세계의 영화소개에 앞장 서 왔다.
2004년 아카데미 최우수 음악상 수상작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2005년 칸느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다르덴 형제의 <더 차일드>, 2006년 칸느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켄 로치 감독의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을 배급하였다. 2007년에는 칸느 심사위원상 수상작 <퍼세폴리스>를 공동제작 및 배급하였고 2008년 칸느 각본 수상작 <로나의 침묵>을 배급하였다.
2007년 이창동 감독의 <밀양>에 이어 2009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와 우니 르콩트 감독의 <여행자>를 배급하는 등 프랑스에서 한국영화의 붐을 일으키는데 일조했다.
이창동 감독이 직접 쓴 특별한 로고, <시>
아마추어의 솜씨인 듯 꾸밈없으나 정성을 다해 쓴 듯한 느낌이다.
길게 내려간 세 번째 획에선 슬픈 여운이 느껴진다.
영화 <시>의 로고는 이창동 감독의 친필이다. 그의 필체에서, 이번 영화에 대한 그의 각별한 애정이 드러난다. 3번의 획을 통해 이창동 감독이 묘사하려 했던 세상 ‘시’. 그 찰나의 순간은 미자의 가장 뜨거운 순간과도 흡사하다.
3번의 획이 완성되는 동안, 미자는 시를 쓴다. 한 번의 획에서 그녀는 시상을 떠올리고, 두 번의 획을 통해 마침내 펜을 든다. 그리고 세 번째 획. 그 마지막에서 미자는 자신의 시를 가슴에 품는다.
긴 여운을 남기는 듯한 필체. 그것은 이창동 감독의 한 편의 시와도 같다. 단 한 개의 글자로 완성된 이창동 감독의 이야기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순수 사진 대표 작가 ‘구본창’
한국 영화 대표 감독 ‘이창동’을 만나다
독일, 프랑스 등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순수 사진 계의 대표 작가 구본창.
그가 이창동 감독의 영화<시> 포스터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자신의 작품세계에 포함시킬 수 있는 작업에만 참여하는 구 작가에게 포스터 촬영이란, 단순히 사진 촬영을 하는 것이 아닌 작품활동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다.
구본창 작가는 영화 <시>의 포스터 촬영에서 두 가지 점을 염두에 두었다. 미자의 ‘한(恨)’과 수수께끼와 같은 마지막, 그리고 현실과 다른 꿈을 가지고 산다는 것. 구본창 작가는 배우 윤정희의 깊은 눈빛을 통해 이 모든 것을 표현했다.
<시>에서 만나는 특별한 조연들
하나, 김용택 시인
어디서 본 듯한 얼굴이다. <시>에서 미자가 다니는 문화센터의 시 강사는 바로 ‘김용택’ 시인이다. 우리 나라 대표 시인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섬진강 시인’이라고도 불리는 김용택 시인이 영화에 도전한다. 실제 시인이 시 선생님으로 출연하는 것. 이것만큼이나 가장 확실한 캐스팅이 어디 있을까.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하는 김용택 시인의 유쾌한 ‘시’ 강좌가 기대된다.
둘,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김희라
김희라는 <마부> 등으로 아시아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故김승호의 아들. 1969년 영화 <독 짓는 늙은이>로 연기자로 데뷔한 그는 연예인 2세 시대를 화려하게 열었던 장본인이다. 이후 김희라는 <깃발 없는 기수> 등의 수많은 영화를 통해, 김희라만의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다. 김희라는 특히 액션연기의 일가를 이루며 박노식의 뒤를 잇는 액션 명배우로 인기를 끌었다.
영화 <시>에서 김희라는 미자가 간병하는 ‘강노인’으로 등장한다. 그가 맡은 배역은 한마디로 ‘무력해진 ‘마초’이다. 권위의식, 지배욕, 남성주의를 가장 현실적으로 표현할 줄 아는 배우. 이창동 감독이 김희라를 택한 이유이다.
셋, 맛깔 나는 연기 ‘안내상’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을 통해 더욱 유명해진 배우 ‘안내상’. 그는 오랜 무명 생활을 벗고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미 영화 <오아시스>에서 설경구가 연기한 홍종두의 친형역할로 이창동 감독과 호흡을 맞춘 안내상이 다시 한번 이창동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요즘엔 TV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로 수많은 아줌마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그가, 영화 <시>에서 또 어떤 맛깔스러운 연기를 선보이게 될지 주목해 볼 만하다.
