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카다브라 Habracadabrah>라는 마술의 주문은 헤브라이 말로서 <말한 대로 될지어다>라는 뜻이다. 즉, 말로 나타낸 일들이 실제의 일로 나타나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중세 사람들은 열병을 다스리는 주문으로 그 말을 사용하였다. 그러던 것을 마술사들이 술법을 부릴 때 사용하는 주문으로 바꾸어 놓았다. 마술사들은 마술이 절정에 달하는 순간, 즉 관중이 곧 멋진 구경거리를 보게 될 찰나(말들이 현실로 나타나는 순간)에 그 글귀를 사용하였다. 그 글귀는 언뜻 보기에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상당히 깊은 뜻을 담고 있다. 그 주문을 헤브라이 문자로 적으면 다음과 같이 아홉 글자로 표현된다.
HBR HCD BRH (헤브라이 말에서는 모음글자를 표기하지 않기 때문에 HA BE RA HA CA DA BE RA HA가 위와 같이 표기되는 것이다).
그 아홉 글자를 아홉 층으로 배열해서 알레프, 즉 최초의 (HA로 발음된다)로 점차 내려오도록 만들면 다음과 같다.
HBR HCD BRH HBR HCD BR HBR HCD B HBR HCD HBR HC HBR H HBR HB H
이 배열은 하늘의 힘을 되도록 넓게 받아들여 사람들에게 내려보낼 수 있도록 고안된 것이다. 이것은 깔대기를 닮은 부적이다. <아브라카다브라>라는 주문을 구성하는 글자들이 깔대기 안에서 소용돌이를 이루며 쏟아져 내려간다. 그 부적은 보다 우월한 시공(時空)의 힘을 붙들어 한군데로 집중시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그런데 옛날부터 유대교 라비들이 부여한 그런 의미말고도, 우리는 그 주문에 다른 의미, 즉 우리 우주의 탄생을 상징한다는 의미를 붙일 수 있다.
H, 즉 알레프는 수소를 나타낸다. HB, 즉 알레프 베트(알파벳에 해당한다)는 헬륨을 나타낸다. HBR은 산소를 나타낸다. <아브라카다브라>는 단순한 마술 주문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우주, 우리의 시공간을 상징하는 가장 아름답고 가장 위대하고 가장 특별한 주문이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中, 베르나르 베르베르 著>
요즘 가요계는 주술사가 된 가수들을 보는 것 같다. 동방신기 '주문',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이번에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공개된 브아걸의 신곡 ‘아브라카다브라’ 뮤직비디오를 보고 이저 가졌던 브아걸의 청순한 이미지에 충격을 받았다. 브아걸 멤버 가인이 코르셋 스타일의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해 남성의 상의를 벗기고 성행위를 하는 장면을 연상케하고 있다. [아래-동영상캡처]
브아걸 뿐만아니라 너무 속보이는 요즘 가요계의 추세가 노래보다는 선정성으로 먼저 주목부터 받고 보자는 식의 얄팍한 상술이 판치는 것이다.
물론 열심히 만든 곡이 알려지기도 전에 묻힌다면 안타까운 일이다. 투자자의 입장에는 어떻하든 노래를 띄워야 한다. 이것이 상업주의의 기본이다. 노래가 성공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내가 보기엔 브아걸은 신곡 발표 자체만으로 이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는 것이다. 인터넷매체가 넘치는 요즘, 브아걸에 대한 지금까지의 이미지에 있어서 홍보는 다름가수들의 비해서는 너무 수월할 것이다.
대표적으로 MC몽의 경우 5집발표한다는 뉴스로, 지금 실시간 검색순위에서 상위를 며칠 째 랭크되고 있다. 브아걸과 MC몽을 단순비교한다는 것이 우스룰수도 있다.
하지만 MC몽이나 브아걸이나 팬들에게는 새앨범 발표에 대한 기대치가 즉 열성도가 대단하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 열성도 높은 팬들에게 다가서는 방법에 다소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선정성...노이즈마케팅.... 브아걸의 노래 실력은 이미 검증되지 않았는가 거기에 뭘 더 해보자하다가 잘못하면 팬들애개는 막가자는 인상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소속사는 아브라카다브라는 음악이 강렬하고 섹시한 느낌을 주고 있어 이 분위기를 뮤비에 살려내기 위해 파격적인 내용을 다소 영상에 담았지만 선정적이라고 지적될 만큼의 직접적 표현은 별로 없다 지상파 심의는 까다로워 논란이 될만한 장면 대신 춤과 노래 위주의 편집분으로 대체해 신청할 것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노이즈마케팅으로 주목을 확 끌어 놓겠다는 것이다.
