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청기도 필요없다 - 실내에서 키우는 나무

유용한정보|2011. 10. 6. 15:14
최근 들어 화학물질을 기반으로 한 내장재나 가구, 카페트 등이 실내에 휘발성유기화합물들을 방출하게 되어 실내 공기질은 최악의 상태를 맞이하고 있다. 더욱이 현대인은 사회적, 문화적 생활방식의 변화로 인하여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점차적으로 길어짐에 따라 ‘현대인의 삶의 질
(Quality of life)은 실내 공기질(Indoor air quality)에 달려 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실내 공기오염은 기분저하 뿐만 아니라 급성 또는 만성적으로 건강에 위험을 줄 수 있으며, 실내 공기오염 문제에 대한 대표적인 증상으로 빌딩증후군(sick building syndrome)을 들 수 있다.
빌딩증후군은 1983년 최초로 명명된 이래 하나의 독립된 질환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실내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질병
에 대한 특별한 원인 제공 없이 나타나는 증상 등을 일컫는 말이다. 대부분의 경우 실내오염물질이 주원인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단순히 실내식물(주로 관엽 식물)을 거주지에 배치하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경제적이면서 효율적으로 실내오염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황야자(아레카 야자), 접란, 파키라, 네프로네피스, 스파티필럼, 벤자민 고무나무, 디펜바키아, 산세베리아, 관음죽 등이 공기정화식물로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도 식물 도입의 장점은 공기청정 기능과 기계적 장치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전혀 없고, 단지 미적, 조경적 차원뿐만 아니라 실내 온습도와 같은 물리적 환경을 조절함으로써 우리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식물을 통한 실내 환경조절 효과를 살펴보면, 증산작용이 좋은 식물의 경우 실내면적의 약 5∼10%정도의 식물만 두면, 겨울철에는 습도를 20∼30%까지 높일 수 있으며, 여름철과 겨울철 각각 실내온도를 약 3°c정도 떨어뜨리거나 올릴 수 있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잎이 많고 키가 1m정도 되는 식물을 컴퓨터 옆에 두고 접지할 경우 유해 전자파를 제거하는데 다른 어떤 기기보다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식물 자체나 원예활동은 단지 인간의 육체적인 면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도 많은 영향을 미쳐, 식물을 볼 때 뇌파를 측정해 보면, 뇌
의 전두엽과 측두엽 부위에서 델타파가 감소되고, 알파파가 증가되어, 단순히 식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녹색식물의 존재는 혈압, 맥박, 심전도, 눈의 피로 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실내에 식물을 두면 실내에 흡착되어 있는 냄새를 없애고 음이온 발생, 소음 차폐효과, 다양한 원예활동으로 인한 체력 단련 등 다양한 이로움을 누릴 수 있다. 결국, 녹색식물을 바라보거나, 함께 생활하는 것은 심신의 건강예방과 치료에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인 것이다. 결국, 식물과 더불어 사는 삶, 이것이야말로 삶의 질(green amenity)을 높임과 동시에 건강 예방법인 것이다.


국화 Chrysanthemum


활짝 피어난 국화꽃 화분은 공기 중의 암모니아를 흡수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국화는 본래 질소나 암모니아를 양분으로 흡수하는
적정량의 암모니아를 흡수해야 꽃과 잎의 색이 선명해진다.
화장실 입구에 두면 악취 제거 효과가 있지만
밝은 빛을 좋아하므로 2~3일에 한번씩 창가로 옮긴다.

산세베리아 Sansevieria


공기 청정 효과가 단연 탁월한 식물.
새로 지은 집의 건축 자재들에서 발생하는 발암 물질, 포름알데히드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다른 식물보다 30배 이상 음이온을 발생해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도 있다.
밝은 빛을 좋아하며 뱀 같은 무늬가 있어 ‘Snake Plant’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벤자민 고무나무 Ficus Benjamin


잎이 많고 모양이 수려한 벤자민 고무나무는 거실에서 기르면 좋은 식물이다.
잎이 많은 만큼 공기 정화 효과도 크고 난방기나 주방 조리 중
불완전 연소된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도 흡수하는 식물이다.
직사광선을 좋아하고 13~15℃에서 가장 잘 자란다.


관음죽 Lady Palm


동양적인 멋이 풍기는 관음죽은 야자 나무 중 가장 작은 수종이다.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기능이 장점.
음지 식물로 빛이 많지 않은 실내에서도 잘 자라며
열대 식물이지만 0도의 추위도 견뎌 화장실에 두기 좋다.
여름에는 물을 듬뿍 주고 겨울에는 거의 주지 않는다.