[ SPECIAL : 영화 속의 詩 ]
그리운 부석사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오죽하면 비로자나불이 손가락에 매달려 앉아 있겠느냐
기다리다가 죽어버려라
오죽하면 아미타불이 모가지를 베어서 베개로 삼겠느냐
새벽이 지나도록
마지(摩旨)를 올리는 쇠 종 소리는 울리지 않는데
나는 부석사 당간지주 앞에 평생을 앉아
그대에게 밥 한 그릇 올리지 못하고
눈물 속에 절하나 지었다 부수네
하늘 나는 돌 위에 절하나 짓네
- 정호승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창작과 비평사, 1997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를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 안도현 「외롭고 높고 쓸쓸한」 문학동네, 1994
시를 쓴다는 것
시를 쓴다는 것은
동지섣달 이른 새벽
관절이 부어 오른 손으로
하얀 쌀 씻어 내리시던
엄마 기억하는 일이다
소한의 얼음 두께 녹이며
군불 지피시던
아버지 손등의 굵은 힘줄 기억해내는 일이다
시를 쓴다는 것은
깊은 밤 잠 깨어 홀로임에 울어보는
무너져 가는 마음의 기둥
꼿꼿이 세우려
참하고 단단한 주춧돌 하나 만드는 일이다
허허한 창 모서리
혼신의 힘으로 버틴
밤새워 흔들리는 그 것, 잠재우는 일이다
시를 쓴다는 것은
퍼내고 퍼내어도
자꾸만 차 오르는 이끼 낀 물
아낌없이 비워내는 일이다
무성한 나뭇가지를 지나
그 것, 그 쬐끄만한
물푸레 나뭇잎 만지는
여백의 숲 하나 만드는 일이다
-조영혜
십일월
당신의 등에선
늘 쓰르라미 소리가 나네
당신과 입술을 나누는 가을 내내
쓰르라미 날개를 부비며 살고 있네
귀뚤귀뚤 나도 울고 싶어지게
쓰르람쓰르람
눈부비며 살고 있네
이제껏 붉던 입술은
낡은 콘크리트 벽안의
박제 된 낙엽처럼
바시시바시시 떨고 있네
지난 여름 손톱에 핀 봉선화 져 가도록
당신의 등에서 자꾸 쓰르라미가 울고
귀뚤귀뚤 나도 따라 먹먹해져서
당신과 포개어 가만히 누워 보고 싶네
-조영혜
장미 가시의 이유
날 훔치려 말아요
내 안의 가시
온 몸 소름으로 돋는 날
더딘 맥으로 밀어내는 저 대궁의 우울
자결을 꿈꾸는 검붉은 미소 보아요
내민 손 거두어 주세요
수레바퀴는 구르기만 하던 걸요
어여쁘단 말로
꺾으려 하지 말아요
아프단 말 대신 자꾸 키워지는 가시
붉은 입술을 지켜야 하는 필사의 무기
소리 없는 눈물
그건, 무던히도 견디어 준 인내의 꽃
모르나요
겹겹의 붉은 물결이 잠시 흔들리는 것은
단지 내 안의 오월 탓이란 걸
이젠 정말
비가와도 가지려 하지 말아요
수레바퀴는 그냥 구르기만 해요
화원에서는 예쁘게 잘 피는 꽃이 이상하게도 집에만 갖다 꽂으면 더이상 피지 않고 고개를 숙이고, 오래 놓고 보고싶은 마음에 봉오리진 꽃을 사오지만 그것또한 피지도 않은상태로 시들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어떻게하면 집 또는 다른 장소에서도 꽃을 꽃병에 꽂아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아 보자. 간단한 처리로도 싱싱한 꽃을 즐길 수 있다.
♠물에 꽂기 전에 줄기 끝을 잘라 낸다 -꽃의 줄기를 자른 후 오랫동안 공기에 노출시키면 물관에 공기가 차 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다. 또 줄기가 길수록 흡수한 물이 꽃송이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길게 된다. 그러므로 물에 꽂기 전에 줄기 끝을 최소한 2cm 정도 잘라내는 것이 좋다. 자를 때는 자르는 순간에도 공기가 들어가므로 물 속에 담근 상태에서 자르는 것이 좋다.
