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은행단은 25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업 신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65개 기업이 구조조정 대상에 올랐고, 이중 건설사는 C등급(워크아웃) 9개사와 D등급(법정관리) 7개사 등 총 16개사로 구체적 건설사 구조조정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살생부라고 불리는 예상 명단까지 돌고 있어 일부 건설사들을 애태우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는데요.
23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은행들은 시공능력 상위 300위권 건설사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마무리짓고 구조조정 대상을 추려 오는 25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금융권에서는 구조조정 대상 건설사의 수가 당초 예상(6~9개)보다 많은 15~20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건설업계와 금융권, 증권가 등에서는 9~17개 정도의 예상 명단까지 돌면서 폭풍전야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리스트마다 지목되는 건설사들에 차이는 있지만 몇몇 업체는 리스트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 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스트의 신빙성에 대한 업계 반응은 시원찮은 분위기인데요.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일부 대기업 계열 건설사는 왜 리스트에 포함됐는지 이해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구조조정 예상 건설사가 늘어나면서 억지로 끼워 맞춘 느낌이라고 할 흐름이라고 합니다.

부실건설사 구조조정으로 인한 영향은
이로인해 전국적으로 건설업체들이 값이 더 떨어지기 전에 빨리 팔아 현금이라도 챙기자는 심산으로 분양가 인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분양가가 하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분양가 인하로 인해서 기존 주택 집값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고 또 분양시장은 인기있는 지역과 비인기 지역, 또 값 싼 지역과 비싼 지역으로 철저하게 양극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