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오래 보관에 해당하는 글 2

봄나물은 어떻게 요리해야 맛있을까

유용한정보|2009. 3. 28. 07:33


간간이 찬바람이 불긴 하지만 어느새 햇볕이 따스한 봄날이다. 나른해지기 쉬운 요즘 제철 음식이 보약이다. 봄에는 뭐니뭐니해도 봄나물이 신선하고 약이 된다. 특유의 향과 아삭한 질감은 봄의 나른함을 날려줘 겨우내 찌뿌드드했던 몸을 상쾌하게 바꿔준다. 시장과 할인점 진열장에는 풋풋한 봄나물이 나와있다.

봄나물은 겨울 동안 무뎌진 입맛을 되찾고 생활의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다.
기름지고 고소하고 맛있는 고등어조림과 함께 먹으면 영양 면에서도 훌륭한 식단이 될 것이다.
   
 
봄나물은 어떻게 요리해야 맛있을까.



돌나물 더덕 두릅 등은 익히지 않고 생으로 초고추장에 양념하고, 냉이 씀바귀 등은 살짝 데쳐 된장으로 간을 하면 좋다.

냉이는 뿌리와 잎을 모두 먹는데 흙 묻은 뿌리와 자잘한 잎 손질을 세심하게 해야 한다. 손질이 많이 가는 만큼 최대한 싱싱한 것을 골라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쳐야 한다. 너무 오래 삶으면 특유의 향이 사라지니 유의해야 한다. 국을 끓일 때 뿌리도 꼭 함께 넣어야 냉이 특유의 향을 살릴 수 있다.

달래는 비타민C가 풍부해 생으로 무쳐 먹으면 좋다. 된장에 넣고 끓이면 달래 특유의 냄새가 맛을 더한다. 넘나물이라 불리는 원추리는 봄에 나는 어린싹을 먹는다. 약간 달콤한 맛이 나는데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 양념을 해먹어도 좋다. 까나리 액젓이나 국간장으로 무쳐 먹어도 맛있다.

쓴 맛이 강한 씀바귀는 하루 동안 물에 담근 뒤 된장이나 고추장 혹은 두 가지를 섞은 양념으로 요리하면 좋다. 혈당을 내리는 효과가 있는 두릅은 밑동을 제거하고 잎이 떨어지지 않게 요리한다. 삶을 때는 반으로 잘라 데치는 것이 좋다. 전을 부쳐 먹어도 좋고 갑오징어를 살짝 데쳐 두릅과 함께 먹으면 씹히는 질감이 일품이다.

봄나물 요리를 할 때는 가능한 양념을 적게 해 나물 특유의 맛을 살리는 게 중요하다.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는 기술이 필요하다. 싱싱한 봄나물을 한꺼번에 넣고 비벼 먹으면 간단하게 영양 보충을 할 수 있다. 비벼 먹는 고추장은 시중에 판매하는 고추장에 물엿을 살짝 넣어 달콤하게 만들고 홍삼 엑기스가 있다면 약간 넣어 보자. 홍삼 특유의 맛이 더해져 특별한 비빔밥이 된다. 봄나물과 함께 먹는 요리는 고등어조림, 봄나물을 넣은 된장국이 좋다. 고등어에는 뇌의 발달과 활동을 촉진하는 DHA가 들어 있기 때문에 두뇌에 활력을 주고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좋게 해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다.

꼬막을 냉이에 버무리는 냉이꼬막무침도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꼬막을 해감한 후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삶아 살을 발라낸 뒤 삶은 냉이와 꼬막살에 적당량의 고추장 양념장을 넣고 무치면 완성된다.

 

어떻게 하면 싱싱한 봄나물 오래 보관하며 먹을 수 있을까?

취나물은 말렸다가 불려서 먹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이처럼 싱싱한 봄나물을 대량 구입했을 때는 어떻게 하면 여러 날 두고 먹을 수 있을까.

채소류를 오래 보관하려면 낮은 온도에서 상처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 냉장고에 넣게 되면 쉽게 마르므로 신문지나 랩 등으로 싸서 저장해야 한다.

두릅 달래 등 향이 강한 봄나물은 씻지 않고 신문지에 싸서 지퍼 팩에 넣어 보관해야 원래의 맛과 향을 보존할 수 있다. 달래는 뿌리의 흙을 털어내고 긴 수염을 자르고, 두릅은 밑동을 자르지 않고 가시째 신문지에 싸서 밀폐용기에 넣어두면 좋다. 미나리는 서늘하고 습한 곳에 보관해야 오래 간다. 윗부분의 두꺼운 대는 잘라내고 잎도 떼어낸 뒤 연한 줄기만 다듬어 식초물에 담근 뒤 헹궈 신문지에 싸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한다.

냉이와 취나물 데쳐서 보관해야 맛을 유지할 수 있다.
냉이는 삶아 물기를 빼고 신문지에 싸서 지퍼 팩 등에 넣어 냉장보관한다.
브로콜리는 구멍이 송송 뚫린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밀봉 보관을 하면 습도가 높아져 썩기 때문이다.
은 무성한 잎을 뜯어 그늘에서 말리고 나서 썰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된다.
씀바귀같이 쓴맛이 나는 나물은 보관 전 한 번 데쳐주면 쓴맛을 제거할 수 있다.



봄나물을 장기적으로 두고두고 먹으려면 소금을 약간 넣은 물에 살짝 데쳐 햇볕에 바짝 말리는 게 좋다
.