♠아래 잎을 제거한다 -잎이 물 속에 잠기면 부패하기 쉽고 물 속에서 많은 박테리아가 번식하여 줄기를 더욱 빨리 부패시킨다. 또 부패된 잎으로부터 에틸렌가스가 발생하여 노화를 촉진시키므로 물에 잠기는 아래 잎을 제거 하도록한다.
♠물을 자주 갈아준다 -여름철에 꽃병에 꽃을 꽂아 둔 다음 3~4일 후에 물을 보면 물이 흐려져 있고, 냄새가 나며 꽃의 줄기가 흐물흐물 해 지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물에 박테리아가 발생하여 물이 썩었음을 나타낸다. 물이 썩으면 줄기 끝을 썩게 해 꽃의 물 흡수를 나쁘게 한다. 그러므로 물을 자주 갈아주어 물 올림이 좋도록 한다.
♠사이다를 넣는다 -차가운 사이다 속에 포함되어 있는 탄산 성분이 꽃을 싱싱하게 유지시켜준다.
♠절화 수명 연장제를 넣는다 -절화 수명연장제로 상품화되어 판매되고 있는 화정, 크리잘을 구입 후 물에 넣으면 확실한 효과가 있다.
♠락스 같은 세제를 넣는다 -락스 같은 세제를 물에 넣으면 물에 미생물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해 꽃의 수명연장에 도움이 된다.
♠10원짜리 동전을 넣는다 -꽃병안에 십원짜리 동전 몇개를 넣어둔다. 이온 작용에 의해서 꽃이 평소보다 훨씬 싱싱하게 살아 있다.
♠맥주를 붓는다 -식물에 거름을 줄 때 이용되는 김빠진 맥주는 생화를 오래 유지하는데 한 몫 한다.
♠뜨거운 물에 담근다 -팔팔 끓는 물에 줄기 끝을 30초 정도 담구었다가 꺼낸 다음 꽃병에 꽂으면 싱싱한 꽃을 오래 볼 수 있다. 특히 안개꽃, 해바라기 그리고 국화등등...
♠식초를 넣어 준다 -꽃꽂이를 한 다음 사과 식초 한두 방울을 떨어뜨리면 물 속에 산성성분이 강화되어 꽃의 생기가 오래 간다.
♠꽃을 과일 옆에 두지 않는다 -과일에는 식물의노화를 촉진하는 호르몬인 에틸렌이 발생하는데, 이것은 꽃의 노화를 촉진시켜 수명을 짧게 하므로 과일 옆에 꽃을 두지 않도록 한다.
♠온도가 낮고 바람이 적게 통하는 곳에 둔다 -온도가 높으면 호흡작용이 촉진되어 체내 양분소모가 많아지고 증발량이 증가해 수분부족 현상이 일어나 쉽게 시든다. 또 바람이 많이 통하는 곳에서도 증발량이 증가 해 빨리 시들므로 온도가 낮고 바람이 적게 통하는 곳에 둔다
**서비스로... 나의 탄생화는?
1월 탄생화
1일 : 스노드롭(Snow Drop) : 희망
2일 : 노랑수선화(Narcissus Jonquilla) : 사랑에 답하여
3일 : 사프란(Spring Crocus) : 후회 없는 청춘
4일 : 히아신스(Hyacinth) : 차분한 사랑
5일 : 노루귀(Hepatica) : 인내
6일 : 흰제비꽃(Violet) : 순진무구한 사랑
7일 : 튤립(Tulipa) : 실연
8일 : 보랏빛 제비꽃(Violet) :사랑
9일 : 노랑 제비꽃(Violet) : 수줍은 사랑
10일 : 회양목(Box-Tree) : 참고 견뎌냄
11일 : 측백나무(Arbor-Vitae) : 견고한 우정
12일 : 향기 알리섬(Sweet Alyssum) : 빼어난 미모
13일 : 수선화(Narcissus) : 신비
14일 : 시클라멘(Cyclamen) : 내성적 성격
15일 : 가시(Thorn) : 엄격
16일 : 노랑 히아신스(Hyacinth) : 승부
17일 : 수영(Rumex) : 친근한 정
18일 : 어저귀(Indian Mallow) : 억측
19일 : 소나무(Pine) : 불로장수
20일 : 미나리아재비(Butter Cup) : 천진난만
21일 : 담쟁이덩굴(Ivy) : 우정
22일 : 이끼(Moss) : 모성애
23일 : 부들(Bullrusb) : 순종
24일 : 가을에 피는 사프란(Saffron-Crocus) : 절도의 미
25일 : 점나도나물(Cerastium) : 순진
26일 : 미모사(Humble Plant) : 예민한 마음
27일 : 마가목(Sorbus) : 게으름을 모르는 마음
28일 : 검은 포플라(Black Poplar) : 용기
29일 : 이끼(Moss) : 모성애
