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노무현 - 우리 곁을 떠나신지 꼭 한 달..

시사이야기|2009. 6. 23. 07:38
[먼저 음악이 부담스러우신 분은 빨리 Esc를 누르시면 됩니다만 가급적 음악과 함께 이 글을 읽기를 바랍니다.]
 
한 달 전 오늘,
노무현대통령님이 전국민의 애도 속에 『원칙과 소신』큰 철학적 인생 화두를 남겨시고
우리곁을 떠나셨습니다.  

우리는 이 지독한 상처를 잊지말아야 합니다.  이고통을, 이괴로움을, 이절망감을...그리하여 이상처에 고름이 생기고 다시 피가 나더라도 우리는 제대로 된 새살이 돋을 때까지 잊지말아야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故 이한열 열사에게 쓰신 글]


안녕하십니까. 먼저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유가족을 대신해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많은 어려움을 무릅쓰고 추모공연 준비하신 연세대, 성공회대 총학생회 감사합니다. 사회를 맡은 권해효 선생, 공연을 함께하는 모든 문화 예술인 감사합니다. 공연장 찾은 시민 여러분, 동영상으로 보는 네티즌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아아! 노무현

  -끊지도 못하는 이 모진 목숨-


박 군.

이른 새벽, 부엉이 바위 위에 서 있던 대통령의 마지막 모습을 생각하네. 어릴 때부터 오르던 부엉이 바위에서 마을을 내려다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코흘리개 시절부터 뛰어놀던 정든 봉하 마을을 내려다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아마 당신을 참 많이 사랑했나 봅니다.

 

영원히 함께...
사람사는 세상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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