일단은 소속사의 의도대로 주목을 끈 것은 된듯하나 적쟎게 실망한 브아걸의 팬들이 그 수가 늘어 날수도 있다는 거에 유념해야 할 것이다.
브라운아이드걸스 - 아브라카다브라 뮤직비디오
BROWN EYED GIRLS - Abracadabra
이러다 미쳐 내가................ 여리여리 착하던 그런 내가 너 때문에 돌아 내가 독한 나로 변해 내가 널 닮은 인형에다 주문을 또 걸어 내가 그녀와 찢어져 달라고 고 every night I feel with you do you love her do you love her 매일 나의 꿈 속에 do you love me do you love me bring bring 너를 내게 가져다 줘 뭐라도 난 하겠어 더한 것도 하겠어 bling bling 도는 나의 fantasy yeah 모든걸 걸겠어 널 내가 내가 갖겠어 못참아 더는 내가 이러다가 정신을 놓쳐 내가 도대체 왜 너란 애가 내 마음에 박혀 니가
찢겨진 사진에다 주문을 또 걸어 내가 그녀가 떨어져 달라고 고 every night I feel with you do you love her do you love her 매일 나의 꿈 속에 do you love me do you love me bring bring 너를 내게 가져다 줘 뭐라도 난 하겠어 더한 것도 하겠어 bling bling 도는 나의 fantasy yeah 모든걸 걸겠어 널 내가 내가 갖겠어 I.m the Boo in the lsland 널 되찾기 위한 plan 매일같이 이렇게 나눌래 널 향한 마지막 step 그녀의 손을 잡고 그녀와 입을 맞추고 그런 너를 상상조차 하기 싫어 이 주문에 염원을 실어
랄랄랄랄랄라 랄랄랄라 랄랄랄랄랄라 랄랄랄라 랄랄랄라 랄랄랄라 아브라카다브라 다 이뤄져라 Let.s go! uh uhuhuh! ha hahaha! 네게 주문을 걸어 봐 I.m like a supervisor 널 통제하는 kaiser 내게서 벗어날 수 없어 (내게) bring bring 너를 내게 가져다 줘 뭐라도 난 하겠어 더한 것도 하겠어 bling bling 도는 나의 fantasy yeah 모든 걸 걸겠어 널 내가 내가 갖겠어 이러다 미쳐 내가 여리여리 착하던 그런 내가 너 때문에 돌아 내가 독한 나로 변해 내가 cool한척 하는 내가 놀라워 다 이런 내가 아닌척 널 만나러 가도 도
01. 소원을 말해봐(Genie) 02. Etude 03. 여자친구(Girlfriend) 04. 남자친구(Boyfriend) 05. 동화(My Child) 06. 1년 後(One Year Later) -------------- 2009년 상반기 가요계를 평정한 소녀시대가 6월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소원을 말해봐'를 전격 발매한다.
Gee'신드롬을 이을 미니앨범 2집 타이틀 곡 '소원을 말해봐'는 히트 작곡가 유영진과 유한진, 미국과 유럽을 무대로 활동 중인 유럽 출신 작곡가팀 'Dsign Music'까지 최고의 뮤지선들이 합작해 탄생한 트랜디한 댄스 곡으로, 몽환적인 도입부와 밝고 경쾌한 후렴구의 조화가 인상 적인 노래.
특히 가사에는 바쁜 일상에 지치거나 자신감을 상실해 우울한 모든 이들에게 소녀시대가 행운의 여신'이 되어 에너지와 생기를 전달, 잃어버린 용기와 열정을 되찾을 수 있는 힘을 북도는 내용을 담아 더욱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이번 미니앨범 2집에는 소녀시대만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을 수록,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부터 '소녀시대', 'Kissing You', 'Baby Baby', 'Gee'까지 연속 히트행진 을 펼친 소녀시대의 막강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MV Girls' Generation/SNSD/소녀시대 with 소원을 말해봐 Tell Me Your Wish/ (Genie)
주로 오디오(audio) 음반의 발매에 함께 그에 어울리는 영상을 추가하여 비디오 클립(video clip)으로 제작되는 멀티미디어(multimedia) 유형이다. 원래는 단순한 음반의 홍보수단으로 출발하였으나 곧 초창기 음악전문 케이블TV 방영의 주요 콘텐츠(contents)로 각광받게 되면서 대량 제작되기 시작하였다. 미국의 경우 1981년 MTV의 개국과 함께 본격적으로 제작되기 시작하였으며 국내에서도 역시 케이블TV와 함께 발전하였다.