30일 : 매쉬 메리골드(Mash Marigold) :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31일 : 노란 사프란(Spring-Crocus) : 청춘의 환희
2월 탄생화
1일 : 앵초(Primrose) : 젊은 시절과 고뇌
2일 : 모과(Chaendmeles) : 평범
3일 : 황새냉이(Cardamine) : 그대에게 바친다
4일 : 빨간앵초(Primrose) : 돌보지 않는 아름다움
5일 : 양치(Fern) : 사랑스러움
6일 : 바위솔(Horse-Leek) : 가사에 근면함
7일 : 물망초(Forget-me-not) : 날 잊지 말아요
8일 : 범의귀(Saxifrage) : 절실한 애정
9일 : 은매화(Myrtle) : 사랑의 속삭임
10일 : 서향(Winter Daphne) : 영광
11일 : 멜리사(Balm) : 동정
12일 : 쥐꼬리망초(Justicia Procumbes) : 가련미의 극치
13일 : 갈풀(Canary Grass) : 끈기
14일 : 카모밀레(Chamomile) :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
15일 : 삼나무(Cedar) : 그대를 위해 살다
16일 : 월계수(Victor's Laurel) : 명예
17일 : 야생화(Wild Flower) : 친숙한 자연
18일 : 미나리아재비(Butter Cup) : 천진난만
19일 : 떡갈나무(Oak) : 붙임성이 좋음
20일 : 칼미아(Kalmia) : 커다란 희망
21일 : 네모필라(California Blue-bell) : 애국심
22일 : 무궁화(Rose of Sharon) : 미묘한 아름다움
23일 : 살구꽃(Prunus) : 아가씨의 수줍음
24일 : 빙카(Periwinkle) : 즐거운 추억
25일 : 사향장미(Musk Rose) : 변덕스런 사랑
26일 : 아도니스(Adonis) : 추억
27일 : 아라비아의 별(Star of Arabia) : 순수
28일 : 보리(Straw) : 일치단결
29일 : 아르메리아(Armeria) : 배려
3월 탄생화
1일 : 수선화(Narcissus) : 자존
2일 : 미나리아재비(Butter Cup) : 아름다운 인격
3일 : 자운영(Astraglus) : 나의 행복
4일 : 나무딸기(Raspberry) : 애정
5일 : 수레국화(Corn Flower) : 행복감
6일 : 데이지(Daisy) : 명랑
7일 : 황새냉이(Cardamine) : 사무치는 그리움
8일 : 밤꽃(Castanea) : 진심
9일 : 낙엽송(Larch) : 대담
10일 : 느릅나무(Hackberry) : 고귀함
11일 : 씀바귀(lxeris) : 순박함
12일 : 수양버들(Weeping Willow) : 사랑의 슬픔
13일 : 산옥잠화(Day Lily) : 사랑의 망각
14일 : 아몬드(Almond) : 희망
15일 : 독당근(Conium Macutatum) : 죽음도 아깝지 않음
16일 : 박하(Mint) : 미덕
17일 : 콩꽃(Beans) :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18일 : 아스파라거스(Asparagus) : 무변화
19일 : 치자나무(Cape Jasmine) : 한없는 즐거움
20일 : 보라색 튤립(Tulipa) : 영원한 애정
21일 : 벚꽃난(Honey-Plant) : 인생의 출발
22일 : 당아욱(Mallow) : 은혜
23일 : 글라디올러스(Gladiolus) : 정열적인 사랑
24일 : 금영화(Califonia Poppy) : 희망
25일 : 덩굴성 식물(Climbing Plant) : 아름다움
26일 : 흰앵초(Primrose) : 첫사랑
27일 : 칼세올라리아(Calceolaria) : 도움
28일 : 꽃아카시아나무(Robinia Hispida) : 품위
29일 : 우엉(Arctium) : 괴롭히지 말아요
30일 : 금작화(Broom) : 청초
31일 : 흑종초(Nigella Damascena) : 꿈길의 애정
4월 탄생화
1일 : 아몬드(Almond) : 진실한 사랑
2일 : 아네모네(Wind Flower) : 기대
3일 : 나팔수선화(Daffodil) : 존경