스파디 필룸 Peace Lily


아세톤과 이산화질소 등을 없애는 스파디 필룸.
매니큐어 제거용 아세톤은 물론 새로 칠한 페인트에서 나온 공업용 아세톤도 흡수한다.
: 베란다에 개별 보일러가 있는 경우 스파디필룸을 보일러실 앞에 놓으면
불완전 연소된 유해 가스를 쑥쑥 빨아들여 공기가 쾌적해진다.


테이블 야자 Chamaedorea Elegans


책상 위에 올려놓고 많이 키웠다 하여 ‘테이블 야자’라는 이름을 얻은 식물.
페인트, 니스, 본드 등에서 나오는 화학적 유독 가스를 빨아들인다.
리모델링하거나 새로 지은 집에 두면 효과가 탁월하다.
성장이 매우 느린 편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원하는 크기의 화분을 사는 것이 요령이다.


인도고무나무 Rubber Plant


카펫이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유독 가스를 흡수하고 머리를 맑게 한다.
잎이 넓어 공기 정화 작용이 뛰어나고 광합성도 매우 활발하게 하는 식물이다.
반 그늘에서 잘 자라며 물을 자주 주어야 한다.
다 자라면 2. 5m 가량 자라는 덩치가 큰 식물이다.


행운목 Lucky Tree


사무 기기와 실내 장식 등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을 흡수하고 공기를 정화한다.
이름이 좋아서 집들이나 신장 개업 선물로 자주 쓰이는데 그만큼 효용 효과도 높은 셈이다.
모래흙에서 잘 자라고 수분을 많이 흡수하므로 화분 표면에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준다.


공기 정화를 위한 실내 식물 배치도

현관 신발장 위에 테이블 야자를 올려놓으면 신발장의 불쾌한 냄새가 사라진다.
가스 레인지 옆에는 벤자민 고무나무를 세워 두자.
거실과 주방의 경계선에 두어 조리중에 불완전 연소된 이산화황 등의 오염 : 물질을 흡수한다.

화장실 변기 위에는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어린 관음죽 화분을 올린다.
그늘지고 습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안방 침대 머리맡에 담배 연기를 흡수하는 네프로네피스 화분을 놓는다.
침대까지 배어있던 담배 냄새가 사라진다.
거실 텔레비전 옆에는 산세베리아를 놓는다.
산세베리아에서 나오는 음이온이 전자파를 차단한다.


댓글()

공기정청기도 필요없다 - 실내에서 키우는 나무

유용한정보|2008. 10. 31. 15:27
최근 들어 화학물질을 기반으로 한 내장재나 가구, 카페트 등이 실내에 휘발성유기화합물들을 방출하게 되어 실내 공기질은 최악의 상태를 맞이하고 있다. 더욱이 현대인은 사회적, 문화적 생활방식의 변화로 인하여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점차적으로 길어짐에 따라 ‘현대인의 삶의 질
(Quality of life)은 실내 공기질(Indoor air quality)에 달려 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실내 공기오염은 기분저하 뿐만 아니라 급성 또는 만성적으로 건강에 위험을 줄 수 있으며, 실내 공기오염 문제에 대한 대표적인 증상으로 빌딩증후군(sick building syndrome)을 들 수 있다.
빌딩증후군은 1983년 최초로 명명된 이래 하나의 독립된 질환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실내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질병
에 대한 특별한 원인 제공 없이 나타나는 증상 등을 일컫는 말이다. 대부분의 경우 실내오염물질이 주원인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단순히 실내식물(주로 관엽 식물)을 거주지에 배치하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경제적이면서 효율적으로 실내오염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황야자(아레카 야자), 접란, 파키라, 네프로네피스, 스파티필럼, 벤자민 고무나무, 디펜바키아, 산세베리아, 관음죽 등이 공기정화식물로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도 식물 도입의 장점은 공기청정 기능과 기계적 장치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전혀 없고, 단지 미적, 조경적 차원뿐만 아니라 실내 온습도와 같은 물리적 환경을 조절함으로써 우리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식물을 통한 실내 환경조절 효과를 살펴보면, 증산작용이 좋은 식물의 경우 실내면적의 약 5∼10%정도의 식물만 두면, 겨울철에는 습도를 20∼30%까지 높일 수 있으며, 여름철과 겨울철 각각 실내온도를 약 3°c정도 떨어뜨리거나 올릴 수 있다.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잎이 많고 키가 1m정도 되는 식물을 컴퓨터 옆에 두고 접지할 경우 유해 전자파를 제거하는데 다른 어떤 기기보다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식물 자체나 원예활동은 단지 인간의 육체적인 면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도 많은 영향을 미쳐, 식물을 볼 때 뇌파를 측정해 보면, 뇌
의 전두엽과 측두엽 부위에서 델타파가 감소되고, 알파파가 증가되어, 단순히 식물을 보는 것만으로도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녹색식물의 존재는 혈압, 맥박, 심전도, 눈의 피로 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실내에 식물을 두면 실내에 흡착되어 있는 냄새를 없애고 음이온 발생, 소음 차폐효과, 다양한 원예활동으로 인한 체력 단련 등 다양한 이로움을 누릴 수 있다. 결국, 녹색식물을 바라보거나, 함께 생활하는 것은 심신의 건강예방과 치료에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인 것이다. 결국, 식물과 더불어 사는 삶, 이것이야말로 삶의 질(green amenity)을 높임과 동시에 건강 예방법인 것이다.