바싹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한다.
잘 말린 봄나물을 한지에 싸서 비닐로 포장한 다음 신문지로 한 번 더 싸 냉동고에 넣어두면
냄새도 배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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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은 어떻게 요리해야 맛있을까

유용한정보|2009. 3. 28. 07:33


간간이 찬바람이 불긴 하지만 어느새 햇볕이 따스한 봄날이다. 나른해지기 쉬운 요즘 제철 음식이 보약이다. 봄에는 뭐니뭐니해도 봄나물이 신선하고 약이 된다. 특유의 향과 아삭한 질감은 봄의 나른함을 날려줘 겨우내 찌뿌드드했던 몸을 상쾌하게 바꿔준다. 시장과 할인점 진열장에는 풋풋한 봄나물이 나와있다.

봄나물은 겨울 동안 무뎌진 입맛을 되찾고 생활의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다.
기름지고 고소하고 맛있는 고등어조림과 함께 먹으면 영양 면에서도 훌륭한 식단이 될 것이다.
   
 
봄나물은 어떻게 요리해야 맛있을까.



돌나물 더덕 두릅 등은 익히지 않고 생으로 초고추장에 양념하고, 냉이 씀바귀 등은 살짝 데쳐 된장으로 간을 하면 좋다.

냉이는 뿌리와 잎을 모두 먹는데 흙 묻은 뿌리와 자잘한 잎 손질을 세심하게 해야 한다. 손질이 많이 가는 만큼 최대한 싱싱한 것을 골라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쳐야 한다. 너무 오래 삶으면 특유의 향이 사라지니 유의해야 한다. 국을 끓일 때 뿌리도 꼭 함께 넣어야 냉이 특유의 향을 살릴 수 있다.

달래는 비타민C가 풍부해 생으로 무쳐 먹으면 좋다. 된장에 넣고 끓이면 달래 특유의 냄새가 맛을 더한다. 넘나물이라 불리는 원추리는 봄에 나는 어린싹을 먹는다. 약간 달콤한 맛이 나는데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 양념을 해먹어도 좋다. 까나리 액젓이나 국간장으로 무쳐 먹어도 맛있다.

쓴 맛이 강한 씀바귀는 하루 동안 물에 담근 뒤 된장이나 고추장 혹은 두 가지를 섞은 양념으로 요리하면 좋다. 혈당을 내리는 효과가 있는 두릅은 밑동을 제거하고 잎이 떨어지지 않게 요리한다. 삶을 때는 반으로 잘라 데치는 것이 좋다. 전을 부쳐 먹어도 좋고 갑오징어를 살짝 데쳐 두릅과 함께 먹으면 씹히는 질감이 일품이다.

봄나물 요리를 할 때는 가능한 양념을 적게 해 나물 특유의 맛을 살리는 게 중요하다.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는 기술이 필요하다. 싱싱한 봄나물을 한꺼번에 넣고 비벼 먹으면 간단하게 영양 보충을 할 수 있다. 비벼 먹는 고추장은 시중에 판매하는 고추장에 물엿을 살짝 넣어 달콤하게 만들고 홍삼 엑기스가 있다면 약간 넣어 보자. 홍삼 특유의 맛이 더해져 특별한 비빔밥이 된다. 봄나물과 함께 먹는 요리는 고등어조림, 봄나물을 넣은 된장국이 좋다. 고등어에는 뇌의 발달과 활동을 촉진하는 DHA가 들어 있기 때문에 두뇌에 활력을 주고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좋게 해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다.

꼬막을 냉이에 버무리는 냉이꼬막무침도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꼬막을 해감한 후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삶아 살을 발라낸 뒤 삶은 냉이와 꼬막살에 적당량의 고추장 양념장을 넣고 무치면 완성된다.

 

어떻게 하면 싱싱한 봄나물 오래 보관하며 먹을 수 있을까?

취나물은 말렸다가 불려서 먹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이처럼 싱싱한 봄나물을 대량 구입했을 때는 어떻게 하면 여러 날 두고 먹을 수 있을까.

채소류를 오래 보관하려면 낮은 온도에서 상처를 입지 않도록 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 냉장고에 넣게 되면 쉽게 마르므로 신문지나 랩 등으로 싸서 저장해야 한다.

두릅 달래 등 향이 강한 봄나물은 씻지 않고 신문지에 싸서 지퍼 팩에 넣어 보관해야 원래의 맛과 향을 보존할 수 있다. 달래는 뿌리의 흙을 털어내고 긴 수염을 자르고, 두릅은 밑동을 자르지 않고 가시째 신문지에 싸서 밀폐용기에 넣어두면 좋다. 미나리는 서늘하고 습한 곳에 보관해야 오래 간다. 윗부분의 두꺼운 대는 잘라내고 잎도 떼어낸 뒤 연한 줄기만 다듬어 식초물에 담근 뒤 헹궈 신문지에 싸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한다.

냉이와 취나물 데쳐서 보관해야 맛을 유지할 수 있다.
냉이는 삶아 물기를 빼고 신문지에 싸서 지퍼 팩 등에 넣어 냉장보관한다.
브로콜리는 구멍이 송송 뚫린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밀봉 보관을 하면 습도가 높아져 썩기 때문이다.
은 무성한 잎을 뜯어 그늘에서 말리고 나서 썰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된다.
씀바귀같이 쓴맛이 나는 나물은 보관 전 한 번 데쳐주면 쓴맛을 제거할 수 있다.



봄나물을 장기적으로 두고두고 먹으려면 소금을 약간 넣은 물에 살짝 데쳐 햇볕에 바짝 말리는 게 좋다
.

바싹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한다.
잘 말린 봄나물을 한지에 싸서 비닐로 포장한 다음 신문지로 한 번 더 싸 냉동고에 넣어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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