4일 : 빨강 아네모네(Wind Flower) : 그대를 사랑해
5일 : 무화과(Fig-Tree) : 풍부
6일 : 아도니스(Adonis) : 영원한 행복
7일 : 공작고사리(Adiantum) : 신명
8일 : 금작화(Broom) : 박애
9일 : 벚나무(Cherry) : 정신미
10일 : 빙카(Periwinkle) : 즐거운 추억
11일 : 꽃고비(Blemonium Coeruleum) : 와주세요
12일 : 복사꽃(Peach) : 사랑의 노예
13일 : 페르시아 국화(Golden Wave) : 경쟁심
14일 : 흰나팔꽃(Morning-Glory) : 넘치는 기쁨
15일 : 펜 오키드(Fen Orchid) : 훌륭함
16일 : 튤립(Tulipa) : 아름다운 눈동자
17일 : 독일 창포(German Iris) : 멋진 결혼
18일 : 자운영(Astragalus) : 감화
19일 : 참제비고깔(Larkspur) : 청명
20일 : 배나무(Pear) : 온화한 애정
21일 : 수양버들(Weeping Willow) : 내 가슴의 슬픔
22일 : 과꽃(China Aster) : 믿음직한 사랑
23일 : 도라지(Balloom-Flower) : 상냥하고 따뜻함
24일 : 제라늄(Geranium) : 결심
25일 : 중국 패모(Gritillaria Thunbergii) : 위엄
26일 : 논냉이(Cardamine Iyrata) : 불타는 애정
27일 : 수련(Water Lily) : 청순한 마음
28일 : 빨간 앵초(Primrose) : 비할 바 없는 아름다움
29일 : 동백나무(Camellia) : 매력
30일 : 금사슬나무(Golden-Chain) : 슬픈 아름다움
5월 탄생화
1일 : 카우슬립 앵초(Cowslip) : 젊은 날의 슬픔
2일 : 미나리아재비(Butter Cup) : 천진난만함
3일 : 민들레(Dandelion) : 신탁
4일 : 딸기(Strawberry) : 존중과 애정
5일 : 은방울꽃(Maylily) : 섬세함
6일 : 비단향나무꽃(Stock) : 영원한 아름다움
7일 : 딸기(Strawberry) : 사랑과 존경
8일 : 수련(Water Lily) : 청순한 마음
9일 : 겹벚꽃(Prunus) : 정숙, 단아함
10일 : 꽃창포(Flag Iris) : 우아한 마음
11일 : 사과(Apple) : 유혹
12일 : 라일락(Lilac) : 사랑의 싹
13일 : 산사나무(Hawthorn) : 유일한 사랑
14일 : 매발톱꽃(Columbine) : 승리의 맹세
15일 : 물망초(Forget-me-not) : 진실한 사랑
16일 : 조팝나물(Hieracium) : 선언
17일 : 노랑 튤립(Tulipa) : 사랑의 표시
18일 : 옥슬립 앵초(Oxlip) : 첫사랑
19일 : 아리스타타(Aristata) : 아름다움의 소유자
20일 : 괭이밥(Wood Sorrel) : 빛나는 마음
21일 : 담홍색 참제비고깔(Larkspur) : 자유
22일 : 귀고리꽃(Ear Drops) : 열렬한 마음
23일 : 풀의 싹(Leaf Buds) : 첫사랑의 추억
24일 : 헬리오토로프(Heliotorope) : 사랑이여 영원하라
25일 : 삼색제비꽃(Pansy) : 순애
26일 : 올리브나무(Olive) : 평화
27일 : 데이지(Daisy) : 순수한 마음
28일 : 박하(Mint) : 미덕
29일 : 토끼풀(Clover) : 쾌활
30일 : 보랏빛 라일락(Lilac) : 사랑의 싹이 트다
31일 : 무릇(Scilla) : 강한 자제력
6월 탄생화
1일 : 장미(Madien Blush Rose) : 나의 마음 그대만이 아네
2일 : 빨강 매발톱꽃(Columbine) : 솔직
3일 : 아마(Plax) : 감사
4일 : 장미(Damaskrose) : 아름답게 빛나는 얼굴 모습
5일 : 메리골드(Marigold) : 가련한 애정
6일 : 노랑 붓꽃(Yellow Water Flag) : 믿는 자의 행복
7일 : 슈미트티아나(Schmidtiana) : 사모하는 마음
8일 : 재스민(Jasmine) : 사랑스러움
9일 : 스위트피(Sweet Pea) : 우아한 추억
10일 : 수염패랭이꽃(Sweet William) : 의협심
