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우토반에서의 티코 이야기에 해당하는 글 2

독일 아우토반에서의 티코 이야기

방송&연예|2012. 1. 3. 01:39
독일 아우토반에서의  티코 이야기
91년도에 티코가 첫출시 됐습니다.  이개그는 21년전 개그입니다.



티코를 타고 있는 아주머니가 신호등에 빨간 불이 들어와서 횡단보도 앞에 멈춰섰다. 곧이어, 그랜저를 탄 아주머니가 티코의 옆에 멈춰서서 창문을 내리고 "아줌마, 티코 얼마주고 샀어?"라고 물었다. 티코를 탄 아주머니는 별 꼴이라며 계속 달렸는데, 어느 정도 달린 후 다시 신호에 걸려 멈춰섰을 때 이번에도 그랜저를 탄 아주머니가 와서 "그 티코 얼마주고 샀냐고!"라고 물었다. 결국 티코를 탄 아주머니가 화를 참지 못하고 한마디 했다. "이년아! 벤츠를 사니까 덤으로 껴주더라!"(ohled 휴게실 - 티코아줌씨)

-티코를 타는 아줌마가 어느 날 길을 가다가 벤츠와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부딪혔다. 벤츠는 살짝 긁히기만 했으나 티코는 형편없이 찌그러지고 말았다. 티코 아줌마가 화가 나러 버럭 소리쳤다. “당신이 잘못했으니까 당장 차값 물어내!!!” 그러나 벤츠를 타던 아저씨는 찌그러진 티코를 보더니 픽 웃으며 말했다. “아줌마, 뒤에 있는 배기구에 입 대고 풍선 불듯이 후~!하고 불어봐. 그러면 찌그러진 게 쫘~악 펴질테니까” 그러더니 벤츠 아저씨는 벤츠를 몰고 이내 사라졌다. 아줌마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육두문자를 내뱉으며 아저씨가 말한대로 배기구에 입을 대고 후후 불었다. 얼굴이 보라색이 될 때까지 열심히 불었지만 차는 펴지지 않았고 결국 아줌마는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그 때, 옆으로 또다른 티코가 굴러오더니 그 티코를 몰던 운전자가 말했다. “아줌마, 창문은 닫고 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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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우토반에서의 티코 이야기

방송&연예|2012. 1. 3. 01:39
독일 아우토반에서의  티코 이야기
91년도에 티코가 첫출시 됐습니다.  이개그는 21년전 개그입니다.



티코를 타고 있는 아주머니가 신호등에 빨간 불이 들어와서 횡단보도 앞에 멈춰섰다. 곧이어, 그랜저를 탄 아주머니가 티코의 옆에 멈춰서서 창문을 내리고 "아줌마, 티코 얼마주고 샀어?"라고 물었다. 티코를 탄 아주머니는 별 꼴이라며 계속 달렸는데, 어느 정도 달린 후 다시 신호에 걸려 멈춰섰을 때 이번에도 그랜저를 탄 아주머니가 와서 "그 티코 얼마주고 샀냐고!"라고 물었다. 결국 티코를 탄 아주머니가 화를 참지 못하고 한마디 했다. "이년아! 벤츠를 사니까 덤으로 껴주더라!"(ohled 휴게실 - 티코아줌씨)

-티코를 타는 아줌마가 어느 날 길을 가다가 벤츠와 갑자기 툭 튀어나와서 부딪혔다. 벤츠는 살짝 긁히기만 했으나 티코는 형편없이 찌그러지고 말았다. 티코 아줌마가 화가 나러 버럭 소리쳤다. “당신이 잘못했으니까 당장 차값 물어내!!!” 그러나 벤츠를 타던 아저씨는 찌그러진 티코를 보더니 픽 웃으며 말했다. “아줌마, 뒤에 있는 배기구에 입 대고 풍선 불듯이 후~!하고 불어봐. 그러면 찌그러진 게 쫘~악 펴질테니까” 그러더니 벤츠 아저씨는 벤츠를 몰고 이내 사라졌다. 아줌마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육두문자를 내뱉으며 아저씨가 말한대로 배기구에 입을 대고 후후 불었다. 얼굴이 보라색이 될 때까지 열심히 불었지만 차는 펴지지 않았고 결국 아줌마는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그 때, 옆으로 또다른 티코가 굴러오더니 그 티코를 몰던 운전자가 말했다. “아줌마, 창문은 닫고 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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