국화 Chrysanthemum

활짝 피어난 국화꽃 화분은 공기 중의 암모니아를 흡수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국화는 본래 질소나 암모니아를 양분으로 흡수하는
적정량의 암모니아를 흡수해야 꽃과 잎의 색이 선명해진다.
화장실 입구에 두면 악취 제거 효과가 있지만
밝은 빛을 좋아하므로 2~3일에 한번씩 창가로 옮긴다.



산세베리아 Sansevieria

공기 청정 효과가 단연 탁월한 식물.
새로 지은 집의 건축 자재들에서 발생하는 발암 물질, 포름알데히드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
다른 식물보다 30배 이상 음이온을 발생해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도 있다.
밝은 빛을 좋아하며 뱀 같은 무늬가 있어 ‘Snake Plant’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벤자민 고무나무 Ficus Benjamin

잎이 많고 모양이 수려한 벤자민 고무나무는 거실에서 기르면 좋은 식물이다.
잎이 많은 만큼 공기 정화 효과도 크고 난방기나 주방 조리 중
불완전 연소된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도 흡수하는 식물이다.
직사광선을 좋아하고 13~15℃에서 가장 잘 자란다.



관음죽 Lady Palm

동양적인 멋이 풍기는 관음죽은 야자 나무 중 가장 작은 수종이다.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기능이 장점.
음지 식물로 빛이 많지 않은 실내에서도 잘 자라며
열대 식물이지만 0도의 추위도 견뎌 화장실에 두기 좋다.
여름에는 물을 듬뿍 주고 겨울에는 거의 주지 않는다.



스파디 필룸 Peace Lily

아세톤과 이산화질소 등을 없애는 스파디 필룸.
매니큐어 제거용 아세톤은 물론 새로 칠한 페인트에서 나온 공업용 아세톤도 흡수한다.
: 베란다에 개별 보일러가 있는 경우 스파디필룸을 보일러실 앞에 놓으면
불완전 연소된 유해 가스를 쑥쑥 빨아들여 공기가 쾌적해진다.



테이블 야자 Chamaedorea Elegans

책상 위에 올려놓고 많이 키웠다 하여 ‘테이블 야자’라는 이름을 얻은 식물.
페인트, 니스, 본드 등에서 나오는 화학적 유독 가스를 빨아들인다.
리모델링하거나 새로 지은 집에 두면 효과가 탁월하다.
성장이 매우 느린 편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원하는 크기의 화분을 사는 것이 요령이다.



인도 고무 나무 Rubber Plant

카펫이나 벽지 등에서 나오는 유독 가스를 흡수하고 머리를 맑게 한다.
잎이 넓어 공기 정화 작용이 뛰어나고 광합성도 매우 활발하게 하는 식물이다.
반 그늘에서 잘 자라며 물을 자주 주어야 한다.
다 자라면 2. 5m 가량 자라는 덩치가 큰 식물이다.



행운목 Lucky Tree

사무 기기와 실내 장식 등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을 흡수하고 공기를 정화한다.
이름이 좋아서 집들이나 신장 개업 선물로 자주 쓰이는데 그만큼 효용 효과도 높은 셈이다.
모래흙에서 잘 자라고 수분을 많이 흡수하므로 화분 표면에 흙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준다.



공기 정화를 위한 실내 식물 배치도

현관 신발장 위에 테이블 야자를 올려놓으면 신발장의 불쾌한 냄새가 사라진다.
가스 레인지 옆에는 벤자민 고무나무를 세워 두자.
거실과 주방의 경계선에 두어 조리중에 불완전 연소된 이산화황 등의 오염 : 물질을 흡수한다.

화장실 변기 위에는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어린 관음죽 화분을 올린다.
그늘지고 습한 환경에서도 잘 자란다.
안방 침대 머리맡에 담배 연기를 흡수하는 네프로네피스 화분을 놓는다.
침대까지 배어있던 담배 냄새가 사라진다.
거실 텔레비전 옆에는 산세베리아를 놓는다.
산세베리아에서 나오는 음이온이 전자파를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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