11일 : 중국패모(Fritillaria Thunbergii) : 위엄
12일 : 레제다 오도라타(Reseda Odorata) : 매력
13일 : 디기탈리스(Fox Glove) : 가슴 속의 생가
14일 : 뚜껑별꽃(Anagallis) : 추상
15일 : 카네이션(Carnation) : 정열
16일 : 튜베 로즈(Tube Rose) : 위험한 쾌락
17일 : 토끼풀(Clover) : 감화
18일 : 백리향(Thyme) : 용기
19일 : 장미(Sweet Brier) : 사랑
20일 : 꼬리풀(Speedwell) : 달성
21일 : 달맞이꽃(Evening Primrose) : 자유스러운 마음
22일 : 가막살나무(Vihurnum) :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23일 : 접시꽃(Holly Hock) : 열렬한 연애
24일 : 버베나(Garden Verbena) : 가족의 화합
25일 : 나팔꽃(Morning Glory) : 덧없는 사랑
26일 : 흰 라일락(Lilac) : 아름다운 맹세
27일 : 시계꽃(Passion Flower) : 성스러운 사랑
28일 : 제라늄(Geranium) : 그대가 있기에 행복이 있네
29일 : 빨강 제라늄(Geranium) : 그대가 있어 사랑이 있네
30일 : 인동(Honey Suckle) : 사랑의 인연
7월 탄생화
1일 : 단양쑥부쟁이(Fig Marigold) : 태만
2일 : 금어초(Snap Dragon) : 욕망
3일 : 흰색 양귀비(Papaver) : 망각
4일 : 자목련(Lily Magnolia) : 자연애
5일 : 라벤더(Lavendar) : 풍부한 향기
6일 : 해바라기(Sun Flower) : 애모
7일 : 서양까지밥나무(Goose Berry) : 예상
8일 : 버드푸트(Birdfoot) : 다시 만날 날까지
9일 : 아이비 제라늄(Ivyleaved Geranium) : 진실한 애정
10일 : 초롱꽃(Canterbery Bell) : 감사
11일 : 아스포델(Asphodel) : 나는 당신의 것
12일 : 좁은입배풍동(Solanum) : 참을 수 없어
13일 : 잡초의 꽃(Flower of Grass) : 실제적인 사람
14일 : 플록스(Phlox) : 온화
15일 : 들장미(Austrian Briar Rose) : 사랑스러움
16일 : 비단향꽃무(Stock) : 영원한 아름다움
17일 : 흰색장미(White Rose) : 존경
18일 : 이끼 장미(Moss Rose) : 가련함
19일 : 백부자(Aconite) : 아름답게 빛나다
20일 : 가지(Egg Plant) : 진실
21일 : 노랑장미(Yellow Rose) : 아름다움
22일 : 패랭이꽃(Superb Pink) : 사모
23일 : 장미(York & Lancaster Rose) : 아름다움
24일 : 연령초(Trillum) : 그윽한 마음
25일 : 말오줌나무(Elder-Tree) : 열심
26일 : 향쑥(Wornwood) : 평화
27일 : 제라늄(Geranium) : 진실한 애정
28일 : 패랭이꽃(Dianthos Superbus) : 언제나 사랑
29일 : 선인장(Cactus) : 불타는 마음
30일 : 서양종 보리수(Line Tree, Linden) : 부부애
31일 : 호박(Pumpkin) : 광대함
8월 탄생화
1일 : 빨강 양귀비(Papaver) : 위로
2일 : 수레국화(Corn Flower) : 행복
3일 : 수박풀(Flower of an Hour) : 아가씨의 아름다운 자태
4일 : 옥수수(Corn) : 재보(財寶)
5일 : 엘리카(Heath) : 고독
6일 : 능소화(Trumpet Flower) : 명예
7일 : 석류(Pomagranate) : 원숙한 아름다움
8일 : 진달래(Azalea) : 사랑의 희열
9일 : 시스터스(Cistus) : 인기
10일 : 이끼(Moss) : 모성애
11일 : 빨강무늬제라늄(Geranium Zonal) : 위안
12일 : 협죽도(Oleander) : 위험
13일 : 골든 로드(Golden Rod) : 경계
14일 : 저먼더(Wall Germander) : 경애
