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에 해당하는 글 2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 총정리

방송&연예|2011. 9. 27. 03:39
무한도전 스피드 특집 총정리




+ 김장훈이 타고 있던 기아차는 독도 지킴 캠페인하는 회사

틀린그림찾기에 죽도(다케시마) x -> 독도 o 도 있었고.. 장백산(x) -> 백두산

활약없었던 1인자 유재석 - 지곤조기로 방관하는 우리나라 1인자 풍자

뭐만 하려고 하면 눈치게임 - '잠시만 기다려 달라' '말하기 곤란하다' '오해다'

결국 눈치 게임하다가 동해도 독도도 일본으로..


틀린 그림 찾기 미션에서는 고지도에 독도와 죽도(다케시마)가 다르게 표기돼 있었다. 또한 마르코폴로의 여행지도에는‘Sea of Japan’글자가 나온 지도가 나와 미션을 푼 정준하가 “얘네들이 미쳤나?”라고 언급을 했다.

이어 멤버들은 얻은 힌트인 국제수로기구(ihb)에 이 같은 증거를 첨부해 ‘독도는 우리땅’노래와 함께 메일을 보냈다.

미션을 수행한 멤버들은 가방의 비밀번호 ‘805’는 지난번 가방의 번호인 ‘799’는 독도의 우편번호인 ‘799-805’이다.

지난번 방송으로 누리꾼들은 이미 ‘독도특집’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1964년식 마이크로 버스는 한일수교가 이뤄진 1964년을 뜻했다. 의미심장하게도 마이크로 버스를 따라붙었던 적의 차량은 렉서스와 닛산 일제 차량이었다.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 숨겨진 811.15.ㅎ.155는 시인 고은의 시집 일련번호였고, 그 중에서도 ‘독도’라는 시가 있는 페이지에 빨간색 봉투가 끼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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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다 아발론

유용한정보|2009. 7. 1. 07:31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로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는 토요타는 이 무난함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미국서 판매되는 승용차 라인업을 보면 소형 야리스를 비롯해 코롤라, 매트릭스, 캠리, 솔라라, 하이브리드인 프리우스를 비롯해 최상급 모델 아발론 등이 있다.

그 가운데 SK네트웍스가 직수입을 통해 국내에 선보인 모델이 아발론이다. 대형 사이즈의 차체와 3.5리터 엔진의 넉넉한 파워가 어우려진 아발론을 지난 주말 만날 수 있었다.

현재 SK네트웍스를 통해 판매되는 아발론은 2종류로 리미티드(Limited)와 투어링(Touring)으로 구분된다. 시승차는 투어링. 조금 더 운전자 중심에 맞춰져 심플한 구성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아발론의 외형은 국산 대형세단에도 뒤지지 않는다. 5,019mm에 달하는 긴 차체 길이는 에쿠스와 견줘도 아쉽지 않을 정도. 전폭은 1,849mm로 넓고, 전고 역시 1,486mm로 넉넉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전면부 디자인은 무난한 고급세단의 이미지를 담아낸다. 좌우를 가로지르는 라디에이터 그릴은 크롬으로 감싸지며 중심부 토요타 로고가 빛난다. 헤드램프는 심플한 구성을 취하고 있고 제논라이트가 기본 탑재된다. 화려함 보다는 수수하지만 고급화를 담아낸 것이 아발론의 특징이다.

측면은 커다란 차체와 부드러운 곡선이 어우러져 대형급 고급 세단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사이드 미러에 내장된 LED 타입의 방향 지시 등도 이채롭게 느껴진다.

휠은 18인치가 사용되며 215mm급 타이어가 매칭된다. 휠 타이어 사이즈로 감안한다면 성능보다 승차감을 노린 흔적이 보인다.

후면부도 심플하게 꾸며져 있고 넉넉한 트렁크 공간을 갖춰 캐디백도 쉽사리 수납 가능하다. V6 엔진이 탑재된 만큼 2개의 머플러가 차체 하단을 가로질러 후면부에 돌출되지만 사이즈는 크지 않다. 음색도 조용해 컴포트세단 다운 면모를 살렸다.

실내 분위기도 심플함을 우선시 한다. 각 게이지들은 각각의 구간을 넓게 표시해 시원스런 느낌이다. 중심부엔 자동변속기의 인디게이터가 위치해 수동모드 사용시 어떤 기어를 사용하고 있는지 표시한다.

센터페시아는 커다란 버튼들로 꾸며진다. 작동이 편하고 은은한 블루톤의 조명이 나와 고급스러운 느낌이 살아난다. 오디오 헤드유닛은 커버로 감싸져 있고 닫힌 경우라도 핸들에 마련된 리모컨으로 통제할 수 있다. 중심부의 콘솔 및 하단 컵 홀더도 커버로 감싸져 있어 모든 커버가 닫혀 있는 경우 조금 심심한 맛이 난다.

5단 자동변속기는 스탭게이트 방식이며 수동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시트는 부드러운 가죽과 쿠션이 충분해 승차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다른 차와 차별화되는 부분은 스티어링 휠의 위치 선정 방법이다. 전동식으로 작동하거나 하나의 레버를 당겨 수동으로 설정하는 방법이 널리 쓰이는데 아발론은 2개의 레버를 통해 조정한다. 좌측 부분은 레버를 풀어주면 텔레스코픽 기능만 사용할 수 있고 하단부 레버는 틸트 기능만 담당한다.