국내의 경우 초기에는 케이블TV 방송사에서 방영 물량을 맞추기 위한 저가(低價)의 비디오 클립으로 졸속 제작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반하여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은 첫 앨범 《난 알아요》를 발표하면서부터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였고 후속 앨범에서도 계속 양질의 작품을 제작, 발매하였다. 이들은 아직 소비자 판매의 유통구조가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대량판매를 기록하였으며 다른 인기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제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1996년 가을에는 이들의《컴백홈》(1995년 발매)이 MTV가 제정한 아시아 뮤직비디오 부문상을 수상하였고, 같은 해 비교적 고가(高價)의 제작비가 들어간 비디오 클립이 2백50여 편이나 제작되는 등 명실상부한 뮤직비디오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현재 국내 뮤직비디오의 제작 수준은 아시아권에서는 상위에 속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소수에 집중된 제작행태 및 제작비 환수의 어려움으로 인한 졸속화, 음반 제작비의 상승, 특정 매체 즉 유선방송에 대한 지나친 의존성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위성방송의 확대, 각종 미디어의 기술적 발전을 통한 다매체화 등에 힘입어 뮤직비디오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 추세에 있으며 그에 따른 대자본의 진출도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다. 전문 뮤직비디오 제작자 또한 CF, 영화 등의 인근 장르로 진출하면서 여타 멀티미디어와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따라서 장차 뮤직비디오 역시 종래의 고립(孤立), 특화(特化)된 전문성에서 탈피하여 현대 문화산업재(文化産業財)의 보편적 추세인 원 소스 멀티유스(one source multi-use) 전략의 일부로 기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로 오디오(audio) 음반의 발매에 함께 그에 어울리는 영상을 추가하여 비디오 클립(video clip)으로 제작되는 멀티미디어(multimedia) 유형이다. 원래는 단순한 음반의 홍보수단으로 출발하였으나 곧 초창기 음악전문 케이블TV 방영의 주요 콘텐츠(contents)로 각광받게 되면서 대량 제작되기 시작하였다. 미국의 경우 1981년 MTV의 개국과 함께 본격적으로 제작되기 시작하였으며 국내에서도 역시 케이블TV와 함께 발전하였다.
국내의 경우 초기에는 케이블TV 방송사에서 방영 물량을 맞추기 위한 저가(低價)의 비디오 클립으로 졸속 제작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반하여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은 첫 앨범 《난 알아요》를 발표하면서부터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였고 후속 앨범에서도 계속 양질의 작품을 제작, 발매하였다. 이들은 아직 소비자 판매의 유통구조가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대량판매를 기록하였으며 다른 인기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제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1996년 가을에는 이들의《컴백홈》(1995년 발매)이 MTV가 제정한 아시아 뮤직비디오 부문상을 수상하였고, 같은 해 비교적 고가(高價)의 제작비가 들어간 비디오 클립이 2백50여 편이나 제작되는 등 명실상부한 뮤직비디오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현재 국내 뮤직비디오의 제작 수준은 아시아권에서는 상위에 속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소수에 집중된 제작행태 및 제작비 환수의 어려움으로 인한 졸속화, 음반 제작비의 상승, 특정 매체 즉 유선방송에 대한 지나친 의존성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위성방송의 확대, 각종 미디어의 기술적 발전을 통한 다매체화 등에 힘입어 뮤직비디오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 추세에 있으며 그에 따른 대자본의 진출도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다. 전문 뮤직비디오 제작자 또한 CF, 영화 등의 인근 장르로 진출하면서 여타 멀티미디어와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따라서 장차 뮤직비디오 역시 종래의 고립(孤立), 특화(特化)된 전문성에서 탈피하여 현대 문화산업재(文化産業財)의 보편적 추세인 원 소스 멀티유스(one source multi-use) 전략의 일부로 기능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