15일 : 해바라기(Sun Flower) : 광휘
16일 : 타마린드(Tamarindus) : 사치
17일 : 튤립나무(Tulip-Tree) : 전원의 행복
18일 : 접시꽃(Holly Hock) : 열렬한 사랑
19일 : 로사 캠피온(Rosa Campion) : 성실
20일 : 프리지아(Freesia) : 순결
21일 : 짚신나물(Agrimony) : 감사
22일 : 스피리아(Sprirea) : 노력
23일 : 서양종 보리수(Lime Tree, Linden) : 부부애
24일 : 금잔화(Calendula) : 이별의 슬픔
25일 : 안스륨(Flaming Flower) : 사랑에 번민하는 마음
26일 : 하이포시스 오리어(Hypoxis Aurea) : 빛을 찾다
27일 : 고비(Osumunda) : 몽상
28일 : 에린지움(Eryngium) : 비밀스런 애정
29일 : 꽃담배(Flowering Tabacco Plant) : 그대 있어 외롭지 않네
30일 : 저먼더(Wall Germander) : 담백
31일 : 토끼풀(Clover) : 약속
9월 탄생화
1일 : 호랑이꽃(Tiger Flower) : 나를 사랑해 주세요
2일 : 멕시칸 아이비(Cobaea) : 변화
3일 : 마거리트(Marguerite) : 마음속에 감춘 사랑
4일 : 뱀무(Geum) : 만족된 사랑
5일 : 느릅나무(Elm) : 신뢰
6일 : 한련(Nasturtium) : 애국심
7일 : 오렌지(Orange) : 새색시의 기쁨
8일 : 갓(Mustard) : 무관심
9일 : 갓개매취(Michaelmas Daisy) : 추억
10일 : 흰색 과꽃(China Aster) : 믿는 마음
11일 : 알로에(Aloe) : 꽃도 잎새도
12일 : 클레마티스(Clematis) : 마음의 아름다움
13일 : 버드나무(Weeping Willow) : 솔직
14일 : 마르멜로(Quince) : 유혹
15일 : 다알리아(Dahlia) : 화려함
16일 : 용담(Gentina) : 슬픈 그대가 좋아
17일 : 에리카(Heath) : 고독
18일 : 엉겅퀴(Thistle) : 엄격
19일 : 사초(Carex) : 자중
20일 : 로즈메리(Rosemary) : 나를 생각해요
21일 : 사프란(Autumn Crocus) : 후회스런 청춘
22일 : 퀘이킹 그라스(Quaking Grass) : 흥분
23일 : 주목(Yew Tree) : 고상함
24일 : 오렌지(Orange) : 새색시의 기쁨
25일 : 메귀리(Animated Oat) : 음악을 좋아함
26일 : 감(Date Plum) : 자연미
27일 : 떡갈나무(Oak) : 사랑은 영원히
28일 : 색비름(Love-Lies a Bleeding) : 애정
29일 : 사과(Apple) : 명성
30일 : 삼나무(Cedar) : 웅대
10월 탄생화
1일 : 빨강 국화(Chrysanthemum) : 사랑
2일 : 살구(Apricot) : 아가씨의 수줍음
3일 : 단풍나무(Maple) : 자제
4일 : 홉(Common Hop) : 순진무구
5일 : 종려나무(Windmill Palm) : 승리
6일 : 개암나무(Hazel) : 화해
7일 : 전나무(Fir) : 고상함
8일 : 파슬리(Parsley) : 승리
9일 : 희향(Fennel) : 극찬
10일 : 멜론(Melon) : 포식
11일 : 부처꽃(Lythrum) : 사랑의 슬픔
12일 : 월귤(Bilberry) : 반항심
13일 : 조팝나무(Spirea) : 단정한 사랑
14일 : 흰색 국화(Chrysanthemum) : 진실
15일 : 스위트 바즐(Sweet Basil) : 좋은 희망
16일 : 이끼장미(Moss Rose) : 순진무구
17일 : 포도(Grape) : 신뢰
18일 : 넌출월귤(Cranberry) : 마음의 고통을 위로하다
19일 : 빨강 봉선화(Balsam) : 날 건드리지 마세요
20일 : 마(Indian Hemp) : 운명
21일 : 엉겅퀴(Thistle) : 독립
22일 : 벗풀(Arrow-Head) : 신뢰
23일 : 흰독말풀(Thom Apple) : 경애
24일 : 매화(Prunus Mume) : 고결한 마음