뒷좌석은 아발론 최대의 경쟁력이다. 큰 차체 사이즈와 긴 휠베이스가 실내 공간을 위해 충실히 사용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예다. 뒷좌석의 레그룸은 너무나 넉넉해 수천만원대 대형세단의 공간이 부럽지 않다. 물론 뒷좌석 중심의 세단이 아닌 만큼 암레스트의 컵홀더 정도가 전용 장비로 보이지만 가족 구성원이 편히 타고 이동할 수 있는 수단으로써는 최상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아발론의 시승으로 들어가자.

시동키를 돌리면 나즈막한 음색의 V6 엔진이 가동된다. 가속페달 및 스티어링의 조작이 가볍게 이뤄지도록 셋업돼 여성 운전자도 힘들이지 않고 운전할 수 있다. 시내 도로서 느껴지는 승차감은 렉서스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잔진동을 걸러 최상의 승차감 구현을 위한 서스펜션의 움직임이 충실하게 전해진다. 물론 이와 같이 긴 댐퍼의 설정은 코너링에서 아쉬움을 비추기도 하지만 국내 소비자들은 이와 같은 셋업을 가장 이상적으로 꼽는다.

토요타 모델답게 소음에 대한 불만도 없다. 이미 렉서스의 각 모델을 통해서도 수차례 경험한 바 있지만 소음에 대한 방어 능력은 역시 세계 최고라 말해도 인색하지 않다.

가속페달을 깊숙이 밟으면 268마력 V6엔진이 본격적인 회전을 한다. 수동모드로 제어하며 6천rpm 중반서 다시금 변속. 6단 자동변속기는 변속감이 좋다. 변속 시간에 대한 불만도 없고 특히 수동모드 사용시 레드존에 들어서도 스스로 쉬프트업을 진행하지 않는 특징을 가진다. 중속이라 할 수 있는 3~4단 영역서의 주행 느낌이 가장 이상적이며 초반부터 꾸준하게 밀어붙이는 토크감도 좋다. 다른 엔진과의 차별성이라면 토크 밴드가 넓은 구간으로 퍼져있어 어떤 영역서도 일정한 가속이 나온다는 점이다. rpm이 상승해도 소음이 크지 않아 간혹 속도계를 확인하지 않을 경우 나도 모르는 과속을 하는 경우가 생긴다. 정숙성과 승차감이 어울어지기 때문이다.

마력과 토크의 수치를 보면 최신 3.5리터 엔진들 대비 아쉬움이 생기지만 실질적인 주행시 느낌은 매우 경쾌했다.

고속도로에 올라 고속주행 능력을 확인한다. 저속에서는 매우 부드럽게 느껴지던 서스펜션이 고속에 올라서자 차체를 단단히 붙들고 선다. 덕분에 불안감이 적어 탑스피드까지 쉽사리 내달리도록 지원해준다. 스피드리미터가 작동하는 것은 계기판상으로 220km/h.

타이어 사이즈는 작은 편이지만 고속 코너링에서도 불안감은 크지 않다. 타이어보다 서스펜션의 능력 때문이다. 과거 렉서스 ES350을 시승하면서 너무 부드러운 승차감으로 접근하며 아쉬워진 주행 밸런스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바 있지만 캠리, 아발론의 경우는 적정선에서 타협한 흔적이 보인다.

강원도 와인딩 로드의 대표적인 코스인 대관령을 앞두고 잠시 멈춰선다. 과연 버텨줄까?
ES350의 경우 코너 한두개를 돌고나서 와인딩 로드 공략을 포기한 바 있다.

5m를 넘어서는 차체를 가진 아발론이라면?

가속페달을 힘껏 내밟는다. 부드럽게 흐르는 엔진이 레드존에 들어설 때 변속. 타코미터의 바늘은 지치는 모습없이 꾸준히 상승한다. 수동 모드서의 기어 변속시 간혹 히스테리 증상을 보이는 변속기도 있지만 아발론의 6단 미션은 적정한 변속 타이밍과 부드러운 변속을 지속적으로 반복해낸다.

코너를 앞두고 브레이크. 캘리퍼 성능에 대한 불만은 없지만 타이어가 불만으로 다가온다. 역시 출력 대비 작은 사이즈와 내구성을 감안한 4계절 타이어의 특성이 그대로 나타난다. 코너링 시 언더스티어가 발생하지만 대형급 FF구동 모델로써는 만족할 수준이다.

본격적인 코너에 접어들면 타이어가 비명을 질러대지만 서스펜션은 차체를 잘 지지해주고 있다. 단, 연속되는 코너가 즐비한 일부 구간서 프론트 쪽이 조금 더 묵직하게 잡아줬다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아발론의 코너링은 짧게 치고 들어가기 보다 일정한 롤각이 형성된 이후 꾸준하게 유지되는 환경서 유리하다. 하지만 승차감 중심의 대형급 세단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분명히 경쟁력 있다.

여러 코너와 등판각이 큰 도로를 주행했음에도 각 시스템은 힘든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 정도의 성능이라면 왠만한 운전자는 불만을 나타내기 않을 것이다. 처음 아발론을 대할때 그저 덩치만 크고 성능은 그저그런 토요타의 평범한 세단이라고 생각했었다.

약 7~800km 이상을 주행하며 내차처럼 타고 다니며 느낀 결론은 매우 경쟁력 있는 차량이라는 점이었다. 타이트한 주행서는 만족감이 크지 않지만 힘차게 내달릴 수 있고 시내서는 부드럽고 조용하게 탈 수 있는 모델이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뒷좌석은 에쿠스와 비교해도 아쉽지 않으니 여러가지로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현재 국내 시판가는 4천만원대에서 시작해 제네시스 및 오피러스 등과 유사한 가격을 가진다. 하지만 수입차라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가격 경쟁력에서 앞선다. 토요타라는 브랜드 밸류 역시 뒤쳐짐이 없다.

Toyota Avalon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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