25일 : 단풍나무(Aceracede) : 염려
26일 : 수영(Rumex) : 애정
27일 : 들장미(Briar Rose) : 시
28일 : 무궁화(Rose of Sharon) : 미묘한 아름다움
29일 : 해당화(Crab Apple) : 이끄시는 대로
30일 : 로벨리아(Lobelia) : 악의
31일 : 칼라(Calla) : 열혈
11월 탄생화
1일 : 서양모과(Medlar) : 유일한 사랑
2일 : 루피너스(Lupinus) : 모성애
3일 : 브리오니아(Bryonia) : 거절
4일 : 골고사리(Hart's-Tongue Feen) : 진실의 위안
5일 : 단양쑥부쟁이(Fig Marigold) : 공훈
6일 : 등골나물(Agrimony Eupatoire) : 주저
7일 : 메리골드(Marigold) : 이별의 슬픔
8일 : 가는동자꽃(Lychnis Flos-Cuculi) : 기지
9일 : 몰약의 꽃(Myrrh) : 진실
10일 : 부용(Hibiscus Mutabilis) : 섬세한 아름다움
11일 : 흰동백(Camellia) : 비밀스런 사랑
12일 : 레몬(Lemon) : 진심으로 사모함
13일 : 레몬 버베나(Lemon Verbena) : 인내
14일 : 소나무(Pine) : 불로장생
15일 : 황금싸리(Crown Vetch) : 겸손
16일 : 크리스마스 로즈(Christmas Rose) : 추억
17일 : 머위(Sweet-Scented Tussilage) : 공평
18일 : 산나리(Hill Lily) : 장엄
19일 : 범의귀(Aaron's Beard) : 비밀
20일 : 뷰글라스(Bugloss) : 진실
21일 : 초롱꽃(Campanula) : 성실
22일 : 매자나무(Berberis) : 까다로움
23일 : 양치(Fern) : 성실
24일 : 가막살나무(Viburnum) :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25일 : 개옻나무(Rhus Continus) : 현명
26일 : 서양톱풀(Yarrow) : 지도
27일 : 붉나무(Phus) : 신앙
28일 : 과꽃(China Aster) : 추상
29일 : 바카리스(Baccharis) : 개척
30일 : 낙엽 마른 풀(Dry Grasses) : 새봄을 기다림
12월 탄생화
1일 : 쑥국화(Tansy) : 평화
2일 : 이끼(Moss) : 모성애
3일 : 라벤더(Lavendar) : 기대
4일 : 수영(Rumex) : 애정
5일 : 앰브로시아(Ambrosia) : 행복한 연애
6일 : 바위취(Saxifraga) : 절실한 사랑
7일 : 양치(Fern) : 신뢰
8일 : 갈대(Reed) : 깊은 애정
9일 : 국화(Chrysanthemum) : 고결
10일 : 빨강 동백(Camellia) : 고결한 이성
11일 : 단양쑥부쟁이(Fig Marigold) : 애국심
12일 : 목화(Cotton Plant) : 우수
13일 : 자홍색 국화(Chrysanthemum) : 사랑
14일 : 소나무(Pine) : 용감
15일 : 서향(Winter Daphne) : 불멸
16일 : 오리나무(Alder) : 장엄
17일 : 벚꽃난(Honey-Plant) : 동감
18일 : 세이지(Sage) : 가정의 덕
19일 : 스노 플레이크(Snow Flake) : 아름다움
20일 : 파인애플(Pineapple) : 완전무결
21일 : 박하(Mint) : 덕
22일 : 백일홍(일년초)(Zinnia) : 행복
23일 : 플라타너스(Platanus) : 천재
24일 : 겨우살이(Loranthaceac) : 강한 인내심
25일 : 서양호랑가시나무(Holly) : 선견지명
26일 : 크리스마스 로즈(Christmas Rose) : 추억
27일 : 매화(Prunus Mume) : 맑은 마음
28일 : 석류(Pomegranate) : 원숙미
29일 : 꽈리(Winter Cherry) : 자연미
30일 : 납매(Carolina Allspice) : 자애
31일 : 노송나무(Chamaecyparis) : 불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